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기 질투는 자기나이 또래 사람이랑 하지요?

궁금이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17-08-22 00:05:47
자기 또래도 아닌 사람을
자기보다 한참 어린 사람(7~8살이하)을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질투하는 사람도 있나요?

전 저보다 아예 어린 사람을 보면
젊고 예쁘고 생생하기도 해서
참 좋을때다 인생을 즐겨라 이런 생각을 해요
아님 나보다 5~6살 밖에 안 어려도
그래도 아직은 기회도 많으니 더 노력해서 잘 살아보렴
이렇게 생각해요

내 또래인데 여러가지가 부러운 사람도
좋겠다 즐겁겠다 그냥 그러고 말아요

근데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비교하려는 사람은 정말 어른도 아니고
나이를 헛먹은거 같아요...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정말 한심해요!!
IP : 124.56.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12:07 A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있더이다~ 한심하고 어이없지만

  • 2. ㅎㅎ
    '17.8.22 12:11 AM (121.136.xxx.214) - 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 저 질투하고 시샘이 말도 못합니다.
    제가 입은 옷 들고 다니는 거..부들부들하는 게 눈에 보입디다..
    시누 자식과 제 자식도 비교해서 저희가 조금이라도 나으면 배가 아파서 그걸 숨기질 못해요.

    인격이 덜 되어 그런 거라고 그러더군요. 오은영 박사가.

  • 3. 인간인 이상.어쩌겠어요.ㅎㅎ
    '17.8.22 12:11 AM (211.178.xxx.174)

    어디 나이 안맞는 일이 한두가지여야 말이죠.
    백설공주를 질투하는 계모도 있고.
    엄마가 친딸을 질투하고..
    친척언니를 질투히기도 하고..등등 많죠.
    동성이 아닌 이성을 질투하기도 하잖아요.
    질투에 나이가 어딨나요.

  • 4. ㅎㅎ
    '17.8.22 12:14 AM (124.56.xxx.35)

    저도 딱봐도 이모(엄마 여동생)같은 분이
    나와 비교하며 마치 또래랑 경쟁하는 듯 해서
    정말 어이 없었던 적이 있어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더 감싸면서 나가야되는데
    나랑 맞먹으려 해서 얼마나 어이없었는지
    내가 혹시 착각하는건가 하고 그분 행동을
    여러번 분석해봤는데 비교 질투 맞더군요

    그걸 알고 난 뒤에 그분이 정말 나이도 헛먹고
    어른같지 않고 철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은 나이먹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정신이 마음이 성숙해져야만 한다는 것...

  • 5. 오히려
    '17.8.22 12:24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많죠
    자기 나이또래는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 으싸으쌰에
    되도않는 칭찬질에 바쁘지만
    한참어린 사람 특히 동성이겠죠? 한텐 절대 칭찬 없고
    꼬투리 잡을것만 눈에 불을켜고 보다가 하나 걸리면
    이때다 싶어 희번덕 해가며 지적질

    한참어리니 이쁘게 봐주는 원글님이 착한거랍니다

  • 6. ...
    '17.8.22 12:34 AM (211.246.xxx.28)

    자기보다 젊고 예쁘니까질투하지 또래 같이늙어가는데 측은치요머

  • 7. 나이가
    '17.8.22 12:47 AM (223.62.xxx.157)

    뭔상관. 더 심해요. 스무살이 많아도.
    더 밉상이에요. 나이먹어 그러니까.

  • 8. 중요한건
    '17.8.22 1:11 PM (211.207.xxx.186)

    결국 폭망해요. 나이로 누르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본인 바닥밑천 전부 드러내고 억지까지 쓰고~~
    남들 다 알게끔 시원하게 드러내더니 조금 잠잠해졌어요.
    객관적 시선으로 보니 그런사람은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존감도 없더라구요

  • 9. 네버
    '17.8.22 3:25 PM (39.118.xxx.164)

    요즘 할머니들은 자기 딸또래 여자들보고 이쁘고 비교되면 질투해요. 몇살이야 어디살아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야?
    본인딸 입장이되서 대신 질투를 하고있음. 본인덜이 자식인데도 얼마나 별볼일없음 밖에서ㅠ스치는 여자랑 비교를 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721 지하철로 마포가든호텔가려면 공덕역?마포역? 어디가 더 가깝나요?.. 4 매력마녀 2017/09/02 855
725720 노소영도 속편한 입장은 아니지 않나요? 41 ... 2017/09/02 18,837
725719 중학생 아들이 자기는 학교에서 은따에 투명인간이라며 우는데 억장.. 55 가을하늘 2017/09/02 13,142
725718 체크남방 셔츠 누런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ㅠㅠ 2 d 2017/09/02 970
725717 병원선 재방송봤는데 망작삘이... 14 병원선 2017/09/02 5,929
725716 아기들 돌 지나면 많이 아픈가요? 13 육아 2017/09/02 2,010
725715 거실에 카페트 까신 분들, 사이즈 어느정도 되는거 까셨어요? 5 dd 2017/09/02 1,388
725714 친구들 만남..중간지점 어딜까요? 7 2017/09/02 1,469
725713 뜨거운사이다 너무좋은프로네요 8 2017/09/02 2,501
725712 안중근 의사 2 샬랄라 2017/09/02 646
725711 샤넬 복숭아메베 쓰면 썬크림은 언제 바르나요 2 soo 2017/09/02 3,113
725710 프로바이오틱스 뭐 드세요? 11 ... 2017/09/02 4,014
725709 계속해서 한성별만 낳는건 뭔가 있는거겠죠? 16 으흠 2017/09/02 4,489
725708 눈에 콩깍지 씌여서 결혼하셨나요? 7 .... 2017/09/02 2,386
725707 여자많은 직장 어떤가요? 20 ... 2017/09/02 4,047
725706 성격좀 느긋해지고 싶음 어떻게 해야해요 4 도닦자 2017/09/02 1,496
725705 슬퍼요 3 바보 2017/09/02 827
725704 혹시 옥수수범벅 아세요? 10 ㄹㄹ 2017/09/02 2,309
725703 썸녀인 여자가 외제차 몰면 재수없나요? 30 미혼녀 2017/09/02 7,742
725702 맨홀 남자주인공 뭐죠? 7 2017/09/02 1,528
725701 통인이사냐 영구이사냐 2 고민고민 2017/09/02 1,969
725700 과일청 담글때 질문이요 2 나리 2017/09/02 868
725699 요즘 읽은 책... 5 가을은 낙서.. 2017/09/02 1,503
725698 립 베이스로 뭐 쓰세요 3 Gold 2017/09/02 1,030
725697 오뚜# 피자 한판 다 드셔보신분 계세요? 6 어흑 2017/09/02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