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중얼중얼 거리는 것 같아요

중얼중얼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7-08-21 23:59:36
몇마리때 키우는데. 애들마다 성격이 정말 천차만별이잖아요

얘는 말도 많구요, 궁시렁 궁시렁, 혼잣말

으에에어엉 우뤠레렉 으뤄럭 등등

그러다가 하지 말라고 하거나 하면

지 혼자 입을 앙앙앙 하면서 움직여요

뭐 얘기하고 싶은데 못하는 건지,,

에뒈뒈 하면서 뭐라 하는데...

통역기 달고 싶네요,,,

우리 강아지만 그런가요?

IP : 59.11.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12:08 A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ㅎㅎ
    저희도 그래요.
    야단치면 못마땅한 얼굴로웅얼웅얼 궁시렁궁시렁 투덜거리고
    간식먹고 싶으면 애절한 눈 빛 발사
    모른척하면 앞 발 올리기
    그래도 모른척하면 꿍얼꿍얼 욕해요.

  • 2. ...
    '17.8.22 12:27 AM (1.241.xxx.165)

    ㅎㅎ 상상하니 넘 귀엽네요. 첫댓글님 강아지도요. ㅎㅎ 저도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

  • 3. 봄뚱
    '17.8.22 12:36 AM (121.175.xxx.156)

    저희 집 막내요.
    하루 종일 웅얼웅얼.
    무슨이야기가 그렇게 하고 깊어? 그랬어. 그랬구나.
    라고 맞장구 쳐 주면 더 웅얼거려요.
    귀여워요. ^^

  • 4. 00
    '17.8.22 12:45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식탁에 앉아 있다 옆이 쌔해서 쳐다보면 밥그릇 앞에서 스핑크스 저세하고 쨔려 봅니다.
    물이 없거나 밥달라고 .
    눈치도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릇보고 제 얼굴 쳐다보고 그럽니다 .
    혼날때 억울하면 그렁그렁 소리 냅니다. 약오르다는 소리 냅니다.

  • 5. ㅎㅎㅎ
    '17.8.22 1:05 AM (211.209.xxx.234)

    아유 귀여워. 막 상상돼요.

  • 6. ㅋㅋ
    '17.8.22 1:42 AM (14.47.xxx.244)

    우리 두마리중 한마리가 그래요
    찡찡댄다고 해야 하나요?
    앵앵거리기도 하고 소리를 멍멍이 아닌 옹알거리듯 내요
    자기 아쉬울때만요..
    식탁에 올라갔는데 무서워 못내려올때나...
    간식 지꺼 안먹고 다른놈꺼 먹고 싶으면 웅얼웅얼거리더라구요.
    한놈은 발만 잡으면 엄살을 부리면서 앙앙 거려요^^

  • 7. 저희집개
    '17.8.22 8:42 AM (218.155.xxx.45)

    저희가 지 혼자 두고 외출 할 때 그래요.
    애들 시끄럽게 옹알이 하듯이요.

    그럴 때 보면
    어떻게 좀 더 분발하면 사람 같은 말이 쏟아질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그렇게 기다린게 벌써 9년!ㅎㅎ

  • 8. ......
    '17.8.22 9:26 AM (218.146.xxx.159)

    아..뭔지 알아요.. 우리집 토리가 짖지는 않는데..뭔가 불안이 있거나 요구사항이 있을때.
    꿍얼꿍얼 입을 안 벌리고 목에서 소리를 내더라구요.. 근데 그 소리도 한가지가 아니고..
    여러가지..좋을때 내는 소리랑 뭔가 요구할때 내는 소리가 달라고.. 대략 한 3가지 정도 되는듯 ㅋㅋ

  • 9. 맞아요
    '17.8.22 11:28 AM (119.204.xxx.38)

    옹알이 같이 뭐라뭐라 말하고 싶어서 애쓰는거 보면 넘 답답해요. 한달에 한번은 말힐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불만있을때 뭐라뭐라 말하는데 넘 귀여워요.

  • 10. 저희는
    '17.8.22 12:14 PM (58.234.xxx.114)

    큰 털래미는 아예 뭐라고 꿍얼거리면서 말을 해요..
    특히 형이 유학생활에 군생활에 집에 가끔 오는데 형 오면 가서 어디 갔다 이제 왔냐고 보고 싶었다는 듯이
    아웅 우엥 거리면서 울면서 징징거리듯이 막 부비면서 뭐라고 한참 해요..
    그리고 작은 털래미는 코가 짧아 콧소리를 내는데
    부르면 콧소리로 대답해요..
    제가 뭐라고 말 걸면서 쓰다듬어 주면 꼬박꼬박 대답해줍니다..
    손주 털래미들은 아직 거기까지 내공이 쌓이지는 않은 듯 해요.....

  • 11. 전혀 딴판
    '17.8.22 10:33 PM (119.196.xxx.103)

    우리작은 아들이 도쿄에 사는데 작은 아파트에 세사는데 강아지 토끼 고양이 이렇게 키워요
    내가 동물농장 차렷냐고 하지요 냄새는 어떻할거냐고 해도 다살아가는 방법이 잇다고해요
    한국에 잇을때는 우리는 동물 안키워 보앗어요 지금은 전문가 수준으로 말해주는데
    아ㅡㅡ저런면도 잇엇네 하네요 학창시절에 책가방속이 돼지굴속 이였거든요
    강아지 목욕시키고 사진도 올려요 털도 미용해주고 우리남편이 참별놈을 다본다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661 지창욱이 노래를 잘하네요....깜짝 놀람 4 .. 2017/09/02 2,154
725660 토요일 점심 6 갈비탕 2017/09/02 855
725659 장동건은 이제 조연으로 슬슬 물러나야할듯 25 흥행부도 2017/09/02 8,146
725658 40대에 스쿠버다이빙 도전 어때요?? 12 스쿠바 2017/09/02 1,837
725657 청춘시대2에 은재로 나오는 배우요 21 진짜 2017/09/02 4,790
725656 학교폭력 피해자는 어떤식으로든 암시를 보냅니다. 5 TV 2017/09/02 1,534
725655 토요일 저녁 남산타워 사람 많겠죠? eofjs8.. 2017/09/02 427
725654 볼때마다 '살쪘지?'하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8 살쪘지? 2017/09/02 1,544
725653 김상조, 4대 그룹 개혁, 12월이 데드라인 고딩맘 2017/09/02 409
725652 올해 마른고추 가격은 한근에 얼마나 하나요? 2 마른고추시세.. 2017/09/02 3,107
725651 신랑이 제가 고집부린다는데요. 읽어주세요 71 휴.... 2017/09/02 14,815
725650 하지원 얼굴이 왜 저래요? 11 ... 2017/09/02 7,370
725649 신고리1호기 하청노동자, 작업중 맨홀 빠져 실종 8 ........ 2017/09/02 1,081
725648 마음 나눌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 외로워요 2017/09/02 5,318
725647 연근을 갈아 넣고 부추전 해도 괜찮을까요? 4 ... 2017/09/02 1,110
725646 고딩, 대딩 남자 팬티 어디서 사주세요? 16 2017/09/02 2,837
725645 전자세금계산서 질문.. 3 초보경리 2017/09/02 1,287
725644 신종 화장품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9 비닝 2017/09/02 2,618
725643 곧 제왕절개로 아기낳을 예정인데 조리원 안가고 도우미 2주만 해.. 15 .. 2017/09/02 3,676
725642 호텔 뷔페나 적당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7/09/02 1,304
725641 휴대폰 기술 정말 좋아졌어요 40 ... 2017/09/02 5,555
725640 맛있는 버터쿠키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3 버터 2017/09/02 1,958
725639 점빼는거요 가격 1 가격 2017/09/02 1,741
725638 일베 유튜브로 전락한 김장겸의 MBC 3 고딩맘 2017/09/02 774
725637 결혼하고 언제부터 별로란 생각드셨나요? 24 cc 2017/09/02 6,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