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속상하네요....

여기에다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7-08-21 21:51:21
15평 아파트 전세 살아요.. 경기 외곽..
3세 아이 있구요..

같은 아파트 라인에 애기엄마들 많아요..
친한엄마 한명 있는데요
그냥 너무 애키우기 집이 좁지않냐. 이사가고싶다 뭐 이런 속풀이 하구요..
저한테도 같은 하소연..
근데 저는 우리 아파트가 2년전 매매했더라면.. 지금 돈 벌었을텐데.. 그때 못산거 후회한다..그랬고 저흰 다행히도 최근에 아파트 당첨이 됐어요.
근데 갑자기 이엄마가 가을에 이사를 간다네요..
그동안 이사갈 아파트 보고있었다며 3개월만에 나온 매물이라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원래 그 아파트를 3년전에 투자목적으로 친정엄마 명의로 사서 다른사람에게 월세를 놓았다가... 명의이전해서 들어가게 되었다는거에요..이사간다니 축하한다고 잘되었다고 하며 집에 들어오는데.
이미 과거에 투자목적으로 사놓은 매물을...
갑자기 3개월만에 연락온 귀한 매물이었다고 했었는데 분명..
그동안 집 못산거 후회했다고 말한 제가...뒷통수 맞은것처럼 기분이 싸하데요?
나름 친하게 왕래하던 사이인데....
기분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IP : 220.78.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이 집을
    '17.8.21 9:58 PM (211.245.xxx.178)

    언제 샀든..
    제발 신경 끊고 사세요.
    그러면서 이웃 사귀기 힘들다 혼자가 좋다....
    남 허물 덮어주면서 내 허물도 타인이 덮어 주면서 그러면서 같이 사는게 이웃이지요.
    원글님도 아파트 당첨 됐다면서요.
    그냥....내가 가진거 안에서 맘 너그럽게 지내세요.
    어차피 인생 자체가 불공평해요.

  • 2. ㅇㅇ
    '17.8.21 10:01 PM (223.62.xxx.123)

    아 피곤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153 오늘자 중앙기레기 클라쓰.jpg 8 2017/12/19 1,496
760152 회화만 좀 되는 중딩 영어 청담이 나을까요.. 13 절박 2017/12/19 1,781
760151 오픈형 책장 써보신 분 좋나요? 4 나는자유 2017/12/19 968
760150 직장있는 자식들에게 생활비 받나요? 28 직장인자녀 2017/12/19 7,573
760149 아기용품 빌려달라는 애기엄마들은 왜 그러는건가요? 8 .. 2017/12/19 2,467
760148 주부가 할 수 있는 알바가 뭐가 있을까요? 1 알바 2017/12/19 1,846
760147 강 위의 다리(대교) 지날때 마다요 1 반들 2017/12/19 707
760146 향수는 전부다 화학물질 덩어리인가요? 성분 괜찮은건 없는지ㅜㅜ 5 ㅜㅜ 2017/12/19 2,362
760145 드뎌 이정현 KBS 세월호 보도개입 혐의 재판 받는다 5 고딩맘 2017/12/19 1,047
760144 버티다 결국 패딩 샀네요... 살 빼긴 글렀네요.. 11 ㅇㅇ 2017/12/19 4,992
760143 연말 소득공제? 1 사쿠라모모꼬.. 2017/12/19 470
760142 이럴때 아이에게 뭐라 해줘야할까요? 8 2017/12/19 1,001
760141 막걸리안주추천좀? 11 ..... 2017/12/19 1,547
760140 출산시 입원 병실료 궁금해요 3 2017/12/19 847
760139 정읍사시는 분들 단체 고급식당 좀 추천해 주세요. 8 정읍출장 2017/12/19 1,122
760138 요즘 싫은광고 4 ㅁㅇ 2017/12/19 1,246
760137 동아일보, "문빠들 공격 좌표 찍으면 일제히 문.. 15 기레기 2017/12/19 1,119
760136 면을 삶아서 안씻고 바로 넣어도 되나요?? 11 tree1 2017/12/19 3,178
760135 길몽의 유효기간? 3 꿈보다해몽 2017/12/19 2,703
760134 朴과 다르다…외신들의 호평일색 문재인 대통령 9 고딩맘 2017/12/19 3,018
760133 찜질 1 동주맘 2017/12/19 492
760132 로봇청소기 vs. 무선청소기 21 로봇무선 2017/12/19 3,821
760131 계속 남편과 사는게 시간이 아깝네요 3 요즘 2017/12/19 2,653
760130 겨울에 아이들 물놀이 가능 한 곳 찾습니다.(단체.버스대절 해서.. 5 물놀이 2017/12/19 815
760129 말로만 듣던일이.. 42 .. 2017/12/19 2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