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 임대업 해보신분

음..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7-08-21 19:12:58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하나 나와서 계약하려고 했는데

부동산이 처음에 말했던 월세보다 10만원이나 더 낮게 실제 받아 왔더라구요.

10월에 갱신한다고 하는데 미용실이 들어 있는데 벌써 15년째 영업을 하는곳이라고 하더군요.

장사가 안된다고 하면서 계속 월세를 깍아내려갔는데 상가 주인이 몸도 않좋고

귀찮아서 그냥 팔려고 내놓았다고 하는데 월세를 아직 확정을 못했나보더라구요.

세입자는 얼마전에 리모델링을 싹 해놓았더니 월세를 올려받는다고 하면서

뿔이 난 모양이더라구요.

이런경우 한자리에서 15년째 영업한다면서 장사 안된다고 죽는소리치는 세입자가

들어 있는 상가를 사야할지 그냥 은행에 돈을 묻어둬야 할지 판단이 않서네요.

경험있으신분 계시나요?

IP : 115.143.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
    '17.8.21 7:18 PM (121.129.xxx.191) - 삭제된댓글

    건물주입니다.
    세입자 다루는데 쉽지 않아요
    제 날짜 월세 안내면 잘 달래던가 강하게 나가야 하는데
    그럴 멘탈 없으면 건물 사지 마세요..
    건물주 찜쩌먹는 세입자도 많아요.

  • 2. 작년일
    '17.8.21 8:20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단 하루도 월세 밀린적 없는 세입자 고마워서
    6년동안 세 올리지 않았는데
    재계약 몇개월 전부터 가게가 어렵다면서 수일내에
    동종업 다른사람에게 넘길거라고 죽는소리 하더니
    별 얘기없이 재계약날이 다가왔어요
    "사업이 어려워서 어쩌냐고 재계약은 힘들겠네요" 했더니
    그냥 어려워도 꾸려 볼테니 월세를 깎아 달래요
    월세 깎으려고 몇개월전부터 연막작전이었구나 싶어
    계약기간도 곧 끝나고 다른 세입자를 알아보겠다,
    월세도 올려 부동산에 내놓을거다 강하게 했더니
    사장님 같이 좋은 임대인 만나기도 어렵다면서
    월세 올려줄테니 3년 계약하재요
    역시 장사꾼이다 했어요.

  • 3. 반대
    '17.8.21 8:37 P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아파트 상가는 팔때 세금도 많고 개인상가처럼 공제받을것도 없어서 본인공제외에 거의 그대로 잡혀요
    딱히 좋은위치에 재건축 아니면 별로라구 생각해요
    차라리 아파트사서 월세를,,

  • 4.
    '17.8.21 8:47 P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세금 이외에 의료보험도 별도로 나오던데요

  • 5. oㅇ
    '17.8.21 9:19 P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

    아파트 상가랑 개인 상가랑 다르다는 분이 계셔서...
    개인 상가가 뭐죠?
    상가 건물의 상가인가요?

  • 6. ..
    '17.8.22 8:31 AM (114.204.xxx.89) - 삭제된댓글

    다르죠
    아파트상가는 아파트처럼 지분개념이고 재건축도 전부 동의해야 가능하고
    상가는 개인땅이잖아요 주택처럼..(상가주택도 있고 빌딩도 있고)그러니 관리자든 수리비든 공제받는데 아파트상가는 그런건덕지가 전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051 30대 중반인데요 친구들이 다 4-5살 아이엄마들 6 ... 2017/09/08 3,288
728050 성균관대 인문논술 장소 1 2017/09/08 1,078
728049 불법 주정차 경고장은 딱지 끊었단 뜻인가요?? 8 경고장 2017/09/08 5,783
728048 염색하고 펌하면 안되나요 2 사노 2017/09/08 1,436
728047 삼시세끼설현. 8 ㅡㅡ 2017/09/08 9,278
728046 내일 열두시경 먹을 갈비찜 지금 해도 되나요? 7 내일 2017/09/08 832
728045 밥지옥에 대한 인류학적 고찰을 담은책 19 ... 2017/09/08 3,406
728044 매일 마시는 커피값요.. 22 .. 2017/09/08 7,600
728043 초등5아들이 사귀자는 여친문자에 울어요 36 초딩 2017/09/08 17,655
728042 선배님들.한글과 수학 어찌 가르치세요? 11 ㅇㅇ 2017/09/08 1,331
728041 성주 사람들이 정부가 소통안했다는건 거짓말.JPG 16 2017/09/08 1,992
728040 냥이 중성화한지 이틀째 아무것도 안먹어요 10 걱정 2017/09/08 1,780
728039 나를 위한 지출 얼마인가요 6 47 2017/09/08 1,792
728038 팬텀싱어 오늘 노래 중 9 .... 2017/09/08 2,199
728037 시판김치 종갓집 비비고 말고 뭐 맛나요? 10 김치 2017/09/08 2,438
728036 핸드폰 액정이 깨졌는데 시력에 안좋겠죠? 1 핸듭손액정 2017/09/08 893
728035 기사]文, 4개월 간 시진핑과 전화 한 통 못해ㄷㄷ 문재인을 완.. 57 문재인 2017/09/08 8,504
728034 저 밑에 후쿠시마산 캬라멜 얘기가 나와서 여쭤보는데요 4 방사능 싫어.. 2017/09/08 2,113
728033 미국 esta신청 4 ㅠㅠ 2017/09/08 1,432
728032 낫낫해..가 무슨뜻이에요? 8 삼시 2017/09/08 2,594
728031 내 몸이 소중하다, 귀하다는 감각이 없는거 같아요. 1 ㅇㅇ 2017/09/08 765
728030 사는게 힘드네요..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7 .... 2017/09/08 2,904
728029 오뚜기피자 나오기전에 냉동피자는 왜 인기가 없었나요..? 16 ... 2017/09/08 4,243
728028 브랜드 KEITH (키스) - 주로 어느 연령층에서 많이 입나요.. 6 궁금 2017/09/08 2,341
728027 집 매매 할 때 궁금한 점 문의드려요. 5 그레이스00.. 2017/09/08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