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빠지긴 빠질까요?ㅠㅠ

원조뚱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7-08-21 12:18:23

도저히 안되겠어서 정말 다이어트 결심하고

아침에 된장국에 밥 1/3그릇, 멸치볶은거, 메추리알 해서 먹었어요.

배고파서 이제 점심먹으려고 하는데

뱃살을 보니 의욕이 사라지네요.

뱃살을 보고 더 결연한 의지로 다이어트에 매진해야 맞겠지만

오히려 의욕이 꺾여요.

살이 굉장히 단단하고 건뚱스타일이에요.

제가 봐도 강건해보이는 스타일..ㅠㅠㅠㅠㅠ

배, 가슴, 팔뚝 어이하나 물렁한곳이 없어요.

걍 단단하고 굳건해보이는데 이게 정말 빠질까 의심만.....배는 고프고....ㅠㅠㅠ

이제 첫날인데 벌써 이러네요...이렇게 재미없게 얼마나 더 버텨야하는건지.... 하....

IP : 1.241.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8.21 12:24 PM (223.33.xxx.115)

    지압이나 경락 같은거 받으면서 운동함 해보세요

  • 2. 한끼
    '17.8.21 12:26 PM (183.96.xxx.129)

    하루 한끼만 먹는게 직빵이긴해요

  • 3. 어휴
    '17.8.21 12:26 PM (219.248.xxx.150)

    그렇게 맘이 심약해서 다이어트 성공 하시겠어요ㅋ
    하루 1000칼로리 목표로 드세요. 물론 힘들어요.
    그런데 살은 꼭 빠져요.

  • 4. 빠져요
    '17.8.21 12:45 PM (1.229.xxx.7)

    전혀 변화 없더니..꾸준히 소식하고ᆞ한시간반 걷고
    운동하니까 두달지나고 몸무게 줄기 시작했어요
    먹는걸 줄여야 빠지더라구요ᆞ곤약ᆞ버섯ᆞ당근ᆞ블루베리 ᆞ가지 이런거 많이 먹었습니다

  • 5.
    '17.8.21 12:50 PM (211.114.xxx.77)

    아무 생각이 없어야해요. 무조건 뺸다는 생각만 해야해요.
    그리고 정말 하고 싶다면 먹는양 확 줄이고. 그리고 먹는 시간을 늘리세요.
    쌀을 씹어서 단맛이 느껴지도록.
    그리고 필요없는 생각은 없애기.

  • 6. 음..
    '17.8.21 12:53 PM (211.36.xxx.253)

    저 원글님 못지않은 단단한 살을 가진 뚱녀였는데요..
    (검사해보면 분명 초고도비만인데 근육량은 또 너무 높고...ㅠㅠ) 안해본 다이어트, 안해본 운동이 없습니다만 고지저탄식이로 정착한지 7개월만에 15키로 이상 뺐어요.
    고지방 식이라고 이상하고 의심스럽게 볼 필요없구요. 일단 전탄수화물 식이로 접근해 보세요. 네이버카페에 보면 키토카페 두군데 있으니 둘 다 가입하셔서 처음 일주일 동안은 눈팅하시고 공부만 해보세요. 배고프지않은 다이어트로는 이것만한게 없어요. 저는 이제 시작한지 오래되어서 많이 먹지도 않아도 금방 배부르구요. 포만감도 오래가고 너무 좋아요. 이 살이 평생 안 빠질꺼란 불안감은 다음 날 아침의 몸무게가 싹 잊게해 줍니다....대신 공부를 먼저하고 시작하셔야해요...그래야 시행착오가 덜해요.

  • 7. 원글
    '17.8.21 1:06 PM (1.241.xxx.49)

    답글 감사드려요.
    점심 방울토마토 한팩 먹었네요.
    댓글만 봐도 희망이 보이는듯 해요.
    기분 전화도 되고 글 잘 올린것같아요.
    결국 빠질거라고 믿고 까페도 찾아가보고 할게요.
    고지방 저탄수 꼭 공부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 운동
    '17.8.21 1:34 PM (112.186.xxx.156)

    운동 하면서 근육을 늘려야 요요 방지합니다.

  • 9. 푸른솔
    '17.8.21 1:53 PM (175.223.xxx.79)

    키토카페 참고 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108 장례식에서 며느리는 보통 어떤 역할을 하나요? 13 장례식 2017/09/03 7,931
726107 [2008년 7월] 홍준표 , KBS 사장 소환장을 2∼3번 발.. 4 고딩맘 2017/09/03 673
726106 집에 고양이가 피부가 안좋아서요 ㅜㅜ 도와주세요 7 피부안좋은 2017/09/03 918
726105 초밥 몇 개 먹나요? 10 2017/09/03 2,280
726104 한샘 소파 어떤가요? 11 소파 2017/09/03 4,259
726103 다리미판 새로 사야할까요? 1 다리미판 2017/09/03 1,116
726102 그럼 제주위 남친있는 애들은 11 ㅇㅇ 2017/09/03 4,128
726101 집에있음 하루종일 목말라요. 4 프림로즈 2017/09/03 1,153
726100 이런 직원 같이 일하기 싫죠? 7 직장인 2017/09/03 1,945
726099 원래 생리통 심하던 사람 출산하면서 괜찮아지기도 하나요? 20 커피좀 2017/09/03 2,265
726098 긴 팔 입으세요? 아직 덥네요.. 7 ㄷㄴ 2017/09/03 1,835
726097 남의 비밀 얘기 잘하는 사람은 제 얘기도 하고 다니겠죠 6 제목없음 2017/09/03 1,859
726096 직장 들어갈때 키나 외모도 중요한가요? 17 궁금 2017/09/03 3,376
726095 물걸레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모모 2017/09/03 651
726094 남편이 좀 주물러주면 좋겠어요 17 아프면 2017/09/03 4,819
726093 부추가 변비에 직빵이네요 13 sun 2017/09/03 5,585
726092 교수에 방송국 직원도 가담..'MB국정원' 행태 점입가경 1 샬랄라 2017/09/03 605
726091 이만기가 국회의원선거때 김경수의원이랑 붙었는데 그때..?? 11 ... 2017/09/03 2,530
726090 안내판 2 .. 2017/09/03 306
726089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6 궁금 2017/09/03 2,816
726088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편 보셨나요 19 ㅇㅇ 2017/09/03 9,618
726087 성역할을 받아들이면서 페미니스트일수 있는지? 14 ... 2017/09/03 1,516
726086 집밥 백선생 요리중 맛있고 간편한거 어떤거 하세요? 17 ㅁㅁ 2017/09/03 5,949
726085 영등포 문래동 예술촌 구경하기 어떤가요? 7 문래동 2017/09/03 1,466
726084 지인에게 돈 빌려주는 것(본문 삭제) 21 2017/09/03 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