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긴어게인 좋아요~근데요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17-08-21 00:00:00
이소라씨요,,
머리를 더 미셨네요
전 93학번으로...한~참 이소라씨 노래들으며 20대를 보냈는데
예전처럼 까만 단발세팅머리로 세련되게 나왔음 좋겠는데
지난번 비긴어게인보다 머리를 더 밀어버렸네요 ㅜㅠ

그간 제가 아이들키우는 정신없던 십여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건 아니죠~?ㅜㅠ
이제 얼추 아이들도 키워서 이소라씨의 좋은 모습 좋은노래 들어줄수 있는데.....

아~~노래는 여전히 좋네요^^
IP : 58.227.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1 12:08 AM (210.210.xxx.40)

    저도 오늘 처음 봤는데
    이소라씨때문에 어찌나 놀랬는지요.
    저는 지금 유희열씨의 스케치북을
    처음 이소라씨가 진행할때 보다가 방송시간이 변경되어
    시청 못하다가 오늘 봤는데 머리를 박박 밀어 혹시.. 싶어서
    기절할 뻔 했습니다. 정말 무슨일이 있는건지..
    그 프로 진행할때가 참 이뼜는데..

  • 2. ..
    '17.8.21 12:10 A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아픈거같아요
    다크서클이며 혈색도안좋고
    악기같다던 목소리도 나이탓으로만 돌리기엔좀...

  • 3. 그러게요
    '17.8.21 12:11 A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민머리 너무 안어울리는데 왜 그렇게 빡빡밀었는지...

  • 4. ..
    '17.8.21 12:15 AM (218.38.xxx.74)

    항암치료라도 하는건지

  • 5. jj
    '17.8.21 12:16 AM (175.193.xxx.37)

    영국출신 혼성듀오 유리스믹스에
    여성보컬이 지꾸 생각나요.
    스타일은 완전 다른데~

  • 6. 소라씨
    '17.8.21 12:34 AM (116.123.xxx.168)

    많이 불안해보이고
    좀 보기 불편해요
    어디 아픈지요?

  • 7. 우리남편도
    '17.8.21 12:34 AM (112.150.xxx.63)

    이소라 암투병중이나며ㅠㅠ
    전 흰머리 많이나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네요

  • 8. 2011년 글
    '17.8.21 12:51 AM (61.252.xxx.73)

    이소라가 삭발한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이소라는 직접 머리를 자르고 염색하는 걸 좋아한다. 연예인이지만 헤어숍을 가지 않고 집에서 다 한다. 그래서 이소라갤러리에서 팬들이 전문가 가위를 선물(조공)했다. 이소라는 이 가위로 머리를 자르다가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가위날이 너무 예리해 머리가 자꾸 비대칭이 되다보니 '에라이~ 모르겠다'하며 그냥 다 밀어버린 것이다. 이 얘긴 그녀가 프로포즈' 방송에서 직접 밝힌 얘기다.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이소라는 여자지만 머리숱이 많지 않아 고민이 많다. 최근 그녀가 짧은 머리 스타일을 고집하는 이유도 숱이 적어서라고 한다. 이하늘과 길 등 남자연예인 중 머리숱이 적어 아예 삭발을 하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남자도 머리숱이 적으면 확 밀고 싶은데, 여자라도 마찬가지다. 이소라가 방송에 나올 때 귀거리를 좌우로 다르게 하는 등 악세사리를 특이하게 하는 건 머리숱이 적은 약점 때문에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도 한다. '나가수'에 나올 때 보면 머리숱이 정말 없어 보였는데, 이 때문에 삭발했다는 말도 나돈다.



    이유야 어쨌든 간에 삭발을 한 이소라는 너무 무섭게 변했다. 그녀가 이소라의 프로포즈(1996~2001)를 진행할 때는 몸은 좀 뚱뚱했지만 부잣집 맏며느리 포스가 있었다. 그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10여년 만에 '나가수'에 나왔는데, 나이도 나이지만(41세) 맏며느리같은 후덕한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고 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너무 날카롭게 변했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때는 후덕한 몸매 만큼이나 얼굴과 말투에 여유가 넘쳤는데, '나가수' 때는 서바이벌 프로가 주는 긴장감 때문인지 뭔가 무섭고 긴장감이 느껴졌다.

    가뜩이나 살이 빠져서 이미지가 날카롭게 변했는데, 김건모의 재도전 파문으로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김건모가 탈락했을 때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탈락이라니... 슬퍼! 방송 중지야... 하지마!'라고 하는게 그대로 방송에 나오다 보니 이소라의 푸근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졌다. 그녀의 분노가 시청자들에겐 무서움으로 다가왔다. 진행자가 '나가수'의 룰을 깨면서까지 김건모를 재도전하게 했다는 비난을 받으며 이소라는 투사의 이미지로 변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나가수'에서 이소라의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나가수'에서 탈락한 후, 4개월여만에 삭발한 모습으로 나타났으니 사람들이 놀라는 건 당연하다. 이소라는 놀라는 사람들에게 삭발은 '짧은 염색머리일뿐 아무 의미가 없다'고 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머리를 자르다 잘못돼 그냥 다 짧게 자른 것 뿐이다. 금발색으로 염색한 머리가 마치 삭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쇼커트를 즐기는 이소라 특유의 헤어스타일이라고 한다.

    아무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헤어스타일은 자유다. 이소라만 삭발한 게 아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구니 역할을 위해 삭발한 여배우도 많다. 이소라는 자신의 개성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것 뿐이다. 대중의 시선을 받는 연예인이지만, 이런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녀가 멋져 보인다. 어제 호주 멜버른에서 '나가수' 공연이 펼쳐졌을텐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열창을 하는 그녀 모습이 기대가 된다.

  • 9. 2011년 글
    '17.8.21 12:54 AM (61.252.xxx.73)

    http://kafuri.tistory.com/m/999

  • 10. 저는
    '17.8.21 2:37 AM (191.184.xxx.154)

    저는 멋져보였어요.. 머리를 짧게 한다는게 하고 싶다고 쉽게 할 수 없는데 용기 있다 느꼈어요.
    그것보다 안색이 안좋아보여서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성격은 예민한 것 같은데 뭐 그 정도는 이해 합니다..
    그래서 티비에도 두문불출 하는거고 그만큼 좋은 노래도 나온다고 생각해요.
    잘 먹고 잘 쉬고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면 좋겠어요.

  • 11. 제발
    '17.8.21 2:56 AM (14.45.xxx.196)

    개성 좀 인정해 줍시다~삭발하는 게 뭐 어때서요..
    사실 '미'를 위해서 저도 삭발하고 싶은데 못해요.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걱정도 되구요
    그런 거 안 따지고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거..참 용기있고 좋은데요~
    삭발한 머리가 불편하신가요? 보기 싫으세요? 저는 머리가 하도 많이 빠지고 드라이에 고데기 하도 스타일이 안 살아 그냥 밀고 싶어요. 행동엔 못 옮기지만요
    확인되지도 않은 암투병 얘기는 좀 심하네요..그리고 가수들 여러가지 이유로 목소리 달라지기도 해요.

    스타일도 개성있고 좋던데 사람들 참 획일적인 거 좋아하네요
    키는 얼마에 몸무게는 얼마여야 옷발이 살고 스타일리쉬하고 그런 공식들..
    저는 그냥 이쁜 사람보다 개성 있고 위트 있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이소라 물론 예민한 성격 있지만 제가 본 90% 의 모습은 참 재밌고 매력있는 사람이란 겁니다
    저희 엄마도 이소라 보고 약간 돌 아이 같다고 하시던데 전 그 표현이 좀 그랬어요.
    특히나 어른들 눈엔 더 이상하겠지요?
    이소라 처음 나왔을 때부터 그 드레시한 의상하며..이런 사람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전무후무해요.

  • 12. ..
    '17.8.21 8:37 A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다크써클, 혈색도안좋고
    건강이 안좋아보여요
    무엇보다 노래가 너무안되네요
    성량이딸리는게 눈에보여요
    그런목소리도 드물고
    그런목소리가 히트하기도힘든데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436 모기 물려 가려운데 뜨겁게 해 주는 것 쫌 괜찮은 것 같아요 13 2017/09/01 1,501
725435 친정도 시댁도 안보고 삽니다. 16 ... 2017/09/01 7,270
725434 아래층 뒷베란다 보조주방에서 생선혹은 고기 굽는 냄새. 32 문의. 2017/09/01 10,873
725433 가락동 수산시장 횟집 추천부탁해요 2 롤라라 2017/09/01 1,052
725432 결혼식 가기 참 싫네요 2 - 2017/09/01 2,153
725431 천주교신자인데 새차 축복받으셨어요~? 23 네슈화 2017/09/01 5,314
725430 손금 신빙성이 있나요? 5 라떼가득 2017/09/01 4,926
725429 크리미널마인드 볼수록 너무 실망이네요 4 호롤롤로 2017/09/01 2,134
725428 국정원 '민간인 댓글팀장' 18명 추가 총 48명 수사 3 무기징역 2017/09/01 550
725427 부모님 나이 모르는 사람 14 ..... 2017/09/01 3,464
725426 수시원서 등록 10 대입 2017/09/01 2,081
725425 영작 하나 부탁드려요 3 ㅇㅇ 2017/09/01 592
725424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말고 이 건조한 피부를 35 플리 2017/09/01 4,115
725423 감지탕 한번 도전했는데ᆢ하루종일걸리네요 16 도전 2017/09/01 2,425
725422 매달80만원씩 6개월 적금을 들면.. 1 소금이되리라.. 2017/09/01 4,776
725421 대입 수시 쓸때 7 dd 2017/09/01 1,463
725420 찾아주실 수 있나요? 검색 달인께 부탁드립니다 6 딸기 2017/09/01 774
725419 프랑스국민들이 문재인있는 한국을 부러워 합니다 9 503 2017/09/01 2,304
725418 탐폰 쓰시는 분들께 좀 여쭤볼께요 9 ** 2017/09/01 2,382
725417 컴터.스맛폰 못쓰시는 친정아버지. 법륜스님 5 진진 2017/09/01 1,077
725416 청주 인테리어 종이학 2017/09/01 387
725415 이런 여자들...도대체 왜 그럴까요? 12 이상한여자들.. 2017/09/01 6,260
725414 다니엘 친구들 서대문형무소 가는 거 인상적이네요 37 독일 2017/09/01 6,464
725413 보이차 사려는데요..대익? 1 ㅇㅇ 2017/09/01 1,142
725412 82에 검색기능요...한 단어만 되나요? 2 검색 2017/09/01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