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거래중인데요, 가격 흥정 팁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7-08-20 19:42:50

지금껏 부동산거래를 공인중개사 통해서 해서, 흥정에 대해 별 부담이 없었어요.


중간에서 중개사님이 요령껏 해주셨거든요


 이번에 맘에 드는 토지가 나와서 직거래를 하고자 하는데요. 처음이라 어찌해야 매도자 기분안상하게 잘 가격흥정할수 있을지 조언좀 부탁드려봐요 , 대출을 반절넘게 해야하는 상황이라 저로써는 가격부담이 있네요..



일단 며칠전에 제가 매도자에게 남편이 반대를 해서 가격 디씨를 해주시면 , 남편 설득하기가 쉽겠다 문자로 말씀드렸더니, (상황이 정말 그래요.. 남편은 반대하는데 제가 끌고가는 입장입니다 T) 200까지는 할수있겠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랑 상의해보고 연락드린다고 했었어요


총 1억정도되는 금액에서 보통 200정도 깎으면 괜찮은가요? 문자로 하는것보다 전화로 하는게 더 나을까요?


300정도 더 흥정하고픈데 어떤식으로 말씀드려야 괜찮을까요???

 
   
IP : 1.250.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기가
    '17.8.20 7:45 PM (112.152.xxx.220)

    시기가 깍아가며 살수있을때가 아닌듯 해요ᆢ
    저도 토지 관심있는데ᆢ주위둘러보면
    서로 좀더 두고볼때라서요

  • 2. ....
    '17.8.20 7:47 PM (211.246.xxx.28)

    파는입장에선 급매아님 안팔면 안팔지 그닥 깍아주고싶지않죠

  • 3. ㅇㅇ
    '17.8.20 7:47 PM (58.140.xxx.153)

    내물건 만들때는 남보다 내가 10원이라도 더 얹어줘야 내물건 되는거라.
    300 더 깎을수도 있지만.
    땅주인이 또 깎으면 거래자체를 엎을수도 있는거라.
    마음에 드는 땅이면 그정도 선에서 삽니다.
    아파트랑 달리 땅은 마음에 드는거 만나기 쉽지 않거든요.

  • 4. 양평사람
    '17.8.20 7:53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시골땅은 매수자 만나기 쉽지 않아요. 돈이 급하지 않으면 원하는 금액에 팔릴때까지 마냥 기다리지만 현금 꼭 필요하면 매수자 원하는 방향으로 일 진행되기도 합니다.
    제3의 인물 세워서 금액 확 깎아서 연락해보세요. 님은 쪼끔만 깍아달라고하면 님 하고 계약할겁니다.

  • 5. ..
    '17.8.20 7:55 PM (218.152.xxx.243) - 삭제된댓글

    500얘기해보고 안되면 2-300조정해서
    매수하는게 낫죠
    진짜 안되는거 너무 깎으면
    기분나빠서..너한테는 안팔아..이렇게 됨

  • 6. 그건
    '17.8.20 8:04 PM (175.209.xxx.57)

    순전히 매도자가 상황에 달려있죠.
    어쨌든 절대 무례하게 굴거나 베짱 튕기듯 하지마시고 정중하게 얘기하세요. 엘받으면 팔기 싫어져요.

  • 7. 일억
    '17.8.20 8:13 PM (191.175.xxx.103)

    일억정도면 팔기쉬운 땅이라 조심히 말씀하셔야해요.
    주로 부동산수수료 정도 빼주는 정도죠.

  • 8. 입장바꿔서
    '17.8.20 11:5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파는 사람 입장이면 한번 깎아줬는데 또 깎으면 간보는 것 같을듯.
    두번 깎아주면 세번 깎아달라고 할 사람 같으면 귀찮아서 계약안할것 같아요.
    거래가격을 딱 정해서 이가격이면 사겠다. 라고 라지 깎고 또 깎고 하는거 진짜 별로예요.
    잔금 치를때까지 계속 계속 깎을 사람 처럼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939 요리하는게 너무 싫은데요 7 소나기 2017/09/03 2,618
725938 커피와 질염 연관이? 7 ㅇㅇ 2017/09/03 6,892
725937 박나래씨가 끓인 명란젓찌개 레시피아시는분계세요? 10 최강89 2017/09/03 6,396
725936 저 ATM 돈뽑는 곳에 갇혔었어요; 4 오잉 2017/09/03 4,371
725935 서정희 청초한 발레리나 사진.. 73 ... 2017/09/02 25,328
725934 퇴직연금 2 ... 2017/09/02 1,200
725933 그것이 알고싶다 12 늦게틀어서 2017/09/02 5,327
725932 최강배달꾼 어제 오늘 좀 이상하네요 6 . .. 2017/09/02 2,501
725931 정도를 모르는 남편 4 스튜핏 2017/09/02 2,334
725930 미드 추천해주세요^^ 4 00 2017/09/02 1,451
725929 차키를 6번이나 잃어버릴수있나요? 13 후후 2017/09/02 2,598
725928 댓글 파이어 나서 곧 하이라이트 올라갈 아래 올케 글 5 ..... 2017/09/02 1,473
725927 뜬금없지만 작곡가 윤일상님 애정합니다 ㅎㅎ 9 ㅇㅇ 2017/09/02 1,835
725926 똑똑한 사람들은 사랑에 쉽게 안빠지나요? 4 .. 2017/09/02 3,932
725925 살충제계란 어느트윗 팩폭 3 기레기꺼져 2017/09/02 2,742
725924 하아..맛없는 외식에 돈쓰고나니 속쓰려요 ㅠㅜ 9 ㅇㅇ 2017/09/02 4,557
725923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하는 아이들.. 8 대견하다 2017/09/02 1,877
725922 금색 변색된 거 방법 있을까요? 4 2017/09/02 1,020
725921 시카고 쪽으로 가려 합니다.. 혹시 링컨파크? 주변 사시는 분.. 7 맨날 계획중.. 2017/09/02 1,315
725920 90년대 드라마들 오프닝 쫙 모아봤어요. 음악, 미모, 젊음이 .. 7 ,, 2017/09/02 1,287
725919 본문 펑합니다 272 ㅠㅠ 2017/09/02 33,057
725918 어린이집에 친구 없다는 5살.. 2 2017/09/02 1,965
725917 빵순이 빵먹고싶어요 내일 2017/09/02 648
725916 인생살면서 최고로 노력해본 경험썰좀 풀어주세요 16 아에이어우 2017/09/02 5,607
725915 20개월 아기 데리고 이혼하는거 14 사기꾼남편 2017/09/02 6,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