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년다방 떡볶이 자꾸 생각나요

.... 조회수 : 5,367
작성일 : 2017-08-20 15:32:35
해외에 살고 있는데 이번 휴가를 한국으로 다녀왔어요.
아들은 야구장 가서 싸인볼 받는게 소원이었고 딸은 방탈출 카페 가보고 싶어했어요.
한식도 원없이 먹고 싶어서
에쉴리, 계절밥상, 빕스, 만두냉면집, 일식집, 중국집, 분식집, 호프집, 편의점까지 싹 다 돌았는데요.
한 달 정도 지난 지금 제일 생각나는건 청년다방 떡볶이에요.
좋아하는 국물맛이라 먹으면서 행복했어요.
밀떡인것도 좋았고요.
옛날 국민학교 떡볶이 맛에 많이 근접한것 같아서 좋았어요.
애들은 별로였대요. 기억도 안난다고 하고요.
저만 여기서 혼자 그리워 하고 있네요. ㅠㅠ
너무 먹고 싶어요. 

IP : 58.38.xxx.1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17.8.20 3:37 PM (223.62.xxx.234)

    전 한국살아도 맨날 떡볶이가 아른거리는데 오죽하시겠어여. ㅠㅠ

  • 2. .....a
    '17.8.20 3:40 PM (58.38.xxx.118)

    여기 한국 프렌차이즈 많은데 청년다방도 들어오면 좋겠어요.
    신전떡볶이는 있었거든요. 그런데 거긴 이상한 향이 있더라고요.
    뭔가 얇게 쏘는 뭔가가 있던데 그게 거슬려서 한 번 가고 안갔는데 그나마 없어졌어요.

  • 3. yaani
    '17.8.20 3:45 PM (211.210.xxx.125)

    고대 앞에도 있던데 저도 가봐야 겠어요. ㅋ

  • 4. ....
    '17.8.20 3:50 PM (58.38.xxx.118)

    윗님..언제든 갈 수 있다니 너무 부러워요. ㅠㅠ
    아흐흐흑 먹고싶다

  • 5. 신전
    '17.8.20 4:00 PM (183.96.xxx.129)

    신전은 카레향때문에 전 유일하게 좋아하는 떡볶이인데 싫어하는 분도 계시군요

  • 6. 어머
    '17.8.20 4:05 PM (115.136.xxx.67)

    우리집으로 놀러오라고 하고싶네요
    뻥안치고 2분거리 아파트 앞에 청년다방있고
    그 옆옆집이 신전떡볶이예요

    이러니 제가 살찌겠죠

  • 7. ㅇㅇ
    '17.8.20 4:09 PM (175.223.xxx.233)

    떡볶이 레시피는 없나요.
    저라면 비슷하게 만드는걸 시도해볼듯요.

  • 8. 현직
    '17.8.20 4:48 PM (211.192.xxx.237)

    강변역에 친구가 청년다방 하는데 이글 보내줘야겠어요
    저도 가끔 생각나서 포장해와서 먹어요 차돌박이로
    가까이 계시면 하나 보내드리고 싶네요

  • 9. 현직
    '17.8.20 4:49 PM (211.192.xxx.237)

    양념은 본사에서 오더라고요
    레시피 물어볼까요?

  • 10. ...
    '17.8.20 4:52 PM (58.38.xxx.118)

    현직님 정말 감사합니다.
    포장도 되는군요.
    양념 레시피는 본사 영업기밀이라 아마 친구분도 모를거에요.

  • 11. ...
    '17.8.20 4:54 PM (58.38.xxx.118)

    신전이 카레향인가요?
    엄마손 떡볶이 먹어본적 있어서 카레향 들어간 떡볶이는 알거든요.
    그런데 신전은 카레향이라고 생각이 안들던데요.

  • 12.
    '17.8.20 4:58 PM (121.145.xxx.150)

    떡볶이안에 떡을 그리 좋아하지않는데
    밀떡 쌀떡 어떤차이가 있나요??

  • 13. ..
    '17.8.20 6:17 PM (110.15.xxx.20)

    떡볶이 정말 중독이예요..ㅜㅜ
    청년 다방 괘안은데..값이 비싸서...자주 먹기엔 부담이..ㅋ
    저도 신전은 이상한 한약 같은 향땜에 못먹는다죠..

    외국이시라니..포장된거 주문해 드실수 있는건 없나요?
    요즘 ..미인떡볶이나..솜씨 떡볶이나..인터넷에 많이 팔던데
    외국 주문은 안되나요?

  • 14. ....
    '17.8.20 6:34 PM (58.38.xxx.118)

    인터넷으로 사도 해외배송까진 안될것 같아요.
    풀무원에서 나오는 떡볶이 정도로 만족해야 하는 현실이네요. ㅠㅜ

  • 15. 안수연
    '17.8.23 10:56 PM (223.62.xxx.108)

    청년다방 간판은 오다가다 봐봤었는데
    떡볶이가 그리 맛 있는줄은 몰랐네요,
    전 요즘 집 앞 치킨집에서 파는 기다란 떡볶이!
    후루룩 떡볶이 에 푹~~~~~빠져 있는중이예요
    아주 맛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521 5.18 을 가장 실화적이고 리얼하게 묘사한 드라마나 영화 뭐가.. 5 엘살라도 2017/09/01 900
725520 한국만 돼지등뼈같은거 먹는거죠? 26 2017/09/01 3,973
725519 향기를 기록하는 기계는 못 만드나요? 4 ... 2017/09/01 638
725518 남자도 눈이 높아 잘 안되면 노총각 되나봐요 16 ,,, 2017/09/01 6,213
725517 이번 추미애편 재밌네요. 4 맘마이스 2017/09/01 970
725516 면접보러 간다고 했는데 못간다면 연락해야겠죠? 6 아르바이트 2017/09/01 1,210
725515 도살 없는 세포배양 고기(줄기세포 배양)가 시판된다면... 7 누리심쿵 2017/09/01 931
725514 내남편이 바람핀다면 상간녀를 만나시겠어요? 32 ㅁㅁ 2017/09/01 8,427
725513 동갑인 남자한테 누나같은 느낌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30 밈밈 2017/09/01 4,215
725512 세무법인에서 카드 비번까지 요구하나요? 10 이해안됨 2017/09/01 1,893
725511 간통죄 폐지되서 이제 바람피우는건 죄가 안되나요?아는언니의 친구.. 7 질문이요 2017/09/01 1,923
725510 저 방금 166만 적금 들었어요 30 살뜰 2017/09/01 18,448
725509 간호사라는 직업 괜찮은거 같네요 21 ef 2017/09/01 6,886
725508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문통얘기가 있네요 3 좋아하는사람.. 2017/09/01 1,214
725507 아들이 엑스레이를 자주 찍네요 5 걱정 2017/09/01 2,482
725506 지금(2:10) 고터에서 이케아로 출발해도 괜찮을까요? 3 이케아 2017/09/01 694
725505 기분 안좋을때 사람 만나시나요? 11 ........ 2017/09/01 1,686
725504 신문 구독, 깔끔하게 딱 끊으려면 어디에 얘기하면 되나요. 4 신문 2017/09/01 591
725503 절약과 궁상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33 ........ 2017/09/01 6,894
725502 jtbc나 tv n 보고 싶은데... 7 tv 2017/09/01 982
725501 올 여름이 살면서 가장 안더운 여름 같아요 31 여름이가고 2017/09/01 4,377
725500 가고 싶은데 있음 혼자 잘다니시나요? 9 Aa 2017/09/01 2,232
725499 전업하면 애를 잡을거 같아서 회사를 못 그만두겠어요 5 2017/09/01 1,449
725498 휴양림 예약시각에 서버 다운이더라구요. 누가 예약 했을까요? 5 와,,,, 2017/09/01 1,315
725497 친한친구와 일 같이 한 후 원수 되었어요 6 이게뭐니 2017/09/01 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