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과 집밥

모르다 조회수 : 5,381
작성일 : 2017-08-20 14:00:19
우리 남편은 저랑 외식하면 주로 간단한걸 먹으려 해요
좋아하는 게 칼국수, 수제비, 비빔밥, 냉면 등이에요
그런데 제가 집에서 국수를 해 주겠다 하면 싫어하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도 밖에선 잘 먹는데
집에선 잘 안 먹거든요
간단한 음식들인데 집에서 잘 먹고 밖에선 안 먹는게
정상 아닌가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IP : 175.223.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8.20 2:04 PM (125.152.xxx.74)

    밖의 된장김치찌개 드셔보심 알잖아요.
    집에서 한거랑 맛이 엄청 달라요.
    입에 쫙쫙 붙죠.

    칼국수 수제비도 겉절이를 맛있게 못담그면
    집에서 먹기 좀 그렇고
    냉면도 사먹는게 즉석에서 뽑은 면상태랑 육수랑 많이 다르구요.

  • 2. ㅇㅇ
    '17.8.20 2:0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만들어주는게 입에 안맞나보죠
    건강 생각해서 안쓰는 조미료 탓 아닐까요
    이왕이면 맛있게 먹고 싶은 욕구
    허나 집에서 만든건 뭔가 2프로 부족한 건강한 맛??

  • 3. 원글님음식이
    '17.8.20 2:05 PM (125.180.xxx.52)

    입에 안맞는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집에서 왜안먹으려고하는지 본인한테 직접물어보세요

  • 4. ㅇㅇ
    '17.8.20 2:05 PM (58.140.xxx.153)

    집 밥이 남편 입맛에는 아닌거죠.

  • 5. 글쎄요
    '17.8.20 2:09 PM (175.223.xxx.205)

    제가 음식은 좀 하는 편인데요
    게다가 집밥은 맛있어서 김치와 멸치랑만 먹어도
    맛나다며 잘 먹는데 그러네요
    찌개류는 짠 게 안 좋다고 적게 먹는다는데
    밖에선 잘 먹더라구요

  • 6. ㅁㅁ
    '17.8.20 2:11 PM (125.152.xxx.74)

    음식솜씨가 좋으시다면
    남편분이 아무래도 외식비를 아까워하시는 스타일인듯.
    식구끼리 나가서 한우먹거나 코스로 먹는다면
    아무래도 찌개나 단품요리 먹는 것보다는 어마어마하게 나오니까요.

  • 7. ㅇㅇ
    '17.8.20 2:12 PM (39.7.xxx.129)

    부인한텐 좀더 손품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싶다 이거 아닌가요?

  • 8. ㅁㅁ
    '17.8.20 2:22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내 솜씨 좋다는 내 생각이고
    남편입에 안맞는거죠

  • 9. ㅡㅡ
    '17.8.20 2:37 PM (111.118.xxx.146)

    밖에서 먹는게 더 맛있는 거죠.
    간단함

  • 10. ㅇㅇ
    '17.8.20 2:44 PM (49.142.xxx.181)

    외식스타일로 미원좀 넣고 해줘보세요.

  • 11. ...
    '17.8.20 2:46 PM (119.64.xxx.92)

    떡볶이, 김밥 같은 분식류 제외하고 제일 가격이 낮은 음식들이긴 하네요 ㅎ
    좋아해서 간단한걸 먹으려는게 아니고 한끼 떼우기에 가격이 적당해서가 아닌지.

  • 12.
    '17.8.20 2:57 PM (223.62.xxx.246)

    가격이 적당하니까요
    고기를 외식하는건 아깝죠

  • 13. 가성비
    '17.8.20 3:13 PM (59.5.xxx.186)

    따져서 선택한 메뉴네요.

  • 14. 느낌팍
    '17.8.20 3:44 PM (180.65.xxx.239)

    외식비가 아까운 겁니다.
    맛집 찾아 근사한 요리 먹기엔 돈이 많이 드니
    싼걸로 가볍게 때우는 메뉴들이네요.

  • 15. 근데
    '17.8.20 7:21 PM (112.148.xxx.94)

    이분에게 하는 말은 아니구요...

    자기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요리솜씨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실제 먹어보면 별로던데,,,

  • 16. 우리남편은
    '17.8.20 10:09 PM (119.196.xxx.226)

    절대로 외식은 안좋아해요 삼식이인데 사먹는음식은 못믿어워서 짜다고그러고
    조미료 냄새가 많이 난다고 아주까탈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608 고2 과탐 과목 바꾸는 문제,,,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ㅠ 6 과탐 2017/09/07 780
727607 카페에서 공부하려고 하는데요. (진상이면 입맴매 해주세요~) 12 ㅇㅇ 2017/09/07 2,396
727606 생리기간중에 온몸이 이완되는건가요? 7 궁금 2017/09/07 2,218
727605 아내 폭행·성폭행한 50대 남성 징역 7년...‘부부 강간’ 인.. buck 2017/09/07 1,287
727604 술담배 안하고 운동이나 취미 없으면 변태나요 4 2017/09/07 1,276
727603 싱크데 맞추듯이 짜넣는 가구요 3 ,, 2017/09/07 912
727602 MBC 유배지에서 받은 조롱.. 모욕감에 퇴근하다 통곡도 18 핀셋보복 2017/09/07 3,459
727601 요가다닐 생각이 없으면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4 ㅇㅇ 2017/09/07 877
727600 여행 갔다온 곳 그리울 때 8 __ 2017/09/07 1,600
727599 가방 브랜드 알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4 82수사대 2017/09/07 939
727598 강릉, 양양 단풍 언제가 좋을까요? 2 .... 2017/09/07 960
727597 계란이 한달정도 냉장고안에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 2017/09/07 6,588
727596 아파트 이웃의 싸섹써섹 2 퍼옴 2017/09/07 4,304
727595 간에 8미리 혹이 있다는데요 3 .. 2017/09/07 2,996
727594 멋모르고 당한때도 있었어요 2 새댁일때 2017/09/07 1,082
727593 공부도 안하고 놀지도 않고 책도 안보는 아이 있나요 6 슬픔 2017/09/07 1,756
727592 라이더자켓 재질 중요할까요?? 3 12233 2017/09/07 1,392
727591 조건없는 사랑? 4 부모 2017/09/07 1,101
727590 수능 개편, 1년 유예는 탁월한 선택이다. 3 사회적 대타.. 2017/09/07 1,380
727589 애기 시댁에 맡겨놓으라는 시어머니 10 ... 2017/09/07 3,841
727588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피임하냐고 체크하셨다는데요 28 블링 2017/09/07 8,047
727587 산만한 아이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8 걱정 2017/09/07 2,039
727586 매실건지는 시기 늦춰도 괜찮을까요? 6 …… 2017/09/07 2,683
727585 MB가요... 1 문득 든 생.. 2017/09/07 668
727584 조선의 검 선물받은 문재인 대통령 10 푸틴멋짐 2017/09/07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