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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품위녀 범인이 바뀐 것 아시나요 feat. 백미경 작가

......... 조회수 : 15,973
작성일 : 2017-08-20 10:35:51

"처음에 정해놓았던 범인이 이 사람은 아니었는데,쓰면서 바뀌었다.캐릭터들에 의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다 보니 범인도 작가의 손에서 벗어나서 탄생했다. 스토리가 자기 힘으로 끌고 나가더라."

8월초 작가 인텁 전문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40263#csidxc9d3c563af81f9aa7e957a7ffbf4... ..



김희선 아버지 복선도 그렇고
형사가 계속 김희선 의심했던 것도 그렇고....
처음엔 김희선을 범인으로 정하고 쓰다가 바뀐 듯.
엄청 재밌게 봤지만
좀 아쉬운 이유가 이것 같아요.


IP : 66.41.xxx.20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0 10:4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스토리가 자기 힘으로 끌고 간 게 아니라 벌여놓은 이야기를 다 아우를 능력이 안 되니 범인 급조한 거죠
    백작가에게 항상 뒷심 부족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이유 본인만 모르나봐요

  • 2. 차라리
    '17.8.20 10:49 AM (211.229.xxx.232)

    82 에서 추측한 추리들이 훨씬 개연성 있게 느껴지네요.
    아님 김희선이 범인이었다면 뭔가 제대로 사연있었지싶은 반전이라 더 깊이가 있는 스토리였을수도요.
    이도 저도 아닌게
    작가의 손을 벗어난 범인이라...
    딱 그랬던것 같네요.
    손놓고 대충 쓴 마지막회 ㅠㅠ

  • 3. .........
    '17.8.20 11:16 AM (66.41.xxx.203)

    저는 맨마지막에 김희선이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이러면서 끝나던게 제일 황당.

  • 4. 작가
    '17.8.20 11:24 AM (122.34.xxx.206)

    비숲 작가보다 역량 훨씬 딸리네요
    비숲은 복선들
    떡밥이라고 하죠
    다 회수했거든요

  • 5. 스토리가 힘이 없어 산으로 간거죠
    '17.8.20 11:27 AM (124.199.xxx.161)

    복선 깔아놓은 거랑 상관없이 뚝 떨어져버리는 임성한식 기법을 써버렸어요.
    급하니까 암거나 막 구조상에서 변한척 하기는
    역량도 안되면서 이런 추리물 다시는 쓰지 마요.
    남 시간 다 빼앗아 버렸어.
    뭔가 꼬이고 그렇게 엮은 실타래를 푸는 줄 알고 본거지.
    마구 어질러놓고 먹튀할 줄 알았나

  • 6. . .
    '17.8.20 11:37 AM (175.223.xxx.177)

    작가역량이죠
    김희선이 범인이었어야 했어요

  • 7. ㅇㅇ
    '17.8.20 11:51 AM (61.106.xxx.81)

    역량도 안되면서 이런 추리물 다시는 쓰지 마요.
    남 시간 다 빼앗아 버렸어.
    뭔가 꼬이고 그렇게 엮은 실타래를 푸는 줄 알고 본거지.
    마구 어질러놓고 먹튀할 줄 알았나222222222
    진심 공감

  • 8.
    '17.8.20 12:09 PM (101.235.xxx.7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윗님
    김희선이 범인이었어야 대반전에 뭔가 뻥뚫리고 명쾌하게
    끝났을거같아요
    보는재미도 더있구요
    내내 넘 재밌게보다가 마지막에 좀아쉽네요

  • 9. 오..
    '17.8.20 12:10 PM (121.175.xxx.133) - 삭제된댓글

    이런 식으로 작품 망치는 거 많이 보죠...
    뼈대 구상이 괜히 중요한 게 아니더라고요
    질이 확 떨어지게 되죠..

  • 10.
    '17.8.20 12:14 PM (101.235.xxx.74)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복선이 넘많았어요
    차라리 시청자가 스스로 추리하게뒀더라면
    누가 범인이든 아,,,,,할텐데
    이것저것 헷갈리게해놓고 거기에대한 해답 이유는없고
    마지막에 허무

  • 11. 심리학 교수라는 것도
    '17.8.20 12:18 PM (42.147.xxx.246)

    전혀 심리학 교수답게 말도 못하고

    내일의 태양은 내일의 탱양이 뜬다 .

    이런 것은 너무 진부해요.
    몇 십년 전 부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것 모르는 사람 없을 것 같은데
    꼭 자기가 만든 대사 처럼 쓰는 것도 뭔가 부족해 보이고

    내용도 별로라 한류로서 외국에 팔지도 못할 것 같네요.

  • 12. 해피송
    '17.8.20 12:24 PM (211.228.xxx.170)

    재밌게 보긴 했지만 마지막회가 젤 실망스럽네요~
    내일의 태양 어쩌구하는 거나
    행복해 연발~하는 것 오글거리고
    쬐끄만 애가 제 번호 따세요 하는 것도 웃기고
    범인도 급조한 거 같고~~
    암튼 그래도 메시지는 좋았던 거 같아요~

  • 13. 시청자들
    '17.8.20 12:33 PM (118.223.xxx.207)

    시간 다 낭비해놓고 언플은 또 오지게 하는지 인터넷에서는 칭찬일색이네요
    우리나라 드라마 발전에 장애물이 되는 스타일 작가네요 언니가 돌아왔다처럼 아예 솔직하게 대놓고 막장을 쓰던가

  • 14. ...
    '17.8.20 1:12 PM (223.62.xxx.236)

    어짜피 사전 제작

  • 15. 역량이 너무 부족하네요
    '17.8.20 2:31 PM (211.107.xxx.182)

    마지막회가 제일 에러...
    몇몇 82님들의 예측글이 오히려 훨씬 나아요

  • 16. 안녕
    '17.8.20 4:01 PM (1.11.xxx.125)

    역량도 안되면서 이런 추리물 다시는 쓰지 마요.
    남 시간 다 빼앗아 버렸어.
    뭔가 꼬이고 그렇게 엮은 실타래를 푸는 줄 알고 본거지.
    마구 어질러놓고 먹튀할 줄 알았나333

  • 17. 작가가
    '17.8.20 5:09 PM (110.70.xxx.156)

    실력도 있고 배우 운도 좋네요. 이번엔 배우의 힘으로 드라마가 뜬것 같고요. 하지만 보는 내내 작가가 누구지 궁금하더군요. 소재 발굴에 탁월한 재주가 있는 작가인것 같아요. 다음 작품이 기대가 돼요.

  • 18. 작가 실력 없음.
    '17.8.20 8:50 PM (42.147.xxx.246)

    순전히 연기자들의 힘 뿐.

  • 19. dd
    '17.8.20 11:51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드라마 보진 않았지만 예고편 본거나 여기서 내용 본 바에 의하면
    김희선이 범인이었어야 할 드라마인데
    이 작가 전작이
    은동이랑 도봉순이라면서요
    은동이 진짜 뒤에 스토리 최악
    도봉순은 어떻고요. 시한폭탄신 유치해서, 차라리 웃기기라도 하던가 웃기지도 않고 어이만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무슨 추릭극을 써요.

  • 20. ㅇㅇ
    '17.8.20 11:52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작가 전작이 은동이랑 도봉순이라던데, 그럼 말 다했죠 ㅋㅋㅋㅋㅋ

  • 21. ...
    '17.8.21 12:19 AM (175.213.xxx.134) - 삭제된댓글

    은동아도 그렇고 힘쎈 여자 도봉순도 그렇고
    초반에 볼만 하다가 뒤로가면 왜 맨날 그 모양인지
    진짜 뒷심부족 심해요.

  • 22. 100% 사전제작이라며?
    '17.8.21 12:24 AM (122.46.xxx.56)

    그런데도 캐릭터들 힘으로 끝이 바꼈다면 사전제작 아녔으면 시청자들 힘까지 껴들어서 엔딩이 산으로 갔을 듯..

  • 23. 진짜
    '17.8.21 1:12 AM (79.213.xxx.62)

    이 작가 드라마 다신 안봐요.

  • 24. 낚는 능력은 최고 ㅠ
    '17.8.21 1:25 AM (115.140.xxx.190)

    은동이때도 매회 기대하면서 봤는데 끝으로 갈수록 신파가 되다가 시시하게 끝나더만요

  • 25. 첨부터
    '17.8.21 1:39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허술하기 짝이없어 몇회보고 접었네요.
    사람들이 누가 죽였을까 궁금해하는게 신기할정도로
    뒤가 하나도 궁금하지않게 만드는 설정.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않으니 그랬겠죠.
    캐릭터가 움직여서 산으로 갔다니 이 무슨 아마추어스런 말인가요.
    앞뒤가 하나도 안맞았단 얘기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마가 뭘 얘기하고싶어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비밀의숲같은 드라마와는 비교불가.

  • 26. 첨부터
    '17.8.21 1:43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허술하기 짝이없어 몇회보고 접었네요.
    엽기와공포 넘나들며 억지스러워 사람들이 누가 죽였을까 궁금해하는게 신기할정도로
    뒤가 하나도 궁금지않더라구요.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않으니 그랬겠죠.
    캐릭터가 움직여서 산으로 갔다니 이 무슨 아마추어스런 말인가요.
    앞뒤가 하나도 안맞았단 얘기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마가 뭘 얘기하고싶어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비밀의숲같은 드라마와는 비교불가.

  • 27. ㅎㅎ
    '17.8.21 10:02 AM (210.107.xxx.2)

    김희선에게 바치는 헌정드라마

  • 28. 그래도
    '17.8.21 10:02 AM (210.107.xxx.2)

    김선아 연기는 인정

  • 29. 아무리 그래도
    '17.8.21 10:17 AM (223.62.xxx.231)

    죄없는 해맑은영혼 10대의 정신을파괴한건 용서가안됭ᆞ느 내가 큰며늘이었음 우아진 머리채부터잡았을것 교수라서 점잖은거? 우아진의품위는 조카정신병원가는순간 구역질나는게되버렸어요 그 어린것이 왜 어른들이해야할일을 ㅜ

  • 30. ㅇㅇ
    '17.8.21 10:20 AM (118.33.xxx.198)

    스토리 전개방식도 그렇고
    카메라 구도도 그렇고
    미드 위기의주부들 삘이 나더군요.

    주제의식 다 좋고 중간중간 재미라는 요소도 괜찮았지만,
    마무리가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갈등이 갈등을 더해 마지막까지 절정을 끌고왔으면
    뭔가 빵 터지며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야하는데
    피시식~ 바람빠지며 줄어든 느낌이랄까요.

    보는내내 즐거웠지만 결론은 아쉬은 느낌?

  • 31. ..
    '17.8.21 8:32 PM (125.176.xxx.39)

    마지막회 보고 너무 황당... 뒷통수 맞은 느낌이였어요.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꼭 먹튀를 당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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