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고보니 고양이가 범인이었던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아시는 분 계세요?

기억상실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7-08-19 17:06:30
밑에 박복자 살인사건 범인 추정하는 글 댓글 중에
고양이가 범인이라는 거 보니까
기시감이 확 드느네요.

책장인가 장식장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서 거기 있는 물건이 떨어져서
인물이 다치거나 죽거나 했던 걸 본 것 같은데
그게 무슨 작품인지를 암만 생각해도 안 떠올라요.

고양이가 범인, 범인은 고양이
이렇게 네이버, 구글 검색 다 해봐도 안나오네요.

혹시 기억나시는 분 계실까요?
IP : 112.152.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9 5:15 P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에드거 엘런 포 검은 고양이

  • 2. 요즘
    '17.8.19 5:15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SBS에서 방영하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도
    그런 설정 나와요.

  • 3. 버드나무
    '17.8.19 5:25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CSI 에서 고양이가 범인인 편이 있었지요

  • 4. 모르그가의 살인
    '17.8.19 5:28 PM (211.186.xxx.176)

    오랑우탄이 범인이었던 애드가 앨런 포의 모르그가의 살인밖에 몰라요.
    확실히 고양이인가요?

  • 5. Uu
    '17.8.19 5:58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외국영화에서 죽어서 벽에 묻힌 사람을 찾았는데..머리위에 고양이도 같이 묻혀서 죽었고. 고양이 울음소리로 찾는 영화 무섭게 본 기억. 고양이가 범인은 아니지만요.

  • 6. 냥이가 범인은 아니지만
    '17.8.19 6:17 PM (112.169.xxx.30) - 삭제된댓글

    무뜬금 Le cat 이라는 옜날 프랑스 흑백 영화 생각나요
    흑백영화면 진짜 오래된건데 ㅋ
    몇십년간 대화가 단절된 노부부가 키우는 고양이를 매개체로 쪽지를 주고받는 내용인데 영화가 대사 없이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엔 고양이도 사라지고 남편이 죽나 부인이죽나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엔딩엔 혼자남은 한명이 주고받던 쪽지를보고 오열하는장면이 나오거든요
    애증이었지만 사랑했고 사랑했지만 떠나기전엔 그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줄 모르다가 쪽지를 보고 모든 감정이 폭발하며 흐느꼈던거죠

    원글님 고양이 얘기에 뜬금없는소리 죄송요
    갑자기 기억이 나는데 어디 쓰기도 그렇고혀서요 ^^

  • 7. 냥이가 범인은 아니지만
    '17.8.19 6:21 PM (112.169.xxx.30)

    무뜬금 Le cat 이라는 옜날 프랑스 흑백 영화 생각나요
    흑백영화면 진짜 오래된건데 ㅋ
    몇십년간 대화가 단절된 노부부가 키우는 고양이를 매개체로 쪽지를 주고받는 내용인데 영화가 대사 없이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엔 고양이도 사라지고 남편이 죽나 부인이죽나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엔딩엔 혼자남은 한명이 주고받던 쪽지를보고 오열하는장면이 나오거든요
    애증이었지만 사랑했고 사랑했지만 떠나기전엔 그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줄 모르다가 쪽지를 보고 모든 감정이 폭발하며 처음으로 자기 자신과 배우자에 대해 솔직해질수 있었던거죠

    원글님 고양이 얘기에 뜬금없는소리 죄송요
    갑자기 기억이 나는데 어디 쓰기도 그렇고해서요 ^^

  • 8. 고양이가 복수하는소 설
    '17.8.19 6:31 PM (112.169.xxx.30)

    에드거 앨런 포 ㅡ검은고양이

  • 9. 에드거 앨런 포
    '17.8.19 6:53 PM (175.253.xxx.140)

    검은고양이 미국의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속 범인은 남편이지만 고양이 때문에 생긴 살인사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208 이사당일 짐빼고 짐들어오면 이사청소는 어케하죠? 3 2017/09/06 2,305
727207 아래 가스 연결로 트집잡는 글 쥐새ㅋ 찔려서 글 올렸나봐요 7 아마 2017/09/06 570
727206 오뚜기피자 먹으려니 엊그제 그분 생각나요ㅠ 11 눈에아른 2017/09/06 3,312
727205 러시아와의 FTA는 우리한테 아주 좋네요 6 ㅇㅇㅇ 2017/09/06 1,047
727204 장어탕에 곁들일메뉴좀? 1 .... 2017/09/06 422
727203 답답한 성격, 답답한 스타일이라는게 이런 걸 말하는건가요? 4 ㅇㅇ 2017/09/06 1,919
727202 산부인과가 좋은 병원은 어딘가요 3 산부인과 2017/09/06 1,285
727201 아기냥이 잘못 됐어요 9 2017/09/06 1,359
727200 대구 한식당 추천부탁드려요 7 비오는수요일.. 2017/09/06 845
727199 새우넣고 카레하면 어떤가요? 8 ... 2017/09/06 1,410
727198 놀이터에선 또래들끼리 노는건가요? 2 5살맘 2017/09/06 622
727197 대략난감.. 깐마늘 1kg로 뭘 할수있나요? 24 자취생 2017/09/06 1,758
727196 아들 고3인데.. 어린이보험끝나고.. 이제 무슨 보험을 들어주.. 2 .. 2017/09/06 1,514
727195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3 5 가을 2017/09/06 2,021
727194 말 별로 없으신분들이요 15 2017/09/06 4,381
727193 생리할때 운동해도 효과있나요? 2 .... 2017/09/06 1,490
727192 청귤은 어떻게 먹는건가요 3 rbf 2017/09/06 1,396
727191 마광수 교수 떠나고 비오네요 8 오늘 2017/09/06 1,331
727190 어제 존 메이어란 가수, 싱어송 라이터, 기타의 신을 처음 알게.. 2 ,, 2017/09/06 557
727189 안부전화 문제로 남편과 냉전 중 9 그래도 싫어.. 2017/09/06 2,869
727188 '사회조사 ' 꼭 작성해서 제출해줘야하는건가요?? 4 .. 2017/09/06 399
727187 몇년전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만신창이 만든 사건 있지 않았나요?.. 5 부산에서 2017/09/06 2,683
727186 수입 삼겹살 괜찮아요? 4 .. 2017/09/06 1,303
727185 아시아경제 시계판 황모시기 7 사실무근 2017/09/06 945
727184 영어 어휘력 좀 되시는 분~ 10 청귤에이드 2017/09/06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