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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 관련 도움 좀 구하고자 합니다

...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7-08-19 10:33:23
엄마가 제발 이혼 좀 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평생을 욕하고 시달리고 생활비 조차 제대로 받아본적 없습니다
엄마가 이제는 제발 벗어나고 싶다고 하네요
아빠란 사람은 50대후반에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입니다
더심해지면 병원이라도 넣겠지만 아직은 초기단계라
그거조차도 안되는상황 입니다 저도 역시 하루하루가 지옥같이
너무 힘이듭니다
제일 처음 뭐부터 해야할까요...제발 도와주세요
IP : 1.225.xxx.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7.8.19 10:47 AM (27.1.xxx.155)

    변호사 만나세요.
    먼저 소송 걸면 아버지쪽에서도 변호사 선임 하실거에요.
    이런 중요한건 변호사만나는게 젤 확실하죠.
    법무사말고 변호사 찾아가세요.

  • 2. 인터넷치면
    '17.8.19 10:58 AM (1.176.xxx.211)

    원고
    피고
    주소
    주민번호
    위자료및 이혼, 재산분할 이런걸 넣으시고

    1. 몇년 몇월경 일어난 일 순서대로 사실대로
    2.
    3.
    3-2
    4.

    이런식으로 한글 12호로 치세요.

    제목 14호
    중요부분 밑줄과 두께조절

    오타없는지 확인 필수
    판사님이 책상앞에서 앉아 딱 보시기 좋게

    다닥다닥 붙이지 말고

    행간을 1.당 두칸씩 여유두시고

    법원에 가시면 종합민원실있으니
    거기에 서류 다있습니다.

    서식대로 작성하시면
    인지세, 우표값 은행가서 사서 붙이면 됩니다.
    금액은 법원에 직원이 알려줍니다.

    모르는 법용어 인터넷치면 다나옵니다.
    순서도 법원에서 부족한 서류 뭐뭐 보내라고하고
    근저당시 공탁도 어떻게 해라 다 알려줍니다
    보증보험에 몇만원합니다.


    저는 혼자서 위자료 양육권 친권 재산분할 접근금지가처분근저당설정까지 혼자서 법원이 지시하는대로

    법용어 서식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했어요.

    법저소송들어가면
    아버지와 분리해서 지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고
    판결에 아무지장없습니다.

    소송은 반드시 판결이 납니다.
    중간에 협의하면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 3. 원글쓴이
    '17.8.19 11:03 AM (1.225.xxx.59)

    지금 당장 나가고 싶은데 나중에 소송에 지장이 있을까봐 참고 살고 있는데 그럼 잠시 나가서 살면서 소송해도 되겠네요?

  • 4.
    '17.8.19 11:04 AM (1.176.xxx.211)

    아무지장 없어요.

  • 5. 소송시
    '17.8.19 11:07 AM (58.143.xxx.127)

    위자료 재산분할 다 한꺼번에 신청하세요.
    나중 위자료 신청 번거롭고....건망증 때문에도 깜박할 수 있어요.

  • 6. 저는
    '17.8.19 11:07 AM (1.176.xxx.211)

    한집에서 갈곳이 없어서
    버티면서 진행했어요.

    정신적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합니다.
    아이까지 있으니 밥해먹여가며

    살이 3kg빠지더군요.
    변호시비가 없어서 몸으로 떼웠습니다.
    진단서나 사진 녹음파일이 있으면 더 좋지만
    구술로도 가능 합니다.

    변호사비는 스트레스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7. 님이 증인이죠.
    '17.8.19 11:10 AM (58.143.xxx.127)

    다 설명하실 수 있으실테니 ...제 생각엔
    님이 보아오신 사실들을 간단히 읽기 쉽게
    써서 증거로 제출 함 도움될거예요.
    가정법원 홈피 들어가셔서 전자소송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인지대만 들죠.

  • 8. 상대가
    '17.8.19 11:11 AM (1.176.xxx.211)

    아무 대응을 안하면 바로 판결납니다.

  • 9. 그런데요
    '17.8.19 11:19 A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엄마 힘든건 알겠는데
    이혼하심 아픈 아버지는 누가?

  • 10. 원글쓴이
    '17.8.19 11:24 AM (1.225.xxx.59)

    아픈 아버지는 저는 모르겠어요
    지난 30년을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이젠 다 내려놓고 가고싶어요...

  • 11. 아픈 아버지는
    '17.8.19 11:34 AM (58.143.xxx.127)

    정신 멀쩡할 때 본인 스스로 자릴 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극단적으로 갈 수도 있고
    시설 좋은 곳 본인이 결정할 수도 있구요.
    재산형성에 기여도 많았다면 더 줘도 될 듯
    그래도 자식의 아빠니 정기적으론 들여다 보면
    어떨까요? 인생이 슬프네요.

  • 12. ...
    '17.8.19 11:36 AM (211.246.xxx.77)

    아픈배우자와의 이혼이 쉽지가 않을겁니다 배우자가 아프고 경제능력없으니 이혼하려한다고 비춰지기 쉽거든요 이혼도 아버지 멀쩡할때 했음 좋을텐데

  • 13. 원글쓴이
    '17.8.19 12:21 PM (1.225.xxx.59)

    모든 증거는 다 있어요. 녹음자료 등등...칼들고 설치는동영상 경찰 2번 불렀거든요

  • 14. 원글쓴이
    '17.8.19 12:22 PM (1.225.xxx.59) - 삭제된댓글

    아무대응 안하면 판결나나요?

  • 15. 원글쓴이
    '17.8.19 12:23 PM (1.225.xxx.59)

    월요일날 당장 소장 날릴생각 입니다. 상대방이 대응 안하면 쉽게 판결날까요?

  • 16. ..
    '17.8.19 1:20 PM (223.33.xxx.82)

    어머니 우선 집에서 나오라하세요 큰일나겠네요 ‥
    대응안하면 쉽게 판결나죠
    무료법률공단 132번으로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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