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가 얼굴정면에 공을 던졌다는데요.
1. ㅁ
'17.8.19 9:27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전 아들이 있는데 교우관계로 고민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애한테 물어 봤는데 어떻게 하면 관계로 스트레스 덜 받고 문제 없게 했냐 물으니
자기도 친구들과 있을때 때리고 맞고 욕듣고 다 했대요.장난을 빙자한 손버릇 입버릇 못된 애들 있거든요.
어디든지
똑같이 해 줬대요.
야~~웃으면서 때리지마 퍽-~!
니도 맞으니까 아프지~!?하하.
요렇게 니도 맞아봐...하하하 니한대로 맞으니까 재밌냐?!!!
이 새끼~~그러지 말라니까.하하.
이렇게 똑같이 웃으면서 욕 들은대로 맞받아 치면서...
몇번 하다가 말더래요.
아 만만하지 않구나라는걸 보여 주는거죠.
인간이 인간화 되는 과정중엔
동물입니다.
교육으로 갈고 닦으니 매너를 익히고 습관을 들여서 사회화 되는거지
초중고는 요전히 사회화 되는 과정중에 있는 약육강식의 새계 동물의 세계에요.2. ㅁ
'17.8.19 9:30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전 아들이 있는데 교우관계로 고민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애한테 물어 봤는데 어떻게 하면 관계로 스트레스 덜 받고 문제 없게 했냐 물으니
자기도 친구들과 있을때 때리고 맞고 욕듣고 다 했대요.장난을 빙자한 손버릇 입버릇 못된 애들 있거든요.
어디든지
똑같이 해 줬대요.
야~~웃으면서 때리지마 퍽-~!
니도 맞으니까 아프지~!?하하.
요렇게 니도 맞아봐...하하하 니한대로 맞으니까 재밌냐?!!!
이 새끼~~그러지 말라니까.하하.
이렇게 똑같이 웃으면서 욕 들은대로 맞받아 치면서...
몇번 하다가 말더래요.
아 만만하지 않구나라는걸 보여 주는거죠.
인간이 인간화 되는 과정중엔 인간이 아니고
동물로 보면 됩니다.
교육으로 갈고 닦고 매너를 익히고 습관을 들여서 사회화 되는거지
초중고는 여전히 사회화 되는 과정중에 있는 약육강식의 새계 동물의 세계에요.
똑같이 맞받아 쳐 주면 학폭위 열어 봤자 가해자 그놈 지가 걸릴건데 어따가 하소연 하겠어요.
그러니 똑같이 하라 하세요.3. 무명
'17.8.19 9:36 AM (175.117.xxx.15)에고 속은 상하시겠지만
방학 며칠전이면 한달도 더 된 일인데...
그 당시도 사과받고 끝났다면서요.
억울하고 속상하고 짜증나지만 어쩌겠어요. 그일은 지나간일로 둬야지요.4. .........
'17.8.19 10:17 AM (216.40.xxx.246)피구하다 그런건 어쩔수 없는거 같은데
이유없이 놀리거나 때리거나 하는건 엄마가 예민하게 나서야 해요. 따님이 온순하고 기가 약하면 그걸 귀신같이 알고 재미로 괴롭히는 애들이 있을수 있고, 한놈이 그러면 다른애들까지 동조하고. .5. 첫 댓글. 아주 공감가네요
'17.8.19 10:23 AM (117.111.xxx.98)웃으면서 똑같이 ..
아들은 어디서든 잘 살아갈꺼같아요
저런 대처력이 초등생한테는 쉽지 않을텐데
못하고 타고나질 못했다면 가르쳐라도 줘야죠6. ᆢ
'17.8.19 10:27 AM (175.117.xxx.158)피구자체가 공을 사용하니 얼굴이던 어디던 맞을수밖에 없지 않나요ᆢ
7. 원글
'17.8.19 10:40 AM (223.62.xxx.138)조언감사드립니다
딸한테 엄마믿고 그대로 상대방이 하는데로 그대로 해주라했는데
제 아이 성향을 알기때문에..어릴때부터 반격이라는 걸 모르고
정말 순둥이고 여리거든요 ㅠㅠ
그리고 피구할때가 아니라 피구끝나고 서있는데 얼굴정면으로 공을 던지더래요8. 느림보토끼
'17.8.19 11:06 AM (124.56.xxx.79)욕도 가르쳐야 합니다
동물의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요..
나쁜기운 가진아이들은 동물적으로 알아봅니다
누가 만만한지를.. 안타깝게도..순한아이들은 한템포 늦게
알아차리지요..
피구공에 맞은순간 상대아이가 실수로 그랬어도
성질 드럽게 "야!"하면서 째려보는 시늉이나
죽을 래!!등과. 같은 표현이라도 연습해서
아이의 입 밖으로 나오면 ..아이들이 조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4467 | 고수(풀)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2 | 큰북 | 2017/08/29 | 1,269 |
724466 | 소트니코바 평창 안온대요.. 10 | .. | 2017/08/29 | 3,853 |
724465 | 서울 쌀쌀해요 2 | 아... | 2017/08/29 | 1,352 |
724464 | 조계사 다녀온 후기 5 | 서울 | 2017/08/29 | 2,392 |
724463 | 산골짜기 단독주택 사시는 분들~ 한겨울 기름보일러 3 | ?? | 2017/08/29 | 2,218 |
724462 | 어제 과자 추천 괜히 봤네요 ㅠㅠ 8 | 이런 | 2017/08/29 | 3,324 |
724461 | 우리 경남교육청에 전화하면안돼나요?로리타교사 7 | 우리 | 2017/08/29 | 2,027 |
724460 | 시고모상인데.. 29 | Aa | 2017/08/29 | 3,726 |
724459 | 한살림 출자금 3 | 뤼씨 | 2017/08/29 | 2,370 |
724458 | 고딩 실손보험 갈아탈까요,. 유지할까요? 7 | -- | 2017/08/29 | 1,809 |
724457 | 너무 큰 분노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8 | 이상해씨 | 2017/08/29 | 3,065 |
724456 | 에구 윤선이 어쩌나 10 | 다시가 | 2017/08/29 | 7,227 |
724455 | 이게 좋아하는걸까요? 2 | .. | 2017/08/29 | 784 |
724454 | 하이패스 없는데 하이패스로 통과했어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12 | ㅇㅇ | 2017/08/29 | 4,323 |
724453 | 건축가 관련된 책 추천이요 6 | 카페라떼 | 2017/08/29 | 835 |
724452 | 개수대에 그릇정리하시는분 계신가요 10 | 어리둥절 | 2017/08/29 | 3,472 |
724451 | 어제 청와대문건에서 조윤선 블랙리스트 관여정황 드러났답니다 16 | 고딩맘 | 2017/08/29 | 4,164 |
724450 | 애견 입양 8 | 가랑잎 | 2017/08/29 | 1,117 |
724449 | 실곤약 맛있게 먹는 법좀 추천해주세요 12 | 111 | 2017/08/29 | 1,789 |
724448 | 인스타 뷰티 판매 수익이 엄청 난가봐요... 8 | 대단 | 2017/08/29 | 4,101 |
724447 | 아이방은 언제부터 만들어줘야 하나요? 3 | 아이구 | 2017/08/29 | 1,681 |
724446 | 진짜머리좋은 사람 보신적 28 | ㅇㅇ | 2017/08/29 | 14,541 |
724445 | 암수술 및 치료 잘하는 병원 아시는 분 도움주세요 4 | 도와주세요 | 2017/08/29 | 1,528 |
724444 | 심심하다 외롭다 하시는 시어머니 왜 그럴까요? 20 | 강아지왈 | 2017/08/29 | 9,969 |
724443 | 악연이었던 사람과 닮은 외모의 사람..편견없이 대할 수 있나요?.. 13 | 8월말 | 2017/08/29 | 1,9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