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이 몇시에 일어나요?

오늘도.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7-08-19 08:12:10
아이가 아침마다 일어나는걸 너무 힘들어하고
지금도 깨워달란시간에 깨윘더니 짜증만 엄청내서 속상해서 나왔어요.
학원 영수다니고 과학반에 학교대회며 이것저것 욕심이많은아이라 늘 바쁜데 열한시 이후면 자게하거든요. 그때마다 내일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숙제한다고 하고 저두 아직 중1여자아이라 키좀 클까하는맘에 재우지요.
일곱시에 깨워두 왜 자기를 못자게하냐며 짜증만내고있네요.오늘은 주말이라 여덟시 깨웠는데도요.
잘때랑 아침이랑너무 의욕이 틀리고 졸리려니 이해하지만 아이를 아침에 억지로 깨우는게 힘드네요.
친한친구도 거의 밤새서 숙제하더라구요. 매번 다섯시에 일어나는 아이들도 있구요.그런습관을 미리 들여놓을껄 일곱시 여덟시 일어나는것도 스스로 못하고 힘들어하니 속상하네요
IP : 112.152.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7.8.19 8:19 A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중딩에게 방학이나 주말에 7~8시면 새벽이죠..
    누가 새벽 5시에 일어나나요?
    저희 아이도 전교권인데 안그래요..시험때도 5시엔 안일어나는데요..주말에 피곤해해서 놔두면 11시까지도 자요..저는 시험없을때는 좀 그러라고 둬요..
    그맘때 애들은 잠으로도 스트레스 풀어요

  • 2. 원글
    '17.8.19 8:26 AM (112.152.xxx.154)

    주말엔 저도좀 자게 하는데 어제는 특별히 부탁해서요.어제저랑 수다만떨고 하나도 숙제안하고 잔것이라 담주과제발표며 대회준비 쌓여있는거 본인도 알거든요.그래서 일곱시에 일어나 숙제하기로 했어요
    평일에도 열한시에 자는데 일곱시에 깨우는데 너무 짜증내네요.

  • 3. 8시요?
    '17.8.19 8:28 A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우리집 아이는 오후1시 넘어 일어나요. ㅜㅜ
    8시에 일어나면 업고 다니겠어요.
    1시 넘어 일어나서 첫 끼니 먹고나면 3시 가까이 되고.. 또 뒹굴거리다보면 어두워져 저녁먹고 잡니다.

  • 4. YJS
    '17.8.19 8:53 AM (221.139.xxx.37)

    학교갈땐 7시, 방학때나 주말엔 11시넘어서 일어나요

  • 5. 8시요?
    '17.8.19 8:57 AM (125.176.xxx.76)

    우리집 딸 아이는 오후1시 넘어 일어나요. ㅜㅜ
    8시에 일어나면 업고 다니겠어요.
    1시 넘어 일어나서 첫 끼니 먹고나면 3시 가까이 되고.. 또 뒹굴거리다보면 어두워져 저녁먹고 잡니다.
    그냥 평범하고 순하고 중상위 성적 딸아이예요.
    원글님 아이도 한창 클 때 인가봐요.
    푹 자게 그냥 놔 두세요.^^
    저는 딸 아이 잘 때는 둘째도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큰 애 푹 자고 나오라고요.

  • 6.
    '17.8.19 9:23 AM (211.243.xxx.128)

    깨워달라고해도 안깨워요 일어나는것은 자기책임 깨워도 짜증내니 안깨워요

  • 7. ....
    '17.8.19 9:33 AM (211.246.xxx.77)

    공부하겠다고 일찍일어난건 중3이 되어서야 일어나던데요 중1땐 그냥 계속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154 진짜 웃기지도 않는 사람 많아요 10 ... 2017/08/31 2,864
725153 급) 비행기 값이 실시간으로 오르는건 대체 뭔가요?? 23 ... 2017/08/31 7,950
725152 1가구 1주택 팔고 전세집으로 이사했어요 15 . . 2017/08/31 4,737
725151 댓글끼리 징그럽게 싸워서 글 지웠어요 6 ... 2017/08/31 1,919
725150 서양에서 귀족의 큰 저택이나 성에서 8 저기 2017/08/31 4,359
725149 목요일 뉴스룸 손석희가 아니에요 ㅠ 1 ㅠㅠ 2017/08/31 3,226
725148 박복자 조끼 2 김선아 2017/08/31 1,671
725147 초4정도되면 자기할일 알아서 잘하나요? 12 이늠자식 2017/08/31 2,301
725146 친정오빠 대퇴부 다리뼈에 검은색이 길게 보인다고(mri) 1 ... 2017/08/31 2,959
725145 친구문병시 돈을 주나요 13 문병 2017/08/31 3,732
725144 40대ᆢ점퍼보다 가디간만 사게되는데ᆢ 3 2017/08/31 2,336
725143 자기연인이 있으면서 이용하려고 다가온 남자 어찌 복수할까요.. 7 외로움 2017/08/31 2,088
725142 문재인정부 인사 때문에 김진태가 망명가고 싶대요 3 고딩맘 2017/08/31 1,126
725141 .... 40 ... 2017/08/31 18,900
725140 회사에서 모욕적인 취급을 받았어요ㅠ 11 ... 2017/08/31 4,318
725139 청와대 수능 정시확대 청원에 참여해주세요 25 청원해주세요.. 2017/08/31 1,321
725138 130만원 가방 무이자할부 12개월 7 지름신이오네.. 2017/08/31 3,178
725137 제주도 한달.. 27 좋습니다. 2017/08/31 6,671
725136 무릎아픈거요 6 ㅇㅇ 2017/08/31 1,638
725135 택시 운전사 관객수가 변호인을 넘어섰네요 4 고딩맘 2017/08/31 1,330
725134 불교에서도 전도하면 극락가고 그런게 있나요 13 2017/08/31 1,814
725133 비행기 안에서 구운 건어물 먹던 아저씨 15 꼬랑내 2017/08/31 5,913
725132 맏며느리 친정 부고 106 서운함 2017/08/31 13,982
725131 헤븐리 베딩 2 .. 2017/08/31 841
725130 관세사는 어떤 집업인가요? 1 궁금 2017/08/31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