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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력고사 세대분들은 어땠나요?

엘살라도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7-08-17 19:43:20
다름이 아니라 요즘 교육보면 강남 목동 이런 사교육 보면은 거의 초중고때 사교육으로 미쳤다고 과언이 아니죠.. 심지어 좀 있는 집들은 특목고 자사고로 가고, 그걸로 대입 쉽게 가고 하는데,


예전에 보면은 학력고사 세대때에는 과외가 전면적으로 금지되어서 그때 당시 교과서 ebs 이런거로 열심히 해도 서울대 갔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오죽하면은 전두환 시절때 교육이 가장 공정했다고 평가하고 그러는데..


[한겨레프리즘] 전두환 정권이 그리운 단 한가지 / 권복기

http://www.hani.co.kr/arti/PRINT/219004.html


제목 보면 흥분하실분들 위해 참고하자면, 전두환 때 학력고사 과외금지가 나름대로 공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P : 211.228.xxx.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7.8.17 7:45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과외금지 했어도
    할 사람은 다 했다는거.

  • 2. ...
    '17.8.17 7:4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렇게 비슷비슷한 질문 자꾸 해서 어디에 써요?

    http://www.82cook.com/entiz/enti.php?bn=15&searchType=search&search1=3&keys=...

  • 3. 아이린뚱둥이랑 친구지 너
    '17.8.17 7:47 PM (124.49.xxx.151)

    댓글 안읽는 것도 똑같음

  • 4.
    '17.8.17 8:06 PM (39.7.xxx.33)

    그때랑 비교할 수 없어요
    그땐 대학 내내 술만 마셔도 취직자리가 넘치던 시절이었으니 지금처럼 대학이름에 목매진 않았어요
    물론 좋은 대 가려고했지만 상황 따라선 후기대에 만족하기도 하고 그랬던 시절이니깐요

  • 5. ....
    '17.8.17 8:12 PM (211.246.xxx.53)

    그때야 30프로만 대학갔으니 80프로 대학가는 지금과 비교불가

  • 6. 보리보리11
    '17.8.17 8:15 PM (211.228.xxx.146)

    그때는 4년제 대학 나오면 들어갈 회사가 넘치던 시절이에요. 9급 공무원은 고졸이나 하는걸로 알던 시절..

  • 7. 누구냐 넌
    '17.8.17 8:25 PM (59.30.xxx.248)

    이 원글이는 어제 고속도로로 휴게소에서 부녀의 모습을 보고 어쩌고 몇년 전 글 복사해다 붙인 그 사람이네요.
    진짜 글쓰는 의도가 불순하네요.
    아직도 돈 들어오는 곳이 어딘겨?????
    그래도 친절히 답글 달아주는 님들도 주르륵 닷글 달거고요.

  • 8. 학력고사 세대도
    '17.8.17 8:30 PM (61.102.xxx.227)

    고액과외가 넘쳐났습니다.
    그래서 정당성 없는 정권이라는 약점이 있었던 전두환이 펼쳤던 각종 포퓰리즘 정책 중에 과외금지도 있었죠.
    부유층들만 고액과외와 비싼 학원교육의 혜택을 입으니 서민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과외와 학원교육을 강력하게 단속했네요.
    하지만 정작 그 결과로 혜택을 받은 것은 오히려 부유층이었다죠.
    서민의 자녀는 학원도 못다니게 됐는데 부유층의 자녀는 위험수당까지 붙은 고액의 비밀과외를 받았으니까요.
    어떤 수단을 쓰더라도 교육에 있어 빈익빈 부익부는 피할 수 없는 듯합니다.

  • 9. 81학번
    '17.8.17 8:30 PM (222.106.xxx.19)

    81학번부터 본고사가 폐지되었으며 대학생을 30% 더 뽑았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비평준화였던 지역이 평준화 지역으로 바뀐 곳이 전국적으로 많았는데
    이 지역들이 평준화로 바뀐뒤 대학에 들어간 첫 학년이 대학교 82학번입니다.
    권복기씨(80년 고등학교 입학)는 글에서 1학년 때는 성적 상위권 다수가 부촌지역 학생들이었는데
    3학년이 되자 가난한 동네 학생들이 상위권에 많이 들어갔고
    고교평준화 전 서울대에 2-3명 진학시켰던 자신의 학교에서 재수생 포함 30여 명을 서울대에 진학시켰는데
    그 이유를 과외금지(80년 7월 실시)로 보고 있습니다.
    원래 공부환경이 안좋은 가정의 학생들은 고교 1년엔 성적이 안 좋다가 학년이 올라갈 수록 노력때문에 상향합니다. 그리고 대학생을 30% 더 뽑았기 때문에 서울대 진학생 수가 증가한 겁니다.
    그리고 그 당시 학원선생들이나 과외선생들 수준은 학교 선생들과 비슷했어요. 요즘과 달랐어요.
    권복기씨 학교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 성적이 학년이 올라갈 수록 올라간 것은 본인들 노력으로 인한 것이고 서울대 합격생 수가 증가한 것은 서울대 입학생 수를 30% 증가시켰기 때문입니다.

  • 10. 원글이는 댓글 버라고 쓰는 게 아니예요
    '17.8.17 8:32 PM (124.49.xxx.151)

    이런 성실한 댓글들 좀 달지.마세요 ㅋㅋ

  • 11. ㅋㅋㅋㅋ
    '17.8.17 8:54 PM (59.30.xxx.248) - 삭제된댓글

    참 댓글 길게 성실하게 달아 주시네요.
    다른 댓글 좀 일겅 보세요.
    아이고.

  • 12. ㅋㅋㅋㅋ
    '17.8.17 8:55 PM (59.30.xxx.248)

    참 댓글 길게 성실하게 달아 주시네요.
    다른 댓글 좀 읽어 보세요.
    아이고.

  • 13. ...
    '17.8.17 8: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 글 하나 쓰고 5만원 받는다구요? 헐~

  • 14. ...
    '17.8.17 8:5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 글 하나 쓰고 5만원 받는 거군요
    댓글 5천원은 같잖아서 안 쓰고...

  • 15. ....
    '17.8.17 9:03 PM (221.164.xxx.72)

    그때가 더 공정했다고 봅니다.
    그때도 고액과외는 있었지만, 통할 학생과 안통할 학생은 명확했죠.
    제아무리 돈을 들여도 애가 안하면 안되는 시절이었죠.
    지금의 학종은 안되는 애도 돈만 들이면 되는 것이죠.
    학력고사가 더 공정했고
    학력고사보다 더 공정한 것은 초기 불수능 이었다고 봅니다.

  • 16.
    '17.8.17 9:16 PM (58.125.xxx.140) - 삭제된댓글

    남편 91학번, 저 92학번인데 둘 다 사교육 없이 성공한 케이스....
    남편은 sky...저는 지방 명문 국립대...(저는 뭐 성공이랄 건 없네요)
    저는 학생 100명 가까이 되는 대형 학원 싼 곳 강의 수학강의 몇 번 들었고
    고 3 때 엄마가 학원 하나 알아봐 줘서 소규모 학생들이 듣는 학원 좀 다닌 것밖에 없고
    남편은 뭐 암것도 안했다네요. 학교 공부만 열심히 했대요.,

  • 17. **
    '17.8.18 12:50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셤 과목이 많아서 잘 외우면 성적 잘 나왔어요. 국영수 중 어느 하나 포기해도 ..
    그때가 공정했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 18. 아니
    '17.8.18 1:44 PM (175.213.xxx.30)

    암기 과목 잘하고,
    전과목 골고루 잘해서 점수 잘 나오면 안되요?
    국영수 중에 하나 포기할 수 있지..
    윗님은 왠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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