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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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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이 겸손할수 있는 이유가

ㅇㅇ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7-08-17 13:07:13

뭘까요

겸손이 겉으로 내보이는 건지 속으로 있는건지 몰라도

속은 어떤지 몰라도

저시기에 사시에 변호사에 근데 물질 욕심 내지 않고

주위 사람 말이 권력욕도 없는 사람이었다고 하고..


근데 결과적으로 권력을 잡았으니

어쨋든 교만하자면 무척 교만할수 있는 사람인데

저만큼이라도 겸손할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자기보다 더 두려운 사람이 있어야

사람이 겸손할수 있는법

보통 망나니 아들도 무서운 아버지가 고삐를 쥐니까

그나마 사람되는것처럼.


성경속 다니엘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써

세상이 주는 두려움을 이긴사람이라고 표현하지만

문통이 정말 정말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신을 두려워해서 저럴수 있는건가

그런생각도 들고

IP : 58.123.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1:0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세상의 이치를 알면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그게 말이 쉽지 어려운건데. 조급하지 않고 인내하고 견디는 힘은 거기서 나오는 듯.
    전 부모님 두분 성품이 너무 너무 궁금해요.
    특히 어머니

  • 2. 파피에르
    '17.8.17 1:10 PM (223.62.xxx.31)

    '된사람' 인거죠. 노통이 문재인이 내 친구다 라고 얘기한 건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 3. 인품을
    '17.8.17 1:14 PM (58.226.xxx.183)

    타고났다고 밖에 ............

    아무리 봐도 문재인대통령은
    성인인거 같아요.

    성인 (聖人)

    [명사]
    1.
    지혜와 덕이 매우 뛰어나 길이 우러러 본받을 만한 사람.

  • 4. ㅇㅇㅇ
    '17.8.17 1:23 PM (114.200.xxx.23)

    타고난 천성이 겸손 그 자체입니다

  • 5. ..
    '17.8.17 1:25 PM (218.148.xxx.195)

    타고나는 인성인듯합니다

  • 6. 첫댓글님
    '17.8.17 1:26 PM (118.176.xxx.191)

    문대통령과 그.어머니에 관한 꽤 알려진 일화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너무 없이 살아 힘들 때 부산에서 야구장인가 암표장사를 하면 돈이 된다는 풍문을 듣고 어머니가 어린 아들 문재인을 앞세워 거제도에서 부산까지 갔답니다. 근데 차마 어린 아들 앞에서 돈 때문에 불법적인 일을 할 수 없어 쫄쫄 하루종일 배도 굶은 채 다시 힘들게 거제도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차비만 날리고 배는 굶고 얻은 건 하나고 없고. 돌아가는 모자의 모습과 정경이 상상이 되지 않나요. 돈보다 중요한 가치를 아는 부모의 모습. 어린 문재인도 뭔가 깨달았겠죠. 그 일을 회상하는 걸 보면요.

  • 7. 이니
    '17.8.17 1:43 PM (221.158.xxx.197)

    대안이 없어요 우리 문재인님만 믿고 갑니다
    수능절대평가로 입시지옥 해소,, 학생부 강화로 국영수 못하는 아이들도 꿈꾸게 해주시고 있고
    탈 원전으로 안전한 세상
    비정규직 철폐로 저녁이 있는 삶
    우리 꿈꿔봅니다

  • 8. 그건
    '17.8.17 1:44 PM (175.223.xxx.52)

    안중근 의사처럼 기독교적인 신앙을 바탕에두고
    천주님앞에 겸손된 사람이어서예요
    나 이전에 하느님사랑을 알기때문이죠

  • 9. ,,,
    '17.8.17 1:50 PM (175.115.xxx.92)

    그의 마음속 어딘가에 '경천애인'이 새겨져 있을듯해요.

  • 10. 가톨릭 신자인
    '17.8.17 5:37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우리 티모테오형제, 대통령께서는 그리스도를 닮은 참 신앙인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 제자이기 때문입니다.
    유시민씨가 대통령에게는 미움이나 분노가 없어보인다고 말 한 적 있는데
    유시민처럼 똑똑한 사람이라해도 신앙생활 하지 않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내공이죠.

  • 11. 가톨릭 신자인
    '17.8.17 5:39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우리 대통령이 우리와 함께 계시니 교황님 계시는 바티칸이 안 부러울 정도입니다.

  • 12.
    '17.8.17 6:21 PM (118.34.xxx.205)

    익은벼가 고개숙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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