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말랐고 본인은 찐 경우
그에 비해 지인은 160에 70킬로정도 되구요
시댁식구들 만날때마다 사람들이 맛있는거해서 혼자다먹냐 남편 좀 거둬라 그런다는데 이런말 듣는거도 스트레스 심하다던데 이런경우이신분들 어떠세요
1. 저요.
'17.8.17 10:33 AM (106.181.xxx.75)저 165/60
남편 168/49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 하는데.
정말 다들 너무 그러셔서 신혼 땐 좀 힘들었네요.
외국나와 살고, 자주 안 보니(3,4년에 한번씩 귀국) 이젠 그런 얘기도 좀 덜 듣는 거 같기도 해요.2. ㅠ
'17.8.17 10:35 AM (49.167.xxx.131)키 10센티차 체중은 동급 ㅠㅠ
3. 저두요
'17.8.17 10:36 AM (59.17.xxx.48)남편이 172에 48이라 엄청 말라요. 위가 작아 많이 못먹는 남편인데 시댁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만나면 자꾸 얘기해요.
4. 저요님
'17.8.17 10:36 AM (39.7.xxx.43)어떻게 남자가 49kg 래요
꿈의 몸무게인데 49 .
엄청 마르셨겠네요남편분5. ㅇㅇ
'17.8.17 10:39 AM (183.100.xxx.6)어렸을 적에 잘해먹였어야 커서도 잘먹는데 어머님이 너무 안해주셨나봐요
음식을 해줘도 먹지를 않으니 저도 걱정이네요 에효 ㅠ0ㅠ
외워두고 도돌이표로 말씀하세요6. 시집에서도
'17.8.17 10:44 A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알던대요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이란걸요
님이 그 경우면 좀더 살아보세요
나이드니 나잇살 올라 저를 역전했어요7. ^^;;
'17.8.17 10:45 AM (222.101.xxx.79)제 얘긴줄~ㅠㅠ
수치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시댁 체질적인 것도 있고, 열심 먹어 체중 좀 늘면 시댁 전화 한 두통화로 살 쪽~빠져요~
신기할 정도,, 잘 먹여라 또 시댁 전화~
이젠 포기! 그냥 건강하게 살면 되겠다 생각하는 중~
부부가 함께 가야할 곳 될수록 피하게 되구요,,8. 저요.
'17.8.17 10:46 AM (106.181.xxx.75)ㅎㅎ 저도 신기한데요. 정말 49에요...
막 결혼하고 50중간까지만이라도 올려보자고 같이 노력해도 안 되더라구요...
일도 몸 쓰는 일이라 몸에 근육뿐이에요...9. 제 이야기
'17.8.17 10:54 AM (223.62.xxx.229)전 피곤하고 못자면 살 찌는 스타일.
남편은 엄청 잘 먹여도 항상 60kg.
주변 시선 짜증나요.
맛있는것도 저 안먹고 이 더위에 열심히 해먹이고있구먼.10. 주니
'17.8.17 12:40 PM (116.122.xxx.3)전스트레스받으면먹는스타일.
탄수화물만먹으면살이퐁퐁찌고신랑은같이먹어두안쪄요
아들하나제미니예요그러니깐더 시댁눈치가보이더라고요
제가먹는걸루고민하면 남편이이번생은포기하고맛나거먹으라고하고자꾸사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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