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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먹고 잘 자는데도 살 안찌시는 분들

조회수 : 6,756
작성일 : 2017-08-17 07:10:51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체중은 얼마나 나가시나요?
IP : 39.7.xxx.13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7 7:13 AM (175.209.xxx.110)

    저 포함 주변에 '체질적으로 말랐다' 소리 듣는 분들...
    잘 먹는다 하지만 결국 잘 안 먹고 있는 겁니다 ㅋ
    저도 제가 엄청 잘 먹는 건줄 알았습니다.
    세끼에 간식까지 꼬박 챙겨야 되고 조금이라도 밥때 늦으면 머리가 노래지고 ㅋ
    알고보니 한번에 먹는 양이 일반적인 남들의 배로 적습니다. 그걸 대학생 때 알았어요.
    저뿐만 아니라 얘는 엄청 먹는데 안쪄~ 하는 사람들, 외식 나오면 뽕뽑으려고? ㅎ 엄청 먹는데 집안에선 먹는 둥 마는둥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태반.
    정말 극극극소수의 '하루에 3000칼로리 이상 먹는데 마른 사람들'은 나중에 나이들어 다 찌더군요 ...

  • 2. 음식
    '17.8.17 7:20 AM (203.226.xxx.201)

    체질 적으로 안 찌니 어쩌느니
    다 거짓말
    윗님 말씀대로 밖에서는 혁띠 풀고 먹어도
    집에서는 귀찮아서 안 먹어요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몸을 가만히 안 둬요
    밤 늦게 라도 걸으러 나가던 가
    다음 날은 금식에 가까운 소식해요
    그리고 영양학적으로 잘 먹고 잘 자는 사람들은
    오히려 살 안 쪄요
    폭식하고 수면리듬 안 좋은 사람들이 부으면서
    살로 가지...

  • 3. ㅇㅇ
    '17.8.17 7:21 AM (211.225.xxx.219)

    입 짧고 잘 안 먹어서 그래요. 아님 엄청 움직이거나
    근데 이거 본인은 인식 못함
    윗분 말처럼 자기는 많이 먹는데 안 찌는 줄 알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임신하고 식욕이 엄청 늘었는데 먹는 양이 그전과는 차원이 달라요
    저 원래 배도 잘 안 고파하고 먹고 싶은 건 먹어야 직성이 풀려서 입이 짧음에도 스스로 많이 먹는 줄 알았고, 몸무게 40킬로 겨우 나갔어요.
    임신 8주차에 46이었는데 지금 8개월차 몸무게 60 찍었네요. 진짜 엄청 먹어요. 먹고 안 움직이면 쪄요

  • 4. ㅇㅇ
    '17.8.17 7:22 AM (49.142.xxx.181)

    전데요. 많이 배출합니다;;;
    먹자마자 배출되어요. 이게 아마 장이나 소화기관이 너무 원활해서인것 같아요.
    옛날같았거나 전쟁시기였으면 굶어죽었을 체질인데 현대에 살아서 그나마 어쩜 그렇게 먹어도 날씬하냐고
    복받았다 소리 듣는것 같습니다.

  • 5. ㅎㅎㅎ
    '17.8.17 7:22 AM (124.50.xxx.3)

    친구가 160 45~47 왔다갔다 하는데 이번 건강검진에서
    체지방율 ㅇ으로 나왔어요.
    근데 보면 하루 세끼만 푸짐하게 먹어요.
    커피, 팥빙수도 안 먹고 물이나 녹차 요런 것만 마셔요.
    당근 굳것질은 전혀 안해요.
    부침개 만들어도 애들만 먹이지 자기는 맛도 안 봐요.

  • 6. ㅇㅇ
    '17.8.17 7:22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바지런함

    살찌는 음식 튀김 밀가루 돼지고기등 안먹고 집밥

    마른게 아니라 날씬함

  • 7. 말랑
    '17.8.17 7:22 AM (223.63.xxx.68)

    잘은 먹는데 많이 안먹고 끼니때마다 먹고
    잠을 잘자니 호르몬 활동이 원활하면서 살을 잘 안찌게 해주는거요

  • 8. ...
    '17.8.17 7:25 AM (49.142.xxx.88)

    저희 시동생이요. 남편이 어릴 때부터 그렇게 많이먹고 먹어도 살 안찐다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혼자는 절대 안챙겨먹어요.
    혼자 자취하게되서 봤더니 180넘는 남자애가 인스턴트죽 하나
    저녁으로 챙겨먹고 샐러드 하나 먹고 그러던데요.
    나같으면 라면이라도 2개 끓여먹을텐데 헐
    근데 다같이 먹으면 엄청 잘먹어요. 남이 챙겨주면 진짜 뽕뽑는거 같은?
    또 저 아는 분은 마르고 잘챙겨먹고 식탐도 많아서 먹고싶은 음식도 많은데! 양이 적어요.
    암튼 자세히보면 대부분이 먹는거 별로 신경안쓰고 챙겨먹기 귀찮아함. 아님 양이 적거나
    먹어도 안찐다는 물만 먹어도 살찐다의 반대허상같아요.

  • 9. ㅇㅇ
    '17.8.17 7:25 AM (49.142.xxx.181)

    아 근데.. 이것도 불편한게 먹자마자 한 30분쯤 후엔 신호가 오니까 화장실 불편한데서는 못먹겠어요.
    부페 같은곳 ㅠㅠ
    집에서만 잘먹고요..
    먹은거에 비해 배출되는 양이 더 많을때가 있어요. 배출하고 나면 또 허기져서 또 먹고 또 배출되고
    사람들은 저보고 걸신이 들어앉았냐 하지만 전 진짜 허기지고 어지러워서 먹는거거든요.
    근데 또 말랐어요. 그래서 검사해보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온갖 건강검진
    다 해도 아무것도 안나와요.

  • 10. ...
    '17.8.17 7:36 AM (211.246.xxx.27)

    장이예민하거나 민감하면 살이안찌더라구요
    친한언니 저랑 키가 비슷한 170정도
    먹는건 제가먹는양 2-3배는 먹어요 고기도 2-3인분
    근데 물만 잘못마셔도 폭풍 ㅅ ㅅ
    그래서 항상 50킬로초반대. 너무 말라서 얼굴은 이쁜데 승무원을 못했어요 최종에서 말랐다고 불합격
    그반면에 저는 먹는거에 비해 잘붓고 갑상선기능도 떨어져서 살이
    계속 찝니다 ㅜㅜ
    먹는량이 많아서 찐다는 무식한소리는 이제그만
    저언니랑 식당에 가서 음식추가 하면 제가 시킨줄 알고 제앞에 ㅜㅜ

  • 11. ...
    '17.8.17 7:37 AM (117.111.xxx.108)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들이예요
    원글님이 1리터에 15키로 달리는 차라면
    그 분들은 1리터에 5키로쯤 달리면 기름이 바닥나는거죠
    다이어트할때 아침에 가볍게 운동해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서
    낮에 활동하고 저녁에 운동할때도 도움이 돼요

  • 12. 2인분
    '17.8.17 7:39 AM (114.201.xxx.28)

    저는 먹는양이 많아요.저렇게 먹고 살안찌는게 신기하다는데...
    근데 세끼이외는 군것질없어요.쪼꼬. 기름진음식. 과자이런거 안먹어요.제사음식도 나물만 먹어요ㅠ
    과일만 먹어요...
    잠은 잘자요ㅠ 자면서 신진대사가 월등한듯^^;;;;;;

  • 13. ...
    '17.8.17 7:43 AM (117.111.xxx.108)

    체지방이 0인 사람은 없어요
    친구말듣고 어디가서 그런말 마세요
    운동하는 사람들이 오버해서 체지방0에 도전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건 진짜 0 을 말하는게 아니예요

  • 14.
    '17.8.17 7:51 AM (14.39.xxx.235)

    저요.
    엄청 잘먹습니다. 어렸을때도 만두 50개 한자리에 먹을 정도였구요. 닭발, 돼지껍데기 못 먹는거 없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먹고싶은거 떠오르고 끼니 건너뛰는 일 없구요.
    고등학교때부터 167에 51키로 정도 유지했습니다. 애기 낳고도 별노력없이 몸무게 다시 돌아왔구요.
    하지만 마흔 넘어가면서 야금야금 배나오고 살찌더니 지금 60훌쩍 넘었습니다. 얼마전에는 이 나이에 임신했냐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제가 분석한바로는
    성장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저도 모르는 신경증이 있었던것같아요. 먹고 배출하는 속도가 엄청 빠른고 양도 많았어요. 나이들면서 부모와 독립하고 정신적인 여유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그 과정에서 40넘어 호르몬 변화 시기가 되니 살도 찌더라구요.
    결국은 마음과 호르몬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 15. 잘먹는데도
    '17.8.17 8:06 AM (115.140.xxx.180)

    살안찌는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엄청 높거나 아니면 사실은 잘 안먹을 확률이 높아요

  • 16. ㅎㅎㅎ
    '17.8.17 8:11 AM (124.50.xxx.3)

    직장 건강검진 같이 했어요
    결과지 회사로 와서 봤어요
    체지방율 0으로 여직원들이 다 놀래고 팀 사람들도
    다 놀럈다고 했어요.

  • 17. ..
    '17.8.17 8:15 AM (182.216.xxx.32)

    주변보니 밀가루 알러지때문에 밀가루는 안먹고 그 외에것은 정말 많이 먹는 사람있어요
    하루에 쌀밥식사 5~6끼? 간식을 밥으로 먹을정도요 근데도 날씬하고 여리해요
    듣자니 먹는만큼 에너지로 태워지는거 같아요 기초대사량이 높은거겠죠 기본체질이 다름

  • 18. ..
    '17.8.17 8:16 AM (116.39.xxx.156)

    뭔가 잘못 보셨어요

    체지방률 0이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19. 저요 50대초반
    '17.8.17 8:34 AM (92.90.xxx.113)

    키 167에 52킬로 거의 40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쓰면서 저고 깜놀입니다 ㅋ)
    먹기는 무지 먹는데 완전 건강식 한식으로 먹고 디저트 간식 이런거 넘 싫어합니다. 아침은 신선한 과일 먹지만, 점심 저녁은 기본 밥그릇 2 그릇은 거뜬히 먹습니다.
    장도 좋은데 왜 살이 안 찌는지 의문입니다

  • 20. 체지방 0은
    '17.8.17 8:36 AM (59.6.xxx.151)

    잫못 나온 겁니다
    피부에도 근육에도 지방은 있어요
    마라토너들도 7% 는 찍어요

    아믛든
    운동 할때 가장 잘 먹고 잘 자요^^
    음식으로는 먹지만 간식으론 치킨, 족발 등등 흔히 말하는 종류는 안 좋아해서 안 먹어요
    음료도 물 이외에 술 포함 잘 안 먹고요

  • 21. 체질 맞아요
    '17.8.17 8:38 AM (219.255.xxx.30)

    평생 돼지처럼 먹고 곰처럼 자고 살았는데 아주 날씬해요
    키 168 50키로... 좀 더 자고 덜먹으면 48키로..
    중학교때 완성된 몸무게구요

    온 집안이 다 이래요
    아버지도 엄청 크시고 비적 말랐고 엄마도 161에 중간이하 몸무게...

    유전이에요

  • 22. 체질 맞아요
    '17.8.17 8:40 AM (219.255.xxx.30)

    남들이 우리집 식구 먹는거 보고 놀래요. 한끼에 먹는 양이 다른집 1.5배
    간식으로 빵 과자 마구 하구요
    몽셀통통같은건 하루에 6개씩 까먹고
    파리 바게트 빵은 이틀에 한 번꼴로 사다 먹어요
    세 끼 밥 간식은 기본...

    한번도 살쪄본적 없어요
    대신 화장실을 여러번 가야해요
    체질임...

  • 23. ㅋ ㅋ
    '17.8.17 8:44 AM (58.127.xxx.251)

    체지방율0
    인조인간인가보죠
    여자는 근육질이라도 체지방 15프로선임.

  • 24. 정말 그래요
    '17.8.17 8:44 AM (118.46.xxx.142) - 삭제된댓글

    많이 먹어도 화장실을 자주가더라구요.

  • 25.
    '17.8.17 8:56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제딸이 그런데 장이 안좋아 그런가봐요 예민하고요
    167에 42도 겨우 나가고 아프면 도로 빠져요
    먹는건 황소처럼 잘먹어요 천천히 여러끼 오래 먹어요
    그나마 필라테스 좀 하니까 체력은 많이 좋아졌구요 가성비가 안좋은 것 같아요

  • 26. 실험
    '17.8.17 9:01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살찐쥐의 장내세균을 마른쥐에게 넣었더니
    마른쥐가 살이찌고
    그반대현상도일어났어요
    장내세균에 비밀이있어요

  • 27. ᆢᆞ
    '17.8.17 9:03 A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과 시아버님이 마른체형이요
    옆에서보니
    일잔 잘먹어요
    단 군것질 절대노 과일도 안먹어요
    배부른것 싫어해요
    배부르면 짜증내요ㅜ
    자기정량이 있어요
    그리고 장이 안좋아요
    바로 배설하니

    입맛까다롭고 예민하고 살찔틈이 없어요

    젊어선 괜찮은데
    나이드니 해골같아 보기흉해요
    날씬한것과 근육으로 탄탄한건 다른것같아요

    좋은점은 식탐이 없으니 맛있는건 아내숟가락에 먼저 올려줘요ㅎ

  • 28. 그러니
    '17.8.17 9:03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살찐사람들이 많이먹어서 그런게아니예요
    순환배출이 잘안되다보니 몸에쌓이고
    셀룰라이트로 변환되면 살이되어버려요
    여자들몸의살은 거의 셀룰이예요
    셀룰은 운동하고 안먹는다고 잘빠지지도않아요
    조직이 단단하거든요

  • 29. 무조건
    '17.8.17 9:20 AM (121.144.xxx.116)

    많이 먹으면 찌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저랑 예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이 장이 안좋아 많이 먹어도 안찐다고 하던데
    제가 옆에서 볼때는 식탐도 없고 많이 먹는건 아니였어요
    밥도 진짜 천천이 먹었구요
    전 사람들 여럿이 먹을때는 정말 잘먹어요 이상하게 여럿이 먹으면 밥맛이 좋거든요
    그렇게 먹고도 살안찌는게 부럽다~ 이러는데 집에 혼자 있을때는 잘 안먹어요
    먹어도 딱 밥 반공기만 먹고 더이상 먹고 싶어도 그냥 숟가락 놓습니다
    습관되니 별로 안힘들구요
    오늘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그 다음날은 소식하구요
    그리고 항상 눈뜨면 체중계 올라가서 몸무게 재구요
    10년동안 몸무게 변화가 없이 고대로입니다.
    학창시절에는 돼지 소리 들었는데 그때는 군것질도 많이하고 집에 혼자있어도 많이 먹었거든요

  • 30. 체지방 0 은 없음
    '17.8.17 9:33 AM (125.177.xxx.40)

    필수지방산은 신체에 꼭 있어야 함. 보디빌더 남자도 가장 최고조일때가 2-4프로이고, 여자도 신체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이 10-12프로임. 체지방 0 이면 사람 그냥 죽는 것임.

  • 31. 지나가다
    '17.8.17 9:47 AM (106.248.xxx.82)

    예전 대학때 동기 남자애가 정말 삐쩍 마른 애였는데, 걔는 살이 찌고 싶어 몸부림.. ㅠㅠ
    여자애들은 당연히 재수없다 했지만 이유가 있더라구요. 허허허-

    선천적으로 대장,소장 길이가 짧대요.
    그래서 먹는 족족 바로 화장실로 직행.
    몸으로 흡수되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과장되게 얘기하면) 많이 먹어봐야 먹은거 1/2이 흡수되면 다행이라고 의사가 그랬대요.

    지금 다들 나이 40 훌쩍 넘어 중년이 되었음에도 그넘만 여전히 말라깽이입니다.
    저희야 머.. 다들 후덕하죠. ^^;;

  • 32. 저희집에도
    '17.8.17 9:47 AM (106.181.xxx.75)

    한명 있어요... 남편... 168/49
    정말 많이 먹어요... 밥 포함 군것질도 무쟈게 좋아하구요.

    근데. 한시도 가만히 있는 시간이 잘 없어요.. 아마 자는 시간 이외에는 뭔가를 하고 있다는..
    하다못해 아들 둘과 함께 씨름을 한다던가... -_-

    살 좀 찌워보겠다고 고기같은 거 많이 먹이면. 어김없이 화장실 가서 다 싸고..(어쩔 땐 좀 아까워요..)
    결혼하고 시댁이나 친척분들이 하도 머라하셔서..(남편은 너무 말랐고. 저는 그냥 튼실해 보이거든요.ㅋ)
    처음엔 정말 스트레스였는데...(만나기만 하면 남편 밥 좀 잘 챙겨줘라 등등..)
    지금은 머 그럴려니 해요.
    말라도 건강하고 운동 좋아하고 아들들과 같이 맨날 운동하고 하니까..

    문제는 두 아들들도 남편닮아서 밥 무쟈게 먹는데. 벌써부터 근육질(이라 적고 겉으로는 빼빼..)....................... ㅜ.ㅜ

  • 33.
    '17.8.17 10:02 AM (175.119.xxx.200) - 삭제된댓글

    체지방 0이란 얘긴, '내가 아는사람 있는데,그사람은 몸에 뼈가 하나도 없다고 판정받아 잘 지내.검사 결과를 모두 다 봤어' 라는 말 같이 말도 안되는 얘기예요.잘 못 보신듯.

    사십 되기 전까진 사람들이 놀랠정도로 먹고도 168에 48을 유지 했는데,이젠 아니네요.옆구리 뒷구리등 암튼 몸의 선이 무너져요. 삼키로 밖에 안 쪘는데 선이 달라요.지방만 붙는듯.
    저도 주식을 엄청 먹고 간식은 과일도 별로 안 먹어요.

  • 34.
    '17.8.17 10:06 AM (175.119.xxx.200)

    체지방 0이란 얘긴, '내가 아는사람 있는데,그사람은 몸에 뼈가 하나도 없다고 판정받아 잘 지내.검사 결과를 모두 다 봤어' 라는 말 같이 말도 안되는 얘기예요.잘 못 보신듯.

    사십 되기 전까진 사람들이 놀랠정도로 먹고도 168에 48을 유지 했는데,이젠 아니네요.옆구리 뒷구리등 암튼 몸의 선이 무너져요. 삼키로 밖에 안 쪘는데 선이 달라요.지방만 붙는듯.
    저도 주식을 엄청 먹고 간식은 과일도 별로 안 먹어요.
    참.아침마다 출산하기도 하고요.변비모르는 인생

  • 35. 저요
    '17.8.17 10:42 A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167에 52이고 40대 후반이에요.
    지금도 매 끼 밥 한 공기씩 먹고 거기에 맞춰 반찬과 국 찌개 꼭꼭 먹고
    군것질로 과자나 아이스크림 먹어 줘야 하고요.
    한 끼만 소홀히 먹어도 다음날 아침에 몸무게 몇백 그램 빠져 있어요.
    그래도 마흔다섯 넘으니 먹는 양은 조금 줄었는데 기초대사량도 좀 줄어서 다행이에요.
    마흔 정도까지는 주변에 저만큼 많이 먹는 사람 아무도 못 봤어요.
    장이 특별히 안 좋지도 않고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애들 둘 다 저 닮아서 많이 먹는데 엄청 말랐어요.

  • 36.
    '17.8.17 11:05 AM (112.186.xxx.156)

    체형은 날씬한데 밥을 잘 먹거든요.
    그래서 남들이 이렇게 잘 먹는데도 왜 날씬하냐?? 이러는데요.
    저는 과식은 하지 않아요. 내가 먹고 싶은만큼만 맛있게 먹는거예요.
    또 간식도 하지 않아요. 세끼 밥을 잘 먹는거예요.
    운동을 아주 진지하게 늘상 하고 있어요.

    저도 운동을 게을리하고 그러면 바로 살 찌기 시작하는거 알겠더라구요.
    또 근육량을 유지하려면 다이어트 같은건 하면 안되고 오히려 단백질을 잘 챙겨먹어야 해서
    세끼 밥으로 균형있게 영양소 섭취하면서 운동하고 있는거예요.
    제가 밥 먹는것만 본 사람들은 제가 운동하는걸 모르니까 왜 밥 잘먹는데 날씬하냐 이러는거...

  • 37. ㅇㅇ
    '17.8.17 11:0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참 저는 집밥을 해서 저도 먹고 가족해먹이는 재미가 있는데

    남이 해준 음식이 맛있어

    집밥 수준의 맛있는 김밥 된장찌개 탕등은 가끔 사먹어요

    집밥보다 많이 먹기 위해서요

  • 38. 마른여자
    '17.8.17 11:15 AM (211.40.xxx.11)

    저45살

    160에~47키로

    밥너무좋아함 배고프면 신경질나고 짜증남


    밀가루환장함 하루에한끼는꼭먹음

    가리는거특별히없음

    흠 아이스크림 이랑 과자는싫어라함 그래서 살이안찌나?

    이두개빼고는 다잘먹음 빵도 환장함 피자도 스파게티도 햄버거도

    난 과음하면 살이 쏘옥빠짐 ~암것도못먹고 갤갤됨

  • 39. 마른여자
    '17.8.17 11:32 AM (211.40.xxx.11)

    근데 저는 날씬한게 아니라 말랐어요 삐쪅~

    주의서 살찌고싶으면 운동하라는데 게을러서 실천못하는중

    나이도나이니만큼 꼭 살보다는 건강생각해서 해야하는데

    왜케귀찮을까요 ㅜ

  • 40. tre
    '17.8.17 11:38 AM (112.220.xxx.163) - 삭제된댓글

    40키로 될까말까인데
    솔직히 가리는거 없이,아무생각없이, 다 먹어요.
    과자고 빵이고,술이고..기름진거고, 뭐든, 그냥요.
    밥 거르면 너무 힘들어서 못거르고요.
    직장생활하면서도...점심 먹으면 저는 한그릇 제일 먼저 다 먹거든요
    근데 저는 진짜 궁금한게..저보다 체구 큰 여자들도 그 한그릇을 다 못먹어요. 그러고 어떻게 사는지...그렇게 먹는데 왜 살이 안빠지는지..
    저는 화장실을 굉장히 잘 가는 편이긴 해요. 먹으면 바로바로 정리가 되는 느낌?
    그것때문인가...생각은 들어요.

  • 41. ㅅㄱㄷ
    '17.8.17 11:39 AM (112.220.xxx.163)

    40키로 될까말까인데
    솔직히 가리는거 없이,아무생각없이, 다 먹어요.
    과자고 빵이고,술이고..기름진거고, 뭐든, 그냥요.
    밥 거르면 너무 힘들어서 못거르고요.
    직장생활하면서도...점심 먹으면 저는 한그릇 제일 먼저 다 먹거든요
    근데 저는 진짜 궁금한게..저보다 체구 큰 여자들도 그 한그릇을 다 못먹어요. 그러고 어떻게 사는지...그렇게 먹는데 왜 살이 안빠지는지..
    저는 화장실을 굉장히 잘 가는 편이긴 해요. 먹으면 바로바로 정리가 되는 느낌?
    그것때문인가...생각은 들어요.
    운동은 전혀 안합니다.

  • 42. 00000
    '17.8.17 1:30 PM (116.33.xxx.68)

    사람들이 놀랠정도로 많이먹는 말라깽이아줌마에요
    식탐엄청나고 누가 더먹을까 빛의속도로 해치웁니다
    먹방보는거취미구하루종일먹을거생각해요
    근데 살이 안쪄요
    체질적으로요
    위와장이 극도로 나뻐요
    커피도 못먹을정도고 소화안되는거먹으면 바로설사
    미치겠어요
    남편은 물만먹어도 1킬로 바로찌는스탈
    전 164 48킬로 넘말랐어요

  • 43. 유후
    '17.8.17 5:08 PM (211.193.xxx.83)

    다 사람 체질이에요
    소화 흡수 능력이 약해서 바로 배출하는
    사람들이 살이 잘 안쪄요
    제가 숙소 생활을 많이 했거든요 사람들이랑
    24시간을 함께 생활하면서 모두가 똑같은
    음식과 양을 먹는데도 각자 몸매가 달랐어요
    엄청 마른 사람도 있고 뚱뚱한 사람도 있어요

  • 44. swanzyei
    '17.8.17 6:09 PM (85.255.xxx.138)

    전 마른편은 아닌데 먹는거에 비해선 살이 안쪄요.
    항상 160 45~47 인데, 고기 좋아해서 스테이크 혼자 400g 거뜬해요. 고깃집가면 2-3인분에 된장찌개 밥 한그릇 먹구요. 야채 과일 별로 안 찾구요 고기반찬 없음 밥 안 먹는ㅜㅠ 쵸콜렛 입에 달고 살아요... 과자 좋아해서 끊임없이 먹구요.
    근데 뭐든 천천히 먹어요.. 밥먹는데 기본 한시간.. 대신 간식이니 뭐니 하루종일 먹고있는;;
    어릴때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체질적인건지 (요즘은 운동 전혀 안해요 걷기도 안함) 근육량이 많다 그러더라구요. 체대생이냐고 물어볼 정도로;; 운동 하나도 안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먹는게 많아도 기초대사량이 높은가봐요.
    근데 어머니도 살이 안찌세요 160에 45-47 유지하세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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