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엄마 글도 썼는데(빙의)
저희 엄마가 딱 그러거든요.
보면 기분나쁜말도 많이 하니까 최대한 떨어져있고
어떤 도움도 안 받으려 독립했는데
너무 애정있는것처럼 저한테 여기가자 저기가자 하면서
만나보면 밥한끼 사주면서 엄청 생색내고
엄청 제가 현실에서 이득보는걸, 물질적으로든 연애나 친구에서든
질투를 해서 온갖 저에 대해 들어서 아는 일들에 대해 험담을 해서 자신감을 깎고 뭔가 포기를 하게까지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제가 안좋은 일 하나라도 생기면 불쌍하다고 인생 망했다고 불러서 병원에 가자하며 사이비 같은 곳에 안가겠다는데 억지로 끌고 데리고가고
상담받아보면 엄마가 특이한 분이라고 하는데
아주 가끔 엄마하고 비슷하게
저한테 엄청 애정보이면서 찾고 하는데 얘기해보면
제가 안되길 바라고 다음날 시험이나 중요한일있다는데
자기외롭다고 못가게 하고
일이 안되면 대놓고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가끔 있더라구요
저런 사람도 이해해줘야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싶다고 매일 부르면서 괴롭히는 사람 보셨나요?
ririri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7-08-15 22:10:55
IP : 58.143.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15 10:28 PM (39.7.xxx.174)병원을 가보세요..
2. 님이 이상합니다.
'17.8.16 12:09 AM (42.147.xxx.246)왜 그런사람들에게 님의 신상에 일어난 일을 말하세요?
그래서 그런 소리를 듣고요.
님이 남들에게 말을 안했으면 그런 소리를 안 들었을 겁니다.
----제가 안되길 바라고 다음날 시험이나 중요한일있다는데
자기외롭다고 못가게 하고 ----
그 사람이 외로워서 님 시험에 못 가게 하고 그대로 모텔을 갔다는 거요?
그 남자하고 하룻밤을 보냈다는 거요?
진정 그렇다면 님 잘못입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가차없이 버리세요.
님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자기 욕심을 채우고
님을 자기 시녀로 만드는 사람.
노예로 만드는 사람인데
뭘 이해를 해요?
이해를 해서 뭐 할려고요.
제일 이해가 안되는 것은
저런 사람인 줄 알면서 자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는 게 이상하네요.
다른 곳에 가서 다른 사람을 만드세요.
쓸데없는 인간들하고 쓸데없는 관계를 맺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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