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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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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캠벨의 신화의 힘

tree1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7-08-13 15:50:37

죠셉 캠벨 박사님 집안은 천주교인데

박사님은 25살에 신을 믿지 않는다고 선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신화의힘같은 책 쓰면서

평생 악마의 책소리를 듣고 살았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신화의 힘에 이런 내용이 나오잖아요

제가 너무 어려워서 잘 정리해서 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선은 신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신은 말로 나타낼수 없습니다

말로 나타낸다는 것은 한단계 하위단계니까요


그런데 선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ㅎㅎ

이건 신이 아닌거지요


착하게 살아라

도 신이 아닙니다

말이잖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종교의 신은

상징입니다

그게 신이 아닙니다

단지 상징으로 삼아서 생각하고 하기 편한거잖아요


그런데 크리스트교는

신을 상징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게 신 자체입니다


다른 종교는 안 그렇죠

그렇기 떄문에 다른 종교는 다른 형태 이름의 신을 인정할수 있곘죠

신의 상징인걸 알기 때문에..

자기 부족의 특수한 상징 아닙니까


그런데 그 상징을 신으로 바로 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ㅎㅎㅎㅎ

그 상징은 신의 하위단계인데

그 하위 단계를 신 자체라고 봅니다...


캠벨 박사님은 평생 저 얘기 했습니다

크리스트교 사람들한테

악마의 책 소리 평생 듣고 살았습니다


저와같은 많은 사람들을 대신 구원하셨곘죠..ㅎㅎㅎㅎ


에리ㅣㅎ 프롬의 모권도 캠벨의 저 말도

다 기득권의 억압을 풀어보자

해방하자

이얘기 아닙니까


훌륭한 분들입니다...

존경하고 흠모하죠

ㅋㅋㅋ

특히 에리히 프롬..아..

사모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매력있고 멋있는겁니다..


광팬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2.254.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이
    '17.8.13 3:56 PM (210.222.xxx.158)

    꼭 선이라고 사람들이 믿고싶었기 때문이죠

  • 2. 그러거나....
    '17.8.13 3:57 PM (42.147.xxx.246)

    공자님 말씀도 읽으시고....

  • 3. 와우
    '17.8.13 4:04 PM (110.70.xxx.11)

    저도 이 책 좋아합니다.

    혹시 영화 맨프럼어스 보셨나요?
    이 책 좋으셨다면
    저 영화도 재미있게 보실듯해요
    추천드리고요.

    신화의힘..
    이 책도 좋고 조셉캠벨님 다른작품들도 좋은거같아요
    천의 얼굴.. (제목이 잘 생각이.. ^^;)좋았었고
    블리스 인가 그것도 좋았던 거 같아요

    신화 얘긴줄 알았는데 종교얘기에 가까워서 저는 의외로 좋았답니다.

  • 4. tree1
    '17.8.13 4:15 PM (122.254.xxx.70)

    네 다른 책들은 읽어봤고
    영화는 다운만 받아놨어요..ㅎㅎㅎ

  • 5. 이 분
    '17.8.13 4:17 PM (73.193.xxx.3)

    인터뷰도 유툽에 있을꺼예요.
    관심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셔도 좋으리라 봅니다.
    제가 그분 생각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도 통찰력있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 6. 신화의 힘
    '17.8.13 4:31 PM (211.107.xxx.182)

    인터넷서점에서는 모두 품절이네요...

  • 7. 그린캐비넷
    '17.8.13 4:42 PM (42.2.xxx.199)

    오... 좋아요. 읽어봐야겠어요.
    저는 크리스천이고 교회에 나가지 않아요. 교회식 사고 교회의 율법 관념들..저도 그리 생각했습니다. 기득권이 커뮤니티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위해 구체화해놓은 관념이라고. 저는 신을 믿습니다. 그 존재를 믿고 저와의 1:1 관계도 견고합니다. 근데 교회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교인들은 말도 안된다고 하겠죠. ㅎㅎ

  • 8. ...
    '17.8.13 4:54 PM (220.116.xxx.180)

    아 저도 적극 동감해요

    만물을 움직이는 생명력은 있지만

    그걸 부처니 예수니 하나님 하느님

    마치 사과를 애플이라고 부르고 애플만 사과라고 하는

    사람들로부터 벗어나 그냥 이 우주의 생명력에 기도할 뿐이죠

  • 9. --
    '17.8.13 6:50 PM (220.118.xxx.236)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발급 기념으로 첫 구매를 아마존 킨들에서 이 책을 사는 걸로 했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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