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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제도 너무 잔인한 것 같지 않으세요?

... 조회수 : 15,366
작성일 : 2017-08-13 14:27:24
요즘 이슈된 한 집안 이야기 때문에 간통죄 부활이니 뭐니까지 이야기 나오는데 결혼 제도라는 게 엄청나게 잔인하고 억압하는 제도 같단 생각 들어요. 20대 30대에 한번 선택하면 죽을 때까지 그 의무를 지라는... 바람 피우는 사람들 정말 나쁘지만 인간 말종에 죽어도 싸고 완전 거지 만들어야 하고 그런 댓글들을 보자니요... 애정 없이 영혼 없이 제도권 안에서 묶여 있고 의무를 주고 평생 돈을 벌어 오거나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게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아니면 신중하라고 젊은 사람들한테 말하고 싶네요. 100세 시대에. 젊었을 적 선택으로 몇 십년의 삶이 저당 잡히는...
IP : 211.207.xxx.9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3 2:30 PM (222.97.xxx.6)

    자손이 성장하는 시간과도 관련된겁니다.
    동물은 몇달이면 독립하지만
    인간의 아이는 적어도 20년 요즘은 길게는 40년은
    봐줘야하는데
    가장 안정적인 양육환경이 법적인 결혼으로 묶이는 거에요.

  • 2. ㅇㅇ
    '17.8.13 2:30 PM (211.237.xxx.63)

    이혼이라도 할수 있는데 자식낳는건 진짜 백배 신중해야함..
    결혼 별거 아니에요. 최태원 보세요.

  • 3. 아 그러네요
    '17.8.13 2:30 PM (210.222.xxx.158)

    최가도 애가 셋임

  • 4.
    '17.8.13 2:31 PM (121.145.xxx.90) - 삭제된댓글

    그게 싫으면 결혼 안함되지요. 누가 강요하나요?

  • 5. ...
    '17.8.13 2:32 PM (61.83.xxx.208)

    그래서 점점 결혼이 줄어들고 대신 동거가 늘어나고 있잖아요.
    바람직 한 것 같아요.

  • 6. ......
    '17.8.13 2:3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애낳고 사는데 가정 개박살 나면
    어지간히 잘 돌아가는 집구석 아닌 이상
    애들 어린시절 망하고 제대로 케어도 못 받아서 폭망할 확률 높아요..
    애없이 살다가 이혼하는 거면 몰라도.

  • 7. 제도
    '17.8.13 2:33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외국은 한쪽이 원하면 원하는 쪽이 유책이라도 이혼 성립돼요.
    우리나라처럼 이혼 안 해주고 버티고 그러는 거 없어요. 그러니 이혼과 재혼의 횟수가 빈번하죠.

    그래도 자손을 남기는게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이라니 결혼이라는 제도는 계속 되겠죠.
    정말 사랑해도... 살다 변하기도 해요.

  • 8. ...
    '17.8.13 2:33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아이 양육에 중요한거 같아요
    적어도 20세까지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아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인 보호막이 필요해요

  • 9. 외국
    '17.8.13 2:34 PM (203.226.xxx.190)

    처럼 비혼 늘고 결혼 안 하고 출산도 늘겠죠

  • 10.
    '17.8.13 2:35 PM (124.50.xxx.3)

    이혼이라는 것도 있어요.
    털어버리면 돼요.
    근데 진짜 문제는 이것 저것 계산기 두들겨 보니까 여러가지 말 할 수 없는 이유로 이혼 하는 것 보다는 유지하는게 나으니까 안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본인은 지옥속에서 사는거죠.

  • 11. ㅏㅏ
    '17.8.13 2:35 PM (70.191.xxx.216)

    살만하니 사는거죠. 사실, 이혼이 불법도 아닌데 계산기 두둘겨서 하류층으로 내려가기 싫으니 버티는 거.

  • 12. ....
    '17.8.13 2:37 PM (211.246.xxx.52)

    결혼안하고 동거만 선택해도 되요.

  • 13. ㅇㅇ
    '17.8.13 2:37 PM (61.106.xxx.81)

    그래서 이혼제도도 있잖아요

  • 14. 아무도
    '17.8.13 2:37 PM (110.140.xxx.129)

    결혼 강요하지 않아요. 부모나 친척들이 명절때 결혼하라고 간섭한다고 결혼생각 없는데 결혼하는 여자들이 생각이 짧은거죠. 고문을 당하는것도 아닌데 왜 하기 싫은 결혼을 하나요?

    남자가 결혼하자면 나는 결혼제도 싫다. 헤어지던지, 데이트나 하던지, 동거까지만 하자며 거절하심 됩니다. 그 어떤 남자라도 머리채 잡고 결혼식장 끌고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살다가라도 아니다 싶으면 이혼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남편이 집에 가둬놓고 이혼 안해주지 않습니다. 협의이혼하시고요, 아니면 소송하심 되죠.

    아이도 부모들의 태도에 따라 덜 상처받습니다. 외국처럼 이혼한 서로의 배우자 욕 하지말고, 아이를 스파이로 만들지 말고 상대배우자와의 관계에 신경써주면서 침대머리맡에 상대배우자 사진 놓아주고 쿨하게 살면 아이들도 상처 반이하로 덜 받아요.

    여자들도 너무 의존적인 존재로 살지 않았으면 좋겟어요.

  • 15. 결혼이란 게
    '17.8.13 2:38 PM (121.167.xxx.150)

    점점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다는게
    요즘 젊은애들 자의반 타의반
    결혼에 관심이 없고
    딸가진 엄마들
    혼자 살라고들 많이 하죠
    아들가진 엄마들은 좀 다른 것 같고

  • 16. ㅇㅇ
    '17.8.13 2:38 PM (59.14.xxx.217)

    원글님말 백퍼동감.. 저도 결혼해서 남편덕도 보면서 살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미친짓 맞아요.. 서로 싫어지면 굿바이하면 그만인데 그놈의 결혼계약이랍시고 상대를 옭아매는거.. 서로 할짓이 아닌것같아요. 바람나는것도 죽일죄라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인간은 원래 자유로운 동물인데 말입니다.

  • 17. 안하면 될것을
    '17.8.13 2:39 PM (104.131.xxx.125) - 삭제된댓글

    결혼의 세계로 안 들어가는 비혼자들한테 왜 안하냐고
    가족들은 닦달하고 첨보는 사람들까지 오지랖에 삐딱한 시선으로 남의 사생활 참견
    오지랖 대마왕들이 제일 신나하는 주제는 이혼보다 비혼인거 같아요

  • 18. ㅇㅇ
    '17.8.13 2:40 PM (14.46.xxx.97)

    그러게요. 한번 결혼하면,, 가정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평생동안 한 사람만 바라보고,,괴롭든 힘들든 수양하듯 살아가야한다는게
    너무 끔찍스럽고 잔인해요;; 그렇다고 바람을 정당화하는건 아니구요.

    자식낳을때는 신중히 신중히... 불행한 아이는 부모선에서 만들지 말아야하는거죠.
    양육환경과 경제적 상황이 기반이 안되면 요즘 같은 시대엔 더더군다나요.

  • 19. 결혼제도 노비풍습의잔재
    '17.8.13 2:40 PM (14.37.xxx.18)

    한국에서 여자가 남자 잘못만나면 휘발유를 등에 지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형국이에요
    질나쁜놈들은 이혼도 안해줘요
    평생 학대하고 괴롭히며 공짜로 부려먹을수있는데 이혼해주겠어요?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칼들고 설치는 데이트폭력이 미혼사이에도 그렇게 많은데
    기혼이야 오죽하겠어요


    외국은 한쪽이 원하면 원하는 쪽이 유책이라도 이혼 성립돼요.
    우리나라처럼 이혼 안 해주고 버티고 그러는 거 없어요. 그러니 이혼과 재혼의 횟수가 빈번하죠.

    그래도 자손을 남기는게 유전자에 각인된 본능이라니 결혼이라는 제도는 계속 되겠죠.
    정말 사랑해도... 살다 변하기도 해요. 22222

  • 20.
    '17.8.13 2:40 PM (223.62.xxx.116)

    외국 이혼 얘기는 위자료가 현실적 이잖아요
    유책 배우자 재산 털리잖아요
    우리나라는 위자료가 현실적이지 않은데

  • 21. ..
    '17.8.13 2:41 PM (114.204.xxx.212)

    앞으론 비혼, 이혼 동거가 늘겠죠
    요즘애들 살아보고 결혼하겠다고 해요

  • 22. 첫번째 댓글님 의견에
    '17.8.13 2:44 PM (211.178.xxx.174)

    동의합니다.
    자손이 성장하는 시간..

    물론 외국처럼 쿨한 이혼과 재혼을 생각할수도
    있지만.
    미국 하이틴 드라마만 봐도 아이들이 가슴에
    피멍들고 부모 우습게 보고 대드는 이유가
    이혼..재혼 반복 과정때문인것으로 많이 그려져요.

    이혼후,부모 왕래하고 전 배우자 욕 안한다고
    아이들이 상처 안받는거 아니에요.
    그럼 또 이렇게 말하겠죠?
    이혼안하고 사는게 아이들한텐 더 지옥일거라고.
    다람쥐 쳇바퀴도는 얘기죠?
    그러니,결론은.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으면
    최대한 이혼은 지양하는 방.향.이 맞아요.
    그걸위해 노력해야 하구요.
    그게 사람이죠.

  • 23.
    '17.8.13 2:44 PM (124.50.xxx.93)

    우리 딸 결혼 안한다해도 뭐라 안할려구요. 맘대루 살게요.
    울 큰형님이 얼마전 이혼했는데 쫌 부러운맘도 있네요.
    남편한텐 미안하지만ㅠㅜ 시부모 안보니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 24. 외국은
    '17.8.13 2:45 PM (211.207.xxx.9)

    마냥 여자한테 유리하고 위자료 많은 것도 아니에요. 미국에서 오래 살다 왔는데 진짜 맞벌이도 많고 위자료 주고 양육비를 주는 여자도 많아요. 유럽도 결혼 자체를 많이 안 하고요. 외국은 무조건 좋고 우리 나라는 후지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거 같아서요. 외국 여자들이 얼마나 독립적으로 살아가고 주체적인데요. 육체적인 힘을 쓰는 것도 그렇고요.

  • 25. ..........
    '17.8.13 2:45 PM (59.15.xxx.198)

    누가 시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결혼을 안하면 되지 뭐.. 불평불만이 많어..

  • 26. ..
    '17.8.13 2:45 PM (121.88.xxx.9)

    결혼제도는 약자들이 번식에서 탈락하는 걸 막기 위해 있는 거예요
    강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제도에 구속될 이유가 없죠
    몇백년간 유지된 제도이긴 하지만 21세기에는 없어진다고 미래학자들이 얘기했어요
    요즘 재벌들 돈있는 사람들, 특히 재벌 3세들 보세요 누가 결혼 생활 유지하나...

  • 27.
    '17.8.13 2:47 PM (210.222.xxx.158)

    외국은 혼전계약서
    우리는 과도기

  • 28. ,,,,,,,,,,,,,,,,,,,
    '17.8.13 2:49 PM (122.47.xxx.186)

    성에 대해 개방적인 서구권도 결혼제도는 다 있지요..결혼하고 싶다 생각드는것까지 누가 막겠어요.사랑하면 내가 이사람과 오로지 단둘이 묶여있고 싶고.저 남자가 다른여자의 터치 받는거 싫고 오로지 내 소유물? 같은 존재로 느껴지게 만드는게 남들에게 인정받을수 있는 결혼제도라는거고.그걸 하고 싶어하는거.진짜 사랑하면 또 결혼이라는걸 하고 싶은 마음이 들죠.문제는 결혼제도에서 찾을게 아니라 이혼제도가 있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이혼이라는게 뒷여파가 너무 큰나라라 그래요.현재 누릴수 있는것보다는 밑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으니..그런걸 어느정도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꼼꼼히 해줘야되죠.어느한쪽이 애를 키우면 그 애가 잘 클수 있게 국가에서 보조하는것도 분명히 있어야 하구요.현재는 우리나라는 이혼해도 완전 최하급 아니면 지원도 제대로 못받잖아요.완전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면 연명하게 지원해주는 시스템.그것보다는 범위를 넓혀야 하구요.그리고 국가에서 하는거 말고 이제 아이가 귀한 시대인만큼 사회적으로도 사람들 시선이 좀 더 자유로워야되요.이혼했니 어쨌니 뒷말하고 수근대는것도 없어야 하구요.결혼이나 이혼이나 결국 그사람이 선택한 문제니깐 그저 선택의 문제로만 보는 시선이 분명히 있어야 해요.그사람의 결점으로 몰아갈것이 아니라..
    살다가도 애정이 남아있지 않으면 헤어지는거고.모든 인간관계가 그렇잖아요.근데 우리나라는 유독 부부생활만큼은 싫어지면 정으로 살아라.애땜에 참아라.진짜 이게 뭐하자는 의견인지..아직도 여기에도 그렇고 애땜에 사는거잖아요.당당하게 말하잖아요..분명히 계산기 두들겨 이혼하면 내가 손해니깐 참으면서 사는 측면도 너무 강한데 말이죠.누구나 결혼하는 선택 애를 낳는 선택 헤어지는선택 다 자유롭게 할수 있어요.오늘 애낳는 문제가지고도 글 올라왔잖아요.둘이 사랑해서 애 낳고 싶으면 그건 선택의 문제지.남이 왈가왈부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두사람의 쾌락의 산물이라고 하는게 무슨 엄청난 잘못된것인양 말할필요도 없어요.
    인간이 쾌락을 추구하는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단지 인간의 선택은 죽을때까지 수천만번을 하는건데.유독 결혼 이혼 양육 이부분에서 우린 속박시켜놓고 자유롭게 못하게 해놨어요.부모가 헤어져도 사회분위기도 쿨하고 부모도 쿨해버리면 아이도 상처받지 않아요.솔직히 아빠엄마 같이 산다고 대한민국처럼 일많이 하는나라에서 애 케어하는쪽이 애 얼굴보고 사는거지 돈벌어다 오는쪽은 애얼굴도 케어도 제대로 못하잖아요.엄마가 없으면 안된다 아빠가 없으면 안된다.이것도 강요된 인식일뿐.아이는 평화롭게 놔두면 잘 자랍니다.아무튼 현재 40대 50대 이상의 여자분들이 가정을 지키고 사는 집들이 많기땜에 남편벌이에 의존적인 가정들은 어쩔수 없이 이런선택에서 을이 되죠.근데 앞으로 결혼안한 30대 이하분들은 그러니깐 의존적인 상황에서 결혼안하면 됩니다.글고 이혼하더라도 애를 키우는쪽에 양육비며 위자료가 듬뿍가는걸로 제도도 바꿔야 하구요.이혼하면 개털되는게 잘못한쪽에서 더더욱 개털이 되어야 이혼도 신중하게 가겠죠.우리나라는 이런게 하나도 없으니 아직은 이혼하면 여자손해 이런인식이 강한거구요..다 바꿔야해요

  • 29. 미칝ㄴ
    '17.8.13 2:59 PM (39.7.xxx.105)

    저미친 노인댓글 또 나왔네

    그게싫으면 결혼안함되지 등떠밀었냐니!!!!?

    너같은것들이 쌩오지랍떨고 등떠밀어서 어떨결에
    했다 !!! 왜? !!!!!

  • 30.
    '17.8.13 3:00 PM (221.146.xxx.73)

    이혼 못하면 홍상수 신성일처럼 살면 돼요

  • 31. Dd
    '17.8.13 3:03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결혼 제도만 있는게 아니라 이혼 제도도 있어요.
    그런데 묶이고 싶지 않으면 애초에 안하면 되지요.
    성인이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 결혼을 한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거예요.

  • 32. 천재들도 유전자 안남기고 많이들 갔어요
    '17.8.13 3:03 PM (110.70.xxx.126)

    그러니까 그런 분들은 결혼안하던가 ㅇ딩크를 하시라니까요. 애낳는게 키우는게 장난인가요.

  • 33. 진짜
    '17.8.13 3:04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

    결혼제도 없어져야할 구시대적 산물이에요

    89년생인데도 이 결혼이 넘넘안맞고 시간이지나면
    지날수록 이상해요 ~~

    옛날여자들이나 이건 맞는것같음~~
    그냥 희생을 여자의 덕목이라고 생각하는
    고리타분한 여자들이나 맞음 ~

  • 34. ..
    '17.8.13 3:05 PM (203.226.xxx.142)

    1900년대초만 해도 평균 수명이 얼마였게요?

    40살이었어요.
    그 전은 30대 후반.

    10대후반 20대초반에 결혼해도
    총 결혼 생활이 20년이 안됐음.
    그래서 서양은 결혼 25주년을
    기념할만하다고 해서 은혼식을 만들었음ㅎㅎ

    지금은 그보다 무려 50년은 더 살잖아요.
    결혼 상대 고르는 걸 충분히 심사숙고해야죠.
    잔인한게 여자 가임 연령이 보통40대중반까지라
    아이 낳고 싶으면 그 전에 결혼하는 게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연애만 하는 게 훨 낫죠.
    점점 그렇게 갈거고요.

  • 35. 천재들도 유전자 안남기고 많이들 갔어요
    '17.8.13 3:05 PM (110.70.xxx.126)

    아빠가 없음 안되는게아니라 아빠 돈이 없으면 안되요. 나라에서 양육비 형사판결로 지급하게 해야함

  • 36. 없어져야함
    '17.8.13 3:05 PM (222.111.xxx.107)

    결혼제도 없어져야할 구시대적 산물이에요~

    저는 89년생인데도 이 결혼이 넘넘안맞고 시간이지나면
    지날수록 이 불합리화가 너무 이상해요 ~~

    옛날여자들이나 이건 맞는것같음~~
    그냥 희생을 여자의 덕목이라고 생각하는
    고리타분한 여자들이나 맞음 ~

  • 37. ...
    '17.8.13 3:0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게 싫으면 결혼을 안하면 되죠. 자유연애 하면서.
    결혼을 한 이상, 그 서약을 저버리는 사람에 대해 사회구성원들이 정죄하는 것은, 그 제도를 유지하려는 사회의 정신적인 작용이에요.
    여튼 그러거나 말거나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인 만큼, 자기가 결정하고, 그 결과로 오는 일들을 감당하면 됩니다.

  • 38. 오지랍들지뢰
    '17.8.13 3:07 PM (39.7.xxx.202)

    왜 결혼안했냐고 묻는 병신 오지라퍼들만 없어져도 결혼에대해 급히 생각안하고 살죠

  • 39. ..
    '17.8.13 3:10 PM (175.223.xxx.242)

    일부일처 결혼제도가 지금까지 오래 존속되는 이유가 윗분말씀처럼 루저들의 탈락을 막는 안정장치이자 일부다처제의 폐단을 막고 안정적 육아와 여성인권을 보호하는 차원이었는데 이제 여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시대가 왔군요.

    유럽의 국가들 젊은이들이 결혼보다 동거를 선택하는 이유도 이혼시 지불해야 할 패널티 때문에 자산 보호 하려는 약은 남자들의 꼼수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동거기간에 따른 사실혼을 인정해 결혼과 맞먹는 효력을 갖게 했죠. 유럽 여자들도 결혼 프로포즈 엄청 받고 싶어 합니다.

    한국에서 여성들이 논의해야 하는건 결혼제도 자체가 아니라 유책배우자에 대한 강력한 패널티, 이혼시 현실적인 위자료 인용액, 양육비 강제 지급 문제이지 유혹에 약하고 변심 가능한 인간 심리를 이해하며 결혼 제도를 잔인하다고 보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모르겠군요. 아직 남성 중심 사회인데 내 능력과 매력이면 50,60대도 너끈히 일하면서 다른 남자 만나 연애할 수 있다 생각하세요??

  • 40. ...
    '17.8.13 3:1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결혼의 장단점이 있어요
    그걸 잘 따져서 나에게 맞겠다 싶으면 하고,
    아니면 안하면 되는 거예요

    결혼이라는게 사회에서 강제하는게 아니라
    인류의 역사속에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진화되어 정착된거예요
    궁금하면 결혼의 역사에 대해 읽어보세요

  • 41. ㅇㅇ
    '17.8.13 3:13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뭘 잔인하다고 까지 표현하세요?

    남자들은 희생하는거 없나요? 남자가 결혼할때 돈도 더 많이 들잖아요. 보편적으로요.

    인터넷에 오면 여자가 집해왔다고 ... 여자가 집값 보탰다고 하는데 현실은 제주변에선 절대적으로

    남자들이 돈 더 많이 듭니다

    책임감 강한 사람은 희생하던데.....

  • 42. 지나가다
    '17.8.13 3:13 PM (223.33.xxx.1)

    정말 좋은 글입니다.
    모든 인간 관계에는 유통 기한이 있어요.
    유통 기한 지나도 멀쩡한 음식 많습니다만......

    양육하는데 걸리는 시간. 20년. 그 말이 진리같네요.

    저는 이제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자유롭고 싶고, 새로운 사랑과 만남을 꿈꾸며 살고 싶어요.

  • 43. 영화 Her
    '17.8.13 3:1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상대와 상호독점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
    그것만큼 잔인한 게 없다는 생각들던데요.
    연애, 동거,결혼 모두 마찬가지죠. 결혼은 제도일뿐.
    동거중 바람나거나, 연애중 양다리, 바람인들 쿨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44. ㅇㅇ
    '17.8.13 3:1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여자들중에 얌체같은 여자들은

    남자뒤에 숨어서 사는 여자들도 많잖아요

    친척들도 보니까 남자부모가 돈많으면 며느리들 직장 다관두고 기생충처럼 남편 옆에 붙어서

    남편이 부모에게 돈뜯어와서 그걸로 애들 외국인학교 보내고 유학보내고 하던데요?

    중견연기자 사미자나 전원주 며느리들 보면 알잖아요?

  • 45. 88
    '17.8.13 3:17 PM (46.101.xxx.209) - 삭제된댓글

    시대가 변했는데...제도는 구시대적 이라서 그래요.

    지배자의 입장에서통치의 편함외에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좋은게 뭘까요?


    인간본성을 억압하는 제도는 무조건 타파되어야 해요.

    적폐청산에는 결혼제도도 포함되어야 해요.

    여기는 바람난 배우자를 엄청 비난하지만...
    솔직히 바람이 더 인간적이고
    사랑 식은 배우자를 옭아매는 행위가 비인간적인거 아닌가요?
    (참고로 전 바람 필 생각없음.)

    남녀사이의 사랑을 법적으로 구속할 필요는 없고...
    양육환경이 악화되지 않게 법적으로 보장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애 핑계...가 결혼의 존속이유가 되어서는 안돼요.
    결혼제도 없이 좋은 양육이 보장되는 제도가 생겨야 되겠지요.

  • 46. 인공자궁
    '17.8.13 3:17 PM (210.222.xxx.158)

    실험중이래요 그게 나오면 이 논란은 좀 줄겠죠

  • 47. 원글
    '17.8.13 3:17 PM (211.207.xxx.9)

    제 글이 여자에게만 잔인하다는 거 아니에요. 남자한테도 잔인하다고요. 양성 모두에게.

  • 48. 거기다
    '17.8.13 3:22 PM (39.7.xxx.1) - 삭제된댓글

    남편,시댁한테 온갖 불평등한 푸대접받고 살아오면서

    울고불고 우울증 드립하는 여자들만 보면 가서 패죽이고

    싶음

    왜 그따위로 한심하게 살며 오는곳가는곳마다

    남한테 히스테리

    정신병 부리냐고 죽여버리고싶어요

    서비스센터에서 알바해보세요 40대이상~50.60대
    아줌마들, 할매들 진상은 진짜 역대급이죠

  • 49. ...
    '17.8.13 3:2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근데 생각해보세요
    자유롭게 연애하고싶어 결혼제도를 부정하고 이성을 만날 수 있지만
    예를 들어, 나이 60에 연애하고싶은데 마땅힌 이성을 찾는게 힘들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이성을 찾고 연애를 시작하는게
    원한다고 항상 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전에 다큐에서 유럽의 동거에 대해 다뤘는데
    젊었을때 계속 파트너 바꿔가며 사귀고 때로는 동거도 하고 하던 사람들이
    나중에 나이들어 파트너 없이 사는 모습들이 나왔어요
    혼자 사는거 괜찮다 하면 몰라도, 원치 않는데 혼자가 되는 경우도 있어요

    결혼 했어도 더이상 사랑 안하면 이혼이라는게 있어요
    뭐가 잔인해요

  • 50. 동감
    '17.8.13 3:24 PM (39.7.xxx.38)

    남편,시댁한테 온갖 불평등한 푸대접받고 살아오면서
    이혼도 못해가며

    울고불고 우울증 드립하는 여자들만 보면 가서 패죽이고
    싶음

    왜 그따위로 끝내지도못하고
    한심하게 살며
    오는곳가는곳마다
    남한테 히스테리 정신병 부리냐고요
    진심 죽여버리고싶어요


    서비스센터에서 알바잠깐하다 미칠것같아서
    그만뒀는데 진상분포율 40대이상~50.60대
    아줌마들, 할매들 진상짓들은 진짜 역대급이죠

  • 51. 점차 없어질거에요
    '17.8.13 3:24 PM (59.6.xxx.151)

    이미 비혼률이 더 많은 나라들도 있고.우리도 점점 그렇고요

    결혼은 문화사상 집단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서 생겨난 제도에요
    현대에서는 이미 조직의 의미가 달라졌고 집단을 유지하기 위한 또다른 방법들이 생겨나먄서 점점 결혼 제도다 무의미해지고 결혼제도의 힘도 약해지고 있죠

  • 52. 진짜 ㅋ
    '17.8.13 3:24 PM (223.62.xxx.130)

    원글 내용에 비해
    일부 댓글들 수준이 너무 후지네요.

  • 53. 88
    '17.8.13 3:25 PM (46.101.xxx.209) - 삭제된댓글

    위자료액수가 커지거나
    유책배우자에 대한 패널티가 강해지면...
    능력있는 남자들이 더 이상 결혼하려고 하지 않을겁니다.

    서구에서 동거문화가 확산된 이유가
    이혼시 남자의 부담이 너무 커서잖아요.

    결혼한번 잘못하면 인생이 의무의 나락에 빠지는데
    결혼을 할 필요있을까요?

    결혼제도의 가장 큰 이유가 좋은 양육환경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라지는 것에 연연할 필요없이
    최소한의 안전장치만 마련하는 게 좋다고 봐요.

    예전에는 약자인 여자의 보호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여자도 경제력이 있으니까요...

  • 54. 결혼노잼
    '17.8.13 3:27 PM (175.223.xxx.104)

    이 재밌고 혼자살기 좋은세상에서 결혼들을 왜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
    결혼생활의 유통기한 딱 3년이고
    그뒤부터 노잼 ..

    빨리결혼제도 없애거나
    자녀있는 부부의 이혼제도도 쉽게 만들어야해요
    이혼절차자체가 엄청 되게 까탈스러움

  • 55. 하마콧구멍
    '17.8.13 3:36 PM (121.131.xxx.88)

    애들 땜에 못하죠
    최소 20년 대학 갈때까진 참으려구요
    맞벌이하며 같이 일군 재산 반띵하고 국민연금 얼마안되지만 그거 받고 친정부모 가시기전에 맛난거 먹고 같이 시간보내려구요

  • 56. 그냥저냥
    '17.8.13 3:44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잔인한건 아니죠
    안정적으로 결혼생활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 57. 여기 게시판만 봐도 결혼이 형벌인
    '17.8.13 3:52 PM (117.111.xxx.110)

    사람이 차고 넘치죠.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 죄값이 너무 혹독하기까지..

  • 58. ----
    '17.8.13 3:5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에휴 저는 미혼인데
    게시판 보면 정말 왜저러고 사나
    존인들이 본인 삶 주체적으로 안살면서 맨날 남탓이다 싶은데 넘 짜증나구여.
    저희 엄마도 경제력 없어서 아빠가 한때 60넘어
    바람나서 이혼하자해도 절대 안해줌.
    엄마가 넘 비참하다고
    여자는 꼭 능력 경재력 있어야한다
    본인처럼 살지 말라 하셨어요.
    할머니들고 그렇고.
    나이들어 억지로 붙잡고 행복해보이느느분들 얼마나 되는지...

  • 59.
    '17.8.13 4:10 PM (223.62.xxx.5)

    이러다가 일부일처 도 짜증난다고 할 판국이네요
    자유롭게 연애하고 싶은 분들은 미혼으로 살면
    됩니다 여자도 돈벌잖아요 요새는 맞벌이가 대세인데

    혹시 연애하고 싶은 남자가 유부남이라서
    화내는 건가요

    그리고 연애도 젊을때지 50,60넘어서 본인 또래
    보면 땡기나요? 비위도 어지간하지 않으면

    나이들면 내몸 하나 챙기기도 벅찬데 끝없는
    새사람 마나 연애 하고 싶어하는 열정 대단하네요

    요새는 결혼도 늦게 하는데 젊을때 연애 많이하고
    늙어가면 노후준비 하는게 합리적 아닌가요
    늙어서 뭔 주책을 부리나요

    단 너무 안맞는 배우자랑 왜 몇십년을 싸우면서
    사나요 그게 젤 한심

  • 60. 후후
    '17.8.13 4:25 PM (123.228.xxx.238)

    병신같이 누가 등떠민것도 아닌 저 좋아서 한 결혼갖고
    잔인 어쩌고..
    안하면 되잖아요.누가 하랬나?
    그냥 즐기며 이인간 저인간 몸주며 엔조이 하라니깐.
    누가 뭐랬다고 잔인은...

  • 61.
    '17.8.13 4:43 PM (223.62.xxx.134)

    50,60넘어서 지나가는 새 할아버지 만나서
    또 연애하고 싶나요?
    젊을때 만나서 귀밑머리 풀고 청춘을 보낸
    내 남편도 늙었구나 할 판국에

    젊을때 만나서 내가 지켜봐온 사람도 아니고
    이미 늙어 세상 때 다묻은 할아버지 새로 만나
    잠자리 하고 싶은가요

    그냥 미혼때 20-30대때 바짝 연애 실컷 하면되죠
    늦바람이 왠 말인가

    조선시대 처럼 10대때 결혼 했으면 억울할수는
    있겠네요

  • 62. dddd
    '17.8.13 5:14 PM (121.160.xxx.150)

    일 하기 싫어서 돈 벌어다 줄 노예 구해 결혼 했으면서
    그 욕심에 인성이고 나발이고 눈 감은 건
    속아서가 아니라 지가 지눈 찌른 거죠.
    남이 아무리 결혼 안하냐? 해도 자기가 안 하고 싶음 안 하는 거지
    니들 한테 떠밀려 결혼했다니 남 탓도 이쯤 돼면 정신병.
    군대 안 가면 잡혀가도 결혼 안 한다고, 애 안 낳는다고 잡아가진 않아요.

  • 63. 요즘에
    '17.8.13 5:3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이혼하는 사람들 보면서 드는 생각이
    애초 결혼 않거나 애없이 사는 사람들이
    더 책임감이 높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64. 그냥
    '17.8.13 6:44 PM (183.108.xxx.143)

    살다 안맞으면 이혼하고, 또 결혼해서 질리면 이혼하고, 또 결혼해서 살다...이혼을 반복하다 죽음 되겠네요.
    이혼이 판치는 세상에서 쟤가 버린 애 내가 데리고 살고, 내가 버린 얘, 남이 또 데려다 살고~ 이거 참 재밌겠군요. ㅋㅋ

    지겹고 힘드심 과감히 이혼하면 되지, 그렇다고 결혼제도 까지 들먹이는건...너무 웃기지 않나요? 남자, 여자한테 질려서 평생 홀아비, 과부로 살 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이런 사람이 또 꼭 전 배우자 못지않은 사람 만나 지겹지겹하면서 살더군요.

  • 65.
    '17.8.13 11:46 PM (222.232.xxx.87)

    안맞을때 빨리 갈라섰어야하는데 남편이 죽어도 안해준다해서 요모양으로 사네요. 지금은 애들있어서 못하구요. 15년을 살았는데도 극복이안되네요.

  • 66. 동감
    '17.8.14 9:15 AM (14.37.xxx.18)

    시대가 변했는데...제도는 구시대적 이라서 그래요.

    지배자의 입장에서통치의 편함외에는 결혼이라는 제도가 좋은게 뭘까요?

    인간본성을 억압하는 제도는 무조건 타파되어야 해요.

    적폐청산에는 결혼제도도 포함되어야 해요.

    여기는 바람난 배우자를 엄청 비난하지만...
    솔직히 바람이 더 인간적이고
    사랑 식은 배우자를 옭아매는 행위가 비인간적인거 아닌가요?
    (참고로 전 바람 필 생각없음.)

    남녀사이의 사랑을 법적으로 구속할 필요는 없고...
    양육환경이 악화되지 않게 법적으로 보장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봐요 222222222222

  • 67.
    '17.8.14 9:48 AM (210.222.xxx.147)

    간통죄 없앤건 없앤건데 뻔뻔하게 구니까 그렇지요. 다른 법안을 구상하라고요.

  • 68. 배들이
    '17.8.14 10:41 AM (223.62.xxx.207)

    부른 여자들 ᆞ이래서 여자에 경제권 주어지면 가정사회국가파탄 나는겁니다. 결혼거부에 ᆢ 아이낳기거부 까지 ᆢ
    공동체붕괴죄는 어디에다 물어야하나?
    희생을 치르며 억울해하면서도 아이와가정위해 참고사는여성들덕분에 최소한안전을 보장해주는 국가가 존재한다는걸 알아야죠 같은여자로 그런 여성분들의희생을 구제하고ㅈ바람직한 방향의 개선으로 나가는게아니라 그래? 그럼그까짓결손안하고말거야 도피해버리면 내가설 자리도 붕괴되는겁니다

  • 69. 배들이
    '17.8.14 10:42 AM (223.62.xxx.207)

    그런결혼 참고사는여자들에구역질나니 토나온다니 막말 하는것들은 뭐래

  • 70.
    '17.8.14 11:13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잔인하면 안하면 되지
    결혼 안한다고 구속되나요?
    맘에 드는 남자들이 결혼해서 짜증나나요

  • 71.
    '17.8.14 11:14 AM (223.62.xxx.64)

    잔인하면 안하면 되지
    결혼 안한다고 구속되나요?
    맘에 드는 남자들이 결혼해서 짜증나나요

    그리고 여자한테 경제권 쥐어주면 안된다는
    소리는 또 무슨 궤변인지

  • 72. 어쩌다 한두번
    '17.8.14 11:23 AM (123.215.xxx.204)

    결혼기간이 너무 길다 라거나
    아이 다 키울때까지만 같이 살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도 있긴 했으나
    결혼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또 다른 나처럼 신뢰할만한 동지
    우정이 켜켜이 쌓인 친구를 얻게됐네요

    잃는게 있으면 얻는것도 있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 73. 결혼제도
    '17.8.14 11:40 AM (123.215.xxx.204)

    결혼제도가 맘대로 결혼과 이혼을 하게 한다 해도
    젊어 한때 사랑에 눈멀때 빼고도
    계산없이 다시 결혼할수 있을까 싶네요


    무작정 본능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그 시기를 지나
    세상을, 남자라는 존재를 알게되면
    여자들은 결혼안할 사람이 엄청 늘듯해요

    살만큼 산 지금은
    남자가 여자보다 모자란 존재로 생각되고
    한번 결혼생활을 해봤던 사람들이
    다시 결혼이란 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무리가 많다고 생각돼서요

  • 74. 공감
    '17.8.14 12:45 PM (175.198.xxx.224)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이예요. 결혼.. 이란 게 과연 뭘까. 요즘같이 80,90은 훌쩍 사는 시대에 5,60년을 한 사람과...

  • 75. 결혼이 법입니까?
    '17.8.14 1:54 PM (115.140.xxx.74)

    결혼제도가 헌법으로 정해졌습니까?
    결혼 안하면 재판받습니까?

    가끔 이런 바보같은글 올라올때면 성인이 쓴글인지 의심스러울정도 ㅡ,.ㅡ

    대한민국엔 국민 누구에게나..

    결혼 안할 권리도 있구요.
    이혼할 권리도 있구요.
    물론, 이혼할때는 책임과 의무를 다 이행해야겠지요.
    동거만 할 권리도 있습니다.
    물론 현명한 사람들은 아이 안낳겠죠?

  • 76.
    '17.8.14 7:53 PM (1.236.xxx.22)

    결혼제도에 대한 다양한 82 님들의 의견.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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