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퇴근 도우미 아줌마에게 제가 무리한걸 시키고 있는건가요?

... 조회수 : 26,686
작성일 : 2017-08-10 15:10:19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5회 가사도우미가 옵니다
오전9시부터 5시까지 일하구요 (원래 5시30분까지인데 제가 30분 더 일찍 보내드려요)

그리고 아는 엄마들이 주2회 정도 아기들과 함께 저희집에 와요
아기들이 어리다보니 짐보리나 놀이 수업 끝나고 바로 저희집으로 모이는 거죠

그럼 점심과 커피를 한잔하고 다들 4시나 늦어도 5시쯤 해산을 해요
인원은 저를 제외한 두세명 정도예요

점심 메뉴는 항상 포장해서 가거나 시켜 먹어요
커피도 두번 중에 한번은 엄마들이 오는길에 사와요
(그런데 아가들이 보채거나 그럼 그냥 올때도 있어요)

아무튼 저희가 밥 다 먹으면
아줌마는 치우고 커피나 과일 내오는 정도 해줬구요
그런데 저번주에 한번 엄마 두명이 잔치국수 먹고싶다고 해서
살수있는 곳도 마땅치 않고 날도 덥고 해서
아줌마한테 연락을 했어요

아는 엄마 둘 데리고 곧 가는데 잔치국수 가능하겠냐고...
(처음이었어요)
가능하다고 하길래
그렇게 잔치국수 먹고 커피 먹고 헤어졌어요

그리고 나서부턴 계속 배달음식을 먹었는데
바로 오늘 그냥 집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밥 좀 준비해달라 했어요 (아는 엄마 둘 데리고 가니까)

그랬더니 아줌마가 하는 말이...
계속 손님을 데리고 와서 자기가 힘들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많아봐야 주2회고...
항상 배달음식 먹지 않냐고 했더니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해보겠는데 그 이상은 어렵단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여태 도우미 아줌마 써봤지만 (대학때부터 자취할때 썼었어요
그땐 친구들 더 자주 왔었구요)
게다가 완전 아기일땐 자주 손님들 더 자주 왔었고
아줌마가 웃으며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고
배달음식 먹으면 반찬이며 이것저것 더 챙겨주시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이 아줌마는 딱 치우는거 밖에 안하면서
주2회 엄마들 데리고 오는게 무리라 하니...
참... 이게 제가 그렇게 무리한걸 시키는건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다른 엄마들 도우미분들은 식사까지 차려준다 하던데
너무 어이없네요

결국 그래서 오늘 집으로 안가고 식당으로 갔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내가 내 돈 주고 도우미 쓰는데 도우미 눈치 보느라 이래야하나 생각에
짜증까지 납니다

그리고 빠트린 이야기 한가지가
저희집 도우미는 반찬 일절 안해요
평소 사먹는데가 있어서요


IP : 117.111.xxx.14
1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0 3:13 PM (117.111.xxx.11)

    밥부터 반찬까지 다 해요
    그런데 맛있는 반찬가게를 알아놔서 거기서 정기주문해요
    그런지가 3달이 넘어요

  • 2. 행복한라이프
    '17.8.10 3:13 PM (211.189.xxx.115)

    9-5 얼마나주시는데요?

  • 3. 애초에
    '17.8.10 3:14 PM (211.36.xxx.41) - 삭제된댓글

    계약을 어찌 하셨는지가 관건이죠.

  • 4. ...
    '17.8.10 3:1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처음에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가 관건 아닐까요?
    원글님이 시키는 게 별 일 아닐지 몰라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언제 일이 생길지 모르니 그런 불안정한 상황이 싫을 수 있죠...

  • 5. ..
    '17.8.10 3:14 PM (70.191.xxx.216)

    계약을 어찌 하셨는지가 관건이죠.2222

  • 6. ...
    '17.8.10 3:15 PM (221.151.xxx.79)

    그게 별거 아닐것 같으면 도우미 눈치보면서 님 집에서 모이지 말고 다른 엄마들 집에서 잔치국수, 집밥 해먹고 놀면 되겠네요.

  • 7. ...
    '17.8.10 3:1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처음에 계약을 어떻게 했는지가 관건 아닐까요?
    원글님이 시키는 게 별 일 아닐지 몰라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언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지 모르니 그런 불안정한 상황이 싫을 수 있죠...

    근데 일하는 입장에서는 애엄마들하고 애가 일주일에 두세번 와서 서너시간씩 있으면 정신 사납기는 하겠어요.

  • 8.
    '17.8.10 3:16 PM (58.140.xxx.232)

    저는 도우미 한번도 안해봤으니, 괜히 도우미가 편든다하지 마시고..
    애들손님오면 어지럽히고 정신없지 않나요? 보통 도우미오심 아예 집을비워주잖아요. 글고 그집 도우미는 반찬을 안만드는데 손님대접 하라니, 안하던 일 하느라 더 스트레스였나봐요. 새도우미 구하시며 지금 조건을 말하세요. 주2회 애들손님 온다, 식사준비도 가끔 시킬거다.

  • 9. ...
    '17.8.10 3:16 PM (125.128.xxx.118)

    이상하네요...보통 도우미들은 정해진 시간내에서는 어떤 일이라도(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면) 하는거 아닌가요? 별로 힘든 일도 아닐텐데요...손님이 안 올때면 이 분은 뭘 하고 계신데요?

  • 10.
    '17.8.10 3:17 PM (175.114.xxx.230)

    주2회 밥안해도 손님들 애기들
    뒤치닥하는것도 버겁겠네요
    정신사나와요

  • 11. 우유
    '17.8.10 3:18 PM (220.86.xxx.209)

    5일 근무에 주 2회 손님 모시고 오는것은 좀 그렇다 하는 생각드는데요.
    본인들은 손님 몇 명 오는것이라고 생각하고
    내 눈으로 내가 어지른것은 잘 안 보여요
    그리고 밥 차리면 반찬 차리고 설겆이 그릇 있고 후식으로 커피 과일이 준비되어야 하고
    그럼 도우미분 싫다고 하겠네요
    윗분 말씀 대로 처음 일 시작할때 어느 정도의 범위로 일 하기로 했는지가...

  • 12. ...
    '17.8.10 3:18 PM (117.111.xxx.33)

    집 평수때문에 190 드립니다 (아기케어는 전혀 안하는 비용입니다)

  • 13. //
    '17.8.10 3:18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점심먹고 커피먹고 4~5시에 해산하면
    도우미는 그때부터 정리해야하고~
    짜증은 나겟네요 청소햇는데 다시 또 정리해야하니~~

  • 14. ..........
    '17.8.10 3:18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식사까지 책임지기로 하고 계약한거면 그 정도 접대는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 같은데요.
    밥도 사다 먹거다 시켜먹는다니 후식이랑 뒷정리 정도야....

  • 15. .....
    '17.8.10 3:19 PM (210.210.xxx.70)

    그게 별거 아닐것 같으면 도우미 눈치보면서 님 집에서
    모이지 말고 다른 엄마들 집에서 잔치국수, 집밥 해먹고 놀면 되겠네요..........222222
    오히려 지금쯤 도우미께서 다른 집 알아보고 계실 듯..

  • 16. 계약은 둘째치고
    '17.8.10 3:20 PM (175.209.xxx.109)

    안하던 거 시키면 다 싫어합니다.

    190에 음식 안하고,(원래는 하는 조건) 아이 케어 없으면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17. ...........
    '17.8.10 3:20 PM (175.192.xxx.37)

    손님 접대는 아닌거죠

  • 18. ddddd
    '17.8.10 3:21 PM (211.196.xxx.207)

    손님이 와서 식사를 하는 건 계약사항에 없는 예외적인 일 아닌가요?
    평소 하는 노동 외 부가적인 일이라 인식할 여지가 있어요.

  • 19. ..
    '17.8.10 3:21 PM (223.39.xxx.200)

    어쩌면 하녀같은 기분일듯.
    자기보다 어린 여자들 수 명 앞에서 시중들어야한다면
    무던한 신경 가진 사람 아니면
    부담스러울 듯요.
    보통가사도우미는 요리,청소,빨래등 자기 혼자 열중해서 할수 있는 일 하는 거잖아요.

  • 20. ...
    '17.8.10 3:21 PM (221.154.xxx.60)

    계약을 어찌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일주일에 집주인 포함 어른 3.4명과 아기들 3.4명총 6.8명이 주2회씩 집에 오는 거네요.
    식사와 커피를 사온다고 하더라도 뒤치닥거리가 있고,
    사오지 않을 때는 준비해달리는 일이 있는거구요.
    일반적인 도우미는 아닌 것 같아요.

  • 21. 생각해보니
    '17.8.10 3:22 PM (58.140.xxx.232)

    빈정상했을수도 있겠어요. 그 월급받으며 원글님 가족 시중만 들 생각이었는데 주3회씩 다른 애기들 애기엄마들 시중까지 들어야한다 생각하면...
    솔직히 원글님 댁에서 모이는 이유가, 다들 그집에 도우미 아줌마 있으니 (어질르고 치우는데) 부담없다는 생각 때문 아닌가요?

  • 22. 생각해보니
    '17.8.10 3:22 PM (58.140.xxx.232)

    숫자가 잘못 쳐졌네요. 주3회 아니라 2회

  • 23. ...
    '17.8.10 3:2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처음 계약의 내용이 관건인거에요.

    손님 뒷치닥거리 (들어보니 주 1~2회 계속인듯 한데) 관련 전현 언급 없었으면
    아주머니가 싫다고 하는 것도 이해 갑니다.

    반찬 안 하니까 이정도는 괜찮다가 아니고
    처음 계약시
    그 아주머니의 일과 내용에 손님 뒷치닥거리 (이건 한시적 어쩌다 1회가 아니고 정기적 방문이거든요)
    의 언급 유무 인거죠.

    분쟁이 많아서
    언제 어느만큼 어떻게 하느냐를 아주 구체적으로 서로 협의 후 일해야 문제 없더라구요.

  • 24. ....
    '17.8.10 3:23 PM (117.111.xxx.192)

    처음부터 밥과 반찬 하기로 계약된 상태고
    반찬 시켜먹기 시작했을땐
    가사도우미 뼈속까지 부리는 거 싫어서
    그냥 아무말 안했어요
    반찬 안하니 그시간에 뭐해라 시키는 게 싫어서 말이죠
    아줌마도 별말 없구요
    어쨋든 변수 많은게 집안일이라 이렇게 지내다보면 더 할일 생기기도 하니 그냥 흐름에 맡긴거구요
    그런데 최근들어 아는 엄마들이 오기시작하다보니 이런 일들이 생기게 된거예요
    4시 5시에 어지럽혀진 집을 치우는게 아니라
    4시30분쯤 어느정도 마무리를 하고 딱 5시에 갑니다
    나머지는 제가 치우구요

  • 25. .....
    '17.8.10 3:23 PM (223.62.xxx.25)

    흠. 주5회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8시간을 있는데 그정도는 할수있는거아닌가싶지만
    그도우미분은 그게싫다니. 다른분 구하셔야겠네요. 샤로규할땐 요구사항 명확히 하셔야겠구요

  • 26. ㅇㅇ
    '17.8.10 3:2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그럼 수고비로 10만원더 챙겨주세요
    190이나 200이나...한달에 네번 외식하면 그 비용보다 더 나가지 않나요

  • 27. 가족들이
    '17.8.10 3:25 PM (218.48.xxx.138)

    식사하실거면 몰라도
    손님들 식사하실거 차릴 려면 좀 짜증나겠죠.
    근데 몇평인지는 몰라도 페이는 많네요.

  • 28. ㅎㄷㄷ
    '17.8.10 3:25 PM (211.246.xxx.212)

    대학때부터 자취하는데 도우미아줌마를...
    금수저이신가보네요ㅎ
    돈 많은것 같은데 페이 더 올려주고 맘껏 부리시지
    뭘 물어보는지...

  • 29. 제 생각
    '17.8.10 3:25 PM (175.209.xxx.109)

    원글님이 무리한 걸 시키는 건 아니고,

    그 아주머니와는 인연이 다했다는 생각.

  • 30. 나마야
    '17.8.10 3:26 PM (183.96.xxx.150)

    어쩌면 하녀같은 기분일듯.
    자기보다 어린 여자들 수 명 앞에서 시중들어야한다면
    무던한 신경 가진 사람 아니면
    부담스러울 듯요.
    보통가사도우미는 요리,청소,빨래등 자기 혼자 열중해서 할수 있는 일 하는 거잖아요 2222

  • 31. ...
    '17.8.10 3:27 PM (122.38.xxx.28)

    계약에 식사준비 들어있으면....도우미 바꾸세요..

  • 32. ..,
    '17.8.10 3:27 PM (221.154.xxx.60)

    가사도우미가 있어서 우리집에 모이는 거 아닌가요?
    그런 뉘앙스가 되면 기분 나쁘고 힘들껏 같아요.
    돌아가면서 집집마다 모이는데 순서가 되서 어쩌다 하는거라면 이해할 수있을 껏 같은데 그렇치 않은 분위기인것 같네요.

  • 33. dd
    '17.8.10 3:29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그냥 반찬 만들고 국 끓이는게 더 편하고
    좋죠 손님들 시중드는건 그닥일 듯
    마음에 안들면 손님시중까지 넣어
    새 도우미 구하세요

  • 34. ....
    '17.8.10 3:29 P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낚시같음
    주5일 하루죙일 가사도우미가 할 일이 뭐가 있다고 저런식으로 계약을 해요. 말도 안됨
    매일 부르더라도 반나절이면 반나절이지 무슨..
    집사에요? ㅎㅎ
    도우미 아줌마 하루종일 뭐하시던가요.
    집안일 3시간이면 끝날거고

  • 35. 새로운 분
    '17.8.10 3:29 PM (175.209.xxx.203)

    9시에 와서 5시 퇴근이고 요리제외한 살림하고 190만원이면 ...
    몇평인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사람 구하려면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36. ...
    '17.8.10 3:3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대학 때 자취할 때부터 도우미 쓴 금수저 마님이시잖아요

  • 37. ....
    '17.8.10 3:30 P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참 별로다
    왜인지 말하면 빈정상해 공격할 것 같으니 말은 안 하겠음
    본인이 별로인 것만 알아두세요.

  • 38.
    '17.8.10 3:30 PM (175.114.xxx.230)

    우리아는집도 아버지간병하는아주머니가
    오셨는데 한달하고 그만뒀어요
    3개월에 세번바뀌고
    더이상 간병인들이 안온대요
    환자만 돌봐야하는데 수시로 자식들
    드나들고 점심먹으면 그릇치워야하고
    무엇보다 집이 너무 시끄럽고 어수선해서
    오기싫다고 저한테 얘기한적있어요
    외부사람 드나들면 일단 정신없어요

  • 39. ...
    '17.8.10 3:32 PM (211.36.xxx.190)

    돌아가면서 모이시지 님집에 도우미 있으니 모이시나봐요.
    그런게 좀 불만이 생길수도있겠어요

  • 40. ....
    '17.8.10 3:32 PM (117.111.xxx.59)

    새로운 사람 구할 생각이지만
    다음번 분에게도 이게 무리라면 돈을 더 드리던지 무슨 방책을 생각해야할것 같아서 글을 올려본거예요
    제가 볼땐 그 정도는 가능하겠다라고 생각했기에 이렇게 올려본거예요
    많은분들 의견 듣고 방책을 마련해보려구요

  • 41. ..
    '17.8.10 3:32 PM (223.62.xxx.235)

    손님접대는 아주머니요구대로해주셔요 식당도아니구
    일주일에한번은괜춘타잖아여ㅋㅋ

  • 42. 깍뚜기
    '17.8.10 3:33 PM (222.111.xxx.161)

    원래 없던 업무라서 힘들어 피고용자는 주 1회 정도면 가능하다고 했고,
    고용자인 원글님이 그 선에서 타협할 수 있으면 하시고, 안되면 주2회 정도로 손님 접대까지 가능한
    사람으로 다시 구하면 되겠죠.
    물론 원글님 댁 밥과 반찬은 원래 하기로 했던 거니 요구하셔도 됩니다.

    (감정 배제하고 씀, 가사도우미 경험 없음)

  • 43. ...
    '17.8.10 3:33 PM (1.245.xxx.161)

    정말 60평 이상 대형평수 아닌바에야
    날마다오면 반찬도 안하고 애들 케어도 안하면
    진짜 하루 4시간이면 충분할텐데...
    이상하네요.

    사람 바꾸시고 다음에 계약할 때
    꼭 일주일에 2번 손님 접대 항목 넣으세요.

  • 44. 남들
    '17.8.10 3:33 PM (118.40.xxx.79)

    그집 도우미지 남들 밥시중을 왜?
    다른사람들 식사거리 치우고 할거면
    결국 식모식인데...

  • 45. ...
    '17.8.10 3:34 PM (125.128.xxx.118)

    바꾸는게 낫겠어요. 그 조건이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새 도우미에게 이런 상황 정확하게 말하고 다시 시작하세요...눈치보기시작하면 서로 불편해요...

  • 46. 뭐...
    '17.8.10 3:35 PM (61.83.xxx.59)

    그 가격에 그 정도 요구면 무리는 아닌 것 같은데 성격상 안맞을 수는 있겠죠.
    미리 할 일로 이야기된 바는 없으니...
    돈을 그리 주면 사람 구하기는 어렵지 않을테니 다른 사람 구하세요.

  • 47. 호롤롤로
    '17.8.10 3:35 PM (175.210.xxx.60)

    와..전 무엇보다 대학생때부터 도우미 썼다는데에 부러움을 느끼네요..
    상당한 재력가이신듯..

  • 48. 반찬 사먹는걸 하지말고
    '17.8.10 3:36 PM (39.118.xxx.206)

    평소 반찬은 아주머니에게 부탁하고 친구들 왔을때 특별히 차리는건 5만원씩 더 드리면 되겠네요 집에 와서 밥 먹는 날짜도 일정하게 정하시구요 첫째 화요일 둘째 금요일 이렇게요. 집에서 살림하는 와이프도 남편이 아무때나 친구데려와서 이거저거 만들어와아 하먄 황당하죠. 친구들이랑 아침에 뭐 먹고싶다고 갑자기 뭐 해달라하면 아주머니 당황스러울수 있어요

  • 49. ..
    '17.8.10 3:36 PM (222.97.xxx.6)

    무리한거 절대아님

    다음 계약할때
    주2회 친구방문 소면등 식사도 해야함
    적어넣으세요.

    그 돈받고 그 만큼 일도 안하나요?

  • 50. ㅣㅣ
    '17.8.10 3:36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서로 원하는게 다르면 다른 아줌마 구하세요
    아줌마도 아줌마가 원하는 집 찾으면 되는 거구요

  • 51. 처음 계약을 할 때
    '17.8.10 3:37 PM (42.147.xxx.246)

    우리 집은 몇 평이고 식구는 몇 명이고 몇 시 부터 몇 시까지 다 해 놓고
    일주일에 손님이 두 번 오니
    이건 처음 약속하고 다르네요.

    다시 계약서를 쓰세요.

  • 52. 지인
    '17.8.10 3:37 PM (118.127.xxx.136)

    그 애기엄마들은 원글이네 집 안 불편하대요??
    도우미 있는 집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자주 가면 솔직히 불편하던데.. 친구들 올땐 먼저 들여 보내기도 하고 그래요.

    아줌마 입장에서는 어쩌다 한번 오는 손님이면 모를까 그렇게 자주 오면 과욋일 같을거고 손님 입장에선 아줌마 있는거 불편해요

  • 53. ㅇㅇ
    '17.8.10 3:42 PM (211.237.xxx.63)

    다른 도우미로 바꾸는게 좋겠어요. 쭉 들어보니 자기 업무 범위인데 거절하는건 그집에서 그만 일해도 그만이라는 배짱인거죠.

  • 54. 어휴
    '17.8.10 3:42 PM (125.177.xxx.163)

    가족 반찬몇개하는고랑
    애기까지 몇명이 주2회를 와서 놀다 가는것만도 시껍할텐데
    국수삶아라 하니 아줌마가 좋은 컨디션일 수는 없죠

  • 55.
    '17.8.10 3:45 PM (211.114.xxx.77)

    미리 말씀을 하세요. 우리는 반찬을 사서 먹기 떄문에 식사 시간 아닌 시간에 4-5인분 정도 되는
    밥 부탁드리는 경우가 있다. 괜찮으면 계약하는거고 아니라면 그게 가능한 사람을 쓰면 될듯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반찬을 사서 먹는거니.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 56. ===
    '17.8.10 3:45 PM (58.230.xxx.234)

    자주 모인다는 동네 아줌마들도
    갑질이 몸에 밴 진상들일 듯..
    안 봐도 그림이 막

    나 같으면 불편해서 그 집에 모이지도 않는다

  • 57. ..
    '17.8.10 3:47 PM (220.126.xxx.205)

    다른 사람 구하는게 좋을듯해요

  • 58. ??
    '17.8.10 3:48 PM (118.127.xxx.136)

    근데 반찬 일절 안하면 아줌마는 주5일에 9~5 와서 청소만 하는건가요????? 그냥 차라리 도우미 구할때 손님 자주 오고 그 일도 해달라는 조건으로 구하시던가요

  • 59.
    '17.8.10 3:49 PM (175.112.xxx.180)

    다른 것보다 대학생 자취집에도 도우미를 썼다는 점에 놀라고 갑니다.
    부자들의 삶이란 이런거군요.
    갑자기 구질구질 코딱지만하던 내 자취방이 오버랩되면서...ㅎㅎ
    반찬도 배달시키니 요리할 거 없고, 육아 안하고, 청소 빨래만 하는거네요.
    꽤 괜찮은 일자리 같아요.
    주2회 어른, 애들 손님 정신 사납고 짜증나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계약에 넣으면 할 거 같네요.
    님이 손님 초대하는 걸 꽤나 좋아하는 거 같으니 앞으로 도우미 고용할 때는 특약으로 꼭 넣으세요.

  • 60. ㅣㅣ
    '17.8.10 3:50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청소하고 빨래하고 빨래 개키고 다릴거 다리고 하면 평소 넓어도 일주일에 3일만 불러도 되지않을까요?
    왠한한건 세탁소 보내고 있을거구요

  • 61. ~~
    '17.8.10 3:53 PM (175.199.xxx.58) - 삭제된댓글

    보통은 그 집 식구들 위주로 일하러 오지않나요??

    그외에 손님초대가 주2회로 정해진 걸 미리 고지안했다면 좋아하실 상황은 아니겠네요~~

    새로 구하시던지 아님 밥반찬만 해주시는 분으로 따로 쓰세요~

    어느집 보니 집안일만 하시는 분이랑 부엌만 전담하시는 분 2명 오시던데?? 그리 쓰세요~여유도 있으시데요??

  • 62. ㅡㅡ
    '17.8.10 3:57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아줌마 있어 불편하다는 것도 도우미 쓰고 안살아봐서
    그럴거 같구요
    제가 나이50인 전업인데 살림 싫은데도 도우미 쓰고
    살아본적이 없으니 누가 내집에 있는 거 자체가
    힘들어서 도우미도 못 불러요
    친정에서 도우미 부르고 살았거나 결혼초부터 그리 살았으면 도우미가 삶의 일부가 되어 도우밎있어도
    신경 안쓰일거 같긴 해요
    그러니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고 도우미도 쓰고 살았던
    사람이나 쓰고 사는 듯요

  • 63. 원글님
    '17.8.10 3:59 PM (118.223.xxx.34)

    저도 아주머니 매일쓰다가 지금은 횟수를줄였어요.
    근데요 전 저아주머니입장 이해가요.
    원글님 손님까지 접대를해야하는거잖아요.
    저 윗분말씀따나 식모취급아니신지.
    전 손님오면 같이 준비하고
    미리보내드려요.
    가끔은 따로 돈도 더 챙기구요.
    저도 딱 그림이그려지네요.

    다른분구하시는게좋겠어요.
    이미 불편해지기시작한거잖아요.

  • 64. ㅡㅡ
    '17.8.10 3:59 PM (210.94.xxx.89)

    190 이라면 나라면 함.
    but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일이면 싫을 수 있는 아주머니 맘도 존중.
    얼마를 주는데..가 아니라 어떻게 약속을 했는데..문제

    다음 분께는 좀 더 구체적인 일로 계약하시길.


    대학생 자취하면서 도우미 아주머니라니 진정 신세계

  • 65. ㅡㅡ
    '17.8.10 4:02 PM (210.94.xxx.89)

    글쓴 분 과거로 비추어보아 집이 80평
    혹은 1,2층 100여평 반전일수도...

  • 66. 어느 집은
    '17.8.10 4:04 PM (42.147.xxx.246)

    오전 도우미 오후 도우미가 있는데
    친척이 오는 날 우연히도
    집 주인이 바빠서 외출하면 도우미하고 둘이 시켜서 먹으라고 돈을 주고 가는데요.

    처음 약속한 것이 아니면 양해도 구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계약을 해제해야 겠죠.

  • 67. 제 생각이지만
    '17.8.10 4:04 PM (110.70.xxx.44)

    이 사람 저 사람 모인데서 젊은 집주인 도우미 하는거 보이고 싶은 사람은 없을것 같아요.

  • 68. 뭐냐
    '17.8.10 4:05 PM (175.205.xxx.217)

    대학생 자취하면서 도우미 아주머니라니 진정 신세계 222222222222222

    돈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가 아닐까요?

    넓은 평수에 주5일 청소,아이 안보고 - 월급190만원...

    도우미 분도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적인 접근이 잘못되진 않았나.. 생각해 보세요.

    근데, 대단하네요

    대학때부터 도우미를 썼으면,,,

  • 69.
    '17.8.10 4:08 PM (175.118.xxx.94)

    제가 도우미라면
    손님이 자주오는것자체가 싫을것같은데요
    돈이적더라도 혼자후딱하고 가고싶을것같아요
    입주도우미도 아니고
    왜그럴지는생각해보심 알거구요

  • 70. ..
    '17.8.10 4:10 PM (218.148.xxx.164)

    도우미 입장 : 반찬 하는 것 까지 계약했지만 집주인이 까다로워 반찬을 사먹는 것이지 자신의 일을 줄여주려고 사먹는다 생각 안함. 그러나 일주일에 2회 손님 방문은 계약에 없던 것이고 처음에는 국수하라더니 이젠 밥까지 차리라고 함. 일이 늘어날 것이 보여 선을 그음.

    원글님 : 원래 반찬까지 해야 하는데 이 일도 줄여줬는데, 일주일에 2회 엄마들과 아이들 방문, 그것도 포장하거나 주문해서 먹었고 기껏 2회 식사 차리라고 했는데 이렇게 나오니 짜증만땅. 30분 먼저 가라고 한 배려도 속상하기 시작.

    방법은 새로운 사람 구하는 수 밖에 없음. 서로 본전 생각나기 시작할 정도로 빈정 상했기에 앞으로 신경전 늘일만 생겼음.

  • 71. ㅇㅇ
    '17.8.10 4:13 PM (1.236.xxx.107)

    반찬하기로 했는데
    안하는거라면 그정도는 해줄수 있을거 같긴한데
    하던일 빼주는건 별거 아닌거 같고
    안하던거 더 하게되면 큰일 같고...사람이 그렇죠
    정리해서 다른분과 다시 계약하는게 나으실듯

  • 72. 뭐래
    '17.8.10 4:14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도우미가 아주 상전이네
    근무시간안에 시키는 일이라면 해줘야지 뭘 말이 많을까?
    190 받으며 회사 다니는 사람들도 상사가 시키면 일하지...이건 돼요..이건 안돼요...할 수 있나?
    참나 걍 바꾸세요...배가 아주 불렀네
    남의 돈 받기가 그리 쉬워서야 원~~~

  • 73. 애기들
    '17.8.10 4:24 PM (211.209.xxx.128)

    엄마들 와서 밥먹을동안 애기들은 풀어놓는거 아닌가요?
    그럼 도우미가 알게모르게 그 집 아기부터 손님 아기까지 어느정도 케어하고있어야할텐데 아이케어 포함 안된계약사항인데
    손님애들까지 주 2회 보라면 싫을 수 있어요
    반찬 안만들때 편해진건 그거고 남의 애들 봐주느라 힘든건 힘든게 사람마음이죠
    그럼 손님오게하지 말고 반찬만들라고 하세요 ㅡㅡ;;

  • 74. ..
    '17.8.10 4:27 PM (112.152.xxx.96)

    없던 손님오면 없던 치닥거리 늘죠... 싫긴 하겠네요..정신없고..일만 늘어난 느낌..조건자체를 다시 짜던가요..

  • 75. 감정무느제
    '17.8.10 4:27 PM (223.62.xxx.28)

    감정의 문제인듯합니다.
    제도 전업에 가까운데 (재택) 아이클때까지 시터아줌마 썻고 지금은 그냥 주1~2회 아줌마 오시는데요.
    아줌마한테 밥차려달라거나 내친구왔을때 차달라고 해본적이 없어요.
    뭔가 ...... 그건 사전에 이야기가 안되었으면 한참 어린 젊은여자의 친구들까지 주2회씩 대접하려면 몸이 힘든것보다 마음이 준비안되면 힘들듯해요.
    그냥 내보내시고 사전에 분명히 이야기하시고 사람구하세요.

  • 76.
    '17.8.10 4:35 PM (124.60.xxx.38) - 삭제된댓글

    출퇴근 도우미 아줌마에게 제가 무리한걸 시키고 있는건가요?

    네, 여러 사람 와 있는데 음식 내어 주고, 내어 오고...
    그건 업무 외의 일인 것 같아요.
    훨씬 많은 심적 노동이 필요한 서비스라고 봐야죠.

  • 77.
    '17.8.10 4:37 PM (124.60.xxx.38) - 삭제된댓글

    출퇴근 도우미 아줌마에게 제가 무리한걸 시키고 있는건가요?

    네, 여러 사람 와 있는데 음식 내어 주고, 내어 오고...
    그건 업무 외의 일인 것 같아요.
    훨씬 많은 심적 노동이 필요한 서비스라고 봐야죠.
    30분 일찍 보내 드리지 말고, 그 일을 시키지 마세요
    내가 일찍 보내 주니 이 정도는 해 줘야 하지 않냐.
    그건 원글님 생각일 뿐이에요.

  • 78. ..
    '17.8.10 4:43 PM (119.196.xxx.136)

    /////그런데 이 아줌마는 딱 치우는거 밖에 안하면서
    주2회 엄마들 데리고 오는게 무리라 하니...
    참... 이게 제가 그렇게 무리한걸 시키는건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





    본문 눈 씻고 찾아봐도 주 2회는 차려달라 미리 요구하셨지 치우는것밖에 안 한건 아닌데...

    왜 도우미아주머니 하신일을 후려치시는지....

    이글이 신뢰가지 않는건 저 뿐인가요?

  • 79.
    '17.8.10 4:46 PM (175.223.xxx.216)

    하기 싫다하면 하겠다는 사람 쓰세요. 하인이 아닙니다.

  • 80.
    '17.8.10 4:50 PM (175.209.xxx.12)

    거의 청소만 190 주시면 집이 엄청 넓으신가봐요.
    저흰 30평대라 주4일 낮에 청소빨래만 65 드리는데 아줌마 오시면 집에서 나와요.
    혼자 빈집 청소, 빨래 하시고 점심 드시고 가세요.
    190이면 돈이 많긴한데 고정적으로 외부 손님들 자주오면 싫을 거 같아요. 일해도 티안나고 정신 없고 주인눈치 손님 시중...
    애초부터 이렇다 정확히 얘기하고 뽑으셔야 할 듯.

  • 81. 근데
    '17.8.10 4:53 PM (223.62.xxx.253)

    도우미분을 매일 반나절이 아니라 하루종일면
    청소는 3시간 정도면 끝날텐데
    그럼 나머지 시간은 다른 보조일도 하기 위해서
    부른거 아닌가요?
    물론 도우미 입장에선 하기 싫을수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는일 아닌지...

    일주일에 두세번 오거나 반나절이 아닌이상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봅니다

    매일 하는청소 하루종일 걸리는 것도 아닌데
    반찬도 안만들고 친구분 대접도 하기 싫으면
    나머지 시간은 뭐하시는지...?

    서로 안맞으니 다른사람 알아보는게 나을듯.

  • 82. ..
    '17.8.10 4:55 PM (119.196.xxx.136)

    들어보니 신세계이긴 하네요
    놀러오는 다른집 엄마들도 각자 집에 도우미가 손님 식사준비 해주시나요?
    돌아가면서 그러는건 이해되지만 원글님 집에서만 도우미가 접대하는건
    이상해 보이네요
    그냥 밖에서 사드시든지 주 4일 쓰시고 원글님이 직접 접대하세요

  • 83. 우리집은
    '17.8.10 5:19 PM (59.29.xxx.140)

    내가 청소도 안하고 음식준비도 안하니 편하니까 우리집으로 가자. 이거잖아요
    다른 사람집엔 왜 안가요? 도우미 없어서 안가죠?
    도우미 아주머니가 딱히 할일이 없는데 190 주는거면 그만 쓰시고, 아주머니 할일도 있는데 주 2회씩 손님 몰고 다니는거면 못됐네요 남의 사정 생각못하고.

  • 84. 웬지
    '17.8.10 6:04 PM (39.120.xxx.98)

    190이 아니고 150 정도일듯
    전자라면 일주일에 한번 식사 도와줬다고 저리 말하진 않았을듯
    주는 그대로 말했다간 82에서 된통
    욕먹을게 뻔하니..

  • 85. ...
    '17.8.10 6:12 PM (175.223.xxx.231)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주 2회씩이라니 ㅎㅎ
    아무리 페이를 많이준다해도 별로긴하네요.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경우(개념) 의 문제에요.
    저도 풀타임이모님오시고 페이도 많이드리지만, 이모님 계시는 시간은 왠만하면 손님 안불러요.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이모님은 우리집 일을 도와주시는거지, 객식구 뒤치닥까지 해주실 필요는 없는거죠.
    원글님은 기왕 돈나가는거 우리집에서 모이면 편하고 생색도 내고 그런거같은데, 일반적인경우랑 많이 달라요.
    어릴때부터 이모님계셨다고 하는데, 좀더 상대방을 이해해봐요. 차라리 반찬을 해달라고 하세요. 그건 처음부터 얘기된거라면 정당한 요구에요

  • 86. hhh
    '17.8.10 6:20 PM (77.99.xxx.126)

    돈으로 다 된다는 생각부터 버려 원글 ㅉㅉ
    돈만 주면 니 친구 100명 데려와도 니들 먹고 싶은거 뚝딱 차려줘야 하니?

  • 87. ㅎㅎㅎㅎㅎ
    '17.8.10 6:22 PM (211.36.xxx.142) - 삭제된댓글

    여기 도우미들 상주한다니까요
    이런 글 올리면 감정이입해서 뭐라고 해요~ㅎㅎ

    시간 내에서 일하면 되는 거고
    지나치게 무리한 요구 아니면 하면 되는데
    국수하는 게 식사 준비 준에는 제일 쉬운 거고
    손님 왔다고 식사 차리는 게
    글 보면 있는 반찬으로 차리고 치우고
    후식 내는 거 정도 같는데

    저라면 다른 사람 알아봅니다~
    참 세금 한 푼 안내고 일하면서
    남의 돈
    날로 먹으려는 사람 많아요ㅠㅠ

  • 88. ..
    '17.8.10 6:23 PM (180.66.xxx.23)

    음식 하는걸 좋아하는 도우미가 계세요
    그런분을 쓰세요
    그리고 난
    손님 부를때 도우미 오는 시간 피해서 부르는데
    원글님은 좀 독특하시네요

  • 89. ..
    '17.8.10 6:23 PM (119.196.xxx.136)

    일단 하대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아줌마 아줌마

    그 집에서 웬만해선 버텨낼 사람이 없을듯

  • 90. ..
    '17.8.10 6:23 PM (219.254.xxx.151)

    금액 후합니다 무리한요구아니라고봐요 아줌마바꾸시고 다음번분께는 손님이 주2회오고 손님접대있다 말하시구요

  • 91. 하나 더
    '17.8.10 6:24 PM (180.66.xxx.23)

    가정집에서 매일 글케 도우미가 일할게 있나요
    난 일주일에 두번 부르는데
    할게 없어서 이제 일주일에 한번 쓸려고 하는데요

  • 92. 앨시
    '17.8.10 6:29 PM (124.217.xxx.246)

    정말 짜증나네.
    190에 그 시간 아기 케어 안하면 어쩌다 손님대접 하는거지 무슨 하녀.... 저는 손님 크게 치른 날만 extra 드려요.고용관계 설정 다시 하세요. 그 아주머니에게 정색하고 말씀한번 하세요. 나는 손남접대 service 필요하다. 아주머니가 이게 용납 안되시면 그만두시라. 보아하니 기본 청소와 음식만 하나본데 그럼 아무리 평수 커도 고정직장 수입.
    그 아주머니 안 그만 둘걸요. 사람 그래서 쓰지요. 정말 사람 쓰고 사는데 반감 많으네요.하녀 아닙니다만 역힐은 그거 맞죠.저도 13년째 입주 씁니다. (현재는 외국)

  • 93. 앨시
    '17.8.10 6:30 PM (124.217.xxx.246) - 삭제된댓글

    왠 이모님.. 호칭부터 웃겨요.

  • 94. ....
    '17.8.10 6:3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이게 82에 물어볼 일인가?
    대학생때부터 도우미 보내준 엄마한테 물어봐야지
    엄마, 아줌마가 친구들 자주온다고 짜증내. 돈 더줘? 아님 바꿔?

  • 95. 무리아님.
    '17.8.10 6:40 PM (175.223.xxx.189)

    그분은 손님이안오면 얼마나편하겠어요..매일하는일이정해져있는데 ..그리고 희한하게 사람대하는건처음부터거부하시는분계세요..저희집오시는분은 가끔 아이등원이나 이런거일생기면 재밌어하시는데 아는엄마네집에오시는분은 아시들정말잘보고 공부도잘가르치는데 절대 셔틀이나 가까운도보라도픽업은절대안하신다고 첨부터 모ㅅ박으셨다고..

  • 96. 호칭
    '17.8.10 6:41 PM (124.217.xxx.246)

    아줌마가 하대?전 족보에 없는 이모님 ,이모님이 더 우습던데.

  • 97. ㅇㅇ
    '17.8.10 6:47 PM (175.253.xxx.128)

    별로 무리되는 일은 아닌데.. 애도 안보고 아줌마가 하루 8시간 주5일 반찬도 안하면 진짜 놀고 있을텐데 그것도 안하는건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던일이 더 생기는게 싫은거겠죠. 아이 케어하는 분도 아니고 가사도우미인데 그냥 조건미리 얘기하심쉽게 구하실수 있을거같네요.

  • 98. ...
    '17.8.10 6:53 PM (14.33.xxx.135)

    내가 도우미라면 그 보다 더한 것도 하겠네요. 회사다니면 하대? ㅍㅎㅎㅎ 그 정도는 우습죠. 얼마나 스트레스 받으면서 견디는 직장인이 많은데.. 매일하는 청소 9시부터 5시까지면 얼마나 걸릴까요? 업무량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당연히 해야지하고 생각할 것 같은데.

  • 99. --;
    '17.8.10 6:54 PM (14.39.xxx.169)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야말로 갑질하네요. 저 정도 시간에 저 정도 돈을 받으며 하루에 4시간 필요한 청소만 하겠다?? 그냥 내보내고 업무조건 더 협의해서 올 수 있는 사람으로 바꿔요. 애도 안보는데 저 월급이면 오겠다는 사람 수두룩할거에요.

    그리고 아줌마 아니면 도대체 뭐라 불러요??? 친척도 아닌데 이모님?? 그 단어에 기분나빠하는 분들이면 그런 일 하지 마세요. 일적으로 봐야지 자기 자존심을 걸고 넘어들어가면 쓰는 사람이나 일하는 사람이나 둘 다 불편해요.

  • 100. 나라면
    '17.8.10 6:59 PM (124.60.xxx.38) - 삭제된댓글

    더하겠네, 마네... 이러는 게 시장을 흐리는 거예요.
    6시에 퇴근하기로 했으면 퇴근하는 게 맞지, 혼자 남아서 야근하면서
    제 시간에 퇴근 하는 사람이 '일찍' 퇴근하는 걸로 보이게 만들고.
    계약한 대로 하지 않고 오버하는 사람 때문에 비리도 생기고요.
    제발 그 전근대적이고 패배주의적인 사고를 좀 멈춰 주세요 ㅡㅡ

    원글님, 이 정도는 뭐... 이런 게 문제예요.
    위에 어떤 분이 쓰신 것처럼 간병인도 외부인 드나드는 거 싫고요,
    회사 사장이 회사 일 아닌 본인 개인 일 가져와서 시키는 것도 안 돼요.
    도우미 아주머니는 그 집 가족에 한해서 일하기로 계약을 하는 거예요.
    반찬 다른 데서 시켜 먹는 건, 원글님이 당연히 할 수 있는데 안 하기로 본인이 택하신 거고,
    30분 일찍 보내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손님용 음식을 만들고, 접대하는 것은 다른 일이에요.
    저라면 사람 없을 때, 손님 없을 때 초대하겠어요.
    그렇게 생긴 일감을 처리하는 건 또 다른 일이에요.
    아마 구별 못하실 것 같지만요;;

  • 101. --;
    '17.8.10 7:02 PM (14.39.xxx.169) - 삭제된댓글

    나라면 님 말대로 원글님이 지시한 일이 계약 외 일이라면 그런 사항까지 포함해서 새로 사람 구하세요. 그 집안일만 하는건데 9-5 190이면 매우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는 할 수 있다는건 그 아줌마가 이제까지 한 일이 받는 월급에 비해 많이 적다는 의미도 됩니다. 원칙적으로도 반찬 도우미로 불렀는데 반찬 사야 할 정도면 반찬 잘하시는 분으로 바꾸는게 맞구요.

  • 102. ㅇㅇ
    '17.8.10 7:10 PM (61.82.xxx.156)

    전 도우미 입장 이해 가네요
    반찬 사먹으니까 안해도 된다는 건 주인이 임의로 정한거니 도우미 입장에서야 반길수 있지만
    반찬 안하는 대신에 그 집에 놀러오는 다른 아줌마들 시중 들어줘도 되지 않겠냐 하는 건 순전히 주인 입징이죠. 도우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종노릇 하는 기분을 느낄수도 있으니까요.
    그 집 식구들 뿐만 아니라 동네 아줌마들 시중드는 하인노릇을 해야 하니까요.
    이건 반찬을 만든다 안만든다 하는 노동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이집 종으로 비취질수 있다는 일종의 자괴감마저 들 것 같네요
    애초에 다른 아줌마 시중들어줄 걸 계약하지 않은 이상 말이죠.

  • 103.
    '17.8.10 7:21 PM (117.123.xxx.61)

    도우미가 아이가 아기때부터 왔으면 오래있었네요
    전에는 할일이 그닥없었는데
    일이 늘어난거같아서 짜증나나봐요

    이집 일만 하고 이집사람들만 시중들고싶은데
    다른 아이들.다른 사람들 시중까지 들려니
    날도 덥고 원래일보다 없던일이 늘었났다고 생각하나봐요

    다시뽑으세요
    일주일2회 손님접대까지 얘기하구요

    도우미는 없던일 생겨 짜증날수있어요

  • 104. 음‥
    '17.8.10 7:25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도우미라면 못할거 같아요
    아이 손님 2,3명이라고 하는데‥
    아이만 있는것도 아니고 엄마랑 같이 있는 아이라‥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죠
    그분이 일주일에 한번은 괜찮은데 2번은 힘들겠다고
    했으면 힘든일입니다
    저도 도우미를 한다면 아무도 없는곳에서
    제일만 후딱하고 나오는게 돈이 적더라도
    그 일을 선택할거 같아요

  • 105. ..
    '17.8.10 7:27 PM (110.15.xxx.67)

    결과적으로는 댓글 다 봐도 원글님 댁이 몇 평인지는 정보가 없네요.

    새 도우미 구하신다니까 이번에 새 도우미 구하시면 차라리 계약서를 쓰시던가 아니면 처음에 업무 영역을 지정한 문서를 교환하세요. 무슨 무슨 일을 한다고.

    사실 원글님 글만 봐서는 도우미가 과한지 원글님이 과한지 저는 판단이 좀 어렵네요. 원글님 댁이 엄청 넓은데다 구석구석 닦아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잔 살림 없이 청소하기 쉬운 편인지, 원글님은 대개 배달음식 드셨다는데 손님들이 오셔서 도우미랑 무슨 감정적 트러블이 있는 상황이 있었던건지, 도우미가 정말 성격이 괴팍하던지 등등....누가 과한지를 판단하기에 필요한 세부정보가 모두 빠져 있어서요. 그냥 그 도우미랑 님이 안맞는거죠 뭐. 돈 주는 사람과 돈 받는 사람이 안맞으면 서로 바꾸면 됩니다.

  • 106. 공감못하겠지만
    '17.8.10 7:43 PM (221.145.xxx.83)

    일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 손님을 접대하는 일이에요... 아이도 손님은 손님인거죠
    내 새끼도 나만 이쁠 뿐 남에게는 이뻐 보이지않듯
    원글님은 내자식 친구들이니까 힘들게 안느껴지는거지 ... 어린아이 손님 치루는게 더 힘들답니다.
    아이 다 키운 사람들에게 어린아이 하루쯤 맡겨보세요. 다 거절합니다.

    그리고 집에 손님오면 서둘러 일하고 손님오기전에 가라고하지않나요?

  • 107. ...........
    '17.8.10 7:49 PM (58.140.xxx.164)

    원글님... 도우미 안써본 사람들은 님 마음 몰라요.
    에효... 솔직해 집시다 좀.
    아기 하나 케어도 안하고, 집 반찬 사다주고, 하루 8시간 근무에 190만원 주는데 정말 없어요.
    그 아줌마도 그게 너무 좋아서 있는거죠.
    님도 딱 잘라서 나는 손님을 부르고 싶다. 아이랑 둘이 힘든데 친구들 오면 아이한테도 좋고
    나도 스트레스 풀리고 해서 좋다고 사정 말하시고, 그게 싫다면 바이바이 하세요.
    정승도 자기 싫으면 못하는거니까.
    젊은 여자 접대 뭐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정당히 집안일 손님 치레 도와주고 돈 받는건데.

  • 108. ㅇㅇ
    '17.8.10 8:00 PM (125.191.xxx.220)

    이런거 여기 물어보지 마세요. 솔직히 여기는 도우미를 써본 사람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요즘 도우미들이 얼마나 상전노릇을 하는지 모르면서 무조건 약자로 생각하는데 안써본 사람은 모르죠. 보통 아주머니들 그정도 해주세요 그리고 돈도 많이 드리는데 아주머니랑 안맞으면 바꾸세요. 오겠다는 분 많을듯요.

  • 109. ...
    '17.8.10 8:03 PM (61.72.xxx.74)

    도우미 저장합니다

  • 110. ㅇㅇ
    '17.8.10 8:13 PM (121.133.xxx.158)

    여기 계신분들 도우미에 감정이입해서 뭐라 하시는데
    도우미는 가정주부가 아니에요
    집안 살림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이에요
    살림하는 가정주부한테 남편이나 시댁식구가 갑자기 손님접대해라..하는게 아니라구요
    자꾸 본인 감정 이입해서 나라면 싫겠다..나라면 거절한다..하는데 도우미분 한테는 고용주집이 직장이에요
    다들 살림 해보셨으니 아시잖아요
    주 5일 9~5시까지 집안일만 주구장창 할게 뭐있습니까?
    음식도 안해, 애도 안봐....청소, 빨래, 다림질, 집안 정리 날마다 하루종일 걸리게 할일이 있나요?
    퇴근시간도 30분 당겨줬지만 갈수록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애엄마가 주2회 애데리고 외출하면 그동안 아마 좀 쉬기도 할겁니다
    주2회 손님 치르는건 싫고..퇴근 앞당긴거나 음식 안하는건 괜찮고? 직장생활이 내맘대로 나 편한것만 할수 있나요?
    원글님 그 도우미분은 그만 두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어차피 한번 싫은소리 한 사이는 서로 불편해서 안돼요
    원글님 필요에 맞는 다른 사람으로 다시 구하시구요
    그 도우미도 본인 입맛에 맞는 편한 자리 찾아 가라하세요

  • 111. 저.....
    '17.8.10 8:42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도우미를 두명을 쓰는데 한분은 음식 한분은 청소 기본안 이렇게 정해놓고 세탁은 같이 해요..옷을 세세하게 분류해서 따로 해서 세탁기를 좀 하루종일 돌려서요.. 그런데 도우미가 일이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라요 님이 부르는 사람들 때문에 그 앞에서 전시당하는게 창피해서 그런거예요 저도 손님 집으로 오라고 하는게 편해서 제가 몇번 부르기 전에 말한 적 있는데 그러니까 두명 쓰면서 업무 정할때 제가 저는 손님 집으로 불러서 있는게 편한데 괜찮냐고..거하게는 아니고 핑거푸드나 그런거 좀 준비도와줄수 있냐고 할때 한분이 자기는 좀 일하는거 알리고 싶지 않은데 남한테 내보이는거 싫다고 해서 그 분은 다른거 맡겼고 집이야 어차피 뭐 손님오면 다른데서 일하면 되니까 마주칠일 없고..근데 반찬도 안하면서 어이없긴 하네요 아마 제가 말한게 맞을꺼예요 감정문제 잔치국수 그까짓거 음식도 아닌거 뭐가 힘들다구여 뭐 대단한 양식 해내라고 한것도 아닌데

  • 112. ...
    '17.8.10 8:45 PM (58.233.xxx.140) - 삭제된댓글

    국수가 가장 간단하게 국수나 해먹자고 하면 난리날텟

  • 113. ...
    '17.8.10 8:45 PM (119.64.xxx.92)

    그런데 손님 식사준비는 밥 좀 차리라고 간단하게 말할정도로 간단한게 아니지 않나요?
    밥통에 있는밥 퍼서 놓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 꺼내놓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먹다 남은 찌게 데우고?
    그렇다고 해도 이상하고 (손님 대접을 왜 그렇게?) 아니라고 해도 이상하고
    (뭘 얼마나 요리해야 하는건지)

  • 114. ...
    '17.8.10 8:48 PM (58.233.xxx.140)

    시부모가 갑자기 와서 간단하게 국수나 말아먹자고 하면

    아 잔치국수 그까짓거 음식도 아닌데 뭐가 힘들다구요

    하며 룰루랄라 육수 내고 국수 삶고 야채 채썰어 볶고 양념장 만들어낼

    며느리가 얼마나 될까요?

  • 115. 여기서
    '17.8.10 8:49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시부모 이야기가 왜나와요 시부모랑 계약했나요

  • 116. ...
    '17.8.10 8:53 PM (58.233.xxx.140)

    일단 잔치국수가 제일 쉬운 요리라는 말에 반대하구요

    원글님 친구분들 대접은 원글님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야죠

    도우미는 원글님과 가족에 한해서 계약한 거니까요

  • 117. 주5회종일
    '17.8.10 8:54 PM (211.204.xxx.101)

    아기 케어 없이 매일 종일로 오시면, 금액을 떠나 아-주 고되게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전업주부가 매일 가사일 하는 정도의 일? 그래서 기타 요구사항을 웬만하면 들어 줄 법도 한데...


    넘겨 짚자면, 보통은 육아를 주 5일 종일에 가사를 반나절로 1-3회 추가 하는데 가사가 주5회 종일이라 하면 혹시 원글님이 육아를 전담하나요? 보통은 육아하시는 분과 가사하시는 분을 최소로 마주치게 하는게 일반적이라..
    만약 그러하다면, 원글님이 아기 케어를 전담하며 그 외 잡다한 허드렛일을 가사도우미분이 한다 치면 나름 잔일이 많을 것 같고 대우를 해드린다 해도 뭔가 모를 하대 아닌 하대에 마음에 쌓인 게 있지 않았을까. 거기다 손님시중까지 더해지니 불평이 나왔다던지?
    뭐, 원글님이 쓰신 정보가 많지 않아 순전히 넘겨 짚은 겁니다.

    그동안 일 잘하고 마음 잘 맞아 붙잡고 싶은 분이었다면 순긴적인 불평을 대화로 정리하시고 (원글님도 양보한 부준들 어필), 이미 감정이 서로 상했다면 아쉽지만 귿바이;

  • 118.
    '17.8.10 8:55 PM (49.165.xxx.192)

    사람 바꾸셔야 할 듯요 불편해서
    내 집에서 눈치보고..

  • 119.
    '17.8.10 8:57 PM (112.170.xxx.47)

    저는 주5일 도우미를 써보진 못했지만
    주5일 쓰는 친구집가면 늘 웃는 얼굴로 답 차려주세요.
    190 이나 받으면서 손님을 못치르겠다니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것도 어쩌다 한 번 하는 밥.
    서로 안맞으니 새로 구하세요.

  • 120.
    '17.8.10 8:58 PM (112.170.xxx.47)

    아고.답아니고 밥이요.

  • 121. 여기야
    '17.8.10 9:03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도우미 천국이지만 도우미 써본 사람이어야 제대로 답글달죠 밖에서 개고생 야근하는 여자일반 사무직, 도우미처럼 전문성 없는, 도 겨우 9-5 일하고 190 받는거 쉬운일 아니에요 캐셔 내내 서서 일하고 190도 못받아요 그분이 호강이 겨워서 배가 터진듯 제가 보기엔요 바꿔요 그 조건이면 올사람 쌔고 쌨는데 뭐하러 귀찮게 성가시게 말나오는 사람 쓰나요 피곤하게..

  • 122. 에휴
    '17.8.10 9:04 PM (39.118.xxx.143)

    이럴거면 도우미를 왜쓰는지....
    조금 편하려고 쓰는건데...
    페이도 쎄고....
    아무말 없이 햐주셔야하믄 거 아닌가요?

  • 123. ...
    '17.8.10 9:09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190에 반찬 안하고 아기 케어 안하는 조건이면 뭘 하나요?
    청소와 빨래 뿐이잖아요.
    도우미가 배가 부른듯 싶어요.
    정색하고 말해서 바로 잡든가 못 하겠음 그만 두라하고 새로 구하세요.
    190벌기 힘든 돈 입니다.

  • 124. 잉????
    '17.8.10 9:11 PM (223.33.xxx.81)

    돈을 너무 적게 주시네요.
    저희 59평 아파트에 애 없고 청소랑 빨래 매일...일주일에 두번 밑반찬 해주시는데 동네시세 200~300사이에요.
    그리고 8시간 근무~~ 중간 휴게 시간도 있고요.

  • 125. 열심엄마
    '17.8.10 9:12 PM (175.223.xxx.95)

    ㅋㅋ 부럽네요
    맞벌이 하면서 발을 동동거리며 살았는데
    이런 얘기 들으면 편하고 안락한 생활이 상상되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헤헤

  • 126. ...
    '17.8.10 9:15 PM (121.132.xxx.12)

    제가 도우미라면 일주일에 두어번은 밥 차려줄 수 있을거 같은데..

    평소에 밥 반찬 안하니...
    아닌가?

    그 도우미 게으르거나 성격 까칠할거 같은 느낌이네요

  • 127. 휴게시간이야
    '17.8.10 9:18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는거고 그건 법에서 정한거자나요 59평인데 200-300 이요? 250이라고 해도 평당 단가가 5만 이라는 이야기인데 그건 말이 안되는데..그렇게 따지면 우리집 도우미들은 무슨 대기업 될듯..

  • 128. 그냥 짤라버려여
    '17.8.10 9:19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딴데가서 개고생해보면 그때 알겠져 뭐

  • 129. 잉????
    '17.8.10 9:22 PM (223.33.xxx.81)

    4대 보험 안되니까 그거 쳐주는건데~~~반포 사는데 울. 아파트 시세 그래요.

  • 130. 777
    '17.8.10 9:24 PM (182.209.xxx.119)

    근데 님은 뭐하세요? 아기보기 하시는건가?

  • 131. ㅇㅇ
    '17.8.10 9:28 PM (125.191.xxx.220)

    거짓말하지 마세요 무슨 200-300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 132. 아이고 웃겨
    '17.8.10 9:31 PM (125.186.xxx.113)

    보통사람들하고는 상관도 없는 금수저 이야긴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뭐 이리 열심히 고민을 해줍니까. 알아서 하라 해요.

  • 133. 어떤 조건이길래
    '17.8.10 9:42 PM (124.59.xxx.247)

    도우미 월급을 2~300 주나요??
    그 간격이 100만원이나 되는데 믿기가 좀.
    200 일 이십 준다하면 모를까
    이 삼백 준다니.........


    주 5일 8시간에 190이면 꿀 직업 아닌가요??
    몸으로 하는 일치고는.....


    원글님이 눈치볼거 없이 그냥 보내시고
    다른 분 알아보시면서 조건을 확실하게 말하면 되겠네요.

  • 134. 가지가지
    '17.8.10 9:59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잉??? 님 거짓말 하지 마세요 저 도곡동 사는데 애 보는 아줌마 시세 절대 안저래요. 100평 시댁에서도 그 돈은 안줬구요. 만약 님이 그 돈 진짜로 주고있다면 상호구에요. 원래 강남 으로 일 나가는 아줌마들 중에 말도 안되게 가격 올려받으면서 일도 제대로 안한다는 아줌마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4대보험??? 그래서 도우미들이 세금도 낸데요????

  • 135. 가지가지
    '17.8.10 10:00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애 보는-> 애 보지 않고 집안안만 하는

  • 136. 아휴
    '17.8.10 10:10 PM (80.144.xxx.23)

    얘 몰라요? 117.111 낚시잖아요.
    맨날 베스트 올라오는 이상한 내용들 전부 아이피가 117.111.

  • 137. 밥이 문제가 아니라
    '17.8.10 10:20 PM (122.40.xxx.201)

    다들 애 안키워 보셨나요?
    꼬마손님 뒤치닥거리가 얼마나 많나요?
    어른3에 아이3 6명이 먹고 마시고 어지르고
    아무리 도우미지만 힘은 들듯해요
    예전엔 손님 더 자주 왔다지만 어른 손님은 왔다가도 가만히 앉았다 가잖아요
    어린 손님 다녀간 후에 일이 많아 힘든건 아닌지

  • 138. 잉????
    '17.8.10 10:22 PM (223.33.xxx.81)

    방배동 시댁에도 아줌마 200 주고 있고 호구라 생각안해요.
    없는 사람들이 겨우겨우 아줌마들 쓰면서 생색들은 ^^

  • 139. ...
    '17.8.10 10:30 PM (218.147.xxx.169)

    베이비씨터로 일하다 애가 커서. 얼집 다니니. 애 도시락
    빨래 널고 개는거 해주는데 자주 애들 친구랑 엄마들 오면 짜증나요
    애들 시끄럽고 어질르고 엄마들 커피 마시다 큰애 데리러 간다고 나가면...커피잔 씻고 어지러진거 치우고.

    도우미 분은 그집 식구들을 위해. 일하는거지 손님 됫바라지는 아니죠. 반찬 시키슨거랑은 별개죠.
    도우미는 그 옛날의 식모가 아닙니다

  • 140. 아이스
    '17.8.10 10:53 PM (1.227.xxx.242)

    190 이라면 나라면 함.
    but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일이면 싫을 수 있는 아주머니 맘도 존중.
    얼마를 주는데..가 아니라 어떻게 약속을 했는데..문제

    다음 분께는 좀 더 구체적인 일로 계약하시길.
    ㅡㅡㅡㅡㅡㅡ
    윗분 댓글 정답.
    저도 출퇴근 시터 10년째 쓰지만 (월 230)
    제 친구는 물론 친정엄마 시엄니 놀러올 때도 커피 타달라고는 상상도 못해요. 꼭 제가 타드려요.
    식사도 전에 반찬 해놓으신거 꺼내먹으려하면 "내가 국수나 해줄까? "제안 하시기도 하고. . .

  • 141. 차라리
    '17.8.10 11:02 PM (76.10.xxx.169)

    반찬을 하라고 하세요. 사람쓰면서 왜 반찬가게 따로 이용하시면서 편의 봐주나요. 집이 수백평인가 왠종일 집안일 할게 뭐있다고.
    애들친구엄마 불러서 밥해달라 시중들어달라 하는건 저도 나이들어가니 도우미하면서 그런것까진 하기 싫을거같아요. 물론 님은 그거 계약사항 넣어서 그것까지 하겠다는 사람으로 구하면 되죠. 그냥 내가 당장 도우미 일을 한다면 저럴때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보니 그렇단거에요. 그집 반찬은 해도 사람들 잔뜩 와서 음식해주고 치우고 이런건 하기싫을수 있다고봐요.

  • 142. ...
    '17.8.10 11:11 PM (120.142.xxx.23)

    아주머니 바꾸세요. 그런 마인드로 도우미할려면 도우미 자체를 하지 말아야죠.
    그리고 무슨 계약이예요? 도우미 아주머니들이야 아주 다른 일이 아니면 고용주가 시키는 것은 해야죠.
    누구한테 데려오라 말야 입니까? 너무 어이가 없네요.
    도우미이면 제대로 프로정신을 가지고 일해야 대우를 받죠.

  • 143. 어처구니
    '17.8.10 11:20 PM (220.80.xxx.153)

    정말 어이없네요
    정해진시간에 가사일하러온 아주머니가 그런식으로 말하다뇨
    우리나라 정말 썩었네요
    그럼 일하러 다니지말지
    저도 매일 사람쓰는데
    하라는거 다합니다
    그런꼴 보기싫어 한국인 안쓰고
    한국말하는 러시아에서 온
    고려인씁니다
    너무 착하고 9-5에는 뭐든 시키는건 다 합니다

  • 144. 낚시글이 아니라면
    '17.8.10 11:21 PM (175.223.xxx.30)

    대학생때 자취를 하면서 도우미를 불렀다는걸 쓴것부터가 제정신 아님
    말은 도우미, 아줌마 하지만 돈190에 하녀로 생각함
    어후
    완전 짜증나는 여자임
    돈이면 다 되는 인생을 살았으니 저런거군
    진심 졸부스러움

  • 145. Tt
    '17.8.10 11:23 PM (112.221.xxx.186)

    제가 가정관리사자격증 땄는데 요즘엔 도우미분을 청소빨래하나로 묶 고 요리룰 하나로 묶어서 따로 도우미쓰는 추세예요 4시간에 5만원 정도 하구요 그시간에 청소 빨래 쓰레기버리기 이런거하구요 요리는 제가 안해봐서 엊디되는지 모르겠네요

  • 146. Tt
    '17.8.10 11:25 PM (112.221.xxx.186)

    아 설겆이도 그4시간안에 합니다

  • 147. 정신사납다.
    '17.8.10 11:42 PM (61.80.xxx.147)

    애들 데리고 모이는 것 자체가 싫긴 하겠네요.

    저는 도우미 아줌마 이해긴 되네요.

  • 148. ㅉㅉ
    '17.8.10 11:53 PM (175.223.xxx.109)

    원글이 뻥쟁이

  • 149. ..
    '17.8.11 1:01 AM (180.66.xxx.23)

    원글님은 입주 도우미 쓰세요
    가격 차이도 별로 안나는데요
    애도 좀 봐줌서 살림도 해주는데
    200부터 있어요

  • 150. ㅇㅇ
    '17.8.11 1:15 AM (125.191.xxx.220)

    진짜 도우미 많으신가봐요. 너무 도우미 사정을 두둔하면서 감정이입들을 하시니 보기가 좀 그렇고 웃음도 나네요.

  • 151. ㅇㅇ
    '17.8.11 3:13 AM (180.230.xxx.54)

    도우미 일 자체가 혼자서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선택하는 일이니까
    손님들 드나들면
    그 도우미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일 늘어나는 것 보다 더 크게 늘어날 것 같아요.

    도우미 써 본적도 없고, 해 본적도 없는데
    제 성격이 좀 그런편이라
    시부모님만 있는 시댁에 가는 건 괜찮은데 그 이상의 친척들 와 있으면
    정신사납고 짜증나거든요.

    그러니 다음에는 미리 손님들 자주 드나든다고 이야기 하고
    사람들 많이 들락 거린다고 이야기해주고
    그 점이 괜찮은 사람 고용하면 되죠.

    일 자체는 과하지는 않습니다

  • 152. 그냥 도우미
    '17.8.11 3:14 AM (49.1.xxx.183)

    바꾸세요~

  • 153. 바꾸세요.
    '17.8.11 5:31 AM (222.233.xxx.7)

    그리고 업무명시 꼭 하세요.
    가사도우미,육아도우미,청소도우미...
    대학교때부터 도우미 쓰셨다면
    여기 아줌마들 보다 잘아실텐데...
    딱 보니 가사도우미...청소위주로 채용하신듯한데...
    전 파트로 아이들 식사준비위주로만 써봐서
    비교할순없고,
    제 시누는 서래마을 살고
    아이가 넷이라 입주시터,
    입주가사도우미 둘다 쓰는데,
    둘이 절대 서로 업무영역 터치 않하더군요.
    전 그집 절대 안가요.
    여태 그집가서 물한잔 접대 받은적 없음.
    가서도우미는 손님접대 절대 안하고,
    베이비시터는 자기가 맡은 아기만...
    시누는 일 자체를 안하고...
    제가 커피 내려서 먹는것도 신경쓰이더만요.
    님이 원하는 꼴랑 손님접대 주 2번은 집사채용하던가...
    그리고 집 몇평이라고 안쓰셨는데,
    100평 빌라 정도면 청소도우미만 해도 그월급 줘야하는거
    아시는 분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됨.
    190에 그정도는 하겠다는 분 요기 많네요.
    그런분 쓰세요.
    저기 업무영역외의 일 못하겠다는 분 내보내시고...

  • 154. ㅋㅋㅋ
    '17.8.11 7:25 A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잉???님 점점 가관 ㅋ도우미 못써본 티 나네요. 본인은 300 주면서 시댁은 200?? 거짓말 좀 하지마세요. 제 시댁 주변에 애 없이 도우미 쓰는 사람 많고 그래서 시세 공유 다 되고있어요. 그리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돈 펑펑 쓸거라는 착각은 왜 하는건지. 부자는 가치와 시세에 맞춰 돈을 적절히 쓰기때문에 부자가 된거에요, 낭비는 졸부나 하는거고

  • 155. ㅋㅋㅋ
    '17.8.11 7:50 A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윗님 그 집 시누가 그리 쓰는건 그쪽 마음이지만 올케가 커피 한 잔 못먹으러 간다면 너무 눈치보는거 맞구요. 솔직히 일하는 사람 두명 쓰다보니 도우미가 서로 업무영역 사수하느라 그리 된 느낌도 나네요. 제 시댁이 170평이지만 가사 청소 도우미가 매일 일하면 오전 4시간 정도면 집안일 대충 끝나고요,오후에는 그 외 발생하는 일 해주는데 일마다 바뀌어요. 그나마도 일 없으면 쉬시고요. 그 일 중 손님접대는 충분히 포함될 수 있는 요건이고, 그게 합의가 안되면 내보내는게 맞아요.일한 시간 만큼 일당주는게 아니라 월급 포괄적으로 주는거라면 도우미가 본인 쉬는 시간도 있는만큼 다른 일도 할 수 있어야죠. 사회일 안해보셨음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 156. 손님접대가
    '17.8.11 7:54 AM (175.223.xxx.55)

    도우미 업무에 들어가나요? 이건 좀 생각해 볼 문제.
    그리고
    예전에 안 했던 일이 더 생기는 거면 반발이 있죠.
    여지껏 사람 부리면서 그것도 몰랐나요?

  • 157. ...
    '17.8.11 8:31 A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위에 대학생이 도우미쓰는게 뭐 어때서요? 돈있으면 공부만 하면 되고 살림남한테 시키는게 편하지..지가 지딸아들 해줄 돈 없다고 정신이 있니 없니 주제파악좀..

  • 158. 귀여워강쥐
    '17.8.11 10:02 AM (175.223.xxx.110)

    12시간 240베비시터씁니다 내년부터 250드릴거에요 돈 드리는 만큼 일 시킬수있어요

  • 159. 도우미
    '17.8.11 10:37 AM (220.85.xxx.159)

    간병을 하란것도 아니고 애들 보라는 것도 아닌데 왜 문제가 되는지...
    가사도우미는 집안일을 도와주는거 아닌가요?
    집안일은 청소 빨래 음식등
    국수 끓여서 주면 사람들 먹고 일어나면
    치우고... 옆에서 시중드는것도 아니잖아요
    접대라기 보다 그냥 음식준비해 주는거 아닌가요?

  • 160. 와...
    '17.8.11 10:54 AM (155.230.xxx.55)

    그리 긴 시간동안 도우미가 애도 안보고 가사일 할게 그리 많은지...
    일단 그걸 떠나서 제가 볼때 가사일 혹독히 하지 않는다면 그 조건이면 아주 좋은 듯 합니다~!

  • 161. 매일
    '17.8.11 11:11 AM (223.62.xxx.38)

    오는 도우미 청소빨래 그리할게많나요?
    전부 도우미들이답글달았나 매일오면 간단한 음식준비도 안하겠단건 무슨 배짱인지

  • 162. 하여튼
    '17.8.11 12:20 PM (223.38.xxx.118)

    여긴 독특한 곳인지
    약자를 존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택배,도우미 분들만 닥치고 감싸는건 왜그런겨요?
    도우미 불러 보고 그러는거예요 아니면
    안불러봐서 모르고 그런거예요?

    봐봐요~~
    일단 우리가 집안 일을 해도
    매일 매일 한다고 쳐봐요.
    화장실 매일같이 대청소 안하죠?
    빨래 매일같이 한 통씩 해서 안다리죠?
    씽크대 정리 매일매일 안하죠?

    매일같이 오는 도우미가 뭘 그리 뼈빠지게 매일 일을 한다 생각해요?
    그리고 가던 사람이 매일같이 오면 솔직히
    진짜 수월합니다.

    애기 케어 전혀 없이 190이면 정말 도우미 입장에선
    후한 보수 입니다.

    그런데 두번 사람들 온다고
    진수성찬 차린것도 아니고 국수 끓여 내면서
    싫은 내색 하면 남의 집 일 하면 안되죠.
    190버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저는 원글한테 이런 제의 하는데요.
    차라리
    친구들 오는 날은 도우미를 쉬게 하고
    도우미를 일주일에 3번 정도만 부르고
    금액을 낮추고
    님들끼리 시켜 먹든 해서 먹든 하던지

    아니면
    두 사람을 부르는겁니다.
    청소 해주는 일주일에 3번 오는 분과,
    일주일에 두번 오셔서
    음식 담당 해주시는 분을요.
    음식 하시는 분은 금액을 훨씬 더 드리는거죠.

  • 163. ..
    '17.8.11 12:54 PM (175.223.xxx.187)

    돈이문제가 아니라 존중받지 못하는기분이 문제인거죠.

    나이훨씬어린 아줌마들 하하호호하는데
    시중드는 기분이라 싫으신거겠죠.

    요즘 이런분들 갈데 쎄고쎘어요. 저희집 아줌마도 그러시더군요. 돈 더주는데야 많지만 가족 같이 대해줘서 그냥 온다구요. 손님은 안오시는 날만 부르고 식사도 같이하고 제가 반찬하면 나눠도 드리고 따님 결혼하실땐 힘도 쓰고..

    우리 아이 다쳤을때 아줌마가 너무 흥분하시고 잘해주셔서
    전 왠간한 친척보다 낫다 생각해요. 지금 11년째 오십니다

  • 164. 항상행복
    '17.8.11 1:12 PM (14.52.xxx.86)

    도우미 바꾸세요

  • 165. 도우미
    '17.8.11 1:22 PM (220.85.xxx.159)

    왜 일하시는분을 가족같이 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반 개인회사는 가족같이 일할사람 구한다고 하면
    다 싫어 하잖아요
    그냥 우리집일을 도와주는분 으로써
    무례하게 대하지 않고 존중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만약 손님 음식준비 시킨게 무례한거라면 도대체
    도우미의 업무가 어디까지 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부를땐 내가 좀 편하자고 부르는건데
    손님 오늘날은 도우미 안부르고 내가 다 할거면
    매일 한나절 부를 필요가 있는지
    반나절이나 격일로 부르는게 낫지 않을까요

    뭐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뭐라고 할순 없지만
    원글님 경우는 충분이 손님 음식준비 요구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단한 요리를 원한것도 아닌데.

  • 166. 애리조나
    '17.8.11 1:24 PM (42.2.xxx.199)

    이게 왜 아직도 대문에 걸려있지?
    가사도우미 감정이입 너무 심하게 하시네.
    감정이네 존중이네뭐네 .
    그정도 받고 오래 일했으면 아주머니도 애기엄마에게 그 정도도 못해주나?생일상 차리란것도 아닌데?원글님 나같으면 정 떨어져서 내보내요.상전이 따로 없네요. 물도 안 떠 달란다 떠다먹는다니 참나.

  • 167. 그만두시게 하셔요.
    '17.8.11 1:27 PM (223.33.xxx.2)

    그 도우미분께 무리한 부탁 아닌데요?
    그냥.그만 두시게 하고
    잠시 불편해도 새로 도우미분 구하시는게 나아요.
    190이면 작은돈도 아니고..
    새로오시는분한테 이런 사실들은 사전에
    말씀하시고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도우미면 오래 못가요.
    편한것만 하려면 돈이 더 적던지
    식당일도 180이던데 힘들잖아요..
    새로운분 다시 뽑으셔요.
    일할 사람은 많습니다.

  • 168. 이사람
    '17.8.11 2:10 PM (123.215.xxx.204)

    요즘은 거의들
    밖에서 만나는 추세인데
    사람쓴다고 다 집으로 부르시면
    좋아하는 사람 있겠어요?

    이건 특이사항이니
    면접할때 미리 그런말씀을 하셨어야죠
    이분은 처음에 그런 조건이 없었으니
    당연히 거부하지요
    도우미 오래 쓰셨으면서
    그걸 예견 못하셨다는게 오히려
    놀랍네요

    이번에 바꾸시면서
    미리 말씀하세요
    내가 주중에 2번 이러이러 한데
    해줄수 있느냐라구요

  • 169. ...
    '17.8.11 2:11 PM (183.104.xxx.14)

    님이 잘못하신 부분은 일주일에 두번 손님이 온다는걸 도우미에게 말하지 않은 점이라 생각듭니다. 물론 반찬을 안하는 대신으로 위 조항을 추가로 넣으신거라 님은 같은 노동조건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피고용인 입장에는 추가사항은 추가사항일뿐 기존에 하던일이 없어진거에 대한 생각은 잘 안하거든요.. 원래 일하는 입장은 일이 느는것만 생각하고 추가 수당을 더 받아야 된다 생각하지 줄어든 일은 나의 능력향상으로 인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죠.. 이미 고용인 입장에선 빈정이 상하신거 같고 지금 도우미는 그만두게 하심이 맞는거 같습니다. 다음 도우미는 손님 치루는 것에 대해 꼭 명시하시고 추가 일에 대해서도 항상 도우미에게 먼저 통보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시간안에 무슨일이나 한다기 보다 주는 돈에 맞는 어떤 어떤일을 한다가 노동의 척도가 된거 같아서요..

  • 170. ㅇㅇㅇㅇㅇ
    '17.8.11 3:01 PM (211.196.xxx.207)

    일단 우리가 집안 일을 해도
    매일 매일 한다고 쳐봐요.
    화장실 매일같이 대청소 안하죠?
    빨래 매일같이 한 통씩 해서 안다리죠?
    씽크대 정리 매일매일 안하죠?

    매일같이 오는 도우미가 뭘 그리 뼈빠지게 매일 일을 한다 생각해요?


    아닌데요? 여기 기혼들 매일 하는 이야기가
    고작 5백도 못 버는 남편놈이 쥐꼬리 수입 번다고 유세란 유세는 다 떠는 주제에
    가사는 240만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뼈를 깎는 역경과 고생과 말할 수 없이 심오한 가치를 띠지만
    매일같이 해도 티 안나는 엄청난 업무라
    남편이 반 나눠서 하지 않으면 이런 개쓰레기가 없는 막중한 임무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233 평가원 수준 10 고딩둘 중딩.. 2017/08/20 926
721232 이번 여름은 비만 내리고 우중층 그자체네요ᆢ 14 2017/08/20 2,329
721231 기상청,일기예보 제일 잘맞는 앱 추천해주세요 1 파랑노랑 2017/08/20 757
721230 반찬을 여러가지 먹어야 밥먹은거같아요 8 반찬 2017/08/20 2,287
721229 베트남 다낭 vs. 제주도 9 ㅇㅇ 2017/08/20 3,916
721228 그놈의 며느리도리 6 2017/08/20 3,416
721227 비오는날은 매직스트레이트 안하는거죠 1 곱슬 2017/08/20 1,560
721226 한식 뷔페 스타일 달걀찜은 어떻게 만드나요? 4 ... 2017/08/20 1,376
721225 품위녀 마지막회 정말 별로네요. 완전 실망. 7 ㅇㅇ 2017/08/20 4,130
721224 주말에 비오면 어떤 느낌이세요 9 ??? 2017/08/20 1,820
721223 부엌을 쳐다보니 한숨이 절로 66 살림 2017/08/20 24,890
721222 비오는날 롯데월드 가는거 좀 그렇나요? 3 모모 2017/08/20 1,797
721221 드럼세탁기 에어워시 기능 써보신분 휴식 2017/08/20 1,225
721220 전 여행가기 전날이면 항상 여행 계획 세운거 후회해요 2 Zzz 2017/08/20 1,350
721219 그 와중에 우아진 요가복 4 제목없음 2017/08/20 4,076
721218 펑이요~~~ 33 에효 2017/08/20 15,163
721217 굿파이트 추천 2017/08/20 388
721216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연맹 학살 7 ㅇㅇㅇ 2017/08/20 1,709
721215 걷기에 좋은 샌들 있나요 11 ... 2017/08/20 2,898
721214 코스트코 가는데 원두 추천부탁드려요 8 Jane 2017/08/20 2,186
721213 품위 있는 그녀, 저는 좋았어요. 2 품위 2017/08/20 1,488
721212 비오면 널어온 빨래 ᆢ다 방안에 옮겨놓으시나요ᆢ 8 습기 2017/08/20 2,210
721211 맞벌인데 남편에게 짜증이 나네요 25 짜증 2017/08/20 6,340
721210 막막합니다 파킨슨병이라고 하네요 5 피킨슨 2017/08/20 7,615
721209 12월은 역학에서 1월로 보나요? 5 호미 2017/08/20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