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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서울대 들어간 애들 보면 뭐가 다르던가요?

궁금 조회수 : 7,095
작성일 : 2017-08-08 05:16:43
남학생들은 잘 모르겠고
주위 여학생들 보면
다 악바리들이더라구요..
천재 아니면 악바리
IP : 211.246.xxx.22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실
    '17.8.8 5:32 AM (14.32.xxx.47)

    성실함의 끝판왕이죠
    일단 시작하면 포기가 없더라구요

  • 2. 당연히
    '17.8.8 5:40 AM (59.5.xxx.186)

    위에서 부터 자르니 열심히 성실해야 가는 학교 맞는데
    왜이렇게 서울대 찬양질인지는 모르겠어요.
    한문제 또는 소숫점으로 당락이 갈리는 입시애.

  • 3. 집중력
    '17.8.8 5:59 AM (209.171.xxx.126)

    기본 자질은 비슷하더래도 결정적인 시기에 집중력이 뛰어난 애들이 들어가구요,. 이러한 성향은 사회생활 하면서 나타납니다

  • 4. 일단
    '17.8.8 6:00 AM (122.128.xxx.27) - 삭제된댓글

    전교 1등은 기본이고 가까운 친척들의 학벌이 좋았습니다.
    즉, 격세유전이든 당대유전이든 어쨌든 공부머리 유전자를 물려받을 확률이 높은 집이었다는 거죠.

  • 5. ..
    '17.8.8 6:03 AM (218.209.xxx.208)

    감기따위 안 걸려봤다 할 정도의 체력에 한눈 안 팔고 코박고 집중하고요. 끝장을 봐야해서 게임이든 노는 것이든 공부든 탑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 6. 일단
    '17.8.8 6:03 AM (122.128.xxx.27)

    전교 1등은 기본이고 가까운 친척들의 학벌이 좋았습니다.
    즉, 격세유전이든 당대유전이든 어쨌든 공부머리 유전자를 물려받을 확률이 높은 집안이었다는 거죠.

  • 7. 이종사촌동생이
    '17.8.8 6:08 AM (122.128.xxx.27)

    '감기따위 안 걸려봤다 할 정도의 체력에 한눈 안 팔고 코박고 집중하고요. 끝장을 봐야해서 게임이든 노는 것이든 공부든 탑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딱 이랬는데 서울대는 못가고 고대 가더군요.
    걔도 아버지가 공부머리가 좋다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답니다.

  • 8. 유전이 백퍼였던듯요
    '17.8.8 6:16 AM (216.40.xxx.246)

    부모님들이 머리가 좋으셨고요. .

    애들이 남달리 총명하고, 또 끈질긴 면이 있었어요. 성실하고 . 애늙은이라고 할정도로 생각이 성숙해 있었고..

  • 9. 서울대
    '17.8.8 6:2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서울대 최상위권과 들어간 사람들
    몇 명 업혀다니며 간판보고 스스로 한글뗌

  • 10. ㅌㅌ
    '17.8.8 6:31 AM (42.82.xxx.134)

    부모님이 남달라요
    친척이 두아들 다 서울대 보냈는데
    그집애 가면 티비도 잘안보고 부모님이 늘 책을끼고 사세요
    여행을 가더라도 교과서 나오는 유적지 위주로 계획을 짜고
    밥을 먹어도 여러 영양소 고루 들어가도록 배려를 한것도 그렇고
    어릴때 놀러가면 공부를 잘할수 있는 여건은 다 마련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방학때 놀러가면 공부가 쑥쑥 되더라구요
    우리집도 저러면 내가 더 공부를 잘할텐데..란 생각을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 11. ....
    '17.8.8 6:40 AM (119.64.xxx.157)

    시골에서 농사짓던 저희부모
    아들 서울대 보냈어요
    전교 1등 항상 놓치지 않았는데
    서울대 육사 충북의대 셋중에 고민하다 ㅎㅎ
    오빠는머리가좋았구 부모는 헌신적 이었어요

  • 12.
    '17.8.8 7:06 AM (180.68.xxx.189)

    부모의 머리
    부모의 헌신이 필수군요..

    남편 형제들 막내만 빼고 서울대
    아버님이 똑똑하시고 공무원에 퇴직하셨는데

    제가 공부를 잘 못해서 아이한테 혹시 ㅡㅡ
    미안할 일 없어야되는데

  • 13. 달라요.
    '17.8.8 7:10 AM (221.147.xxx.73)

    큰 아이 고대 보내고 둘째 서울대 준비 중인데(고3)
    머리 좋고 성실하고 공부 잘하는건 똑같은데
    둘째는 뭔가 다른 비범한게 있어요.

  • 14. 다 옛날얘기..
    '17.8.8 7:12 AM (51.254.xxx.156) - 삭제된댓글

    요새는 수시비중 높고 수능도 쉬워져서 솔직히 예전만 못해요. 서울대 뿐 아니라 연고대도 마찬가지구요.

  • 15.
    '17.8.8 7:14 AM (39.115.xxx.158)

    시간활용을 잘하더라구요.

  • 16. 남매맘
    '17.8.8 7:20 AM (59.6.xxx.151)

    둘 다 공부 잘 했죠 ㅎㅎㅎ
    농담이고 애마다 달라요
    큰 애는 늦된 펀이고 게으르고 어릴때 학습지 안하고 감춰놨다 몇대 쥐어 박힌 적도 있고
    남들이 잘한다 소리하는 건 관심없다 에서 싫어한다에 가깝지만 스스로 못한다 생각들면 괴로와 하는 타입이고
    작은 애는 터울이 짧아 어디서나 누나 잘한다에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 즐곧 한 동네 살아요- 학원도 멀리 다녔네요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궁금한게 많달까
    한해 입학생 숫자가 얼만데 애마다 다르죠
    굉장히 어려운 형편인데도 아이도 열심 부모도 물질적으론 뭇해도 지극정성이었다는 친구도 있고
    성실하게 끈기로 하는 경우도 있고
    부친이 알콜중독이라 벗어나려고 했나는 친구가 있어 마음 약한 둘째가 눈이 벌게 왔더군요

    근데 참 씁쓸
    공부 잘 하고 입시 잘 해서 저도 참 좋습니다만
    그마저도 남녀의 원동력이 다른가요?
    언제쯤 객체 특질이 앙성 차이보다 앞설까요ㅠㅠㅠ

  • 17. 일단
    '17.8.8 7:39 AM (106.102.xxx.189) - 삭제된댓글

    승부욕도 강하고 자존심이 은근 쎄더라구요

  • 18. 여학생들
    '17.8.8 7:44 AM (1.230.xxx.116) - 삭제된댓글

    천재도 아니고 악바리도 아닙니다.
    건강도 안 좋구요
    호기심 많고 머리 좋고 집안 분위기 학구적입니다.
    과제집중력 있구요.
    이 글에 답글 달 생각 없었는데
    원글과 댓글이 남녀 차이에 대해 편견을 부추기는거 같아 굳이 댓글 답니다.

  • 19. 저 설대
    '17.8.8 8:04 AM (118.176.xxx.80)

    걍 머리 좋아요
    공부 머리
    뭐든 집중. 열심히.

    아큐 150.
    부모님 평범해요.

    걍 근면함이든 머리든 다 유전자에 써 있어요
    태어날때 정해진거 같아요.

    부모들이 용써봐야 소용 없으나 그냥 주어진대로 맘 편히 사는게 위너 같아요.
    설대 가는거랑 행복이랑 무관하고
    안분지족이 가장 행복해지는 길

  • 20. 퍼팩트
    '17.8.8 9:01 AM (59.24.xxx.122)

    제가 아는 2명은 집안에 특별히 잘풀린 친인척 없음

    1. 과고 떨어지고 일반고에서 서울대
    2. 과고에서 전교1등 (포항공대 갈 예정)

    일단,, 둘다 초등학교때부터 선생님들이 알아봄
    예체능 사교육 따로 받지않았는데도 운동ㆍ미술ㆍ음악ㆍ컴퓨터로
    학교대표로 나가 교외상 휩씀
    성실한건 당연한거고
    외모까지 퍼팩트~

    같은 영ㆍ수학원 다녀도 받아들이는게 다름
    스마트폰이 없어도 개의치않는다는것도 보통애들이랑 다름

  • 21.
    '17.8.8 9:27 AM (125.184.xxx.64)

    태어날때 정해져있다..동감입니다.

  • 22. 근데
    '17.8.8 9:2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서울대 최상위학과랑 컷 낮은 학과랑 갭이 너무 커서요.
    진짜 머리 팽팽 돌아가고 열심히 하는 애들은 최상위학과, 적당한 머리에 열심히 하는 애들은 그 이하에 점점 많아지죠.

  • 23.
    '17.8.8 9:35 AM (45.64.xxx.126)

    남편, 아주버님 둘다 s대인데요
    집요한데가 있더라구요.
    같이여행갔다가 둘 다 조사를 어찌나 많이 해오던지
    어휴..피곤해서...
    적당히 머리받쳐주고(시아버님이 머리매우좋음) 끈기가
    중요한거같아요...가끔 포기를 모를때 때려주고싶음.

  • 24. ..
    '17.8.8 10:10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같은과 남편 s대 전 y대인데 순발력이나 잔머리는 제가 나을때도 있으나 끈기와 세밀함에서 차이가 나요. 친구들 봐도 머리가 일정정도 있으면 엉덩이가 ㅋ 답인듯요. 수재는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해야 실력이 늘어요. 그냥 훅 봐도 다 외우거나 이해하는 천재도 있는데 수재의 엉덩이의 힘을 이기는 천재는 진짜 가뭄의 콩나게 보는듯요.

  • 25. ㅈㅈ
    '17.8.8 10:15 AM (124.51.xxx.155) - 삭제된댓글

    저랑 남편이랑 서울대인데요 저희 집은 부모 두 분 다 선생님이긴 했는데 늘 집에 티브이 켜져 있었고요 두 분 다 책 안 읽으셨어요 아버진 친구 좋아하고 놀기 좋아해서 거의 매일 술 마시고 일주일에 한두 번은 외박도 하셨었네요
    저희 남편네는 시아버지가 막노동하셨고 밥 먹을 때도 텔레비전 보는 분위기였고 먹고사는 거 바빠서 부모님이 전혀 신경 못 쓰셨다 해요
    그러고 보니 저랑 남편 둘 다 별로 특별한 점 없네요 그냥 운이 좋았다 생각해요

  • 26. ㅈㅈ
    '17.8.8 10:16 AM (124.51.xxx.155)

    저랑 남편이랑 서울대인데요ㅡ남편은 최고학과, 저 상위권
    학과ㅡ 저희 집은 부모 두 분 다 선생님이긴 했는데 늘 집에 티브이 켜져 있었고요 두 분 다 책 안 읽으셨어요 아버진 친구 좋아하고 놀기 좋아해서 거의 매일 술 마시고 일주일에 한두 번은 외박도 하셨었네요
    저희 남편네는 시아버지가 막노동하셨고 밥 먹을 때도 텔레비전 보는 분위기였고 먹고사는 거 바빠서 부모님이 전혀 신경 못 쓰셨다 해요
    그러고 보니 저랑 남편 둘 다 별로 특별한 점 없네요 그냥 운이 좋았다 생각해요

  • 27.
    '17.8.8 10:16 AM (211.209.xxx.156)

    가까운 친척들 중 스카이 출신이 많다.

  • 28. ...
    '17.8.8 10:21 AM (119.70.xxx.41)

    공부는 근성이더군요. 체력부터 좋아야하고요.

  • 29. ,,,
    '17.8.8 10:2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차상위, 농어촌 특별전형도 있어요.
    공부는 잘했지만 서울대실력까지는 안되던데 저런 전형으로 들어간거 봤네요.

  • 30. 지인
    '17.8.8 10:35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법이 없더군요. 차라리 잠을
    줄일지언정......
    계획한 걸 이루고 마는 근성과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어요.

  • 31. 부모의
    '17.8.8 10:45 AM (223.62.xxx.7) - 삭제된댓글

    헌신없이 간 아이들도 많아요
    우리남편을 비롯해 딸 친구들보면 가난한 집에서 혼자 머리좋아 서울대 간 케이스

  • 32. ㅇㅇ
    '17.8.8 10:48 AM (60.54.xxx.80)

    서울대 들어갔다고 뭐가 특별해야 하나요?
    공부 잘했구나 밖에는 뭐...

  • 33. >>
    '17.8.8 11:30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특별하다기보다는 분명한목표를가지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지않은아이들이라는거죠.
    그결과가 설대라는것이고.

  • 34. ^-^
    '17.8.8 12:05 PM (218.51.xxx.93)

    30대 중반 사위보니까 하고자 하는 것은 꾸준히 앉아 파고 들고, 회사 갔다와서도 2시간 정도는 공부하네요.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하다 고 해요.

  • 35. ㅇㅇ
    '17.8.8 12:12 PM (223.38.xxx.140)

    결혼후 시누집에 놀러갔는데 초등조카가 책상에 3년공부계획을 붙여놓았더군요. 부모가 시킨것도 아닌데 스스로 그런 계획을 세웠대요. 그 계획을 매년 업데이트하더니 결국 서울대 최상위권 갔어요.

  • 36. 그런데
    '17.8.8 8:13 PM (125.182.xxx.65)

    그런 입시에 효율적인 장점들이 살아가면서 단점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절대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손톱만큼도 손해 안보려는
    성향이 결국엔 손해로 돌아가게되고
    두루두루 공감하며 지내는 사회성이 좀 부족하달까 그렇구요.
    성공하는 사람은 사회성까지 갖춘 친구들이긴한데
    매우 소수이고.
    최근의 사회 문제에도 절대 입다물고 집단행동안하고 본인의 이익대로 행동한다는거죠.
    근데 서울대는 그래도 되는지 아무도 비난 안하더라구요 .
    ㅡ.ㅡ

  • 37. 육아독립군
    '17.8.8 11:17 PM (128.147.xxx.202)

    다들
    남자애가 서울대에 가면 똑똑하다 열심히 한다 하고
    여자애가 서울대에 가면 독하다 악바리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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