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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했는뎅~~

힘내세요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17-08-07 11:09:31

 

더운 여름이라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여름이니 덥겠거니 하려고 해도 ㅋㅋ 그게 잘 안되네요.

저는 우선 노처녀랍니다.

결혼생각도 없었고 혼자 즐기고 배우고 하는것 많고 하다보니

관심이 없었답니다.

동생이 먼저 결혼하고 조카가 생기고 그 아이들이 커가고

화목한 가정에 아내와 자식들 챙기고 돌봐주는걸 보니

저도 그런 테두리 안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에 관심이 없다보니 소개팅도 마다하고 오는 남자분들 철벽치고

사실 오는것도 몰랐는데 주위에서 저보고 답답하다고 하거나

밀어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작년에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새롭기도하고 설레기도하고 우선은 즐기자라는 생각으로

데이트도 하고 공연도 보고 뭔가 같이 한다는게 또 새로운 기쁨이더라구요.

그러다가 아..이 남자면 결혼이라는걸 하자고 하면 할수 있을것 같다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 저한테 잘해주고 조카들이야기에도 그렇고 곧 가족이 될 사람처럼 잘해준답니다.

그런데, 집안도 학벌도 차이가 납니다.  저는 그런거에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긴한데~

남자친구 어머니가 엄청 따지십니다. 남편은 교수로 정년퇴직하시고

아들한명은 의사에 , 법대나온 아들은 공기업다니고 있으나 사시나 행시에 미련 못 버리신..

아들을 꽉 잡고 계세요.

두 아들들이 싫어하지만 어머니니 스트레스만 받고 둘다 결혼 생각이 없답니다.

제 남친도 그러했는데 저만나고 저희 식구들 이야기를 듣고 결혼이라는걸 생각하고

하고 싶었답니다.

말 꺼내서 듣자마자 띠가 맞지 않아도 궁합이 안 좋다고 (성당다니시는데 ㅠ.ㅠ.)

이야기도 못 꺼내게해서 만나보고 판단하시라고 한번이라도 보고 말씀하시라고 했는데도

안되더랍니다.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고

그래서 어머니랑 대판싸우고 다시는 자기 앞에서 결혼이야기 꺼내지말라고

엄포를 놨답니다. 그래서....퉁퉁 부은 얼굴로 와서는(울었데요)내가 너무 좋은데 이런적도

첨인데 사연을 털어 놓더라구요.

미안해서 제가 원하면 떠나도 못 잡겠다고~.

저는 남자친구가 너무 좋고 하다보니 괜찮다고 이렇게라도  함께 하고 싶다고 그랬네요.

잘하겠다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저만 바라보겠다고 하네요.

바보 같을지도 모르지만...이렇게 좋아했던 사람도 첨이고 나를 존중해주고 많이 사랑한 사람도

없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정을 이루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이렇게라도 계속 만나고 있으면 언젠가는 가능한건지...그냥 엄마한테 말씀도 못 드리고

답답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집에 손 벌리기 싫어서 결혼자금이랍시고 모아둔거.(얼마안되지만^^).

전세나 대출 받아서 집이라도 사서

재테크를 해야 하는건지..싶네요.

 

 

IP : 211.38.xxx.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7 11:11 AM (220.78.xxx.36)

    남자네 집이 님보다 조건이 좋다는 건가요?
    휴ᆢᆢ님은 그럼신경 안쓰시겠죠
    남자 어머니도 이해되는데 ᆢ

  • 2. 원글
    '17.8.7 11:16 AM (211.38.xxx.42)

    중요한건 뭘 들으신것도 없으시구요.
    띠 밖에 안 들으셨데요.

    다 듣고 판단하시거나 하면 뭔가 덜 억울(?)할것 같아서요.


    덧글주셔서 감사해요.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 3. ....
    '17.8.7 11:29 AM (1.214.xxx.162)

    중요한건 뭘 들으신것도 없으시구요.
    띠 밖에 안 들으셨데요.
    ------------------------
    남자친구가 한 이 말을 그대로 믿으세요?
    이미 님 신상 다 들어갔고 그에 대한 거절이라 남친이 차마 얘기할 수 없어 둘러 얘기한거 같은데요??

  • 4. 경험자
    '17.8.7 11:31 AM (110.70.xxx.47)

    궁합은 마이너한 이슈인거 같고요
    성당다녀도 따지는 사람은 따져요
    더하고 빼보니 남자쪽이 조건이 좋은가 보아요

    세상에 개개인마다 어떻게 주고 받는게 다 같겠어요
    살면서 노력하면 잘 풀릴 수도 있지 않겠어요
    대부분 결혼하면 더 심해진다 애초에 말아라하겠지만
    사람일 어떻게 다 알아요

    격한 감정 가라앉힌 남자분 의지가 어떤지 보세요
    여전히 미안해서 널 보내야겠다면
    마음아프시겠지만 정리하세요

    저도 그랬는데
    나랑 (결혼할) 남자가 그러니 답이 없더이다

    만약, 남자분이 어머니 설득해보겠다 하신다면
    단시간에 승부 볼 일인듯 싶네요

    노처녀는 나이가 죄인 지금 사회가 원망스러울 뿐이네요
    기운내세요

  • 5. ..
    '17.8.7 11:32 A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기다리면 상처받아요
    끊으세요
    제가 믿고 기다리다 시간 날린 인생선배입니다
    그 정도 되면 그 남자의 문제입니다
    만약 님이랑 결혼을 하려면 엄마와 연을 끊을 정도로 다짐을 하고 추진을 해야져
    믿고기다리면 사람 만날 기회 잃어버리기 쉬어요

  • 6. 원글
    '17.8.7 11:37 AM (211.38.xxx.42) - 삭제된댓글

    그런걸까요?? ㅠ.ㅠ
    저도 사실 남자가 더 단호하게 할순없을까?
    (티비만 봐도 그렇고)생각을 하긴했는데요.

    끄덕끄덕...인생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딱 그러고 있네요. 믿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결실이 이뤄지겠지
    라는 생각이요.

    딱 윗님 말씀데로..진짜 끊으라는건 아니지만
    그럴정도로 강하게 밀고 나가야하는데..

    소중한 시간 내서 답글주셔서 감사해요.
    혹시나싶어서 계속 들락날락거림서 덧글 달리는거 보고 있네요.

  • 7. 궁금
    '17.8.7 11:38 AM (117.111.xxx.74)

    원글님은 조건 신경안쓴다고 하셨는데.. 남친이 그정도이면 원글님도 적어도 공겹이나 대겹이나 연봉은 높으신가요? 본인 스펙은 어떠신가요? 글만 봤을때는 원글님이 집안이나 학력은 남자에 비해 좀 부족하셔도 현재 스펙인 직장이나 연봉은 괜찮으실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맞나요? 노처녀라고 하셨는데 나이는 몇살쯤이세요? 남자에 비해 크게 꿀리지 않을 것 같아서요

  • 8.
    '17.8.7 11:38 AM (220.78.xxx.36) - 삭제된댓글

    님이 원하면 떠나도 못잡겠다고ᆢᆢ
    에서 답나왔네요
    남친 어머니는 이미님 조건 대충 알꺼구요
    근데 저리 차이나는 소개는 잘 안하던데ᆢᆢ

  • 9. 원글
    '17.8.7 11:39 AM (211.38.xxx.42)

    그런걸까요?? ㅠ.ㅠ
    저도 사실 남자가 더 단호하게 할순없을까?
    (티비만 봐도 그렇고)생각을 하긴했는데요.

    끄덕끄덕...인생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딱 그러고 있네요. 믿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결실이 이뤄지겠지
    라는 생각이요.

    딱 점 두개님 말씀데로..진짜 끊으라는건 아니지만
    그럴정도로 강하게 밀고 나가야하는데..

    어머님을 거역할수 없어서 그런건지 절 덜 사랑하는거지..

    아..네 상대가 공기업이라도 연봉은 제가 더 높은것 같습니다.
    저도 정년까지 일할수도 있구요.

    소중한 시간 내서 답글주셔서 감사해요.
    혹시나싶어서 계속 들락날락거림서 덧글 달리는거 보고 있네요.

  • 10. ............
    '17.8.7 11:42 AM (216.40.xxx.246)

    님 조건이 남자보다 현저히 떨어지시나요?
    아마 님 조건 다 알고 성에 안차니 반대하는거 같아요.
    문제는 남친분이 그닥 강하지 않네요. 울기까지 하는거 보니까요.
    반대하는 시댁 들어가면 님 엄청 맘고생 해요.

    저는.. 이십대 때 저런경우 있었는데요.

    8년이나 시간낭비 했어요. 남자가 끝내 부모반대에 못이겼어요.
    다행히 나이가 많지 않아 그후 바로 다른 남자 만나 결혼했지만.
    님은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마냥 기다리지 마세요

  • 11. 모모
    '17.8.7 11:43 AM (110.9.xxx.133)

    네가 떠나도. 미안해서. 못잡겠다 ᆢ
    그건 헤어지고싶은데
    나쁜 넘이란 소린 듣기싫다
    그말입니다

  • 12. ㅜㅜ
    '17.8.7 11:45 AM (220.78.xxx.36)

    끝내세요
    네가 떠나도 미안해서 못잡겠다
    ᆞᆢᆢ
    이딴소리 해대는 남자가 님 지켜줄꺼같나요
    나자신없다 말이자나요

  • 13. ...
    '17.8.7 11:55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끝내세요.........222

    네가 떠나도 미안해서 못잡겠다....= 너랑 결혼은 못하겠고..사귀기만 할게....
    그러다 조건 맞는 좋은 여자 생기면..결혼해도 너는..할말 없지........????


    끝내세요....남자들은..자기가 좋으면...집안에서 아무리 반대해도..결혼해요...

    부모말에 질질 끌려다니는 남자라도 끝내세요....말로만 듣던 마마보이~~못고칩니다..

  • 14. ............
    '17.8.7 11:58 AM (216.40.xxx.246)

    그리고 티비에나 나오는거지 실제론 남자들 여자보다 더 약해요. 강하게 나가는 남자 별로 없어요.
    띠만 말한게 아니라 학벌 집안 다 얘기 했을거구요 님한텐
    다 말 못한거죠.
    빠른시간안에 정리 하세요. 결혼을 과감하게 밀어붙이던지 단칼에 헤어져 버리면 남자가 어떻게든 나서겠죠. 포기하거나 저지르거나요.

    암튼 마냥 기다린다 하지 마세요 나중에 님만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에요 ... 결혼은 조건맞는 여자랑 하고 내내 질척거리는거 최악이에요.

  • 15. 임신
    '17.8.7 12:03 PM (211.36.xxx.248)

    하세요..그럼 다 해결

  • 16. 순진하긴ㅎ
    '17.8.7 12:04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정말 남자늠 하는 말 진심 저렇게 믿는 순진녀도 있구만?ㅎ 뭔넘에 사랑하지만 이뤄질 수 없는 사기 드라마 찍고 있는지?ㅎ

    긍까 님은 사랑 드라마지만? 그넘에겐 사기 드라마지. 적당히 있을법한 거짓을 반죽해 널 사랑하지만 결혼할 수 없는 애틋하면서, 다른 여자로 갈아탈 수 있는 편리한 스킬을 구사~~ㅎ

    결혼 상관없는 녀면 그상황 님도 그냥 즐기셔~~ 맘이 가는 남자 만나기도 확실히 쉽진 않으니, 그러나 그늠이 님에게 작업하고 가는 건 알아두셔.

  • 17. 원글
    '17.8.7 12:04 PM (211.38.xxx.42)

    음...네..

    제가 결혼 생각하고 그런거라면 끝내는게 맞는거네요.

    끄덕끄덕....어디 상담할곳도 없고 여쭤본건데....

    어쩜 저도 알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바보같아요. 제가...

  • 18. 단호하게 끊어버리세요..
    '17.8.7 12:08 PM (112.164.xxx.227) - 삭제된댓글

    결혼 생각하지 말고 연애만 즐길 수 있는 강심장이시면 그냥 사귀시구요..
    결혼 생각하면서 그 남자 계속 만나면 상처 크게 받게 되실 거에요.
    정말 사랑한다면 아무리 마마보이라두요. 그 여자랑 기필코 결혼해요;; 나중에 이혼할지언정.. ;;

  • 19. ㅡㅡ
    '17.8.7 12:24 PM (218.157.xxx.87)

    님을 사랑은 하겠지만 부모 꺽을 용기나 의지는 약한거죠.. 님이 이렇게라도 계속 만나겠다 하면 그 남자야 땡큐죠. 결혼은 못하겠다 떠나도 좋다라고까지 했는데도 님이 계속 만나준다하니 자기야 좋겠죠. 나중에 헤어질 때 명분도 있고요.. 님만 시간낭비 하는 거 될 거 같아요.

  • 20. 시간낭비말아요
    '17.8.7 1:38 PM (223.62.xxx.57)

    생각보다 남자들이 엄마말에
    더 거역못해요
    노처녀는 시간이 생명입니다
    결혼하실생각있으심 빨리 끝내고
    다른남자소개받아요

  • 21. 비슷한 경우에 저는
    '17.8.7 2:57 PM (220.81.xxx.2)

    헤어졌어요 2년이나 사귀고 많이 좋아했었는데
    날마다 울면서도 독하게 헤어졌어요
    그리고 지금 남편 만났는데
    더 안좋은 상황에서도 저에게 프로포즈를 하더라구요
    학생이었거든요;;
    남자는 놓칠 수 없는 여자 절대로 놓치지 않아요.
    너에게 미안해서 못잡는다 그런거 없단걸 그 때 알았어요

  • 22. 에구
    '17.8.7 3:02 PM (61.72.xxx.122)

    그 남자 말하는 거 보니
    반대 무릅쓰고 원글님과 결혼까지 갈 맘
    없어요

    빨리 털고 나오셔야 하는데 못 그러실 듯

    그남자 잡으려면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심 안돼요
    그럴수록 칼자루는 그쪽이 지고
    결혼과는 더더 멀어져요
    뭐가 아쉽겠어요? 여자가 숙이고 그냥 내 옆에 있는데

    결혼 아니면 헤어져.
    베팅했을 때 남자가 그냥 놔줄 것 같나요?
    그런 느낌이면 더더욱 헤어지시고 다른 남자 찾으셔야 해요
    결혼할 맘이 있으면요

    난 결혼하지 않아도 돼
    하면 그냥 사귀시던가요... 근데 그거 본심 아니잖아요

    이 남자랑 살고싶은 거잖아요

    기다리기만 하심 안돼요
    이런 말 참 그렇지만 진짜 임신공격이라도 하시든지;

    저도 연애고수가 아니라 좋은 조언 못드려 안타깝네요

    확실한 건 그 남자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입니다...

  • 23. 차이 나는 거 신경 안 쓴다
    '17.8.7 4:32 PM (59.6.xxx.151)

    는 내가 나은 입장일때고
    상대가 신경 쓰면 두둘겨 패서 안 쓰게 하겠어요
    엄마 말에 수긍하든 엄마 무서워서든 현재로는 남자는 극복은 안한다 네가 떠나먄 안 잡는다
    칼자루를 님에게 미뤘네요
    칼자루 쥐면 좋을걸 같지만 상대가 피하면 소용없는거죠
    중요한 건 현재, 당사자인 남자 생각이 결혼은 못한다 니
    님 생각이 타협 가능한지만 문제인거죠

  • 24. 윗님말씀맞아요
    '17.8.7 6:06 PM (223.62.xxx.46)

    님이야 차이나는거 신경안쓰이겠지만
    상대편은 다르죠

  • 25. ...
    '17.8.7 6:33 PM (222.232.xxx.179)

    남친이 자기입에 자기 손에 더러운것 묻히기 싫으니
    칼자루를 님에게 넘긴거예요
    자기는 좋은사람으로 남고
    너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엄마 치마폭에 숨었네요
    나를 위해 목숨은 못버려도
    나를 전장의 젤 앞줄에 세우지는 말아야지요
    막말로
    님보고 싸우고 결론내리고 드런것 다 하고
    난 착하게 니 결정에 따를께

    그만 만나세요
    시간이 아깝네요

  • 26. 결혼하고 애는 하나라도 낳아야죠
    '17.8.7 9:10 PM (121.177.xxx.201)

    어휴 결혼하고 애생각 있으시면 오늘 끚ㄷ내세요. 님 그러고 있을 시간 없습니다. 좀만 늦어도 애가 안생겨요. 쨌든 님이아깝네요.. 저 남자 진짜 나쁜게 남의 시간을 뺏는거. 결혼할 맘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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