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에 1인분 다 드세요?

...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7-08-06 10:39:02

저는 직장에서 계속 남자들하고만 먹어서

남자들은 식당밥 안남기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여자들하고만 먹게됐어요

허걱 1인분 다 먹는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

다른 여자분들이 저를 많이 먹는 여자로 인식하더군요

한그릇 더 시키는것도 아니고 나오는음식만 안남기고 다 먹는건데

그중에서 정말 먹는거에 관심없고 주말하루종일 집에 있어도 작은컵라면하나정도만

먹는 분만 조금 날씬하고(163에 51키로)

다른 여자분들은 보통체형이예요,,다리는 날씬한데 상체비만형도 있고,,

저는 좀 통통 66사이즈 ㅜㅜ배도 많이 나오고 ㅜㅜ

저도 다시 55사이즈로 가고 싶은데

점심을 반만 먹어야 할까요

166에 59키로인데 예전 몸무게 52로 가고 싶어요 ㅜㅜ

다른 테이블 여자들도 관찰하는데 정말 새모이만큼 먹어요

다들 식욕이 없어서 못먹어서가 아니고 관리하느라고 그런거겠죠?

그리고 저도 이제 막 40대로 진입했는데,,

다시 예전 무게로 가는거 가능할까요?

지금의 체형으로는 계속 살기 싫어요 원피스도 배나와서 못입고...



IP : 203.228.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8.6 10:41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그래놓고 간식들 더 먹겠죠. 조금 먹는데 살은 찌지 않아요
    많이 먹으면 살쪄요 ㅋㅋㅋㅋㅋㅋ

  • 2. 내 밥그릇 크기만큼 먹는거죠
    '17.8.6 10:42 AM (124.49.xxx.151)

    남 먹는 양이 내 기준이 되어야 하나요

  • 3. 전 평생
    '17.8.6 10:45 AM (14.47.xxx.229)

    식당밥 1인분을 다 못먹어봤어요 간식 먹으면 밥을 안먹구요
    일단 뭐로든지 배가 차면 밥을 못먹어요 먹기 싫어서~
    저야 먹는것에 관심이 없으니까 가능한 거겠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일인분 다 먹던데요?
    물론 아주 날씬하진 않지만 뭐~ 먹는게 중요하고 즐거운 사람도 있으니까요

  • 4. ..
    '17.8.6 10:45 AM (124.111.xxx.201)

    그럼 밥(쌀)을 좀 덜어내고 한 그릇 다 드셔보세요.
    그렇게 오래하면 밥배가 줄어 소식이 덜 힘들어져요.

  • 5. ,,,
    '17.8.6 10:51 AM (121.167.xxx.212)

    먹기전에 밥그릇 뚜껑에 덜어 내고 드세요.
    그냥 놓고 먹으면 한그릇 먹게 돼요.

  • 6. ,
    '17.8.6 10:5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한공기래봐야 몇숟갈이나 된다고요.
    더 먹고 싶은걸 참을 뿐

  • 7. 다 먹고
    '17.8.6 11:02 AM (211.245.xxx.178)

    플러스 알파요.
    네...뚱띠입니다.ㅠ

  • 8. 한그릇
    '17.8.6 11:16 AM (159.203.xxx.134) - 삭제된댓글

    과자류 안좋아하니 한그릇은 먹어야 저녁까지 버텼는데
    비슷한 입맛은 밥량이 비슷했어요ㅋㅋ

  • 9.
    '17.8.6 11:21 A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딴 이야기지만 67에 57키로 52때로 가고싶어요 어깨깡패라 조금만 쪄도 66도 껴요 52땐 딱 맞았는데..

  • 10. 워킹맘
    '17.8.6 11:33 AM (110.70.xxx.73)

    애 낳기 전엔 아침도 대충 김밥이나 빵이라도 먹고 출근하고 간식도 먹고 해서 점심엔 입맛이 없더라구요 반공기먹었는데
    애낳고 애랑 등하원 시키면서 출퇴근하다 보니 제대로 끼니 먹는건 점심한끼 뿐이라 한공기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어요.
    출산전 53 지금 49에요
    제 결론은 하루동안 먹는 총량이 체중을 좌우한다는 것.

  • 11. 음..
    '17.8.6 12:32 PM (14.34.xxx.180)

    식당밥 1인분 먹고 나면 항상 모라자요.
    그래서 디저트를 꼭~먹어줘야해요.
    돈이 2배로 든다는거죠.

    중국집에 가서도 두명이서 가면 요리 3가지 시켜먹어요.
    2가지 먹으면 모자라서 먹은거 같은 느낌이 안들거든요.

    잘먹으니까 아주 날씬하지는 않지만(보통몸)
    40대중반인데도 체력은 좋아요.

  • 12. 40대 부터는
    '17.8.6 2:00 PM (222.233.xxx.7)

    유지하는것만 해도
    다이어트 필요해요.
    방심하면 걷잡을수 없고,
    빼는거 엄청 어려워요.
    정 뭤하면 저녁을 50%정도로 줄여보세요.
    그게 더 효과적이예요

  • 13. 뭘까
    '17.8.6 2:03 PM (221.147.xxx.99)

    일인분 다 먹되 저녁 조금 먹고 운동하셔요
    저도 이십대때 무지 조금 먹어 말라깽이였는데 그거 오래 못가요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양줄이는건 좋은데 남기는것보단 점심 다 먹고 저녁을 적게 혹은 고구마 먹고 운동 강추

  • 14. ㅇㄶㅇㅎㄴㅇㅎㄴ
    '17.8.22 3:40 PM (45.55.xxx.122) - 삭제된댓글

    ㅇㅎㄴㅇㄶㅇㄶㅇ

  • 15. ㅇㄶㅇㅎㄴㅇㅎㄴ
    '17.8.22 3:40 PM (45.55.xxx.122) - 삭제된댓글

    ㅇㅎㄶㄶㄶㄴ

  • 16. ㅇㄶㅇㅎㄴㅇㅎㄴ
    '17.8.22 3:41 PM (104.131.xxx.86) - 삭제된댓글

    ㄴㅇㅎㄶㅇㅎ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971 JMW 드라이기 6 드라이기 2017/08/19 2,950
720970 인천바보주막에서 차례주로 '호산춘'을 빚습니다 민들레처럼 2017/08/19 531
720969 살충제 계란으로 신임식약청장 드잡이하던 자유당 의원 2 ........ 2017/08/19 1,167
720968 손님이 가게에서 신발을 분실하면 주인은 어디까지 배상해야하나요?.. 19 행복해2 2017/08/19 3,904
720967 학종이 상당한 장점이 있다는 언론기사네요 ^^ 35 학종 2017/08/19 2,738
720966 김여사 솜씨 대단하네요. 17 ㅣㅣㅣ 2017/08/19 6,284
720965 쇼핑호스트 이고운영씨 4 기러기라고 2017/08/19 3,486
720964 고양이가 발톱을 다쳤어요 2 얼룩이 2017/08/19 506
720963 뻘글)품위녀 오늘 범인 밝혀지긴할까요? 8 ㅇㅇ 2017/08/19 2,010
720962 왜 점원한테 쓰레기 버려달라고 하는거에요? 11 .. 2017/08/19 3,251
720961 얼굴 검은사람 연분홍색 원피스 vs 하늘색 원피스 8 2017/08/19 1,515
720960 약사님 계시면 수술후 처방해준 약 두통이 심해요. 2 두통 2017/08/19 614
720959 세상말세.인스타 룸빠녀 5 2017/08/19 7,739
720958 평생 이런꿈 첨꿨는데 해몽 좀 해주세요ㅋㅋ 1 좋은꿈 2017/08/19 645
720957 유시민 의사 한의사 까려면 26 ... 2017/08/19 4,575
720956 한국을 떠나는 젊은 의사들 38 2017/08/19 12,089
720955 시니어 토크쇼 1 기다림 2017/08/19 443
720954 이 노래 아시는분 좀 알려 주세요 3 old so.. 2017/08/19 364
720953 레이첼콕스 신발 편한가요 1 Dd 2017/08/19 958
720952 수능탐구 2 예체능맘 2017/08/19 432
720951 순둥순둥한 남자아이 잘 클까요 2 2017/08/19 1,206
720950 요즘 경상도 시골 노인들도 문재인이 괸찮다하든데 8 아이고 2017/08/19 1,304
720949 어제 집적대던 남자직원 글 썼던 사람이에요 44 아무서 2017/08/19 5,647
720948 Normal 과 Ordinary의 차이 4 궁금맘 2017/08/19 2,266
720947 공범자들 보러 왔어요. 6 배신남매 2017/08/19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