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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잠자리 엄마자격.. 글 말이예요.. (혼자 씩씩대고 있어요)

와 진짜 조회수 : 5,617
작성일 : 2017-08-04 10:04:32

저는 미혼인데요

저 글 보고 정말이지 엄청 화나고 분노가 일었어요

그 남편분이 완전 바닥인거같아서요


차라리 남편이 바람피운다 어쩐다.. 이런 글 보다도

더더더더 인간적으로 최악의 상황같거든요

저 글에 완전 꽂혔는지 미칠듯이 화가나네요.


댓글은 또 그정도까진 아닌듯도 한데..



혹시 제가 너무 과민한건가요?

남의 얘기 들어도 이정도인데...;;;

진짜 결혼생활 중 저 정도 일은 큰일 아닌거예요?


진짜 궁금해서 여쭙니다.




IP : 39.7.xxx.9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4 10:10 AM (59.20.xxx.116) - 삭제된댓글

    세상 살다살다
    그렇게 야비하고 찌질한 인간상은 처음 봅니다

  • 2. 읽어봤는데
    '17.8.4 10:13 AM (39.116.xxx.164)

    진짜 미친넘이구만 여자도 똑같다는둥 댓글들이 웃기네요
    내가 얘기하는데 대꾸도 안하는 남자랑 하루만 살아보세요
    하나부터 열가지 사이코에 바람피는넘보다 더 최악이예요
    진짜 열받네

  • 3. ㅇㅇ
    '17.8.4 10:21 AM (58.140.xxx.107)

    정상적으로 교육받고
    정상적인 자존감있는 사람이면
    읽고 화나는게 당연하더만요
    ㅜ아 그 원글님 어째요
    정말 저런남자랑 살면 암걸려요

  • 4. 저도요
    '17.8.4 10:23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전 댓글도 남겼는데 ㅜㅜ 헤어지라는 취지로..

    근데 대다수 댓글이 애 때문에 참고 살라고 얼륵고 달래라고 해서 더 답답 ㅜㅜㅠ ;;;;;; 그게 해결책이 아닌데. 저런 집은 나중에 자식도 엄마 무시해요ㅜㅜ 애 생각하면 더더욱 이혼인데ㅜ

  • 5. 저도요
    '17.8.4 10:24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아빠 노릇을 전혀 안하잖아요.

    애때메 참고 사는건 아빠 노릇을 좀이라도 할 때 얘기지

  • 6. ..
    '17.8.4 10:29 AM (61.101.xxx.88)

    방금 글보고 왔는데 아침밥이 급 소화가 안되네요 ㅠ 와 진심 개또라이네요. 차라리 그냥 개 한마리 키우는게 낫지.

  • 7. ...
    '17.8.4 10:29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여자가 먼저 다가가서 애교도 좀 부리라고 하는 댓글에 정말 분노가 치밀었어요.

    그건 서로 배우자에 대한 예의,의무를 다할때 부부관계도 중요하니 먼저 손을 내밀어라 이렇게 조언할 수 있는 거지.
    원글의 남편은 완전 상찌질이에. 어디 고쳐 쓰지도 못 할 인물이더만.
    그걸 여자가 색기있게 먼저 애교를 부려라 라고 조언을 하다니요.

    정말 원글 보다 댓글들에 더 실망했어요. 어디 자존감은 녹조낀 사대강에 버리고 사는 사람들만
    댓글 단 건지...

  • 8. 저도요
    '17.8.4 10:37 AM (175.223.xxx.91)

    애교부리라는 댓글보고는

    분노가 치밀다못해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ㅠㅠ


    진짜 성노예도 아니고

    너무너무나 굴욕적이고 모멸감이 느껴져요

    저 여자분 그냥 빈몸으로라도 나오셔서


    인간답게 살으셨음 좋겠어요

    가슴이 너무나 아파요 ㅠㅠㅠ

  • 9. 휴우
    '17.8.4 10:4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에둘러 트집잡기. 찌질한 ×× 맞고요 그 댁부모는 집안일 뿐만 아니라 말도 제대로 못 가르찬듯 해요.
    그런데 걸리는게 있어요. 그렇게 온통 외동이한태 신경쓰는 게 좋게 보이지 않아요.
    개임을 같이 5시간씩한다는 게 도무지...어쩌다 있는 일이라도요.
    남편을 무시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것도요.

    입장바꿔 남편이 직장, 시댁에 매달려 아내에 무심해요. 무시하죠. 아내는 아들자격이 없다고 비난해요. 제대로 가정건사를 못하는데 그런 사람이 효자인게 말이되냐고..

    헤어지지 못한다면 서로 타협을 해야죠. 어째 서로 비난하는 거 같아 댓글을 안달았네요

  • 10. 지금봤어요
    '17.8.4 10:4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기함하게 하는 댓글들 때문에 읽다 말았네요.
    애교에 살살거리라는 둥.
    저 따위를 조언이랍시고 하는 여자들이라니

    무늬만 부부이지 기꺼이 성노예를 자처하는 여자들 많더군요

  • 11. 이상해
    '17.8.4 10:53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남일에 이렇게나 흥분하다니..

    제가 더 싸이코 같아요 ㅠ

    왜 그렇게나 화가 치솟던지..

  • 12. 아놔
    '17.8.4 10:55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남일에 이렇게나 흥분하다니..

    제가 더 싸이코 같네요 ㅠ

    왜 그렇게나 화가 치솟았는지 모르겠어요 ;;:

  • 13. 아놔
    '17.8.4 10:56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남일에 이렇게나 흥분하다니..

    제가 더 싸이코 같네요 ㅠ

    어찌나 화가 치솟던지.... ;;;;;;

  • 14. 원글
    '17.8.4 11:06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저건 진짜 학대당하는거 아닌가요?

    그 아내분은 학대에 길들여져서
    잘 못느끼시는것 같고요.

  • 15. 원글
    '17.8.4 11:07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저건 진짜 학대당하는거 아닌가요?

    그 아내분은 학대에 길들여져서
    잘 못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 여자분 안타까워 미치겠네요 ;;;;

  • 16. 원글
    '17.8.4 11:08 AM (175.223.xxx.91)

    저건 진짜 학대당하는거 아닌가요?

    그 아내분은 학대에 길들여져서
    잘 못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 여자분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

  • 17. 댓글 보고 짜증나서
    '17.8.4 11:29 AM (112.155.xxx.101)

    남편을 조종하는 방법이 잠자리라나 뭐라나
    원글 남편보다 댓글이 더 열받아요.

  • 18. 차이야 좀 있겠지만
    '17.8.4 11:33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남자들 다 거기서 거기에요.

    결혼한 여자에게는 자식이 일순위인데
    그걸 못마땅하는 족속들이 남자들이니까
    현명하게 대처할 자신 없으면 결혼 안하는게 나을거에요.

    아니면 딩크로 살던가..

  • 19. MandY
    '17.8.4 11:38 AM (121.166.xxx.44)

    60대부부인 저희 시부모님이 딱 저렇게 사세요 저희 시어머니 정서적으로 피폐한거 말도 못하죠 집청소빨래 거의결벽증이세요 당연히 손목관절아프고 허리디스크에 비염있어서 맨날 코 킁킁 거리고...ㅠ 장성한 아들둘 출가하고 손주 3명인데 막내손자 돌부터 현재 초등고학년까지 봐주시고요. 성격 말투 장난아니죠 표정도 아주그냥ㅠㅠ
    겉으로보기엔 고생모르고 살아온 그냥 할줌마인데 표정이나 말투가 얼마나 거친지...ㅠㅠ 믿을건 돈뿐이니 얼마나 인색한지 아들생일은 모르면서 당신 칠순에 큰손주 고3이라고 그런거나 세고 있고 막내손주 봐주니 내가 친정엄마면 얼마나 잘했겠냐고 다른집 황혼육아하는 댁이랑 비교질에 아들부부 여행다녀오면 대놓고 너희만 여행가냐고 나부터 보내달라고ㅠㅠ 1년에 한두번은 해외여행 가시는데 멀리사는 저희에겐 비밀로 하세요 명분은 자식들 용돈부담 주기 싫다는 거지만 속마음은 용돈받으면 선물사와야 되니까 남는거 없다는 주의죠... 에효...
    저는 저희어머니 보는거 같아서 언급하신 그글쓰신 원글님 얼마나 힘들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질지 그림이 그려져요ㅠㅠ 저희 시어머니는 세번정도 발작일으키셔서 아주아주 경미하지만 뇌손상 발견되서.3년정도 치매약 드셨어요ㅠㅠ 연세드실수록 지능이 의심스러울정도로 염치가 없어지구요 신세한탄 무한반복ㅠㅠ
    저희 시아버지 숨쉬는것도 싫은지 무시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 죽일듯이 퍼부으세요ㅠㅠ 저희애들 중학생인데 애들보기 민망해서ㅠㅠㅠㅠ 자식들 있으면 더 심하게 퍼붓는거 같아요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시고 내용을 떠나서 일단 짜증스런 쇳소리에 기실 들어보면 아버님 말이 틀린것도 없는데 무조건 어깃장에 깔아뭉개고ㅠㅠ 에효...
    저희어머니 주 레퍼토리가 당신 인복없다고 아들들도 남편닮아서 인정머리없다고ㅠㅠ 근데 정말 가까이하기엔 너무 힘든 분이라 저도 뭘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어서 정말 시댁가는거 스트레스에요ㅠㅠ 정말 자식들까지 불행해짐ㅠㅠ
    원흉은 남편이지만 그 글 쓰신분도 스스로 살길을 찾으셔야 저희 시어머니처럼 계속 그러고 사시면 자식까지 뇌가 쪼그라 들어요ㅠㅠ 저는 시어머니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복잡해져서 제가 숨이 안쉬어져요ㅠㅠ

  • 20. ㅡㅡ
    '17.8.4 11:39 AM (36.39.xxx.243)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최악으로 찌질한 놈 맞구요. 부부가 서로 맞춰 나갈땐 서로 선이 있고 지켜야할 예의라는게 있는거구요. 차라리 원하는게 있음 대화를 하는게 맞죠.

    남자가 다 저렇다는 논지로 말하는 사람들은 결국 본인 수준이 그정도라 그런거에요.

    최악으로 찌질한 부류 맞아요

  • 21. ㅡㅡ
    '17.8.4 11:42 AM (36.39.xxx.243)

    물리적 폭력만큼이나 정신적으로 사람 피폐하게 구는 놈이죠. 애교 어쩌고 하는 댓글들이 더 역겨웠구요.

    저런 부부가 흔하겠어요? 절대 아니에요.
    보다보댜 저런 찌질한 놈은 첨 보는걸요.

  • 22. 원글
    '17.8.4 11:47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저렇게 사느니 영원히 진짜 영원히 혼자살겠어요

    남이지만 혐오감 일어서 미치겠어요!

    차라리 때리는 인간이면
    나쁜인간인거 바로 알아보고
    아내도 정신차리고 이혼이라도 바로 할텐데..

    저렇게 신체가 아닌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인간들은 눈에 바로 띄이는게 아니다보니 못알아보는 아내분들도 있고.
    또 상처는 평생가고 대를 이어 물려주죠

    또 여자는 그저 자식보고 참고 인내하고 희생하며 견디다가
    자기도 자식도 다 망쳐요

    윗님 말씀처럼 .. 뇌가 세포가 온통 다 쪼그라들고 다 망가지죠
    암, 치매, 우울증,홧병, 분노조절장애.. 나이들면 이런거 따라와요

    저런 인간이랑 계속 살면 이런 질병 바로 따논당상입니다

  • 23. 원글
    '17.8.4 11:49 A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저렇게 사느니 영원히 진짜 영원히 혼자살겠어요

    남이지만 혐오감 일어서 미치겠어요!

    차라리 때리는 인간이면
    나쁜인간인거 바로 알아보고
    아내도 정신차리고 이혼이라도 바로 할텐데..

    저렇게 신체가 아닌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인간들은 눈에 바로 띄이는게 아니다보니 못알아보는 아내분들도 있고.
    또 상처는 평생가고 대를 이어 물려주죠

    또 여자는 그저 자식보고 참고 인내하고 희생하며 견디다가
    자기도 자식도 다 망쳐요

    윗님 말씀처럼 .. 뇌가 세포가 온통 다 쪼그라들고 다 망가지죠
    암, 치매, 우울증,홧병, 분노조절장애.. 나이들면 이런거 따라와요
    저런 인간이랑 계속 살면 이런 질병 바로 따논당상입니다

    연애때는 안 그랬다니..
    혹여나 저한테 저런 인간 걸릴까봐 끔찍하네요!!

  • 24. 원글
    '17.8.4 12:10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저렇게 사느니 영원히 진짜 영원히 혼자살겠어요
    남이지만 혐오감 일어서 미치겠어요!

    차라리 때리는 인간이면
    나쁜인간인거 바로 알아보고
    아내도 정신차리고 이혼이라도 바로 할텐데..

    저렇게 신체가 아닌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인간들은 눈에 바로 보이는게 아니다보니 뭐가 잘못되거는지 모르는 아내분들도 있고.

    연애때는 전혀 안 그랬다니..
    혹여나 저도 저런인간 걸릴까 싶어 겁이 나네요

  • 25. 원글
    '17.8.4 12:14 PM (175.223.xxx.91)

    저는. 저렇게 사느니 영원히 진짜 영원히 혼자살겠어요
    남이지만 혐오감 일어서 미치겠어요!

    차라리 때리는 인간이면
    나쁜인간인거 바로 알아보고
    아내도 정신차리고 이혼이라도 바로 할텐데..

    저렇게 신체가 아닌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피폐하게 만드는건... 이게 눈에 보이는것도 아니다보니..뭐가 잘못되가는지 모르는 채 긴세월 학대당하며 사는 아내들도 꽤 있죠.
    그 글의 아내분처럼요

    연애때는 전혀 안 그랬다니..
    혹여나 저도 저런인간 걸릴까 싶어 덜컥 겁나네요

  • 26. 다 저렇지 않아요
    '17.8.4 12:23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 진짜 틀린 말이에요

    천차만별이고, 부인 애틋하게 잘 챙겨주는 사람 많아요. 물론 성향차이에서 오는 싸움은 있지만 그런 싸움은 오래 안가죠. 저 원글의 남편은 찌질한 놈이 밖에선 암것도 못하면서 만만한 부인, 나중엔 자식까지만 잡는 거잖아요. 학대라는 말 동의하고요...

    남자가 다 저렇다고 댓글 다는 분 주위엔 그런 남자들만 있나본데. 부인 아껴주고 살뜰하게 하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그래야 부인도 애교부릴 맛이 나죠. 심지어 남편이 애교 부리는 남편들도 많아요....하.... 답답..

    원글님 그래서 남자를 매의눈으로 잘 보고, 징후가 나타났을 때 눈감지 말고 잘 피해야 하는 것 같아요.

  • 27. ㅋㅋㅋㅋㅋㅋㅋ
    '17.8.4 12:32 PM (222.104.xxx.5)

    결혼한 여자한테 자식이 1순위라니 ㅋㅋㅋ 그건 그만큼 남자가 남편 구실을 못했기 때문이죠.
    남편이 잘해봐요. 남편이 1순위죠. 저런 개차반인 남편이 1순위라면 그게 이상한거구요.
    82는 원래 남자 편 드는 데잖아요. 님 몰랐어요? 부인이 맞아도 그런 남편 없다는 82인데요.
    하루종일 육아하다가 남편이 애 봐주기로 해서 간만에 맥주 마시면서 미드 보고 있다가 맥주 마신다고 두들겨 맞은 부인의 글에 애 봐주는 남자 드물다고. 그러게 왜 네가 술 마셨냐고. 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하는 게82랍니다. 무려 작년 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잊혀지지도 않아요.

  • 28. 원글
    '17.8.4 12:39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일수록 강자에 약하잖아요?
    강자에 납죽 업드리고
    그 성질나는걸 집에서 만만한 아내 가족에 푸는건데..

    근데 그런남자도 연애때는 여자가 강자라 생각할거고 철저히 그 모습을 감출텐데 말이죠
    그 생각만하면 소름끼쳐요

    근데.. 진짜 도대체 저런 남자는 어떻게 거르나요? ㅠ
    작정하고 모든걸 속일거같아요
    예의바르게하고 양보하고
    자기 성질 나는 감정도 철저히 속이고 관대한척하겠죠. 결혼전까지는.

    정말 저런 남자 어찌 알아볼지.. 갑자기 무섭고요ㅠ
    진짜 저 글은 미혼인 저에게는 트라우마 같은 글입니다.

  • 29. 원글
    '17.8.4 12:40 PM (175.223.xxx.91)

    저런사람일수록 강자에 약하잖아요?
    강자에 납죽 업드리고
    그 성질나는걸 집에서 만만한 아내 가족에 푸는건데..

    근데 그런남자도 연애때는 여자가 강자라 생각할거고 철저히 그 모습을 감출텐데 말이죠
    그 생각만하면 소름끼쳐요

    근데.. 진짜 도대체 저런 남자는 어떻게 거르나요? ㅠ
    작정하고 모든걸 속일거같아요
    예의바르게하고 양보하고
    자기 성질 나는 감정도 철저히 속이고 관대한척하겠죠. 결혼전까지는.

    진짜 저 글은 미혼인 저에게는 트라우마 같은 글입니다.

  • 30. MandY
    '17.8.4 12:57 PM (121.166.xxx.44)

    한남충이라는 말이 왜 있겠나요 댓글에 남자들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 맞다 틀리다 나뉘시는데 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봅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건 인간 본성이거든요 여자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부인이 만만해서 그러는거예요 자기가 벌어서 먹여살려주니 자기 소유물이라 생각하는거죠 그건 아주 오래전부터 내재되어 온 승자독식의 뇌구조 때문이예요 여자들도 사랑없이 조건만 보고 결혼한 케이스 더러 있지 않나요?
    개인의 인성문제가 크겠지만 사회구조적인 모순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중 하나죠ㅠㅠ

  • 31. 순이엄마
    '17.8.4 2:07 PM (183.105.xxx.147)

    저도 이혼하라했어요. 바람보다 더한것 같아요.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것은 유린이죠.

  • 32.
    '17.8.4 6:16 PM (124.56.xxx.35)

    어떤 할아버지는 주유소 운영하며 월 천만원 이상 버는데~
    할머니한테 생활비로 100만원만 준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남자들은 나이 불문하고 가부장적이고
    아내를 사랑하고 자신을 돕는 배필로 생각하기보다는
    지 돈 축내는 식충이나 지가 돈버니까 갑질이나 하고 생색내고 만사 다 지 마음대로 하려는 남자들이 꽤 있대요
    맞벌이 해도 집안일을 여자가 더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참 힘들게 사는 부부들이 많지요

    그래서 결혼전 인품을 성격을 봐봐야 하는데~~
    그게 결혼해서 생활하며 살기전까진 숨길수 있다는게
    그게 바로 함정!!!

  • 33.
    '17.8.4 6:22 PM (124.56.xxx.35)

    음 제가 아는 사람은 그 남편이 가부장적이고 갑질하는 스타일인데 결국 싸워서 남편을 이기더이다~~
    그 여자는 강하고 겁도없고 세상을 두려워 안하고 용감하고
    맞받아치는 스타일이고 강심장이라서
    그 남편 막말할때 더 개지랄 떨고(다행히 말만 심하게 하고 때리거나 하지는 않음 하지만 때리기라도 하면 같이 막 달려들어 같이 때릴 스타일)
    결국 남편보다 아내가 더 쎄다는 걸 알고 남편이 아내눈치 보게 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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