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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리스이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ㅇㅇ 조회수 : 12,766
작성일 : 2017-08-04 00:48:11
저 결혼 8년차인데 신혼 때부터 리스였어요.
지금은 뭐 완벽한 리스입니다.
오누이처럼 친하긴 한데 스킨십은 없는..가족이요.
화도 내보고 협박도 해봤지만(이건 큰 싸움이 되더군요)
주기를 정해 약속도 해봤지만 다 안됐어요.
살도 빼보고 외모도 가꾸지만 남편 눈에 못미치는지 별 관심 없구요.

제가 맘 먹고 하자고 하면 해주긴 할 것 같은데
그 억지로 하는 그..그 느낌이 너무 비참해서.
홀로 배설하는 그 느낌이 너무 비참해서 안하게 되네요.
잘하든 못하든, 사랑을 확인하는 느낌이면 좋겠고
차라리 하룻밤 눈맞은 남녀라도 설레임이 있을텐데
우리는 그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참 슬프네요.

계속.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IP : 218.51.xxx.16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4 12:49 AM (218.51.xxx.164)

    바람이 나겠다 이혼을 하겠다 이런 건 아닙니다.
    그냥..제 맘 가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해주세요

  • 2. ...
    '17.8.4 12:50 AM (222.106.xxx.176)

    리스면 남자여자로서의 관계는 완전히 끝난것을 의미하죠. 이건 남편과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까를 놓고 깊이 생각해보실 문제같아요.

  • 3. 방법이
    '17.8.4 12:59 AM (58.236.xxx.106)

    방법이 없어요...
    마음가짐은 남편이 아프다 정도
    근데 그것도 나중에 속터져요

  • 4. ㅇㅇ
    '17.8.4 1:06 AM (223.62.xxx.107)

    딜도로 거기를 자극
    잠깐 흥분되다말고
    치앗뿔고 자네요.

  • 5. 남자는 여자하고는
    '17.8.4 1:12 AM (123.111.xxx.250)

    구조적으로 달라서 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남편 쪽으로 생각의 스위치를 아예 꺼버리세요.

  • 6. ..
    '17.8.4 1:23 AM (124.61.xxx.182)

    남자는 한번 식으면 거의 끝났다고 봐야죠..아마 남편은 성적인 접촉없이 화목하게 살기를 바랄거에요..

  • 7. ~~~
    '17.8.4 1:24 AM (211.212.xxx.250)

    극복 안되구요.
    현실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 8. ㅇㅇ
    '17.8.4 1:31 AM (218.51.xxx.164)

    맞아요 남편은 성적 접촉 없이 화목하게 살 길 바라는 것 같네요.. 그렇게 보여요

  • 9. ..
    '17.8.4 1:33 AM (211.204.xxx.24)

    왜 남편이 거부할땐 이혼 사유라 하지 않나요?
    여자가 거부하면 이혼사유라 댓글이 달리더니!!

  • 10. 엄마
    '17.8.4 2:06 AM (183.103.xxx.123)

    그게 뭐 극복이 되는 일 인가요? 긴 인생 너무 힘들거 같아요

    부부관계 라는게 꼭 육체적인 느낌만은 아닌거잖아요 서로에 대한 사랑의 확인 안도감 사랑받는 다는 느낌
    여자로서 남자로서 다른 이성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감
    부부로서의 인연과 정신적인 교류 유대감 이런건데....

    너무 비참하다는 생각으로 남은 세월을 살기에는 아깝네요 삶이

  • 11. 없어요.
    '17.8.4 3:08 AM (1.224.xxx.25)

    충분히 이혼 사유가 되는데
    님이 이혼할 생각이 없으면 그냥 사는 거죠.
    님의 선택인 겁니다.

    남편은 자신이 그런 걸 알았을텐데, 배짱 좋게 결혼해서
    여자를 그렇게 만들고도 뻔뻔하니
    님이 참거나 뛰쳐나가거나 둘 중 하난데 무슨 방법이 있나요.

    이혼녀 되는 것이 리스로 사는 것보다 더 무서우면 견디는 거에요.

    남편이 님이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고 바꿀 생각 없이 편하게
    자기 원하는대로 리스로 살자는데 무슨 대책이 있어요.

    이혼하자고 말은 해보셨어요?
    안해보셨을 거 같은데, 남편이 뭐가 무서워요?
    노력을 굳이 할 이유가 뭐 있겠어요?
    이기적인 사람인데.

    님이 떠나는 게 두려운 사람이면 그렇게 안하죠.
    막말로... 님이 떠나는게 안 두렵고, 이혼요구 절대 안한다고 100% 확신하고 있는데요.

  • 12. 원글
    '17.8.4 3:58 AM (218.51.xxx.164)

    싸워봤지요. 이혼하자고도 했어요.
    저는 전업주부고 어린 아이들 키우고 있어서 이혼을 못하는거에요. 제가 아이들 키울 능력이 없어요. 차라리 남편에게 애들 주고 오는 게 낫거든요. 시댁에 육아 베테랑이 있어서 사랑과 지혜로 우리 아이들 자랄거에요. 제 손이 아닐 뿐이지, 애들이 저를 그리워할 뿐이지..
    저 한몸 나와서 먹고 사는 건 아무 걱정이 없는데요. 애들이랑 해어지기 싫어서요. 양육비 받으면서 애들 키울 수도 있지만, 그러느니 쓰레기라도 버려주는 주말에라도 아이들과 시간 보내주는 남편이랑 사는게 낫다는 결론이에요.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이혼은 저한테 아닌 것 같고.. 부부관계 아닌 어떤 불만이 생기더라도 더한 문제가 닥치더라도 저는 이혼을 못한다는거죠. 이게 못난 생각일까요.
    동네 엄마들 아닌 오랜 친구들은 거의가 맞벌이인데, 제가 이런 얘기하면 너가 돈을 안벌어서 그렇다 첫마디가 그렇더라구요. 돈이 문제가 아닌데. 가정을 깰 수가 없는데..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휴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계속 이렇게 서로 이용하며 살자고.
    이런 논쟁 지겹고 해서 해결도 안되고 서로 긁히기만 하길래
    제가 좀 더 잘하고 더 밝게 지내고 아무렇지 않은 듯 삽니다.
    아무 불만 없는 것 처럼, 전보다 쇼핑도 더 하고 가고 싶은데 가서 애기랑 놀다와요.
    남편도 제 즐거운 모습에 더 뭐라는 안하고 같이 잘 지내네요.
    그래서 오누이네요. 남자는 한번 아니면 아닌거 맞나봐요. 제가 어떻게 갑자기 여자로 보이겠어요. 그냥 아이들 키워주고 지켜주는 믿음직한 애 엄마죠.

  • 13. dbtjdqns
    '17.8.4 4:09 AM (110.70.xxx.238)

    제친구도리스인데 신혼때 크게싸우고 제친구나 티비깨버리니 그때 신랑이 디였는지 그뒤로 안한다고들었어요...성격마다다르긴한데 개신랑은..안풀더래요..

  • 14. 참으로
    '17.8.4 4:36 AM (42.147.xxx.246)

    걱정이 되네요.

    님 남편은 남자인데 님이 아닌 다른 여자와 관계를 맺는 것은 아닌지요.

    그리고
    님하고 관계를 피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 이유를 말씀 안하시는군요.

    남자가 그 욕구를 어디에 가서 풀까....이해가 안되네요.

    님은 욕구가 별로 없어 보이니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 거라고 보이는데요.
    님 남편게게 애인이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사세요.

  • 15. ㅇㅇ
    '17.8.4 5:5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님 말고 밖에서 해결할수도 있어요

  • 16.
    '17.8.4 6:46 AM (14.33.xxx.69) - 삭제된댓글

    먼저 저는 500대고
    여자남자로서의 매력을 떠나 바닥까지 서로 보인 저희부부 입장에서
    부부관계가 아직도 유지중인 것을 보면
    좀 더 노력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성의학의 발달은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일반인들 성의식은 그에 못미치지요.

    왜 욕구가 안 생기는지, 육체적 이유인지, 심리적 이유인지.
    그냥 짐작하고 서로 비난하고 어느쪽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지도 못한 채
    남은 많은 날들을 그렇게 싸우고 서로 실망하시지 마시구요.

    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저는 몰랐는데 남편이 많이 다녔더라구요.

    부끄럽다고 숨기지 마시고 내놓고 방안을 찾아보세요.
    방법이 있습니다.

  • 17.
    '17.8.4 6:46 AM (14.33.xxx.69)

    먼저 저는 50대고 결혼 25년차에요.
    여자남자로서의 매력을 떠나 바닥까지 서로 보인 저희부부 입장에서
    부부관계가 아직도 유지중인 것을 보면
    좀 더 노력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성의학의 발달은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일반인들 성의식은 그에 못미치지요.

    왜 욕구가 안 생기는지, 육체적 이유인지, 심리적 이유인지.
    그냥 짐작하고 서로 비난하고 어느쪽이 문제인지 정확히 알지도 못한 채
    남은 많은 날들을 그렇게 싸우고 서로 실망하시지 마시구요.

    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저는 몰랐는데 남편이 많이 다녔더라구요.

    부끄럽다고 숨기지 마시고 내놓고 방안을 찾아보세요.
    방법이 있습니다.

  • 18. ...
    '17.8.4 7:33 AM (183.77.xxx.78)

    안타깝지만 이혼안할꺼면 그냥 사시는 수밖에요. 애인있거나 정체성이 다르거나 둘 중 하나로 보여요.

  • 19. 저도 고민...
    '17.8.4 8:43 AM (220.81.xxx.2)

    처음부터 리스는 아니었고 점점 횟수 적어지더니 지금은 임신 준비 중이라 배란기에만 두세번씩 해요..
    님처럼 싸워도 보고 주기도 정해보고 분위기도 잡아보고 대화도 해보고.. 소용없네요 그냥 욕구가 안생기나봐요
    반전은 저흰 평소 스킨십 많이 하고 거의 대부분 시간 함께 보내요.. 여행도 많이 가고 문화 취미 생활도 늘 함께 자주하고.. 애정표현도 잘하고 선물도 잘하고 ㅠㅠ 남들이나 양가 부모님은 저희가 세상 잉꼬부부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물론 남편 많이 사랑하고요..
    정말 유일한 단점인데.. 포기하고 살아요 그런데 이 글보니 갑자기 남은 인생이 길게 느껴지네요..

  • 20. mmmmm
    '17.8.4 9:2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게 그렇게 힘들면 애들 주고 이혼하든지
    아님 나가서 돈벌면서 잊고 살다가 이혼하든지 해야죠

    남편이 나말고 다른 여자하고는 잘 되고 욕구가 충만해서 매일 들이댈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저같음 이혼하겠네요. 이혼못하는 이유가 전업주부라서라니..
    그럼 다 참으시든지요..
    참지는 못하겠고 이혼도 못하겠고

    남편 입에서 서로 "이용" 하며 쭉 살자는 말이 왜 나왔을지..

    남편이 나쁜 놈이긴 한데요
    그놈의 성적 취향이 커리어우면 취향인가보네요.

    그런집 봤어요. 마누라가 돈벌어오니까 밤일도 갑자기 열심히 하더라고..

  • 21.
    '17.8.4 10:31 AM (211.114.xxx.77)

    제 얘긴줄. 결혼 16년차인데요. 첨엔 저도 그랬어요. 화도내보고 달래도보고.
    별 소용 없더라구요. 지금은 포기. 그냥 잘 지내고 있어요.
    흠. 이혼 아님 포기하고 같이 사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스스로는 이것 때문에 이혼하는것도 바보 같아 보이고. 이혼한다고 내맘에 드는 그런 사람이 짠하고
    나타나준다는 보장도 없고. 그거 말고 잘맞고 잘 살고 있다면. 저는 그냥 살자 해서 살고 있어요.

  • 22. 음..
    '17.8.4 11:29 AM (220.120.xxx.98)

    저는 먼저 티비보다가도, 침대에서든 장난처럼
    남편 소중이도 만지면서...유혹아닌 유혹 하고 그래여-_-;;;
    근데 하고 싶을 때 마다 그러는건 아니구요..장난같이 평소에 틈틈이 그래요
    그러면 남편도 욕구가 생기고 그러나봐요

    평소에 그외 스킨십도 자주 해요. 손잡는건 당연하고
    먼저 안기도 하고 부비기도 하고...뽀뽀도 하고..
    (남편이 애교 많다고 하더라구요 ^^;;;)

    당연히 남편이 피곤하다고 오늘은 힘들다고 할때도 있고
    그래도 저는 진심으로 자존심 상해하고 그러지 않고
    겉으로 삐친척 정도야 해주는데
    남편이 덤빌때는 열의 아홉 허락해요 관계가 항상 좋지는 않지만..
    (제가 장난유혹할때 시작하는경우가 반이상이지만 ^^;;)

    너무 틈이 없으신거 아닌지..
    먼저 다가가고 노력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23. ...
    '17.8.4 11:34 A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연애를 오래해서 20년차 같은 15년차입니다. 원래도 그렇게 자주 하지는 않았지만 맞벌이로 애기 낳고 치이면서 1년에 한 두번 할까 말까 였어요. 한동안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많이 했네요. 근데 작년에 어떤 일을 겪고 나서는 지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문제의 원인이 2가지 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남편이 막내라 사랑 받는 걸 좋아하는데 제가 애키우면서 애한테 신경이 다 가고 맞벌이 하니까 남편 사랑해줄 여유가 전혀 없었다는 ㅡ.ㅡ;;;
    그리고 남편이 예민해서 섹스할 때 옆방이라도 아이가 있는 게 무척 신경이 쓰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빡센 회사를 그만 두고 전업을 거쳐 어찌 어찌 좀 시간이 나는 회사로 이직을 했어요. 그 과정에서 맘고생 많이 했는데 남편이 심적으로 많이 도와줬구요. 그래서 사이도 많이 좋아지고 제가 다시 남편을 예뻐해요. 아이가 가끔 질투할 만큼. 그러니까 돌아 오네요. 예민한 거는 아직도 그대로지만 전혀 시도도 안하던거에 비하면 양반이에요. 결론은 남편은 그대로 였는데 제가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는 거.

    남자글이 생각보다 그런 면에서 여린 부분이 있어요. 상처받으면 상대에 대한 욕구가 전혀 안 생기나 봐요.

    저도 한참 힘들때는 이혼 생각도 했었는데 아이때문에 못했어요. 제가 벌이가 더 좋았기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는 없었구요. 정확히는 남편이 아이에게 잘하기 때문에 육아 파트너로서는 괜찮았기 때문..

    부부 사이에 대해 생각해 보시고 문제가 무엇인지 부인이라도 먼저 상담을 받아보세요. 서로의 마음에 응어리 같은게 있다면 그것부터 풀어야 그 다음에 섹스리스도 해결이 돼요.

  • 24. ...
    '17.8.4 11:35 AM (223.62.xxx.31)

    연애를 오래해서 20년차 같은 15년차입니다. 원래도 그렇게 자주 하지는 않았지만 맞벌이로 애기 낳고 치이면서 1년에 한 두번 할까 말까 였어요. 한동안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많이 했네요. 근데 작년에 어떤 일을 겪고 나서는 지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문제의 원인이 2가지 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남편이 막내라 사랑 받는 걸 좋아하는데 제가 애키우면서 애한테 신경이 다 가고 맞벌이 하니까 남편 사랑해줄 여유가 전혀 없었다는 ㅡ.ㅡ;;;
    그리고 남편이 예민해서 섹스할 때 옆방이라도 아이가 있는 게 무척 신경이 쓰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제가 빡센 회사를 그만 두고 전업을 거쳐 어찌 어찌 좀 시간이 나는 회사로 이직을 했어요. 그 과정에서 맘고생 많이 했는데 남편이 심적으로 많이 도와줬구요. 그래서 사이도 많이 좋아지고 제가 다시 남편을 예뻐해요. 아이가 가끔 질투할 만큼. 그러니까 돌아 오네요. 예민한 거는 아직도 그대로지만 전혀 시도도 안하던거에 비하면 양반이에요. 결론은 남편은 그대로 였는데 제가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는 거. 

    남자들이 생각보다 그런 면에서 여린 부분이 있어요. 상처받으면 상대에 대한 욕구가 전혀 안 생기나 봐요. 

    저도 한참 힘들때는 이혼 생각도 했었는데 아이때문에 못했어요. 제가 벌이가 더 좋았기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는 없었구요. 정확히는 남편이 아이에게 잘하기 때문에 육아 파트너로서는 괜찮았기 때문.. 

    부부 사이에 대해 생각해 보시고 문제가 무엇인지 부인이라도 먼저 상담을 받아보세요. 서로의 마음에 응어리 같은게 있다면 그것부터 풀어야 그 다음에 섹스리스도 해결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 25. 오누이20년
    '17.8.4 11:41 AM (180.65.xxx.15)

    안타까운 마음에 지나가다 글 남겨요.

    결혼생활 20년 넘어가는데 성생활은 신혼 초 잠깐?
    여러 가지 노력 해 봤지만.. 남편이 성욕 별로 없는 남자면 소용 없어요.
    착한 남자, 애들한테 좋은 아빠라는 거 하나 보고 살아요.
    그냥 오누이랑 산다고 생각하면 속 편해요.

    그러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저는 과감히 이혼했을 거 같아요.
    그점이 후회됩니다.

  • 26. 알면서 외면하고픈 진실
    '17.8.4 12:39 PM (121.177.xxx.201)

    게이 아니면 외도 아닌가요?
    정력이 약할수도 있는데 그런경우는 매춘으로 많이 푼다고. 어리고 이쁜 여자랑 하면 더 잘되니까. 신혼부터 그랬다면 게이? 정상적인 남자가 젊은여자랑 한방에 있는데 그게 안될수가 있나요? 몇살에 결혼하셨길래. 사십대 초반 이런거 아니잖아요.

  • 27. ...
    '17.8.4 1:06 PM (223.62.xxx.31)

    위에쓰신 분 나이가 어찌 되시는 지 몰라도 우리나라에 리스 부부 많습니다. 그리고 공대나온 회사원들은 업소 가는 사람도 별로 없구요. 스트레스가 많고 사는게 힘들어서 정말 그쪽으로 관심도 없는 남자들도 많아요. 제가 공대 나와서 남초 회사 다니고 남편도 저하고 같은 쪽 일하는데 제 주변에 대학때 친구들이나 선 후배들 중에 그런데 다닌다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누군가 있기야 있겠지만 몇 십년 알고 지낸 사람들 중에는 없네요.

  • 28. 제친구는
    '17.8.4 7:59 PM (121.168.xxx.123)

    옛 남친 만나 풀더군요

  • 29. super
    '18.10.19 5:38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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