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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범대 왠만하면 보내지 마세요.

그냥 조회수 : 7,959
작성일 : 2017-08-03 23:47:19

금년 임용자수 대 폭망입니다.

사범대 졸업하면 그 중 최고수준으로 잘하지 않는 이상은

실업자나  다른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특히 주요 교과목의 경우`

국어의 경우, 임용시험 응시 지원자 수 9700명 가량인데 티오는 장애인 포함256 명 정도구요.

그러면 나머지 9400 명 가량이 실업자가 될 수 밖에 없구요.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했겠어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영어 또한 끔찍할 정도인데, 지원 응시자수가 7000명 가량인데 티오는 단 170 명에 불과 합니다.

경쟁율 41대 1 은 기본이고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머리 좋은 친구들  어쩌나요.

사범대가 이런 상황인데도  교육대학원을 다수 운영해서  교원 자격증 따서 응시 자격되는 사람들 늘리고

복수 전공등을 통해서  타과 학생들 교원 자격 갖게 하고`

학생수는  앞으로 계속 줄어들텐데, 큰 문제죠, 사범대 크게 정리 들어가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IP : 180.69.xxx.2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범대
    '17.8.3 11:52 PM (203.170.xxx.81) - 삭제된댓글

    전 학군좋은 동네..살고잇는 고교생엄마인대
    이 주변 빼곡한..소위 명문대나온 학원들 보면. 못해도 7년.8년 후 저 중 70프로는 텅 비겟구나 싶더라는요

  • 2. 사범대
    '17.8.3 11:53 PM (203.170.xxx.81)

    학군좋은 동네..살고잇는 고교생엄마인대
    이 주변 빼곡한..소위 명문대나온 원장님 운영 학원들 보면. 못해도 7년.8년 후 저 중 70프로는 텅 비겟구나 싶더라는요

  • 3. 임용 대기자가
    '17.8.4 12:05 AM (115.140.xxx.133)

    지금 임용대기자가 엄청 많은가봐요. 방금 기사 봤는데 서울지역 초등만 대기자가 1천명.

  • 4. 그냥
    '17.8.4 12:13 AM (180.69.xxx.213)

    서울 초등임용은 당초 105명 정도로 났으나 논란이 일자 여론의 눈치를 보며 292 명을 증원했다고 해요.
    그래서 105 명 292 명해서 전체로 397 명 뽑는답니다.
    떼쓰면 해주는군요~

  • 5. dd
    '17.8.4 12:15 AM (121.55.xxx.207) - 삭제된댓글

    중등은 대기자 각 시도별로 없거나 몇십명에 불과합니다. 초등처럼 수백명씩 뽑은적이 없거든요. 자리 자체가 적으니 해마다 적게 뽑는데 올해는 더더욱 적네요. 아예 한 명도 안뽑는 과목도 있어요. 진짜 사대를 줄이든지 교사 1인당 학생수를 줄여서 교사를 많이 뽑아야 그나마 우수한 인재가 굼을 포기하지 않고 중등교사가 될텐데. 이러니 4-5년 심지어 10년씩 공부하는 임용고시생 수두룩해요. 그런데도 기간제교사 무기계약직화 소리가 들리니 임용공부하는 수험생, 사대생, 교육대학원생들은 죽어라는 소리인지...

  • 6. 출산
    '17.8.4 12:19 AM (14.138.xxx.96)

    급속하게 줄어들어 지방은 폐교가 진행중인데 ...
    인구가 밀도와 일자리 대비 많아요 거기다 다 도시집중이에요

  • 7. 그냥
    '17.8.4 12:19 AM (180.69.xxx.213)

    주요 교과목들은 캄캄한 암흑이죠. 입학 학생 수도 제일 많은 과들이고
    입학성적도 제일 우수한 과목들인데요`

  • 8. dd
    '17.8.4 12:24 AM (121.55.xxx.207)

    논란인다고 초등 증원하면 중등도 데모해야한다고 주변에 중등임용준비생들 야단이예요. 중등은 과목별로 나눠지니 초등보다 단결력과 힘이 없어서 문제라며 울분을 토하던데...서울시 초등교원 아침에 105명이랬다가 떼쓰니 오후에 397명으로 증원 이거 정말 코미디 아닌지 적체가 1000명 가까이나 있는데... 중등은 대기자 거의 없는데도 아예 없거나 많아야 몇십명 정도만 뽑아요. 중등에 비하면 초등은 그야말로 많이 뽑고 되는 것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쉬워요.

  • 9.
    '17.8.4 12:54 AM (175.119.xxx.131)

    그럼 교대는 어떨까요? 지금은 sky급으로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좋지만 학생수 감소로 어찌될지 궁금해요

  • 10. 지나가다..
    '17.8.4 1:32 AM (175.125.xxx.4) - 삭제된댓글

    지금은 많이 뽑군요. 제 조카때는 국어 22명이었거던요. 불과 몇년전인데..

  • 11. 수험생
    '17.8.4 2:48 AM (110.70.xxx.130)

    초등 임용 떼써서 오후에 증원된 것 확실한가요??
    뉴스 아무데서도 찾을 수가 없는데요?그냥 글은 올리고 아니면 말고 인가요?

  • 12. 수험생
    '17.8.4 2:52 AM (110.70.xxx.130)

    어디에서 증원됐다고 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겠어요? 390명대로 오른거면 지금 학교 단톡방에 당장 알려야겠네요!

  • 13. ...
    '17.8.4 7:11 AM (220.122.xxx.150)

    사대와 달리 교대 (초등교육)는 입학정원을 교육부가 학생수의 감소를 예측해서 뽑아요. 입학만 하면 당연히 교사가 되죠.
    이번에는 교육부 관련부처에서 정원예측이 잘못 추산된건가봐요.
    그리고 서울지역은 다른지역의 현직초등교사가 다시 서울로 가려고 해서 경쟁율 높다고 하더군요.

  • 14. ..
    '17.8.4 9:25 AM (125.178.xxx.196)

    뭐든 영원한게 없네요

  • 15. ..천운으로
    '17.8.4 9:49 AM (39.118.xxx.164)

    임용이되어도. 일단 교육현장이 스트레스 어마무시해요.
    불행끝 행복시작하며 눈물 그렁그렁 감격에 차서 교사시작해도 3년 5년안에 교사라는직업에 대한 회의가 쓰나미처럼몰려옵니다. 애들이 집에서 가정교육을 어찌받았는지..자식키우는거 힘들지요. 그런아이들 30명씩 감당하고 속이 문드러지는게 교사입니다

  • 16. ㅇㅇ
    '17.8.4 11:00 AM (122.34.xxx.61)

    제가 예전에도 이런댓글 쓴적 있었는데 사범대는 비정규직 양성소예요..

  • 17. 사대는
    '17.8.4 1:33 PM (211.200.xxx.190)

    주요대빼고 문턱이 낮을걸요. 전국 거의모든대학교에 사대가 다 있고 교직이수하면 사대 안가도 자격증 다 줘요. 저희 중학교 때도 국어샘 잠깐 안나오시는동안 노는 애들만 간다는 학교출신 강사가 와서 가르치는데 자습서가 백배 나은 수준이었어요. 사대와 교직이수를 축소해야죠. 실업자 양성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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