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르넬로 쿠치넬리는 어떤 브랜드에요?

ㅇㅇ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7-08-03 16:54:26


아는 언니가 옷을 주로 여기서 사입어요.

파비아나 필리피?이라는 브랜드랑 섞어면서요.


저야 지방에서 사니 이런 브랜드 알턱이 없고 첨에는 그냥저냥 중가 브랜드인줄 알았고요.
제게 비싼 브랜드는 타임, 마인 요런 브랜드라서요. 한번은 그 언니네 집에 갔다 추워서 가디건을 하나 빌려 입었고 동네 세탁소에서 드리이크리닝해서 돌려 드렸거든요.
다행히 옷에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언니가 약간 조급해하면수 이거 많이 비싼거라고 차라리 그냥 돌려주지 그랬냐고 하시더라구요.
비싼 옷이라 좋은 세탁소에서 신경써서 드라이크리닝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여튼 아차 싶었고 옷에 큰 문제가 없어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더라구요

IP : 223.62.xxx.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 4:57 PM (121.160.xxx.103)

    겁나 비싼 옷이죠...명품이예요.
    캐시미어가 정말 촉감이 다르죠 ㄷㄷ
    그냥 드라이 클리닝 잘못했다가 줄어들 수도 있어서 조심조심..

  • 2. ㅎㅎ
    '17.8.3 4:59 PM (221.148.xxx.8)

    가디건 하나에 백만원 넘죠
    캐시미어 실크 위주로 옷을 만들구요
    매장 전체가 베이지 천국이로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색감의 옷들이에요
    겨울에 편집샵 하는 이에게서 싸게 사서 여기 무스탕 (무통) 700 넘게 주고 샀어요

  • 3. 매우 상당히
    '17.8.3 5:02 PM (203.249.xxx.46) - 삭제된댓글

    겁나 비싼 옷입니다요. 아주 기본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옷이죠. 왜 비싸? 할만큼.
    근데 입어보면 핏이 죽이고, 소재가 정말 좋구요.

  • 4. 매우 상당히
    '17.8.3 5:03 PM (203.249.xxx.46)

    겁나 비싼 옷입니다요. 아주 기본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옷이죠. 왜 비싸? 할만큼.
    근데 입어보면 핏이 죽이고, 소재가 정말 좋구요.
    근데 파비아나 필리피가 더 비쌌던 듯.
    여기서 진짜 이쁜 코트 봤는데, 그냥 기본인데 뭐가 그리 달라서 그리 예쁜지... 비싸서 못샀어요;

  • 5. el
    '17.8.3 5:03 PM (58.123.xxx.34)

    고가의 명품 브랜드죠. 캐시미어가 특히 유명하고 은은한 멋스러움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1년 전, 가죽 자켓이 너무 이뻐 가격표를 봤더니, 1500만원인가 해서 ㅎㄷㄷ 한 기억이 있어요.

  • 6. 하아
    '17.8.3 5:06 PM (223.62.xxx.27)

    이거 동네 세탁소 아줌마한테 감사해야할듯요 ㅠㅠ
    그 옷이 망가지기라도 했음 살림뿌리 뽑혔을듯요 ㅠㅠ
    백만원짜리 가디건 ㅠㅠㅠ

  • 7. 몇년전 여주아울렛갔다가
    '17.8.3 5:08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40%인가? 세일한 원피스가 120만원인거 보고 깜놀 ㅎㅎ

  • 8. ...
    '17.8.3 5:08 PM (223.39.xxx.187)

    삼년전에 가디건이랑 원피스 샀는데(겨울)
    500만원 줬어요~고가 브랜드죠 엄청

  • 9. ㅎㅎ
    '17.8.3 5:12 PM (49.231.xxx.59)

    쿠치넬리 가디건 백만원이면 이월상품 반액 세일가예요. 가격으로는 타임 이런 데랑 비교가 안 되는데 어느 정도 부자 언니길래 그런 옷을 추운데 입고 가라고 턱턱 빌려줄까요? 이게 소재가 넘 비싸고 비실용적이라 진짜 조심해서 다뤄야 하거든요.
    파비아나는 한 단계 아래 브랜드지만 여기도 타임이랑은 넘사벽

  • 10.
    '17.8.3 5:15 PM (49.231.xxx.59)

    그리고 드라이해서 옷에 윤기 줄었을거예요. 일반 드라이 무서워서 못 하는 옷이예요. 별 말 안 한거 보면 그 언니 성격 무던한 듯

  • 11.
    '17.8.3 5:34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베이지도 안어울리고
    키도 작은 저는 그냥 커보이는 옷일뿐 ㅎ

  • 12. 제가 본
    '17.8.3 5:4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가디건은 이월매장에서 사십프로 세일해서 140만원.ㅋ

  • 13. ......
    '17.8.3 5:47 PM (5.89.xxx.252)

    여기 옷 좋아요!
    저야 이탈리아에 살고
    현시즌 상품을 반값에 살 수 있어서 자주 사입어요.
    얼마 전에도 우리집 아저씨 이쁜 짓해서 청바지랑 상의 2개 사주니 €1000정도. 반 값에 여기서 이 정도인데 한국은 엄청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 14. 아주아주
    '17.8.3 5:56 PM (14.1.xxx.6) - 삭제된댓글

    비싼. 항상 만져보고 그냥 나오는 브랜드

  • 15. ㅡㅡ
    '17.8.3 6:02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고급스럽고 좋아하는 브랜드에요.
    그 언니분이 속으로 걱정 많이 하셨을 듯~ㅋ

  • 16. 이탈리아
    '17.8.3 6:04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사시는 분께 질문있습니다!

    몇 년 전에 MAX TONSO라는 이탈리아 브랜드에서 캐시미어 실크 제품을 몇 벌 구매대행에서 입었는데 느무느무 만족스러웠어요. 요즘은 안 팔아서 못 사는데 이 브랜드 혹시 아세요? 이탈리아 직구 가능한 싸이트 있을까요? 검색해도 더 이상 못 찾겠어요.ㅜㅜ

  • 17. 대박~~
    '17.8.3 6:22 PM (175.213.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선물받고...가격알게되었는데....
    스웨터 170
    반팔니트 120
    뭐 젤 싼게 이렇고..패딩,캐시미어 코트...우습죠...ㅠㅠ
    일반 드라이 안하는데.....속 좀 상하셨을듯....
    잘 .넘어갔다니.,언니한테 밥이라도 .한번 사는 센스^^

  • 18.
    '17.8.3 6:28 PM (222.233.xxx.7)

    파비아나 소재,컬러 다 멋져요.
    윤여정씨한테 딱 어울릴 옷들...
    비싼옷은 가볍다는거 여기 옷 시착해보고 느꼈어요.

  • 19. 60ㄷㄴ
    '17.8.3 6:43 PM (211.229.xxx.94)

    100만원짜리 가디건이요?
    조금 유니크한 디자인은 가디건 700만원대
    보통 캐시미어 100은 ss시즌 3백대
    fw시즌 5백대에요
    참 좋아하는 동생이셨나봐요
    드라이크리닝도 매장서 연결해주는곳에서 해요

  • 20. 60ㄷㄴ
    '17.8.3 6:46 PM (211.229.xxx.94)

    100만원대는 소재가 혼용된거일꺼에요
    100만원대만 되면 넘 좋겠다는
    덕분에 백화점 vip는 그냥 된다는요

  • 21. ;;
    '17.8.4 6:49 AM (221.167.xxx.131)

    계속 옷에 큰 문제가 없어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보니가
    무슨 작은 문제가 있었던 거 아닌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095 우울할 때 돈 팍팍 6 우울할때 2017/08/17 2,956
720094 현대차중에 코나? 3 커나 2017/08/17 1,323
720093 프랑스 쁘렝땅에서 드롱기 커피머신을 샀는데 안에 핵심부품이 없어.. 3 pp 2017/08/17 2,012
720092 친정엄마와의 어려운 점 24 2017/08/17 5,387
720091 와~~오늘 전주어머님들 짱이네요 20 한끼줍쇼 2017/08/17 9,685
720090 감자깍아서 물에 담구어 두었어요 3 감자요리 2017/08/17 1,478
720089 서울 남쪽 지금 비 쏟아지네요 2 아궁 2017/08/17 974
720088 저는 이때~ 이미 503의 앞날을 예감했습니다., 18 아뵹 2017/08/17 7,161
720087 가난을 벗어나는 연봉이 19 ㅇㅇ 2017/08/16 11,536
720086 복숭아먹고난뒤 4 초끄만 벌레.. 2017/08/16 2,500
720085 50년 공장식사육해보니..양심의가책느껴 4 잘배운뇨자 2017/08/16 2,883
720084 이런..이런,,, 2 어이쿠. 2017/08/16 905
720083 지금은 죽고없는 럭셔리 내고양이. 12 ........ 2017/08/16 2,701
720082 빵순이인데 빵 못먹게되서 미치겠네요ㅜㅜ 6 sun 2017/08/16 3,430
720081 항공권결재 직불카드 결재시 1 .... 2017/08/16 538
720080 아기 낳고부터 시가도 친정도 가기 싫어요 8 ... 2017/08/16 4,685
720079 시계 보는거 알고 싶다고 하는데요 3 7세 2017/08/16 971
720078 연산문제집 추천해주세요~ 7 초3엄마 2017/08/16 1,184
720077 바오바오 색상고민 도움주세요. 5 가은맘 2017/08/16 2,525
720076 카톡 프로필사진 얼마만에 바꾸시나요? 16 열한시 2017/08/16 4,989
720075 전에 살았던 빌라 10 가을 2017/08/16 3,005
720074 티아리지연 몸매선이 정말 아름다워요 47 .. 2017/08/16 20,192
720073 머리vs피부 (50대 이후분들 답해주세요) 13 .. 2017/08/16 4,558
720072 달걀뿐일까 싶네요... 5 ㅜㅜㅜ 2017/08/16 1,385
720071 청력 테스트 해보세요. 14 ㅇㅇ 2017/08/16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