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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에게 잠자리 하자는 말대신 너는 엄마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남편

-..- 조회수 : 26,898
작성일 : 2017-08-03 15:33:41
어떻게 생각 하세요?

결혼10년차 이구요

안한지 좀 됐습니다 몇년. . . . 3년정도

신혼때부터 한번도 오르가즘 이런거 느껴본적 없구요
봉사하는 느낌 이였구 전 잠자리 없어도 살만 합니다
남편은 연애할땐 전혀 안그랬는데 신혼때부터
제가 뭘 물어보면 대답을 하지 않았어요
신혼때부터 제가 같이 장보러 마트 가자고 하면 이해를 못했구요
울엄마는 알아서 쌀도 20키로씩 지고 장봐오시고 하셨는데
너는 왜 나보고 같이 가자고 하냐는 주의
자기 잔 이불따윈 35년간 한번도 갠적 없고 밥먹으면 설거지,과자먹으면 과자봉지.맥주캔 다 저절로 청소되있는 환경에서 자랐구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 생활은 같이 김치를 담근다거나 같이 아침 준비를 한다거나 같이 장보고 뭐 이런 소소 한 것들
아이 학원 같이고민하고 그런거였는데 부합되진 않았어요


아이낳고 일,이년 잠자리 안하다가 저를 불러놓고 애한테 관심도 없고 살림에 관심도 없고 자기한데 신경도
안쓰는 이상한여자 취급을 했어요
한여름에 힘들까봐 꼬박 꼬박 보양식 챙겨주고 (취미가 요리예요)
발렌타인이고.생일이고 철마다 시즌마다 회사에 샌드위치.
초콜렛 .김밥도시락만들어 나르고 .
아이 수영학원,어린이집 도보 10분거리 매일 손잡고 걸어다니고
라이딩하고 하는데
그동안 남편은 빈말로도 잘먹겠다.수고한다 표현하는 사람 아니였고
여전히 뭘 물어보면 대답도 안하는 사람인데
저를 이상한 가정파탄자 취급 했어요
그땐 인내심을 가지고 내가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데 무슨 소리냐 하며 두시간 가까이 진짜 원하는게 뭐냐 이야기를 해라
했더니 결국 잠자리. . . . .
아이낳고 소홀 했다 이거죠
근데 우스운게 하자고 한 적도 없어요
내가 원하지도 않고 하자고 하지도 않고 눈치도 안주는데
덤벼야 하나요?

그래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이 어린이집 간 사이도 활용하고. 모텔 대실도 이용하면서
그땐 꽤나 적극적으로 협조? 했고
그러다 아이 초등 되고 아이가 적응 힘들어 하면서
다시 소홀해 졌어요
어제 절 동네 맥주집으로
부르더니 엄마자격이 없는 여자래요

너 진짜 말 조심해서 심사숙고해서 말 해야 한다면서
저보고 엄마자격이 없는 여자래요
그러면서 어제 속옷 빨래는 왜 안했냐면서. . . .
요즘 더워서 땀 자주 흘리고하루에 2~3번씩 샤워하고
빨래많아요
하루에 세탁기 두번씩 돌립니다

아이가 놀이치료를 1년째 다니는데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버스2번타고 가야하고
10분이상 걸어다녀야 해서 그냥 택시타고 다닙니다
택시비4800원 나와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데려다 준 적 없고
어딘지도 모르고 택시비 아깝다고 왜 택시타고다니냐고
버스타고 다니라고 합니다

놀이치료 선생님은 많이좋아졌다고 기특하다고 하는데
-아이가 외동으로 오냐오냐커서 친구들이랑 자주 싸우고 트러블있어ᄉᆞㄱ 시작했어요-

단한번 데려다주적도
없고 일주일에 한번 택시비도 아까워하는 인간이

거기 다닌다고
애가 변할거 같냐고 하나도 안변하고 똑같다고

왜 다니냐고. . . . .

니가.문제라고 너는 엄마자격없는 여자라고 합니다

방학이라 하루에 아이랑.보드게임 5시간씩 합니다
아침에 학원데려다주고 기다렸다 데려오고
학기중에도 몇년째 등하교 라이딩 하고있고요


필요
없고
제눈에 다 보이는 거예요
지가 꼴리니까 저를 돌려까기 시작 하는거예요
생트집 잡으면서
그냥 하자고 하면 안돼나요?
10년차 부부사이인데 . . . 잠자리.갖자고 말하는게 그렇게
자존심 상하는 일인가요

내가 알아서 남편 눈빛보고 좋아하지도 않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먼저 하자고 달려들어야 하는건가요?

사람 병신 만들고
부모자격 없는 이상한 여자
만들어서 이리저리 돌려까며 본심숨기면
난또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계속 설득하면서. . . .
결혼10년차인데 . . . . .






IP : 175.223.xxx.137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 3:37 PM (116.41.xxx.111)

    ㅠㅠ 죄송해요.. 그런 나쁜 놈이라도 계속 같이 사실거죠?? 님이 불쌍해요.

  • 2. 정말
    '17.8.3 3:38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남자란 것들하곤 결혼으로 엮이면 안되는구나. 특별히 그 남편이 독특할 것 같지가 않아서 더 걱정이네요. 지혜롭게 잘 해쳐나가실 바래요.

  • 3. 핑계
    '17.8.3 3:39 PM (58.125.xxx.166)

    여자 있는거 같음,

  • 4.
    '17.8.3 3:41 PM (90.204.xxx.102)

    노예 노릇 그만 하고 애 그놈시키 직접 보라고 맡기고 나오세요

  • 5. ㅜㅜ
    '17.8.3 3:41 PM (119.149.xxx.221)

    원래 그런 인간이었는데 에휴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지만 아는 이기적인 놈 ㅜㅜ 남자 볼 때 공감능력이랑 내가 말을 해서 진짜 알아듣는 놈이랑 대충 알아듣는 척 하는 놈이랑 구분할 줄 알아야 해요 ㅜㅜ 지 새끼에 저렇게 무관심해서 당신이야말로 부모 자격도 없는 놈이 터진 입이라고 ㅜㅜ 제가 다 속상하네요

  • 6. 전 님이
    '17.8.3 3:41 PM (220.68.xxx.85) - 삭제된댓글

    더 이해 안되네요.
    남편한테 그게 가장 큰 불만이라는 건데
    님은 그걸 무시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왜 꼭 남자가 먼저 신호를 보내야해요?저 사람은 저러니까 내가 먼저 리드하지 라고 하면 되죠님말대로 결혼한지 10년이면. 그건 둘 다에게 적용되는 거잖아요.
    애한테 너무 그렇게 공들여도요 결국 나중까지 같이 살 건 부부지 자식이 아니에요.
    놀이치료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남편도 관심갖게 해야 하는데 남편은 자기는 돈벌어다 주는 사람같고 님의
    시간과 관심은 오.로.지 애한테 맞춰져 있고 음식이야 님은 그게 취미라 님이잘해줬다
    하겠지만 같은 걸 받아도 그거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른데 님 남편은 음식은
    그렇게 중요하지 ㅇ낳은 사람인데 님 방식으로만 소통하고 있으니
    나는 이렇게 애써서 해줬는데 왜 몰라이고
    남편은 내가 저 여자랑 왜 사나 싶겠죠.
    상대에게 중요한 게 있는데 그건 이 세상 누구나 다 똑같을 수 없고
    님이 선택한 남자랑 살려면 님이 거기에 맞춰야지 여기다 물어서 남들이 님 남편 욕하면
    이혼하게요?

  • 7.
    '17.8.3 3:41 PM (223.33.xxx.78) - 삭제된댓글

    신혼때 찼어야 했는데 ‥ 너는 아빠,남편 자격있냐하세요
    저런 인간말종은 재활용해서 쓰는거아닙니다

  • 8. 민들레꽃
    '17.8.3 3:41 PM (223.33.xxx.65)

    읽다 속터져 힘들었네요. 남편분 인성이 정말 에러네요.
    헐~~~! 너무 너무 별로에요.
    우짜다 이런남자랑 연애도 하시고 10년이나 사신거에요.
    넘 찌질하고 비겁해요.ㅠㅠ

  • 9. ..
    '17.8.3 3:41 PM (175.223.xxx.230)

    찌질하네요
    아.정말 제가 화나요ㅜㅜ

  • 10.
    '17.8.3 3:44 PM (175.223.xxx.68)

    어떤건지 알겠어요.
    그거 남자들이 말하는 의무 방어전이라는 건데요..
    그집은 남녀가 바뀐것 같아요.

    그냥 이혼하지 않고 살 생각이시면..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의무방어전이라 생각하고 한번씩 해주세요..
    남편이 원하는게 그거같네요.ㅡ.ㅡ;;

  • 11. ....
    '17.8.3 3:45 PM (125.186.xxx.152)

    여자 있으면 만나러 나가기 바쁘지 저렇게 붙잡고 돌려까기도 안할걸요.

  • 12. 그냥
    '17.8.3 3:46 PM (122.128.xxx.42)

    두분이 똑같습니다.
    서로 자존심 챙기느라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해서 부부관계가 그 모양이 됐네요.
    남편이 어떤 남자인지 파악이 됐으면 먼저 손을 내밀어 잠자리로 끌어들인 뒤에 차근차근 가르쳐 나가야 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그렇게 팽팽하게 서로를 노려보면서 평생을 살려고 합니까?
    남편이 안하는데 내가 왜 먼저 손을 내미냐구요?
    그럼 뭐 평생 그렇게 힘들게 살든지 아니면 이혼하든지 마음대로 하시구요.

  • 13. 아쉬우면
    '17.8.3 3:46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노력해야죠. 남편이 지가 꼴리다잖아요 그럼 아내 비위맞추고 기분좋게 사랑을 주고 해야죠. 어디서 갑질이래요! 아내가 성노예에요? 그걸 또 이해못한 여자탓이라구요 진짜 한국 아니랄까봐. 정말 답없네요.

  • 14. ///
    '17.8.3 3:49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음...
    엄마자격없다라는 소리 이번이 처음인가요?
    아니면 지가 땡길때 님이 거부하면 그런 소리하는 것이 습관인가요?
    첨이라면 ...여자 있나?

    글 읽는 내내 미*놈 꼴깝하네 소리가 절로 나오긴 하네요.

    부부관계가 중요하긴 해도 평상시에도 제대로 배우자 역할을 하는 것이 우선이지.
    그것도 못하면서 관계는 엄청 하고 싶어하고,그것도 지 입밖으로 내는건 존심에 못하고.
    마누라가 창녀처럼 굴어야 한다는 건가 뭐야..

    남의 남편 욕하려니 참 거시기하지만..별 인간 다 보네요.

  • 15. 부부
    '17.8.3 3:49 PM (222.99.xxx.102)

    남녀 사이 참 어렵죠
    상대가 가장 원하는게 뭔지는 아셨잖아요
    스킨쉽 좋아하는데, 표현은 못 하시는 남편이네요
    힘들어도 먼저 다가가서 스킨쉽 해보는 노력도 필요한듯요..
    부부사이 좋아지면 아이는 저절로 건강해집니다.
    저도 남편이 짜증이 늘었다 싶으면, 스킨쉽 잘 안될 때 더라구요.. 우리와 달라서 심각히 생각지 않지만, 남자들에게 잠자리는 중요하답니다. 해줄 수 있는 사람 와이프 뿐이잖아요^^ 하다보면 좋아지실거예요.. 남편 분이 투정 부리시는 거네요ㅎ

  • 16. 에휴
    '17.8.3 3:52 PM (122.128.xxx.42)

    남편 갑질이 꼴보기 싫고 아내는 성노예가 아니니 평생 그렇게 삐걱 거리면서 살라니까요?
    결혼생활을 권력쟁탈전으로 보고 있으니 행복하질 못한 겁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아내에게 의사타진을 해보는 거잖아요.
    성노예에게 의사타진 하는 거 보셨습니까?
    그냥 덤비지?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데 좀 받아주라고 미리 신호를 주잖아요?

  • 17. ...
    '17.8.3 3:53 PM (223.131.xxx.229)

    그냥 자존심 버리고 한번씩 미친척 애교도 떨어보고 그래보세요.
    남편이 바라는게 그런것 같은데..
    살살거리는 마누라요..
    원글님의 애정을 갈구하는 남편인것 같네요.
    사랑많이 주세요.ㅎㅎ

  • 18. 스멜.
    '17.8.3 3:56 PM (39.7.xxx.166)

    속옷 빨래에 민감한게 밖에서 푸는 것 같음. 저리 욕구불만으로 아내 돌려깎이 하는 인간이 3년이나 리스??

  • 19. ,,,
    '17.8.3 3:57 PM (211.36.xxx.71)

    원글 본인이 선택했잖아요.

  • 20.
    '17.8.3 4:02 PM (211.114.xxx.234)

    남편참 웃기네요 어휴 짜증나실듯

  • 21.
    '17.8.3 4:03 PM (121.167.xxx.212)

    원글님 어쩌면 좋아요
    이혼할거 아니면 맞춰 주세요
    아이가 건강하면 뒤도 안돌아 보고 걷어 차도 되는데요
    잠자리만 맞춰주고 다른건 대충 하세요
    차도 태워 달라 그러고 해 보세요
    아이가 좋아지고 건강해 질거예요

  • 22. 하다못해
    '17.8.3 4:03 PM (76.20.xxx.59)

    새들도 찍짓기를 위해 구애할때는 예쁘게 둥지를 꾸미고 너래하고 춤추고 맛난 거 물어와서 마음 얻고자 애써요.
    마음 얻기는 커녕 있던 정 한 톨도 탈탈 털어져나갈 짓거리를 하면서 참 찌질하기 짝이 없네요.

  • 23. 진짜
    '17.8.3 4:03 PM (1.216.xxx.11) - 삭제된댓글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삐지기도 잘 하실듯..

  • 24. 하다못해
    '17.8.3 4:03 PM (76.20.xxx.59)

    너래 => 노래

  • 25. 자는게 문제가 아니라
    '17.8.3 4:05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뭘 물어보면 대답을 하지 않았어요
    신혼때부터 제가 같이 장보러 마트 가자고 하면 이해를 못했구요 "========> 7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같이 마트에서 장보더이다

    "자기 잔 이불따윈 35년간 한번도 갠적 없고 밥먹으면 설거지,과자먹으면 과자봉지.맥주캔 다 저절로 청소되있는 환경에서 자랐구요 "=======> 누군 안그러나요? 저도 그런 환경에서 자랐고, 남편도 그런 환경에서 자랐어요. 물론 둘다 결혼후에 무수리 됐지만 당연한거 아닌가요? 독립했으니 변해야죠!!!!! 님은 무급 도우미인가요??? 와 더운데 열받는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 생활은 같이 김치를 담근다거나 같이 아침 준비를 한다거나 같이 장보고 뭐 이런 소소 한 것들
    아이 학원 같이고민하고 그런거였는데 부합되진 않았어요 ================>님이 정상이에요!! 다른 부부들 다 님이 바라는 소소한 것들 하면서 정나누면서 삽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데려다 준 적 없고
    어딘지도 모르고 택시비 아깝다고 왜 택시타고다니냐고
    버스타고 다니라고 합니다 ======================>아빠 맞나요???? 인간 쓰레기네...

    ----------------------------------------

    위에 적은 문제들은 다른 집 같으면 심각한 이혼사안이에요.
    지금 애교를 부리고 말고가 아니라 인간 쓰레기 데리고 살 것인가 말것인가 고민해야 되는건데.......
    게다가 속옷빨래 왜 안하냐고?????????? 미친놈 아니에요? 그렇게 예민하면 니가 빨아

    위에 적어주신 것들이 충족이 되어야 더럽고 치사해도 애교를 부리든지 하는데, 저런 것도 안하는데 애교까지 부려가며 덤비라고요???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집 남편들은 무슨 등신들이어서 부인 비위 맞추고 애교 부리고 집안일 돕고 합니까??? 일상이 전희니까 그렇지;;;;;;;;; 그래야 여자도 애교부리고 덤빌 맛이 나죠;;;; 황당하다진짜

    원글님 절대 애교 부리지 마세요. 누군 자존심 없나 원글님이 잘해주니까 눈에 뵈는게 없나보네요

    저렇게 요리가 취미이고 알뜰살뜰하게 만드는 부인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건데. 보석을 몰라보고

  • 26. ..
    '17.8.3 4:06 PM (110.70.xxx.208)

    부부 상담 권해요. 남편이 자기 세계에 갇혀서
    가까운 사람이 뭘 어떻게 사는지 자기 공상 속에서만 파악하고 있고
    감정 지능도 너무 계발이 안 됐어요.
    남편이 거부하면 혼자서라도 일단 시작하고
    남편을 나중에 끌어들이는 방법도 있으니까
    중재하는 사람, 객관적으로 조언하는 사람을 반드시 만나세요.

  • 27. ..
    '17.8.3 4:10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새들도 찍짓기를 위해 구애할때는 예쁘게 둥지를 꾸미고 너래하고 춤추고 맛난 거 물어와서 마음 얻고자 애써요.
    마음 얻기는 커녕 있던 정 한 톨도 탈탈 털어져나갈 짓거리를 하면서 참 찌질하기 짝이 없네요.2222222222222222222222222

  • 28. ㅇㅇㅇㅇㅇ
    '17.8.3 4:20 PM (211.196.xxx.207)

    예쁘게 둥지를 꾸미고 너래하고 춤추고 맛난 거 물어와서 마음 얻고자 애써요

    그건 결혼 전에 하는 건데요? 그래서 결혼했잖아요?

  • 29. ..
    '17.8.3 4:29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앞으로도 쭈욱 관계 없을거면 돈 쥐어주고 갔다오라고 하면 안되나요??

  • 30. 참 답답들 하네
    '17.8.3 4:29 PM (122.128.xxx.42) - 삭제된댓글

    남편은 이미 둥지도 꾸미고 춤도 췄고 맛난 것도 물어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 증거로 결혼하지 않았습니까?
    잡힌 물고기에게 먹이 주지 않는다는 그 흔한 진리를 왜 82 아줌마들만 모르고 있나요?
    남녀가 결혼하는 이유를 노골적으로 따져보면 말입니다.
    남자는 고정 섹스파트너와 2세 출산이 최종 목표고, 여자는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2세 양육입니다.
    애초에서 결혼에서 바라는 서로의 목표가 달라요.
    서로의 목표가 다르지만 어느 정도는 상대의 목표를 맞춰줘야 결혼생활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서로가 인정해야 하는데 원글이의 가정은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 줄 생각이 전혀 없는 겁니다.
    서로가 자신의 목표 아래에 뿌리를 내리고 서서는 "내가 왜 가냐? 니가 이리로 오는게 맞다"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겁니다.
    내가 먼저 한발자국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상대도 결코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내가 이만큼 나왔으니까 너도 이만큼 나오지 않겠냐고 협상하지 않으면 부부의 거리는 결코 가까워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서로가 내가 절대적으로 옳고 너는 완전히 틀렸다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데 어떻게 그 가정이 평화로워집니까?
    부부관계가 그 꼬라지가 되면 아이 역시 망가집니다.
    실제로 내 친구가 그래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부모 때문에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겼네요.
    조용한 ADHD로 진단받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소아우울증입니다.
    철없이 하루가 즐거워야 할 그 어린 것이 벌써 매사가 시들하고 흥미가 없다고 합니다.
    성격이 나쁜 아이 같았으면 마냥 엇나가기라도 했을텐데 착한 아이다 보니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걸로 그 상황을 견뎌낸 겁니다.
    공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저 매일 방안에 쭈그리고 앉아서 TV나 보고 있는게 고작이라고 합니다.
    13살짜리가요.
    남편 원망하면서 부부싸움 한 결과가 겨우 그겁디다.
    좋아보입니까?
    그게 다 남편탓이예요?
    그래서 남편탓이면 뭐가 달라집니까?
    남편탓이면 아이가 달라집니까?
    제발 자식 앞에 두고서 자존심 싸움 하지 마세요.
    내 자존심과 자식 중 어느쪽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31. 참 답답들 하네.
    '17.8.3 4:32 PM (122.128.xxx.42)

    남편은 이미 둥지도 꾸미고 춤도 췄고 맛난 것도 물어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 증거로 결혼하지 않았습니까?
    잡힌 물고기에게 먹이 주지 않는다는 그 흔한 진리를 왜 82 아줌마들만 모르고 있나요?
    남녀가 결혼하는 이유를 노골적으로 따져보면 말입니다.
    남자는 고정 섹스파트너와 2세 출산, 여자는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2세 양육이 최종목표입니다.
    애초에 결혼에서 바라는 서로의 목표가 달라요.
    서로의 목표가 다르지만 어느 정도는 상대의 목표를 맞춰줘야 결혼생활이 안정적인데 원글이의 가정은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 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서로가 자신의 목표 아래에 뿌리를 내리고 서서는 "내가 왜 가냐? 니가 이리로 오는게 맞다"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겁니다.
    내가 먼저 한발자국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상대도 결코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내가 이만큼 나왔으니까 너도 이만큼 나오는게 옳지 않겠냐고 협상하지 않으면 부부의 거리는 결코 가까워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서로가 내가 절대적으로 옳고 너는 완전히 틀렸으니 니가 나에게 와야 한다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데 어떻게 그 가정이 평화로워집니까?
    부부관계가 그 꼬라지가 되면 아이 역시 망가집니다.
    실제로 내 친구가 그래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부모 때문에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겼네요.
    조용한 ADHD로 진단받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소아우울증입니다.
    철없이 하루가 즐거워야 할 그 어린 것이 벌써 매사가 시들하고 흥미가 없다고 합니다.
    성격이 나쁜 아이 같았으면 마냥 엇나가기라도 했을텐데 착한 아이다 보니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걸로 그 상황을 견뎌낸 겁니다.
    공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저 매일 방안에 쭈그리고 앉아서 TV나 보고 있는게 고작이라고 합니다.
    13살짜리가요.
    남편 원망하면서 부부싸움 한 결과가 겨우 그겁디다.
    좋아보입니까?
    그게 다 남편탓이예요?
    그래서 남편탓이면 뭐가 달라집니까?
    남편탓이면 아이가 달라집니까?
    제발 자식 앞에 두고서 자존심 싸움 하지 마세요.
    내 자존심과 자식 중 어느쪽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32. 안타깝네요
    '17.8.3 4:41 PM (125.189.xxx.78) - 삭제된댓글

    위의 참 답답...님 말씀이 슬프지만 맞는 말 같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원글님이 더럽지만 참고 다가가셔야하겠습니다.

  • 33. ...
    '17.8.3 4:43 PM (125.185.xxx.178)

    원글님 성불하시겠어요.
    아픈 아이보다 철딱서니 없는 큰아들 키우셔야하네요.
    그게 당겨서 투정부리는 말이 참....
    쑥떡같이 얘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달래주세요.

  • 34. 그렇구나
    '17.8.3 4:48 P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17.8.3 4:20 PM (211.196.xxx.207)
    예쁘게 둥지를 꾸미고 너래하고 춤추고 맛난 거 물어와서 마음 얻고자 애써요

    그건 결혼 전에 하는 건데요?
    /결국 결혼할필요 없는거네요.

  • 35. 니가더 답답
    '17.8.3 5:10 PM (112.186.xxx.29) - 삭제된댓글

    남잔가본데...원글님 저글 무시하시구요
    딱하나
    부부사이 문제잇으면 아이 정서적으로 문제생기는건 맞아요
    맞지만 아이부분에 잇어 책임은 부부공동인거구요

    원글님 저런남편하고 남은인생사시는거 재고해보시면 좋겟어요

    지금보다 나이더들면 더 힘들어지실꺼에요.
    이혼하고 당장은 힘드시겟지만 지금부터 묵묵히 준비하셔요. 나이더 들면 여기저기 아파요.하루라도 빨리 준비하셔요.

  • 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8.3 5:18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 참 답답들 하네.

    '17.8.3 4:32 PM (122.128.xxx.42)

    남편은 이미 둥지도 꾸미고 춤도 췄고 맛난 것도 물어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 증거로 결혼하지 않았습니까?
    잡힌 물고기에게 먹이 주지 않는다는 그 흔한 진리를 왜 82 아줌마들만 모르고 있나요?
    남녀가 결혼하는 이유를 노골적으로 따져보면 말입니다.
    남자는 고정 섹스파트너와 2세 출산, 여자는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2세 양육이 최종목표입니다.
    애초에 결혼에서 바라는 서로의 목표가 달라요.
    서로의 목표가 다르지만 어느 정도는 상대의 목표를 맞춰줘야 결혼생활이 안정적인데 원글이의 가정은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 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서로가 자신의 목표 아래에 뿌리를 내리고 서서는 "내가 왜 가냐? 니가 이리로 오는게 맞다"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겁니다.
    내가 먼저 한발자국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상대도 결코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내가 이만큼 나왔으니까 너도 이만큼 나오는게 옳지 않겠냐고 협상하지 않으면 부부의 거리는 결코 가까워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서로가 내가 절대적으로 옳고 너는 완전히 틀렸으니 니가 나에게 와야 한다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데 어떻게 그 가정이 평화로워집니까?
    부부관계가 그 꼬라지가 되면 아이 역시 망가집니다.
    실제로 내 친구가 그래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부모 때문에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겼네요.
    조용한 ADHD로 진단받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소아우울증입니다.
    철없이 하루가 즐거워야 할 그 어린 것이 벌써 매사가 시들하고 흥미가 없다고 합니다.
    성격이 나쁜 아이 같았으면 마냥 엇나가기라도 했을텐데 착한 아이다 보니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걸로 그 상황을 견뎌낸 겁니다.
    공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저 매일 방안에 쭈그리고 앉아서 TV나 보고 있는게 고작이라고 합니다.
    13살짜리가요.
    남편 원망하면서 부부싸움 한 결과가 겨우 그겁디다.
    좋아보입니까?
    그게 다 남편탓이예요?
    그래서 남편탓이면 뭐가 달라집니까?
    남편탓이면 아이가 달라집니까?
    제발 자식 앞에 두고서 자존심 싸움 하지 마세요.
    내 자존심과 자식 중 어느쪽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맞아요....이분 말씀처럼..........잡아둔 물고기에 밥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남편 비유 맞추시고.........

    남편은 돈벌어오는 atm 기기

    라고 생각하시고요.

    돈도 따로 모아두시고,,,독립준비 천천히 하세요.

    남편명의 재산등 천천히 알아두시고요.

    나중에 남편 나이들고,,,아이가 자라면,,,,

    남편 버리세요...

  • 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8.3 5:24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참 답답들 하네.

    '17.8.3 4:32 PM (122.128.xxx.42)

    남편은 이미 둥지도 꾸미고 춤도 췄고 맛난 것도 물어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 증거로 결혼하지 않았습니까?
    잡힌 물고기에게 먹이 주지 않는다는 그 흔한 진리를 왜 82 아줌마들만 모르고 있나요?
    남녀가 결혼하는 이유를 노골적으로 따져보면 말입니다.
    남자는 고정 섹스파트너와 2세 출산, 여자는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2세 양육이 최종목표입니다.
    애초에 결혼에서 바라는 서로의 목표가 달라요.
    서로의 목표가 다르지만 어느 정도는 상대의 목표를 맞춰줘야 결혼생활이 안정적인데 원글이의 가정은 서로가 서로에게 맞춰 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서로가 자신의 목표 아래에 뿌리를 내리고 서서는 "내가 왜 가냐? 니가 이리로 오는게 맞다"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겁니다.
    내가 먼저 한발자국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상대도 결코 앞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내가 이만큼 나왔으니까 너도 이만큼 나오는게 옳지 않겠냐고 협상하지 않으면 부부의 거리는 결코 가까워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서로가 내가 절대적으로 옳고 너는 완전히 틀렸으니 니가 나에게 와야 한다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데 어떻게 그 가정이 평화로워집니까?
    부부관계가 그 꼬라지가 되면 아이 역시 망가집니다.
    실제로 내 친구가 그래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부모 때문에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겼네요.
    조용한 ADHD로 진단받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소아우울증입니다.
    철없이 하루가 즐거워야 할 그 어린 것이 벌써 매사가 시들하고 흥미가 없다고 합니다.
    성격이 나쁜 아이 같았으면 마냥 엇나가기라도 했을텐데 착한 아이다 보니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걸로 그 상황을 견뎌낸 겁니다.
    공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저 매일 방안에 쭈그리고 앉아서 TV나 보고 있는게 고작이라고 합니다.
    13살짜리가요.
    남편 원망하면서 부부싸움 한 결과가 겨우 그겁디다.
    좋아보입니까?
    그게 다 남편탓이예요?
    그래서 남편탓이면 뭐가 달라집니까?
    남편탓이면 아이가 달라집니까?
    제발 자식 앞에 두고서 자존심 싸움 하지 마세요.
    내 자존심과 자식 중 어느쪽이 더 중요한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맞아요....이분 말씀처럼..........남편이 잡아둔 물고기에 밥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남편 비유 맞추시고.........

    남편은 돈벌어오는 atm 기기 ( 돈벌어오는 기계)

    라고 생각하시고요.

    돈도 따로 모아두시고,,,독립준비 천천히 하세요.

    남편명의 재산등 천천히 알아두시고요.

    나중에 남편 나이들고,,,아이가 자라면,,,,

    돈벌어오는 기계 로도 쓸모 없으면

    남편 버리세요.

    댓글쓴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남편은 잡아둔 물고기에게 밥 안주는데요...

    아내는.....돈벌어오는 기계가 고장나면...... 고쳐서 쓸필요 있나요????

    남편 돈벌어오는 기계 고장나면 버리세요.

  • 38. ....
    '17.8.3 6:10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근데 남편이 원하면 거절한 적은 없으신거죠?
    부부 사이에 그게 뭐 그리 어려운 말이라고 그냥 하자는 말을 못하고 저러는거죠? 너무 이상한 남자 같음

  • 39. pp
    '17.8.3 6:19 PM (175.223.xxx.59)

    어우 진짜 뭐에요
    남자가 진짜 쪼다 같아요
    세상에나 너무 유아적이고....

    진짜 저런넘은 좀 갖다 버립시다
    사람 고쳐쓰는거아니에요

    고쳐볼래도 원글님한테 에너지가 조금이라도 있어여 하는데 그런 애정도 느껴지지가 않아요
    에효....

    어디서 부터 고쳐야 할지 감도 안잡혀요

  • 40. 원글
    '17.8.3 6:28 PM (175.223.xxx.137)

    원글입니다
    여러말씀 들으니 제가 그동안 제 생각만 했다는게 진심 후회됩니다
    아이 정서문제 맞아요
    제가 아무리 잘해준다해도 아빠의 역할이 있고 저도 은연 남편하고 힘들었던 부분 아이한테 비쳤을 수도있고 아이를
    위해 제가 먼저 손 내미는게 맞아요 맞고요
    그런데 부부상담도 받고 우리 잘해보자 다짐도 했고
    남편의 욕구를 충족시켜도 줬었지만 그렇지만 말이예요 그는 변하지 않더라구요
    가만 보면 그가 원하는 이상적인 아내는
    시어머니처럼 뭐든걸 다 해주고 눈빛만 봐도 다 알아채고
    잠자리도 갖을수 있는
    그런 아내를 원하는것 같아요
    저는 변하지 않는 그를 보면서 점점 지쳐간것 같아요
    지금은 뭐랄까 지금까진 남편에게 악플이였는데 무플인 그런 심정 이네요~
    제가요 ~그에게 무관심 하지 않으면 제가 죽을거같아요
    암걸려서 죽을거같아요
    하루하루 사람 무시하고
    피가말라요
    제가 먼저 손을 내밀어도 사람이 . . .그. .사람한테 가장 약한 부분을 돌려까면서 저에게 아이가 어떤 존재인지
    아는 사람이 그렇게 상처를 주면서 자기를 힘들게 하는 사람 그사람이 지금 손을 내밀어도 지금 뿐이라는걸 아는데
    그는 변하지 않을꺼고 나는 대답없는 벽이랑 계속 맞춰가며 살아야 하는가 거기에 대한 회의가 느껴집니다
    어제 본심을 숨긴체 저를 나쁘고 나쁘고나쁜 자격없는 엄마로 몰아세우면서 니가원하는 결혼 생활이 뭐냐고
    묻기에 원글에 있는 같이 김치담고 아침준비하고 그런거라고
    20분에.걸쳐 말했어요
    그리고 당신은 원하는게 뭐냐 내가 뭘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 했더니
    내가 너라면 으로 시작돼는 헛소리를 시작하며 또다시 저를 돌려까길래 너무 화가나서 집으로
    와버렸어요
    그랬더니 집에와서
    너가
    원하는게 뭐녜요~
    대답없는 되돌임표 맞고요
    답이 정해져 있는거 맞는건가요?
    제가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 제 삶이 다 무슨 의미가 있었나 싶네요

  • 41. 원글
    '17.8.3 6:29 PM (175.223.xxx.137)

    많은 조언.감사합니다

  • 42. 원글님 힘든 건 알겠는데요
    '17.8.3 7:03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솔직히 대한민국 남편들 중에서
    같이 김치담고 아침준비하고 그런 남편이 얼마나 될까요.
    특히 김치는 저도 안 담가 먹어요. 저희 남편은 아주 가정적인데요, 그 가정적인 사고의 테두리 안에도
    제가 예쁘게 과일 깎아서 예쁜 접시에 담아서 커피 향긋하게 내려서 갖다 주면 행복한 얼굴로 그 쟁반을 받아들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어요. 한번도 그런 말을 꺼내서 말해 본 적은 없는데 어쩌다가 제가 그렇게 해 주면 너무너무 좋아해요. 일단 서비스를 받는 게 좋은가봐요. 맞벌인데도 저러니까 참 얄밉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얄미워서 잘 안 해 주거든요.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전화로 시장 보는 것을 시키면 혼자 코스트코도 다녀온다거나 그런 건 잘 하니까 그럴 때에는 상으로 예쁜 식탁을 대령하는 수준이에요.
    남자는 의외로 단순해요. 평소에 아이에게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다가 남편에게 아이랑 당신이 똑같이 좋다고 하면 또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려요. 요즘은 자몽을 맛있다고 하기에 속껍질 다 까서 시원하게 해 주니까 엄청 좋아하고요. 자기 전에 에어컨 안방에 틀어서 온도 맞춰 놓은 후에 소파에서 졸고 있는 남편보고 들어가 자라고 하면 또 기뻐서 입이 귀에 걸림...진짜 아기 한 명 키우는 마음으로 자잘한 부분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면 좋아하더라구요(사실 부부관계는 한 달에 한 번 할까 말까예요.제가 싫어해서요)
    아이에게 이혼 가정을 만들어 주실 게 아니면 한번 노력해 보세요. 김치 담기나 아침 준비 같은 고난이도는 포기하시고 자잘한 것들부터 살살 달래서 시켜보시고 칭찬을 많이 해 주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 43. ,,,
    '17.8.3 7:05 PM (121.167.xxx.212)

    원글님 내가 전생에 저놈에게 얼마나 몹쓸짓을 했길래 저놈이 이생에 와서 날 괴롭힐까 생각하고
    양보 하세요. 저런 놈을 어떻게 감동 시킬까 노력해 보세요.
    원글님이 원하는 결혼 생활은 물 건너 갔고
    자식 위해서 비위 맞춰 주세요.
    저놈도 원글님처럼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해서 지 속이 뒤집혀서 저 ㅈㄹ 이예요.
    그래도 다행인건 바람 피우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바람 피는 놈들은 잠자리 아쉽지 않고 먼저 이혼하자고 설쳐요.
    진심으로 잘하지 말고 눈치채지 못하게 겉으로만 잘해 주세요.

  • 44. ,,,
    '17.8.3 7:07 PM (121.167.xxx.212)

    남편에게 기대치를 낮추면 열 받지도 않아요.
    넌 원래 그런 놈이야 이런 생각으로 사세요.
    안그러면 열받아서 암 걸려요.

  • 45. ..
    '17.8.3 8: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지같은 놈들은 의무방어전 해줘도 다를 걸로 트집잡거나 요구가 더욱 커져요.
    노력에 대한 보답이 없어서 승질만 나빠지고, 육체봉사 하느라 기운 빠지고 질염 걸려요.
    몇 년 안에 갈라설 준비(계속 살더라도)를 하면 한결 버티기가 수월할 거예요.

  • 46. 민들레꽃
    '17.8.3 9:50 PM (223.33.xxx.229)

    진심 그러다 암걸린 여자들 종종봅니다.
    결혼생활을 죽을때까지 계속할수는 없잖아요.

    어떻게 날갈구고 괴롭히고 인격을 자근자근 밟는 사람에게 더 애교부리고 노력하란 충고를 할수 있나요????

    그냥 이혼변호사 만나서 상담받으시고 재산최대한 받아내시고 님도 직업찾으심이 어떤가요?
    마트에서 일하면 어때요.
    그남자랑 그렇게 괴롭힘 당하며 살면 암이나 우울증 오겠습니다. 돈좀 적게 벌면 어떤가요. 나답게 살고말지.
    이각오로 남편에게 고칠것을 요구하시길요.
    이혼을 각오하고 이야기해도 지고집만 부리면....그냥 답 없는거죠.

  • 47. 원글님.
    '17.8.3 10:00 PM (112.150.xxx.194)

    자격증 같은거 없으세요?
    아님 친정에 기댈 구석이라도 있으면 이혼하세요.
    저거 평ㅅㅐㅇ갈건데. 그러기엔 원글님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어지간해야 고쳐쓰죠.
    진짜 재수없는 인간이네요.

  • 48.
    '17.8.3 10:33 PM (175.194.xxx.185) - 삭제된댓글

    심하네요
    남 인정은 죽어도 못하겠고
    부인에게 잘못떠넘기기.
    속터지겠어요
    남편본인문제를 풀어야

  • 49. 더 얘기해보셨나요?
    '17.8.4 12:37 AM (218.51.xxx.164)

    정말 잠자리가 불만이었다면 왜 그동안 요구를 안한거래요??
    그게 포인트 아녜요?

  • 50. 더 얘기해보셨나요?
    '17.8.4 12:41 AM (218.51.xxx.164)

    제 경우엔 남편이 관계를 기피해서 불만인데, 남편한테 매번 요구하고 거절당하고 다섯번 요구하면 겨우 한번 뜨뜨미지근하게 하다 끝나고.. 질려서 안하고 존심 상해서 안하고 그러다 또 몸뚱아리가 원해서 남편에게 매달리고 스스로에게 화가나고 이런 패턴이었어요.
    참다참다 두달정도 못하고서 왜 나랑 안하냐고!! 왜 그러냐고!! 화내니까 남편이 너가 요구를 하지 그랬어. 라고 무미건조하게 질책하더라구요.
    제가 님 부부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 원하는 쪽이 요구를 하지 않고 화내는 경우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51. ..
    '17.8.4 12:55 AM (220.78.xxx.100)

    이 글 하나로 원글님네를 전부 다 알 수는 없어도 일단 남자가 고추 작고 못하니까 여자도 굳이 하고 싶진 않은 거잖아요. 남자 본인이 수준 안돼서 창피한 일인 줄도 모르고 오히려 여자에게 덮어씌우고 후려치는 건 정말 하나같이 비슷하네요. 거기에 남자 비위 못맞춰준다며 원글이 비난하는 댓글들.. 그게 결혼이라니.

  • 52. ..
    '17.8.4 1:13 AM (175.116.xxx.236)

    시부모님이 애 잘못키웠네 ㅋㅋ

  • 53. 답답
    '17.8.4 1:19 AM (125.176.xxx.253)

    원글님 글과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남편분이 원하는게 정말 잠자리 하나만은

    아닌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원글님의 생활방식에 트집을 잡고

    있는데 구질구질하게 돌려 묻지 마시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세요

    원하는 잠자리 횟수 물어보시고

    서로 타협하세요

    너가 원하는 거 3가지.

    내가 원하는 거 3가지.

    서로 이것만큼은 맞춰주려 노력하자

    안그럼 애 줘보리고 이혼하세요

    어디 애 혼자 키워보라지.

    시부모는 대체 어떤 인간이길래

    자식을 저따위 병신으로 키웠는지....

  • 54. ㅇㅇ
    '17.8.4 1:25 AM (121.173.xxx.195)

    글을 읽어도 넌 엄마 자격이 없는 여자다라는 말이
    어떻게 너랑 섹스하고 싶다랑 동급인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냥 남편은 원색적으로 원글님의 인격을 비하하고 무시한 것뿐인데
    그게 왜 잠자리를 원하는 남자의 돌려까기로 생각하시는지?

    이거든 저거든 님의 남편은 진짜 병신같은 남자구요.

  • 55. 저도
    '17.8.4 1:30 AM (175.223.xxx.160)

    정도는 다르지만 원글님 남편이 제 남편과 비슷해요
    위에 먹고 안치우는것도
    여행 가서 아이 둘 있는데 저 샤워 하는데 들어와서 덤비기도 하구요(방 하나.애들은 샤워 후 옷도 안입히고)
    여행 기간 동안 잠자리 문제로 스트레스 주면서 한숨 푹푹 쉬어요
    가기전에 분명 했고 가선 안하기로 약속도 했는네..
    이게 벌써 몇번째인지 남편에게 벗어나고 싶고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그런데 애들이 어려서 또 참고 넘어갑니다
    그래서 밤만 되면 싫어요 애들은 제가 다 끼고 자고 집안 일도 하나도 안하면서 잠자리 요구하는데
    진심 꼴보기 싫어요 이런 남자는 대체 어째야 합니까.

  • 56. ..........
    '17.8.4 1:33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한게 없으니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 57. ..........
    '17.8.4 1:34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내 정서에 도움을 주려거든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 58. .....
    '17.8.4 1:35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도움을 못주니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 59. .....
    '17.8.4 1:40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도움을 못주니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전 여잔데도 남자랑 같이 같이 장보러가주는 남자 싫고 그보다 더 중요안 사안에서 교감을 원하는 타입이라
    남편분이 아예 이해 안가지는 않네요. 보아하니 원글님도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서 요리한다는 생각보단 순전히 본인만족으로 하시는듯 하고요.

  • 60. ..............
    '17.8.4 1:41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도움을 못주니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전 여잔데도 같이 같이 장보러가주는 남자 싫고 가치관이나 시야같은 그보다 더 중요안 사안에서 교감을 원하는 타입이라
    남편분이 아예 이해 안가지는 않네요. 보아하니 원글님도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서 요리한다는 생각보단 순전히 본인만족으로 하시는듯 하고요.

  • 61. ..............
    '17.8.4 1:42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도움을 못주니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전 여잔데도 같이 같이 장보러가주는 남자 싫고 가치관이나 시야같은 그보다 더 중요안 사안에서 교감을 원하는 타입이라
    남편분이 아예 이해 안가지는 않네요. 보아하니 원글님도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서 요리한다는 생각보단 순전히 본인만족으로만 거기 집중 하시는듯 한데 남편한테만 뭐라 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 62. .................
    '17.8.4 1:43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도움을 못주니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전 여잔데도 같이 같이 장보러가주는 남자 싫고 가치관이나 육아같은 그보다 더 중요안 사안에서 교감을 원하는 타입이라
    남편분이 아예 이해 안가지는 않네요. 보아하니 원글님도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서 요리한다는 생각보단 순전히 본인만족으로만 거기 집중 하시는듯 한데 남편한테만 뭐라 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 63. ...
    '17.8.4 1:52 AM (118.176.xxx.202)

    쫌생이 같으니라구...
    사람 진을 빼네요

    저라면 앞으로 그런사람과
    20년 넘게 더 살아야할지를
    고민할거 같네요

  • 64. ............
    '17.8.4 1:55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도움을 못주니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전 여잔데도 같이 같이 장보러가주는 남자 싫고 가치관이나 육아같은 그보다 더 중요안 사안에서 교감을 원하는 타입이라
    남편분이 아예 이해 안가지는 않네요.
    보아하니 원글님도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서 요리한다는 생각보단 순전히 본인만족으로만 거기 집중 하시는듯 한데 남편한테만 뭐라 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자식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 부모로부터 어떤 말을 듣느냐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답니다.
    부디 서로의 생각을 잘 이해해서 원만한 가정 꾸리시길..

  • 65. ............
    '17.8.4 1:59 AM (1.241.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도움을 못주니 몸으로라도 떼워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전 여잔데도 같이 같이 장보러가주는 남자 싫고 가치관이나 육아같은 그보다 더 중요안 사안에서 교감을 원하는 타입이라
    남편분이 아예 이해 안가지는 않네요.
    보아하니 원글님도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서 요리한다는 생각보단 순전히 본인만족으로만 거기 집중 하시는듯 한데 남편한테만 뭐라 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놀이치료 다니면서 하루에 5시간씩 보드게임 한다는 부분에서 허걱 했어요.
    그보다는 공원에 데려가서 자연에 대해 사람에 대해 대화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자식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 부모로부터 어떤 말을 듣느냐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답니다.
    부디 서로의 생각을 잘 이해해서 원만한 가정 꾸리시길..

  • 66. .............
    '17.8.4 2:04 AM (1.241.xxx.240)

    원글님은 도우미 노릇하면서 아내와 엄마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분이고
    남편분은 자질구레한건 접어두고서라도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우자이자 엄마를 갈구하는 분이네요.
    본인도 그걸 못 깨닫고 잠자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거예요. (정신적으로 도움을 못주니 몸으로라도 떼우거나 집안일이라도 제대로 해라)
    서로 결혼관 배우자관이 너무 다른듯 합니다.
    전 여잔데도 같이 같이 장보러가주는 남자 싫고 가치관이나 육아같은 그보다 더 중요안 사안에서 교감을 원하는 타입이라
    남편분이 아예 이해 안가지는 않네요.
    보아하니 원글님도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서 요리한다는 생각보단 순전히 본인만족으로만 거기 집중 하시는듯 한데 남편한테만 뭐라 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놀이치료 다니면서 하루에 5시간씩 보드게임 한다는 부분에서 허걱 했어요.
    그보다는 공원에 데려가서 자연에 대해 사람에 대해 대화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자식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 부모로부터 어떤 말을 듣느냐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답니다.
    부디 서로의 생각을 잘 이해해서 원만한 가정 꾸리시길..

  • 67. 엄마
    '17.8.4 2:15 AM (183.103.xxx.123)

    이런 말 하면 뭐 하지만

    님 남편한테 김치 싸대기 한대 올려 붙이고 싶네요.
    세상에 어째 저런 인간이 있을까.....

  • 68. ...
    '17.8.4 2:23 AM (14.53.xxx.62)

    워. 혈압 올라 로그인했네요. 애교 부리란 말 하는 인간들은 미친 거 아닌가요? 여자는 무슨 감정도 없는 생물인 줄 알아? 감정노동하는 기계냐고? 아 씨발 진짜 욕 나오네요.

  • 69. 제 느낌도
    '17.8.4 2:23 AM (124.56.xxx.35)

    남편분이 아내를 싫어하거나(그냥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사는 삶) 아님 밖에서 재미보고 다니거나(애인이 있는지 아님 그냥 여기저기서 노는지 )
    아님 그냥 아내를 집에서 살림만 하는 파출부 정도로 대하는 거 같아요

  • 70. 아무리
    '17.8.4 2:27 AM (124.56.xxx.35)

    시어머니(남편 어머니)가 아들이 손하나 까딱하게 하지않게 키워서 그냥 살림은 여자가 당연히 해야되는줄 알고
    하나도 안도와준다 해도
    남편이 젊을때 연애를 해봤을텐데~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텐 잘해줬을텐테~
    지금 아내한테 하는 태도는 가부장적인것을 넘어
    아내를 무시하거나 아내를 전혀 사랑하지 않고
    전혀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요

  • 71.
    '17.8.4 2:32 AM (156.222.xxx.127)

    남편이란 사람의 행태를 보니 무조건 자기를 맞춰주고 거기다 애교에 잠자리까지 맘대로 하는 비뚤어진 아내상을 가지고 있네요. 더구나 원글님이 큰 트러블없이 남편이 그지경이라도 집안을 잘 꾸려가니 더더욱 천지분간을 못하는거네요.
    남편이 뭐라하든 원글님 맘대로 하시고 더 예뻐지시고 원글님 내면과 외면을 가꾸세요. 어따대고 엄마자격에 아내자격 운운하는지..그러든지 말던지 원글님이 바라는 남편에 대한 것 한가지 정도는 계속 주장하시고 그렇게 만드시고요.
    같이 마트 한 번 안가주면서 무슨 자기 아내를 잡고 그런답니까!

  • 72. 저도 1.241님
    '17.8.4 2:35 AM (123.215.xxx.145)

    하고 비슷하게 생각해요.
    남편은 자기 어머니한테 받았던 수준의 사랑을 아내에게 원하는거구요
    원글님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거예요. 비난하는거 아니구요.
    저희집도 그랬어요.
    저는 남편이 저한테 원하는거 해주기 싫었어요.
    제 기준에는 남편! 너 그건 아니야 거든요.
    지금은 서로 가여워하면서
    알게모르게 상대방한테 맞춰가면서
    그래도 가끔 싸우면서 살아요
    저는 남편에 대한 불쌍한 마음이 커서 많이 맞추게됐구요.
    일단 시어머니가 남편을 너무 잘못 키우긴 했지만
    같이 사실거면 방법을 찾아보세요.
    돌아가는 길도 길입니다.
    원글님한테 칼자루가 있어보여요.
    화내고 먼저 온 아내를 따라와서 그럼 네가 원하는건 뭐냐는 속터지게하는 남편을 보니 그래도 원글님의 비중이 커보여요.

  • 73. ..
    '17.8.4 2:43 AM (223.62.xxx.207)

    저런놈 하고 계속 살면
    진짜 암 걸립니다.

  • 74. 원글님에게
    '17.8.4 6:43 AM (39.7.xxx.19) - 삭제된댓글

    원하는건 잠자리 밖에 없는건가요.
    남편이 원하는거 빼고 나머지 것들을 너무 열심히 하며 살아왔는데
    남편은 내게 중요한걸 안해주니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라고 인지하나봐요.

  • 75. ..
    '17.8.4 7:02 AM (211.176.xxx.46)

    비혼으로 복귀하면 다 해결될 문제.

  • 76. 내일
    '17.8.4 7:03 AM (108.172.xxx.142)

    제 남편과 참으로 비슷하네요.

    빙 둘려서 얘기해도 이유는 하나죠. 그걸 직접 말하긴 자존심 상하고 원글님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얘기를 하며 상처를 주는거구요.(제 남편이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살림얘기도 자존심 상하게 하려고 일부러 하는거예요. 원글님이 아무리 요리,살림 잘 하셔도 남편에겐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자기 어머니와 비교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부부관계가 부족해서 불만이 많은건데 가부장적인 성격이라 원할때 표현도 잘 못하고 원글님 탓을 하는거예요.

    여자는 부부간의 애정,신뢰,따뜻한 말 한마디에 몸이 움직이는데 남자는 잠자리함으로서 아내가 더 예뻐보이고 사랑을 더 느끼는 경우가 정말 많은가봐요, 안 그런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만요.

    마지막이다 생각으로 대화를 진솔하게 잘 해보시고, 원글님 미래와 아이를 생각해서 남편과 계속 사는게 좋겠다 생각하시면 1주일에 요일을 두 분이 상의해서 정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혼자 하는 육아
    너무 힘들어요. 아이가 놀이치료하는데도 한번도 안 가셨다니....ㅜㅜ 픽업이나 라이드, 병원, 학교일, 상담같이 가는 것등 원하는 걸 구체적으로 남편에게 상의, 요구하고 나눠하시면 원글님도 에너지가 더 생기시고 남편에 대한 신뢰도 높아져서 부부간의 틈도 줄어들거라 생각해요. 남편이 잘 변화하길 바랍니다.

  • 77. 하하
    '17.8.4 7:37 AM (39.7.xxx.98) - 삭제된댓글

    지금 자는게 문젠가요?

    이혼을 고민하실 상황같은데..

    와 예로든거보면 신혼때 이혼하셨어야죠

    왜 스스로 노예가 되셨나요?

    아 정말.. ㅠㅠㅠㅠ


    남편이 노예취급 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분들 보면

    정말 읽는것조차 괴로워요


    제발 사람대접받으며 사세요!!

  • 78.
    '17.8.4 7:38 AM (39.7.xxx.98) - 삭제된댓글

    지금 자는게 문젠가요?

    이혼을 고민하실 상황같은데..

    와 예로든거보면 신혼때 이혼하셨어야죠

    왜 스스로 노예가 되셨나요?

    아 정말.. ㅠㅠㅠㅠ


    남편이 노예취급 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분들 보면

    정말 읽는것조차 괴로워요


    제발 사람대접받으며 사세요!!
    작성자 :
    하하

  • 79. 아놔
    '17.8.4 7:41 AM (39.7.xxx.98)

    지금 자는게 문젠가요?

    죄송한데 완전 인성 개차반이에요

    와 진짜.. 이건 진짜..

    당장 갖다버려도 아쉽지않네요

    이건 진짜 이혼을 고민하실 상황같은데.

    와 예로 든거 보면

    신혼때 때려잡던가 이혼하셨어야죠..!!!

    왜 스스로 노예가 되셨나요?

    아 정말.. ㅠㅠㅠㅠ


    남편이 노예취급 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분들 보면

    정말 읽는것조차 괴로워요


    제발 사람대접받으며 사세요!!


    제발 당하고 가만있지 마세요!!

  • 80. 아놔
    '17.8.4 7:45 AM (39.7.xxx.98)

    이건 진짜 진짜 아니예요

    진짜 암 걸립니다..

    그냥 애데리고오든 애를 놓고오든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라고

    하고싶네요

    이경우엔 빈손이든 뭐든

    빨리 나오는게 답입니다.

    더 계시면 영혼이 망가져요!!!

  • 81. 아놔
    '17.8.4 7:48 AM (39.7.xxx.98)

    그리고 저런놈 비위맞춰주면

    님인생

    자식인생

    다 골로가요..

    같이 살더라도 싸워가며서 숨쉴만하게 고쳐쓸거면 몰라도

    그동안처럼 슬슬 비위맞추며 사는건

    님과 자식 모두

    죽음에 이르는길입니다.

    아놔 진짜 모르는분이지만

    가서 당장 데리고 나오고싶다......

  • 82. 원글님
    '17.8.4 8:28 AM (1.233.xxx.136)

    저도 저런 남편과 20년 넘게 살았는데
    중간에 이런일 저런일 많았고 그럼 신경 끄고 살자하고하고 10년 지네보니 싸움은 줄었으나
    애들 다 키우고 지금 생각하니 저도 잘한거 없고 지혜롭지 못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리에 시간 투자 많이 하지 마시고 대강 대강 살면서 에너지 아껴서 남편과 애한테 쓰세요
    저고 요리 좋아하고 남편핑계 애잘먹인다는 핑계로 에너지 쏟은게 제일 후회되요
    적당히 먹고 살아도 아무 지장 없고 에너지 아껴서 남편한테 한번이라도 더 이쁜 소리하세요
    너무 내가 원하는 같이 아침상 차리고 김치 담그고...
    이런거 여자입장에서 뭐힘드냐 하지만
    남자입장은 또 다른겁니다
    지금 서로 자기 입장만 원하고 내가 원하는건 정상적이고
    너가 원하는건 철없고 웃긴거다 이런맘 같지 마세요
    이혼 도장 찍기전까지는 똑같은거예요
    정말 3년만 참고 애와 남편을 위해 살아보세요
    다른 생활에 에너지 너무 쏟지 마시고 살림은 살짝 내려 놓아보세요

  • 83. 순이엄마
    '17.8.4 8:31 AM (183.105.xxx.147)

    원글님.. 전 이혼을 권하고 싶네요.

  • 84. 띠용
    '17.8.4 8:44 AM (112.151.xxx.203)

    왜 남편이 님을 저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나요? 님은 왜 10년동안 그걸 내버려 둔 건가요? 저렇게 대해도 되는 사람에게나 저러지, 남편도 다른 모든 사람에게 저러지 않을 거잖아요.
    사람 간엔 눈에 안 보이는 미묘함들이 관계에 오히려 크게 작용한다 생각해요. 님이 아이의 치료 문제 등을 님의 죄책감과 연결시키는 걸 남편이 간파했기 때문에 교활하게 그걸로 공격하는 거예요. 님이 잠자리에 대한 반대급부로 다른 거에 더 힘주고 한다 생각하니까 다른 성실함을 또 멋대로 비웃고요.
    보세요, 님은 남편이 저런 말도 안되는 비난을 하는데도 또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설득해야 한다란 말로 맺음하시잖아요. 피드백이 그러면 당연히 다음번엔 더 크고 강하게 상대를 자극할 말을 준비하지 않을까요.
    님이 왜 남편의 태도를 잠자리로 결론짓는진 모르겠지만, 같이 사는 님이 보는 게 거의 정확하겠지요. 님말대로 10년이고, 이미 당한 바 있고, 속내 빤한 건데, 뭘 애 달래듯이 그러나요? 생퀴야 꼴리냐? 비웃는 표정 한껏 담아, 잘 하지도 못하면서... ㅉㅉ 하고 여태 남편 나쁜 짓 면전에서 다 줏어섬기세요.
    평생 결혼 못할 놈이 용케 결혼해갖고 여자 하나를 지 수준으로 끌어내리려 안달인 못난 놈들 많아요.
    평소엔 가사 육아도우미 대하듯 하다가, 지 꼴리면 ㅄ짓까지 덤으로 하나 보네요. 사람 잘 안 변하듯이 사람간의 역학관계? 힘의 균형? 이런 것도 좀체 안 바껴요. 정말 한쪽이 천지개벽 정도의 개심을 하거나, 사생결단으로 잃을 거 없다 수준으로 몰아붙이지 않는 이상... 님은 10년치 쌓아놓은 거 고치려면 정말 이 여자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놀래서 몇날며칠 눈똥그랄 만큼 된맛을 보여줘야 고칠까 말까 싶네요. 웬 두시간 세시간 설득요...ㅠ

  • 85. ㅡㅡㅡㅡㅡㅡㅡㅡ
    '17.8.4 9:3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저런 남자랑 살면 애 놀이치료 100년 다녀도 소용없어요.

  • 86. 엄마자격
    '17.8.4 9:36 AM (112.152.xxx.24)

    이라는 남편분의 말이 아이의 엄마자격이 아니고
    자기의 엄마자격을 얘기하는 거네요
    아이한테고 부인한테고 관심 없는 이기적인 분이예요
    그러니 자기 팬티조차도 제일 일순위로 해달라는 거구요
    정말 엄마같은 부인을 원하네요
    아마 백시간을,백년,백달을 얘기해봐야
    아이얘기는 다 핑계고
    결론은 자기욕구,자기것들 오직 자기 본인만을 위해 살아라라는 말이겠죠

  • 87. ㅇㅇ
    '17.8.4 10:16 AM (175.202.xxx.23)

    지금 여기에 원글님도 똑같다거나 먼저 손내밀어 받아주고 원하는대로 맞춰주라는 것들
    다 제정신 아니니까 귀에 담지 마세요
    그리고요
    인생을 타협하며 살지 마세요...
    님 남편 제정신 아니고 그 미친놈 십년 받아주며 살고나니 님한테 뭐가 남았어요?
    님 인생 길어요...잘 생각하세요

  • 88. 결혼하고 애 낳으면
    '17.8.4 10:17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여자는 정신적으로 급성장 하는데
    남자들은 정신연령이 결혼전 상태 그대로 ..

    어쩔수없어요. 이혼하지않고 끝까지 잘 살려면
    애들도 중요하지만, 당신이 더 중요한 존재라는걸 주입시켜주는 방법밖에..

  • 89. 하인?
    '17.8.4 10:20 AM (59.14.xxx.103)

    왜 스스로 하인처럼 살아요?

  • 90. 원글님도 참
    '17.8.4 10:42 AM (175.196.xxx.33) - 삭제된댓글

    제생각으론 저런 남편이 쉬운 타입인데요
    원글님 장녀예요?
    남편 욕구 들어주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남편이 말로는 못한다 해도
    어떤 신호가 있을텐데요
    그럼 응해주고 잼나게 사세요
    남들은 리스여서 불만인데..
    참나, 남편 욕구먼저 해결되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날거예요
    둘다 버팅기면 누가 해결해주나요
    원글님이 슬쩍 먼저 다가가면
    또 어떤가요
    쓸데없는 아집으로 보여요

  • 91. 원글님!!!
    '17.8.4 10:44 AM (223.62.xxx.9)

    남편 원하는거 물어보고 달래서 해주라는 댓글들은 어쩔수 없어 받아들이고 산 패배자들의 무기력한 자기위안입니다.
    님은 지금 남편에게 학대당하고 있어요.
    낭ㅅ변 행동은 두세시간 설득할게 아니라 대놓고 화내고 까발려야할 행동입니다.
    그런 무시와 모멸을 받으며 그저 싸우지 않으려고 받아주기를 십년간 하다보니 님이 정서적으로 너무 위축되어 있나봅니다. 속으로 난 너 무시한다 생각하는건 아무 의미 없어요. 문제 해결에 도움도 안되고요.
    아이는 늘 아빠에게 잔소리듣고 힐난받으면서도
    참고 달래고 순응하는 엄마 보며 상처 받을거예요.
    가정을 정상궈도에 올려놓고 싶다면 싸워서 남편을
    부숴야해요.
    님 남편같은 사람은 약자 앞에서 강하고 강자 앞에서 약한 인간일거예요.
    남편을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이겨내야 문제해결 됩니다.
    님부터 상담받고 강해지는법을 찾으세요.

  • 92. 님 남편
    '17.8.4 10:47 AM (223.62.xxx.9)

    밖에서는 남들한테 싫은 소리도 못하는 찌질이일걸요.
    만만한 님한테만 저러는겁니다.

  • 93. 잠자리만 하면 끝?
    '17.8.4 10:5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이런 인성의 소유자면 다른 트집 또 잡을 듯
    나무토막 같다는 둥. 적극적이지않다는 둥

    마음에 없는 행위를 인내해야 한다니!
    단순히 잠자리에 응한다는것만로 해결안되요.
    버리든 지 참고살든지

  • 94. ...
    '17.8.4 10:57 A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참 답답들 하네" 님이나 ㅇㅇㅇㅇㅇ님 같은 분들!!!
    본인들 결혼생활이 답답하고 노예같은건 잘 알겠는데 이 원글님 이렇게 살다 진짜 암걸리면 책임지실 거예요??

    이 환경에서 살다가 애가 더 망가지는데 애 때메 참고 살라니요. 진짜 나쁘다 ... 진짜 어떤 분 말대로 니들이 더 답답해요!!

  • 95. 대판
    '17.8.4 11:11 AM (124.56.xxx.35)

    대판 싸워서 이겨야지만
    남편이 바뀔꺼예요
    강한자에게는 강하게 나가야만
    전세가 역전될꺼예요

  • 96. ..
    '17.8.4 11:12 AM (116.45.xxx.121)

    예쁘게 둥지를 꾸미고 노래하고 춤추고 맛난 거 물어와서 마음 얻고자 애써요 인간이니까 그걸지속하는거죠.
    결혼전에 하는거라는 분은 남자는 새대가리라고 인증하는건가봐요? 아님 여자를 새대가리 취급하는건가?

  • 97. ..
    '17.8.4 11:12 A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예쁘게 둥지를 꾸미고 노래하고 춤추고 맛난 거 물어와서 마음 얻고자 애써요 플러스 인간이니까 그걸지속하는거죠.
    결혼전에 하는거라는 분은 남자는 새대가리라고 인증하는건가봐요? 아님 여자를 새대가리 취급하는건가?

  • 98. 진리
    '17.8.4 11:16 AM (211.219.xxx.251)

    절대 변하지 않아요.
    변하게 할 수 없어요.
    네가 원하는 완벽한 여자 찾아서 잘 살으라 하세요.
    나이 더 먹으면 일찍 헤어지지 못 한게 너무나 아쉽게 느껴질거에요.

  • 99. 어휴
    '17.8.4 11:28 AM (175.223.xxx.91)

    원글님 걱정에 피가 마르네요
    저런인간 안되거든요
    저게 바로 학대예요 학대!
    님은 지금 학대에 길들여져서
    얼마나 심각한지 안보이는거예요
    이런 정서적 학대는
    바람피우는것보다 백만배 더더 고통스럽최억인거예요
    님도 자식도 영혼에 상처입어가고있어요
    이런건 치유도 어렵답니다.

    대판 싸워이길 깜이 안되시는것같은데
    일찌감치 버려버리세요
    지금 남편한테 돈을 주고서라도 기필코
    저 상황에서 빠져나와야 할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구요

    지금 그 정도라는거 모르셨죠?
    제발 정신차리세요
    정말이지 너무나 안타까워 미치겠네요...;;;;;

  • 100. ...
    '17.8.4 11:36 AM (182.209.xxx.248) - 삭제된댓글

    아빠노릇 남편 노릇도 잘 못하는 한인간이
    마누라한테 왜 엄마처럼 못해주냐며 징징짜며
    정서적으로 학대 비하함으로써
    자신이 우월한 존재임을 증명하려고 발버둥...
    그런집안에서 와이프의 고통은 선택가능하지만
    아이는 무슨 죄인가요...
    넘 불쌍하네요

  • 101. ㅇㅇ
    '17.8.4 11:40 AM (222.104.xxx.5)

    진심 더러운 이야기 하나 해줄까요? 저런 놈 하나 아는데 부인이 아파서 다 죽어가는데도 저런 말 합디다. 진짜요. 살날이 얼마남지 않은 말기암환자한테 저짓거리를 하더란 말입니다. 그 부인이 어떻게 했을 거 같아요? 저 위에 몇몇 분들이 좋아하시는 가정의 평화, 참고 살아라.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해줘라. 애표 좀 부려라. 거기에 충실한 부인은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해줬습니다. 그게 여기 82분들이 원하는 여자네요. 남편 뜻에 충실한 여자. 가정의 평화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자식이 잘 되었냐? 전혀 아니죠. 그 과정을 봤으니까요. 병들어있는 엄마한테 여전히 학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정 떨어졌죠. 가정의 화목? 평화? 개소리하고 있네요. 부부가 평등하지 못하고 왜곡된 부부상을 보여주는데 자식들이 커서 뭐 어떻게 될까요? 남자는 안 만나준다는 이유로 여자를 쉽게 죽이고 여자는 비혼 비율이 늘고 있죠. 님 아들, 님 딸이 그렇단 말입니다. 정신 좀 차리지. 가정을 지키면 뭐합니까?

  • 102. ...
    '17.8.4 11:47 AM (58.230.xxx.110)

    할망들은 댓글을 안달면 좋겠어요...
    그 남편놈때문이 아니라 댓글땜에 열뻗치네요...

  • 103. ^^;;
    '17.8.4 11:58 AM (59.12.xxx.35) - 삭제된댓글

    참 답답들하네라는 닉네임으로 글쓰신분 이야기가 맞는것 같아요.
    좀 반발감들게..;; 글을 쓰셨지만 정확한 지적입니다.

    전 부부상담도 받았어요. 일단 남편을 너그럽지 못하고 공감능력없고 좀 찌질한 사람을 택하신건 맞는데 어쩔수 없어요 자신이 선택했잖아요.
    이혼할거아니면 서로 맞춰야 결혼생활 유지됩니다.

    전 길게 댓글 쓰기에는 시간이 없어 그냥 간략하게 쓸께요.
    남편이 원하는거 아시잖아요. 일단 글쓴님이 먼저다가가셔서 스킨쉽하시고 분위기 맞춰주세요.
    어쩔수 없이 여자가 리드해야합니다. 그냥 모자란 남자라고 생각하고 가르치세요..
    아이랑 요리한테 쓰는 정성을 남편한테 돌리세요. 잠자리 하시구요..
    아이한테 쓰는 정성 남편한테 반만쓰면 아이교육에 더 도움되실거예요.

    내가 남편한테 지금 맞춰주는게 지는게 아니라 장기적으로보면 이기는거에요..

  • 104. 마지막카드
    '17.8.4 11:58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악플이 무플이 됐고 지쳤다는 말 읽고 댓글써요.
    저 위 어느 댓글님 얘기처럼 서로가 원하는거 세가지를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쓰세요.
    애 데리고 얘기한다고 생각하시고 여자는 정신적인 부분이 커서 편안해야 몸이 움직이니
    아이돌보는것 일주일에 몇번씩 나눠하고 하고 폭언 삼가하고 집안일도 나눠하라라구요.
    아이 보면서 맞춰주라는 말은 무시하세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잖아요.
    맞춰주고 참아내니 그럴만한가보다하면서 더 진상을 부리는건데
    인성도 바닥이요 성적인 지식도 전무한 남편
    딱 하나 아이 아빠라는 이유로 헤어지지못하고 산다면
    한번밖에 없는 내인생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어디서 엄마랑 비교질입니다. 그 엄마는 아버지에게 완벽한 아내였을까요.
    사랑받지 못한 기억이 집착이되어 원글님 대상으로 화풀이하는것뿐이에요.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자기 하는 말들. 본인 입에서 저런 소리 나오는지 아마 모를거예요.
    이혼할때 이혼하더라도 살아온 세월이 아깝고
    폭력 남편은 아니니 한번 더 노력해보고 아님 원글님 갈 길 가세요.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은 부모가 적극적으로 노력해도 쉽지 않은 부분인데
    이 상황에서 아이 위한다고 원글님 인생 내던지지 마세요.
    원글님 안에 쌓인 분노, 남편과의 갈등 이런것들이 아이에게 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 105. 부부관계가
    '17.8.4 11:59 AM (124.54.xxx.150)

    이모양이면 아이 놀이치료 소용없다는 말에 동감.. 평생 치료다닐거 아닌담에야 그거 끊으면 도루묵이에요 그나마 다니는 동안 님의 죄책감은 덜어지겠죠.. 저도 아이데리고 다녀봤지만 애아빠가 그 비용조차 아까워했어요 조금 숨통이 트였었지만 그나마 도루묵되니 아이도 자도 그시간을 왜그렇게 즐기지못하고 해야만 하는 일에 매달려살았을까싶기도 하더군요
    가장 큰 전환점은 엄마의 변신이에요 아이를 위해 남편에게 맞춰주든 아님 엄마가 나가 돈을 벌기시작하고 이혼해서 엄마의 인생을 새로 시작하든 엄마가 선택해야하고 선택했으면 그걸 즐겨야하는겁니다 그래야 아이도 자기인생을 선택하고 거기에서 행복을 찾는법을 배웁니다
    백날 남편이 이렇고 저렇고 해봐야 변하는건 없다는걸 본인도 이미 아시잖아요 변하는건 나여야한다는게 무슨의미인지 찾아보세요

  • 106. 냉커피
    '17.8.4 12:04 PM (221.145.xxx.83)

    방학이라고 아이와 보드게임 5시간 한다는 문구에 허걱...입니다.

    남편이 잠자리 욕구불만으로 생트집 잡는게 눈에 보인다면 부부니까 먼저 손 내밀어도 되잖아요?
    원글님이 눈치껏 먼저 손 내밀어주면 될껄... (그리고 하나하나씩 살살 달래가며 원하는데로 조정하세요)
    말하는게 자존심 상하는거냐고 생트집 잡는 원글님도 남편분과 똑같습니다

  • 107. 이런남편
    '17.8.4 12:07 PM (175.223.xxx.91)

    하고 맞춰살면 목숨이야 붙어있겠죠
    근데 살아도 그저 죽고 싶은 그런 삶도 있다는거 아세요?

    님이 목숨걸지 않으면 변하지않아요
    아니 님이 목숨걸고 맞서면.
    남편분이 뭔가 이번에 다르구나 싶고 결혼생활이 끝나겠구나 싶어서 불안한 딱 그동안만 반짝 변할거예요.
    다시 안정찾으면 그대로 개차반 남편으로 원상복구됩니다.

    목숨붙어 살면 뭐해요?
    한쪽이 굴종하는 관계.. 이거 자식한테 현재 너도 이렇게 살으라고가르치는거예요

    카드는 님이 쥐고있는데도 벌벌떨고 맞춰주면 평생더더더더 쪼그라드는 삶을 맛보게되실겁니다.
    정말 이건 아니라니깐요!

  • 108. ㅇㅇ
    '17.8.4 12:36 PM (222.104.xxx.5)

    댓글 보고 또 웃음. ㅋㅋㅋ 섹스 잘하지도 못하는 남자한테 손 내밀어주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자는 그냥 결혼하면 지옥이구나. 살살 달래가고 원하는 대로 조정하래. ㅋㅋㅋㅋㅋ 아이고.....그냥 여자는 남자의 애 낳고 욕구해소시켜주고 밥해주고 살림해주는 기계네요. 여자는 도대체 결혼생활에서 무슨 기쁨이 있을까요? 오직 자식 키우는 가인가. 그래서 여자들이 아들한테 그렇게 집착을 하는건가.

  • 109. 그래서
    '17.8.4 12:50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부모님들이 남자아이를 선호함.

    여자의일생이란게 힘들기만 하고
    단 열매는 거의 남자들이 따 먹는 구조니까..

  • 110. 댓글보면
    '17.8.4 1:15 PM (39.116.xxx.164)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다
    여자들부터가 노예를 자초하고 자빠졌으니 원...
    비위도 사람같은거한테 맞춰야지 저런 인간 비위를 맞추라니 제정신들인건지ㅉㅉ

  • 111. 한번은
    '17.8.4 1:45 PM (211.222.xxx.207)

    반드시 원글님 속에 아주 깊이 숨겨두었던
    아주 날것의 생생한 단어와 표현으로
    님 남편이라는 거지발싸개(죄송;)같은
    인간을 잠깐이라도 정신 차리게 해줘야했고요
    설득? 이런 건 이제 더는 필요 없고
    애초에 관뒀어야 했고요
    유아적이고 미성숙한 남편의 생민낯을
    글쓴님께서 까발리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해야 했어요

    십년입니다
    님이 교양있게 버텨오신 시간들이 자그마치
    십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초강수를 두고 나를 나 버리고
    말로 눈빛으로 아니면 남편이 두려워하는
    그 무엇으로 그 못된 기를 팍 꺾던가
    아님 안보고 살던가 둘 중 하나 아닌가요

    그런 머리에 뭐만 든 인간은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병들게 해요
    그것도 아주 피말리게 하면서요
    자식 생각 해 이혼 못 하고
    참고 산다 이런 건 너무 잘못된 생각인 것 아시죠

    곪디 곪은 거 터지면 더러운 것 묻을까봐
    피하지마시고 확 터트리세요
    인신공격 주저 마시고요
    교양따위 내다 버리세요

  • 112. 무슨애교!!!!!!
    '17.8.4 3:40 PM (223.62.xxx.199)

    도대체 왜 여자가 남자에게 애교를 부려야합니까?????
    더 잘해줘라 맞춰줘라 몇번의 잠자리를 원하느냐물어보고 해주라는 충고들 진심 미친건가요??????
    그런이야기 하는 인간들이나 노예처럼 사세요.
    어떻게 그걸 해답이라고 하시는지 이해불가합니다.
    이건 학대입니다.
    정말 너무 화가나고 안타깝습니다.

    그냥 싸우세요.
    할말다하시고요.
    이러다 암걸리시면 님인생은 뭐가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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