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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나쁜 누나인가요?

조회수 : 4,441
작성일 : 2017-08-03 14:53:10

좀전에 친정엄마랑 통화했는데 남동생이 119타고 병원에 실려갔다구 하더라구요.

지금은 안정을 찾아서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남동생은 39살 백수에요.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부모에게 얹혀살죠.

술담배 많이 하고 성격이 아주 내성적이에요.

며칠전부터 계속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하더니 어제 뙤약볕에 나갔다가 어지러워서

응급실에 갔는데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좀전에 계속 증상이 않좋았는지 엄마랑 병원에 실려갔다고 하네요.

의식이 없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심장이 마구 뛰고 어지러운 정도였던거 같아요.

올해들어서 벌써 CT도 찍고 병원에서 별별 검사 다해도 아무 이상 없다고 했어요.

위와 식도에 염증 조금 있구요.

성격이 너무 까탈스러워서 알바를 하던 직장을 가던 3개월을 가지 못하고

부모님 일 도와줄때도 성질난다고 유리창 때려부셔서 자해소동까지 일으킨 애에요.

이러다보니 제 눈에는 지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아서 심장이 울컥 거린거 같은데

그걸 확대해서 아프다고 쇼하는걸로 보여요.

저도 평소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체질이고 동생과 비슷한 증상이 있었지마

제 나름대로 관리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유전적으로 심장이 저나 동생이나 썩 건강한 편은 아니지만 관리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저렇게 술담배 쩔어서 생활불규칙하니 당연히 아프죠.

친정 엄마는 혼비백산했을텐데.... 저라도 병원에 같이 가야 하는데

저도 진짜 열이 받아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나이가 40이 다된 남동생을 정서적으로 독립시키지 못하고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고 컨트롤하려는 엄마와 그런 엄마의 약한 마음을 이용해서 평생

부모 재산으로 살아가려는 남동생한테 너무 화가 나서 들여다보기도 싫으네요.

저한테는 그토록 냉정한 친정 엄만데 왜 유독 남동생한테는 저럴까요?

화가 나지만 누나니까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고민입니다.

IP : 115.143.xxx.7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3 2:57 PM (175.223.xxx.138)

    119타고 갔는데 쇼라뇨~

    정말 사람 죽이는 말이예요..

    정서가 불안정하다는건 어찌보면 부모님께서

    아기 양육시에 정서를 케어하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지금 매우 힘든 처지 같은데 친누나분이 참 사랑이 없으시네요ㅠㅠ

    동생 그나마 일어설수 있게 하시려면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119타고 갈 정도면 진짜든 아니든 아주 심각할거예요

    방법도 없고 자신도 없는데 젤가까이 있는 가족마저 정서적으로 냉대하면

    버틸재간 없어요

    그러다 자살이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잘될때까지 꾹 참고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잔소리는 나중에 자리좀 잡으면 그때 하세요

    근데.. 원글님은 힘든시기 겪어본적이 없는분 같으시네요;;;;;;

  • 2. .........
    '17.8.3 3:00 PM (122.128.xxx.42)

    공황장애 같은데요.
    동생에게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누나가 많이 냉정하네요.
    아마도 부모님 재산 때문인가 봅니다.
    성장과정에 가정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라면 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고 그때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아닐까 싶네요.
    주변에 동생에게 객관적인 접근이 가능한 속깊은 지인이 있다면 대화를 한번 나눠보라고 하세요.
    님은 아무 말씀 마시구요.

  • 3. ....
    '17.8.3 3:01 PM (221.157.xxx.127)

    바뢰 뛰어갔어요 저도 마흔된 백수 남동생이있는데 내가안가면 엄마가 너무고생하니까

  • 4. ....
    '17.8.3 3:02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죄송한대요..?? 제 상식으로는 동생이 119에 실려 갔는데 ㅠㅠㅠ 글쓰고 앉아있을 정신은 없을것 같은데요... 각각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일수도 있지만요 .. ㅠㅠㅠ

  • 5. 원글
    '17.8.3 3:04 PM (115.143.xxx.77)

    ....님 저도 동생보다는... 엄마가 너무 속상할까봐서 .... 가봐야겠네요.
    구차한 변명같지만 제가 동생에 대해서 이렇게 냉정하게 된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부모 재산은 저랑 아무 상관없을만큼 제 자신이 이루었습니다.
    정말 정서적으로 방치된건 저였는데 아들 이라는 이유로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었죠.
    일단은 엄마때문이라도 가봐야겠네요.

  • 6. ..
    '17.8.3 3:05 PM (175.113.xxx.105)

    죄송한대요..?? 제 상식으로는 동생이 119에 실려 갔는데 ㅠㅠㅠ 글쓰고 앉아있을 정신은 없을것 같은데요... 각각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일수도 있지만요 .. ㅠㅠㅠ 윗분처럼 공황장애 그런것 같은데요.... ㅠㅠ 동생이 심리적으로 뭔가 많이 불안정해보이기는 하네요.

  • 7.
    '17.8.3 3:06 PM (211.114.xxx.77)

    음... 오죽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님 심정에 격하게 동감하구요. 그냥 내키는데로 하세요. 맘에도 없는데 가서 싫은소리 튀어나올거면
    차라리 안가는게 낫죠 뭐.

  • 8. @@
    '17.8.3 3:10 PM (121.182.xxx.190)

    아뇨......
    조금만 아파도 못참고 119부르는 사람들도 있기에...
    그리고 응급실가면 심전도는 기본이지요...
    부모님이 그리 키웠으니 알아서 하라 하세요...
    보아하니 죽을 병도 아니구만...

  • 9. ............
    '17.8.3 3:11 PM (175.180.xxx.59) - 삭제된댓글

    일거수 일투족 컨트롤 하려는 엄마와 그걸 이용하는 동생......이라고 쓰셨는데
    이게 사실이면 원글님 마음도 이해가요.
    119도 엄마가 불러서 온걸 수도 있고...
    만약 처음이면 병원에는 가보세요.
    만에 하나 진짜 위급한거면 나중에 원글님이 후회할 수도 있으니.

  • 10. 원글님
    '17.8.3 3:18 PM (114.204.xxx.21)

    솔직히 심정도 이해가요..

  • 11. 제제
    '17.8.3 3:19 PM (119.71.xxx.20)

    솔직히 심정도 이해가요..22222

  • 12. ㅡㅡ
    '17.8.3 3:27 PM (211.36.xxx.134)

    원글님이 동생을 잘 아니까 이런반응?이겠죠

  • 13. ㅡㅡ
    '17.8.3 3:27 PM (223.62.xxx.190)

    심정 충분히 이해가는데 그래도 가보세요.
    정말 큰 병일수도 있는데..

    글보니 가실 분 같긴 하지만, 답답하셨나봐요

  • 14. 누나가 동생 의심하는데
    '17.8.3 3:27 PM (119.70.xxx.8)

    이유가 있겠죠. 이리 짧은글 하나갖고 누나가 비정하다 그럴게 아니죠.

    동생이 뮌하우젠 증후군 같네요. 한마디로 꾀병으로 남의 관심받으려 그러는거...

  • 15.
    '17.8.3 3:31 PM (211.114.xxx.234)

    평생 속썩히고 그러면 솔직히 그런마음 생길것같아요

  • 16. ..
    '17.8.3 3:35 PM (210.95.xxx.1)

    어릴때는 어땠나요?
    충분히 학교생활 사회생활 가능한 아이인데 부모님 과보호로 저리 된건지
    애초에 동생이 그럴 역량이 없던 건지 누나니까 잘 아실거 같아요..
    제가 자식 키워보니 환경도 환경이지만 타고 나는게 거의 대부분이더라구요.
    사회성이 떨어지면 그것도 뇌발달에 타고 나는 거더군요...

  • 17. ..
    '17.8.3 3:36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글중에..
    부모님 일 도와줄때도 성질난다고 유리창 때려부셔서 자해소동까지 일으킨 애에요.

    누나 입장에서 이런 동생이 얼마나 속 터질지..
    저도 몸만 사십대인 남동생, 그리고 늘 안쓰럽고 더 못해줘서 안달인 엄마 있어서 이해해요.
    저희 애 외동을 결정하는데 제 형제관계도 크게 한몫 했을정도.

    누나가 동생 안쓰러워하고,
    동생은 누나 말이라면 껌뻑 죽는.. 그런 사이좋은 집안 보면 현실인가 꿈인가 싶어요.

  • 18. vh
    '17.8.3 3:36 PM (223.33.xxx.248)

    님 화난거는 화 난거고
    정말 심장은 증상이 몇분 안 돼 사라지는거예요
    빈맥 증상일지도 모르구요
    부정맥 증상중의 하나고 증상이 일시적이라
    심전도 해도 정상소견이 나오나 굉장히 위험한 병입니다

  • 19. 그런
    '17.8.3 3:36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증상이 병명도 없고 원인도 모르게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죽는 경우를 돌연사라고 하죠.
    관리한다고 괜찮아질 문제도 아니고요.
    제 친구도 그런 증세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119불러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보냈어요.
    응급실에서 심장 정상화시키려고 온갖 방법을 써서 일단 정상이 되었는데 이후 심장 전문의에게 다니고 있지만 원인은 못발견했어요.

  • 20. 곰숙곰숙
    '17.8.3 3:36 PM (119.149.xxx.221)

    오죽했으면 이럴까 생각이 드네요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지금은 철 들어서 든든하지만 20대 후반에 잠깐 정신 나가서 막 나갈 때는 남동생 신경쓰는 게 제가 느끼는 큰짐이었어요 혹시 자살을 하면 어쩌나, 매달 카드값이 몇 백씩 나오는데 감당도 못하는 놈이 그건 진짜 겪어봐야 알아요 하루하루 정신 못차리고 폐인 같이 사는 모습. 차라리 죽을까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1년이 지나고 드는 생각이 차라리 여행갔다고 하고 멀리 사라졌으면 이런 생각까지 든답니다 엄마한테 다 말하지 않고 제가 처리한 동생일들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그때는 삶의 무게가 너무 힘들었어요 지가 지 인생 개판처럼 사는 건 뭐라 안 하겠는데 내 인생까지 .. 원글님 힘내세요

  • 21. 저도
    '17.8.3 3:41 PM (211.203.xxx.83)

    원글님 이해가요..오죽하면요
    제친구남동생도 37인데 평생3개월 일한게 다래요.
    친정엄마가 오냐오냐..그나이까지 돈벌어 용돈주구요
    그돈으로 밤새 겜하고 담배피고..엄마식당하는데. 장보러가는거 한번 안가려한대요.제친군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같이 묻어버린대요

  • 22.
    '17.8.3 3:4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 이해가는데 ;;
    진짜 좀만 아프면 구급차부르고 입원해서 쉬다오는 사람들 있구요
    공황장애도 집에만있으면 과대망상에 더 심해져요

    솔직히 부모님이 잘못키우는건데 누구하나 죽을때까진 못 바꾸실꺼에요 생활속 자잘한것부터시켜버릇해야되는데 좀전 어떤글 남편도 그렇고 다해주면 사람 바보되는거 순간이에요

    전뭐 굳이 가지말라하고싶네요
    누구든 무서워할자리 하나 만들어놔야죠

  • 23. 이 더위에
    '17.8.3 3:44 PM (119.70.xxx.8)

    신체 건강한 20대 운동선수급 청년도 낮에 돌아다니면 어지러워요. 머리가 띵하고 주저앉을거 같고...

    맨날 집에서 술담배만 하다가 나오니 더 그렇죠. 엄살~~엄살~~대단하네요. 엠블런스까지 부르고??

  • 24. ...
    '17.8.3 3:45 PM (1.235.xxx.43)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119타고 병원 가는 사람있어요
    30년째인데 특별한 지병은 다행히 없고
    정신과 약은 계속 먹고있어요
    심인성 인거죠

    검사받아보면 특별한이상없고
    입원해라해도 안하고 운동해라해도 자신이 알아서한다하고 ...

    아무튼 첫번째니까 병원가보세요
    내가 그 사람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도 내 정신건강에 해가 되요
    그리고 자살하지 않는거도 다행인거에요
    애들 외삼촌이 자살시도하고 그런다면 가족에게 큰 짐이되요
    친구중에 외삼촌이 과수농사짓다빚져서 ㅂ농약먹고 자살했다는데 되게 우울해 보였어요 친하거나 자주만난 삼촌도 아니었다는데 가족중 누가 자살했다는게 상처로 오래 남나봐요 학벌도 우리나라 최고대학인데도요

  • 25. ..
    '17.8.3 3:47 PM (175.223.xxx.68)

    39살에 백수로 부모님한테 얹혀 사는 동생. ㅇ
    님심정 백번 이해갑니다..

  • 26. 원글이
    '17.8.3 4:20 PM (115.143.xxx.77)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엄마랑 연락이 되었어요. 24시간 심전도 검사하는 기계부착하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라구요. 일단 자세한건 더 검사해봐야겠지만 병원에서도 집에 돌려보낸거 보면은 큰 이상은 없는듯해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면 분명히 입원했을거구요. 엄마는 거의 울기 직전인거 같아요. 또 엄마는 자기자신을
    탓하겠죠. 본인이 아들 인생 망쳤다 등등... 저는 크면서 우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거 같다는 의심이 들 정도로 냉랭했어요. 공부못한다고 엄청 구박당하면서 컸구요. 커서는 집에서 하는 장사 돕지 않는다고 얼마나 눈치를 줬는지 .... 심지어 친정이 부유하기 때문에 니 남편이 계산해서 너랑 결혼한거다 라는 식이었어요.
    그렇다고 엄청 돈을 준것도 아니에요. 대학생때부터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제 앞가림 다 했구요. 결혼혼수도 제가 다 준비했어요. 결혼하니까 3천정도는 해주셨구요. 남편이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결혼했구요.
    빨리 일어서고 싶어서 맞벌이 하면서 애기 갖는것도 미뤘어요. 더 큰 이유는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아이에게
    엄마가 나한테 했던것처럼 냉대할까봐 겁이 나서 미뤘어요.
    친정엄마는 단적으로 딸인 제가 대학생때 친구들과 놀다가 새벽3시에 들어오던 4시에 들어오던 전화도 않했어요. 야단도 않치구요. 그런데 남동생이 밤11시에 않들어오면 집이 난리가 났죠.
    친정 아버지도 저더러 매일 니가 아들 같구 남동생이 딸같다구 했을정도니까요.
    그래도 난 나쁜딸이라는게 싫어서 엄마가 어떤 말을 해도 꾹 참았어요. 시어머니에게 그 온갖 구박을 당할때도 엄마가 속상할까봐 한마디 내색도 않했어요. 몸에 악성종양이 생겼을때도 친구와 함께 병원갔구요.
    가족들에게 걱정끼치는 존재 되기 싫어서 괜찮다고만 했어요.
    그냥 너무 시댁도 친정에도 너무 지쳐서 이민 준비한적도 있어요. 그나마 남편이 저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사람이었어요. 사람은 죽으라는 법은 없는거 같아요.
    내 자신이 친정가족들에게 이렇게 냉랭하게 된것도 너무 서글픕니다.

  • 27. 저는
    '17.8.3 5:20 PM (223.62.xxx.100)

    원글님 이해해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병원에는... 이번 일은 해결되었지만 다음에도 안 가 봐도 되겠네요. 엄마가 속상할까 봐 가야 한다? 아뇨. 엄마도, 신경 안 써도 되는 존재인데요.

    동물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따르고 아닌 사람은 피해요. 다 알아요.
    사람이라면 더욱 그걸 잘 알 수밖에 없죠.
    나를 사랑하고 아끼지 않은 사람을, 구박이나 한 사람을 내가 왜 신경 써야 하나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그래야 한다는 건 허상이라고 봅니다. 나와 피 한 방울 안 섞였어도 나를 사랑해 주고 소중히 해 주는 인격 좋은 사람을 알게 되어 그와 잘 지내먄 되는 거죠.

    사랑하며 키운 것은 아들이니 엄마는 아들에게 사랑을 저축한 거고요. 그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도 못했지만 어쨌든 그쪽에 쏟으셨으니 앞으로 빼서 쓰며 지내시라고 하면 되고요.
    원글님께는 저축한 게 없으니 받을 생각도 안 하시게 해도 됩니다. 애정도 관심도.

  • 28. 동생보다. 엄마한테
    '17.8.3 10:30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뭘 그리 절절 매세요?
    엄마 뭐 맘 상할까 걱정은.
    님. 엄마부터 좀 거리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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