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7,451
작성일 : 2017-07-30 21:14:21
,
IP : 61.77.xxx.15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에 쫓겨서
    '17.7.30 9:20 PM (223.62.xxx.27)

    조건 대충 맞춰 결혼하다가 돌싱되는 경우도 많아요
    여기 주요 이용자는 40대 중후반 50대이니
    결혼관도 요즘 시대와는 달라요
    결혼 두번 세번 하지 않기 위해서는
    결혼은 신중하게 접근해야해요
    남자의 성실함 인성 중요하구요
    자기와 잘 맞는 사람인지 파악해야 하구요

  • 2. ...
    '17.7.30 9:21 PM (61.83.xxx.208)

    결혼 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거고...이렇게 생각하신다면서요.
    그렇게 계속 사시는 게 본인에게 행복해요.
    결혼 체질 아닌 사람이 많은 세상이기도하고.
    글쓴님 같은 분들의 경우, 적당히 타협해서 결혼하고 나중에 힘든 일 생기면 남탓합니다.
    본인 인생,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3.
    '17.7.30 9:21 PM (210.100.xxx.232)

    자기 소신대로 잘살면 됩니다.

  • 4. 보면
    '17.7.30 9:22 PM (70.191.xxx.216)

    결혼전 행복한 사람이 결혼후 행복해요. 부모 사는 모습이 결혼후 모습인데 환상부터 버려요.

  • 5. ...
    '17.7.30 9:23 PM (223.62.xxx.22)

    제 생각엔 외모가 나이를 이기는거 같아요

  • 6. ㄱㄱ
    '17.7.30 9:23 PM (118.91.xxx.167) - 삭제된댓글

    보니 이쁘면 나이 상관없는듯요 근데 40살은 넘기지 마세요

  • 7. ...
    '17.7.30 9:24 PM (223.62.xxx.22)

    제가 남자 볼 때도 나이들어도 괜찮은 남자는 괜찮더랴ㅡ요

  • 8. 주위보니
    '17.7.30 9:24 PM (58.226.xxx.3)

    세대가 다르더군요
    제나이대는 거의 결혼하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딩크나 싱글로...

  • 9. 현명해야
    '17.7.30 9:27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다고 아무하고나 성급하게 결혼할 순 없죠

  • 10. . .
    '17.7.30 9:28 PM (58.141.xxx.60)

    소신대로 사세요. .
    어디 팔려가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

  • 11.
    '17.7.30 9:31 PM (211.225.xxx.219)

    그 말이 아예 근거가 없는 건 아닌 거 같은 게
    제 주변은 결혼 안 할 것 같았던 사람도 서른넷에는 프로포즈 받거나 식 올렸어요

  • 12. ..
    '17.7.30 9:35 PM (61.101.xxx.30)

    30 후반에 동갑이랑 결혼하는 경우는 초중반부터 연애 한거죠.

  • 13. 오십 된 골드미스들
    '17.7.30 9:37 PM (222.109.xxx.97)

    제 주위에 많아요. 설마하다 그리 됩니다.

  • 14. 맞아요
    '17.7.30 9:39 PM (115.136.xxx.67)

    아무리 100세 시대라지만
    결혼은 30대 중반까지 해야 대체로 안정적으로 가요
    물론 나이들어도 잘가는 사람 있지만 확률상 떨어져요

    그리고 임신출산의 문제도 있고요
    일단 35세 넘음 어쨌든 어린나이는 아니예요
    35에 가도 빠른거 아니고요
    그때쯤에는 진짜 다 승부를 봐야해요

    물론 나이에 떠밀려가면 안되지만
    그러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준비하세요

  • 15. .........
    '17.7.30 9:39 PM (59.15.xxx.198)

    님이 생각하는 그런 이상적인 결혼 커플은 소수에 불과해요.

  • 16. ㄱㅅ
    '17.7.30 9:39 PM (118.91.xxx.167)

    이쁘면 40살 중반에도 할라그럼 해요 이연수씨 같은경우는 누가 봐도 안했다 생각하겠죠 나이보다 외모가 압도

  • 17. 35넘어가면
    '17.7.30 9:52 PM (113.199.xxx.63) - 삭제된댓글

    나이에 맞는 뭔가가 이루어져 있어야 그나마
    괜찮은 사람 만나요

    직업도 변변찮고 외모도 별로고 이뤄놓은것도 없으면
    그야말로 나이만 든거죠
    그러니 덤핑에 떨이 땡처리 소릴 듣는거 같아요

  • 18. ///
    '17.7.30 9:55 PM (1.224.xxx.99)

    자궁이 늙어요.

    여자나이 30살 넘으면 늙은티가 줄줄 납니다. 진짜진짜 십년 초동안도 있긴 합니다만...쩝...그건 진짜 희귀한거구요. 집안 유전자 자체가 동안.....
    35세 들어가면 아줌마 티 팍팍나요........아무리 꾸미고 어쩌구해도 늙은티가 나기 때몬이고,,,왜냐 자궁이 늙으니깐요....

    얼굴 수술한 사람들 티 안난다고 박박 본인만 우기는 것 처럼...나이는 어쩔수가 없어요.

  • 19. 그게 아마
    '17.7.30 9:59 PM (112.151.xxx.203)

    가임기하고도 관련 있을 거예요. 35세 이상이면 바로 고령임신 분류해서 여러가지 신경쓸 게 더 많거든요. 그리고 35라는 그 심리적 마지노선, 압박감도 무시 못하고요.
    제 주변에도 34에 많이들 갔어요.ㅎㅎ 35는 안 넘기겠다는 안간힘? 제도권 내의 평범한 결혼의 마지막? 그런 심리들이 좀 있는 거 같아요. 차라리 35 넘기면 오히려 더 여유로워지는 듯해요. 어차피 늦은 거, 뭐하러 아둥바둥하냐 하는 그런 맘? 40 넘은 비혼 경우는 아예 결혼관 자체가 또 달라지더라고요.

  • 20. 무식하다
    '17.7.30 10:03 PM (223.62.xxx.122)

    자궁이 늙는다? 이거 표현이 틀린거예요. 틀린

    어디서 이런 자궁은 안 늙습니다.
    난소 수가 줄어드는거고
    진짜 일베스러운 저급 표현을 쓰는지
    그리고 인체내부는 퇴화한다고 하는거예요.

    간만에 무식한글 보내요.
    그리고 남자 정자가 노화될수록 질이 나쁜거 아시오?
    이런 임신으로 여자나이 후려치는거 소시장이요?

  • 21. 두둥
    '17.7.30 10:05 PM (121.168.xxx.124)

    뭐 결혼할거면 일찍 하는게 좋긴 하지만
    케바케죠 저도 30대 후반에 만났고
    제 동료도 39에 만나서 세달만에 결혼 임신
    다 자기 때가 있는거에요
    안될때는 해도 안되고 인연 만나면 일사천리
    대신 마음 상태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지금을 즐기자 마음으로 노력은 계속 하세요

    같은 고민했던 1인

  • 22. .....
    '17.7.30 10:09 PM (223.38.xxx.225)

    저는 37세인데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남자 만날기회도 없구요ㅠㅠ

  • 23. ...
    '17.7.30 10:12 PM (49.143.xxx.44)

    싱글로 늙는게 안좋다는게 아니라.. 결혼할 마음이있는데 결정못해서 독거노인되는게 문재죠......

  • 24. 20년전에
    '17.7.30 10:21 PM (121.189.xxx.102) - 삭제된댓글

    20년전에 33살에 결혼 36세에 아이출산 했어요
    그놈 키우느라 아직 고등학생 엄마입니다,
    딱 그 나이가 좋은듯해요
    35세전에,
    가능하면 35세전에 출산을 하는게,
    주변을 봐도 그래요
    심지어 학교 보내면 띠 동갑들도 있어요
    늘 나이 제일 많은 축에 끼어요
    나보다 더 나이먹은 왕 언니 비슷한 무리는 저도 싫어요
    어찌나 애들을 벌벌 떨며 키우는지,
    출산, 육아가 나이가 필요해요
    그것만 빼고는 나이를 찾을 이유 하나도 없어요
    지금 아이가 없다면,,,
    그건 또 그 나름으로 좋았을듯 싶어요
    그래도 다 있는게 좀더 좋긴 하네요

  • 25. 보통은
    '17.7.30 11:07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35전에 결혼은 결론 내는게 대게의 경우죠.
    예를 들어 우리가 시장에서 장을 봐도 상처없는 크고 색 좋은 과일부터 고르잖아요. 같은 원리죠. 일찍 온 사람부터 골라가는 거. 늦은 시간에 좋은 물건 고르긴 정말 힘들다는 거.
    물론 때깔 좋은 사과가 아 이런 달지가 않네, 알고보니 속이 썩었네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 복불복.

    그리고 세상은 호르몬의 흐름이여요. 사춘기의 질주도 연애감정의 폭발도 그로 인한 끌림으로 같이 살게 되는 것도. 나이들어 격정의 호르몬이 잠잠해지고 정으로 산다는 말이 나오기 까지 다 호르몬이죠.
    그런데 여자는 출산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출산을 닫으면서 호르몬의 낙폭이 엄청 납니다. 반면 남자는 그렇게 급격히 떨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나이 들수록 왜 남자는 멋있어지냐 라는 말이 나오죠.
    여기까진 다들 아는 일반론이고.

    그럼 나의 경우는 하고 보면 원글님은 연애가 좋은 지 모르겠다시니 그건 타고난 본인의 특성이잖아요. 꼭 남들과 같을 수는 없겠죠. 진짜가 아닌 걸 진짜인 척 스스로 속이는 건 좀 아닌 듯.

    그래도 늘 결혼의 문을 열고 계시길.
    짜릿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행복한 동행도 분명 많이 있습니다

  • 26. ~~
    '17.7.30 11:09 PM (121.178.xxx.180)

    35 에 시집 잘 가는 건 연예인급 , 좋은 직업이 아니고서야 ...제 친구 34 인데 매번 까여요 ..

  • 27.
    '17.7.30 11:16 PM (118.91.xxx.167)

    여자보다 남자들이 30살 넘음 급속도로 아저씨 되던데요 연앤급 외모 일부 빼고

  • 28. 일단
    '17.7.30 11:33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아질수록 또래 남자들중 미혼남이 적기때문에 결혼하고싶어도 만날 사람이 없잖아요.
    한참 연하랑 만날수도 없고.
    또 아이낳을거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임신확률도 낮고 위험성도 있구요.
    하지만 결혼을 위한 결혼은 반대해요.
    행복해지려고 결혼하는건데 억지로 나이에 떠밀려 아무하고나 결혼할순 없으니까요.

  • 29. 독신주의
    '17.7.30 11:54 PM (1.234.xxx.114)

    아니라면 35세 전에 많이 노력해서 만나보세요
    결혼이란걸함 아이도 생각해야하니 당연히 35세 이전이좋겠죠?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 30. ...
    '17.7.31 1:06 AM (14.33.xxx.43)

    사실 가장 좋은건 30전이죠. 27~8
    하지만 이미 넘었으면 한살이라도 어려야 그나마 평범한 남자가 나온다는...
    괜찮은 남자는 여우같은 것들이 일찍 채가고 쭉정이만 남으니까요...

  • 31. ...
    '17.7.31 1:16 AM (14.33.xxx.4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372204&reple=14965475

    현실을 잘 대변하는 답변같아요.

  • 32. ...
    '17.7.31 2:24 AM (61.252.xxx.73)

    여자를 소모품 취급하는 남자는 결혼해도 여자를 소모품 취급하다가 여자가 암걸리면 이혼서류 들이밀겠죠.
    소모품 취급하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요?
    소모품 취급 당하는 결혼생활이라도 결혼하고 싶어요?

  • 33. 헐...위에 무식하다 무야.
    '17.7.31 7:24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쉰살 아줌마다 이 늙은냐나.

    몸이 늙는거지 그럼 뭐니? 노인분들에게 그럼 몸이 많이 퇴화되었네요 그래봐야 뺨맞지 멍청하긴.

    말을 못받아들여..ㅉㅉㅉㅉ

  • 34. 퇴화가 늙는다는말
    '17.7.31 7:28 AM (1.224.xxx.99)

    무식하다

    '17.7.30 10:03 PM (223.62.xxx.122)

    자궁이 늙는다? 이거 표현이 틀린거예요. 틀린

    어디서 이런 자궁은 안 늙습니다.
    난소 수가 줄어드는거고
    진짜 일베스러운 저급 표현을 쓰는지
    그리고 인체내부는 퇴화한다고 하는거예요.

    간만에 무식한글 보내요.
    그리고 남자 정자가 노화될수록 질이 나쁜거 아시오?
    이런 임신으로 여자나이 후려치는거 소시장이요


    뭐야...늙는걸 늙는다고하는거지 그럼 뭐니....
    일베찾고 앉았네. 멍청한것.
    그렇게 워리어로 살아가니 좋냐.
    아침부터 기분나쁘게스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102 제가 사귀는 남자랑 엄마가 궁합 보러 갔는데 3 사주 완전 .. 2017/08/10 2,634
718101 한끼줍쇼의 남편들. 22 부끄럽지만 2017/08/10 7,991
718100 집에 온 손님한테 음식내가고 접대하는 건 하녀라는 인상이 강하죠.. 7 ㅇㅇ 2017/08/10 2,492
718099 새건보 통과되면은 4 보험알못 2017/08/10 654
718098 수학학원 문의합니다 6 수학 2017/08/10 1,374
718097 핸드폰이 망가졌는데요. 3 .. 2017/08/10 445
718096 광주로 시집온 이십여년 13 .. 2017/08/10 3,166
718095 미국도 점수로 줄세워서 들어가네요 13 Sat 2017/08/10 2,152
718094 산부인과.유방외과쪽의사분이나 관련자 계신지요 6 .. 2017/08/10 1,755
718093 보험수리한차가 이상하게 수리된걸 이제발견했어요 1 차알못 2017/08/10 556
718092 靑 "박기영, '황우석 사건' 책임 있지만 과기혁신본부.. 14 신문고 2017/08/10 1,207
718091 오혁 좋아하는 분 있으신가요? 6 ... 2017/08/10 1,031
718090 문재인의 건보정책으로 타격입는 진료과는? 1 의사들쫄다 2017/08/10 939
718089 실버타운에 적응을 못하세요 6 도와주세요 2017/08/10 3,933
718088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12 tree1 2017/08/10 1,569
718087 거주자우선 주차요 주차 2017/08/10 392
718086 1억정도 여유자금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6 2017/08/10 3,764
718085 캐피탈에 대출하면 원금상환해도되나여 cakflf.. 2017/08/10 312
718084 80년대는 뷔페가 별로 없었나요..?? 18 .... 2017/08/10 2,096
718083 윤영찬수석, 이용마 암투병.해직기자 방문 5 버티셔야합니.. 2017/08/10 1,041
718082 골프연습장에 레슨 갈때 복장 좀 알려주세요~ 8 ^^ 2017/08/10 8,327
718081 19) 심약자 클릭금지...5.18당시 공수부대 만행 57 heart 2017/08/10 7,790
718080 유통기한 한참 넘긴 간장요 2 아까비 2017/08/10 1,158
718079 예방 접종증명서에 누락된 접종내역 어떻게 올리나요? 1 도와주세요 2017/08/10 782
718078 오늘 수능 개편안 중 궁금한것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설명좀 부탁.. 26 수능 과목 2017/08/10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