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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의 흙수저가 카페에서 본 부러운 광경...

ㅇㅇ 조회수 : 29,878
작성일 : 2017-07-30 18:03:32
펑~

IP : 121.150.xxx.108
1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0 6:11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우리네 아니라도 우리네보다 더 이상해요.
    왜 일부러 특정 카페에 가서 사람들 보고 혼자 망상해서 질투하고 비참해하고
    계급적 구도 만들고
    그거 게시판에 쓰고 징징거리고.
    진짜 바쁘신거 맞아요?
    죄송한데, 한심해요.

  • 2. ...........
    '17.7.30 6:13 PM (175.112.xxx.180)

    그런 사람들도 다른 종류의 걱정거리가 있을거예요.
    금수저 부러워하지말고 님의 자식에게 금수저를 물려주세요.
    님 부모님도 금수저 친구들 부러워했겠죠.

  • 3.
    '17.7.30 6:13 PM (122.36.xxx.93)

    흙수저 금수저 비교할게 아니라
    꼬인 마음으로
    외모로 평가 해서 내가 나은데

    전 원글님 불쌍하오~

  • 4. /////
    '17.7.30 6:14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 주변에 원글님이 설명하신것같은 집안 딸들 쎄고 쎘는데요.
    다들 미친들 일합니다. 주말에도 저처럼 지금 다들 미치게 일하고있고요.
    위로 올라갈수록 태평하게 시집가는거 아니면 멋있어보이는 사람들 다 엄청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다 그러고 삽니다. 그리고 멋지게 살고 자아성취하는걸 부러워해야지
    맨날 공주팔자 편한팔자 그런것들만 부러워하는지... 뭐가 멋있다고.

  • 5. 아무것도
    '17.7.30 6:14 PM (14.138.xxx.96)

    없는데 출산은 위험한 것이에요 제가 지금 하는 글은 철저하게 경제적인 거죠
    한국사람들은 절대평등과 상승을 경험해봐서 계급이 출현하는 것에 분노가 있어요
    경제적인 것만 따지면 없으면 출산은 안 하면 됩니다
    그러나 철학이 있으면 자존감과 판단이 생기고 자존감이 강화되죠 자아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 6. ㅇㅇ
    '17.7.30 6:15 PM (110.15.xxx.62)

    발돋움할 여력은 없고 그냥 공감받고싶어서 글 써봤어요.
    그런데 계급차이 의식하기 시작한 건 82에서 재벌에
    부유층이니 부티.귀티 하는 글들 읽고 영향받아온게 큰데요..님이 한심하게 여겨도 저한텐 아무런 상관없구요,남 나무라기 위해 쓴 글이면 삭제해주시기 바래오

  • 7.
    '17.7.30 6:15 PM (118.91.xxx.167)

    금수저가 많진 않잖아요 ㅋ 열심히 사시고 다음생엔 금수저로 태어나면 되져

  • 8. 그 아버지가
    '17.7.30 6:15 PM (116.125.xxx.8) - 삭제된댓글

    그 아버지가 님보다 더 열심히 일해서 그 보상을 자녀가 받을 수도 있죠. 님도 열심히 일해서 좋은 상황 만들어 주세요.
    저는 40대 후반인데 밤꼴딱 꼴딱 세고 사업 하느라 혼자 눈물바람하고 진짜 20년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열심히 살거든요. 우리 딸보고 친구들이 부럽다고 하는데 괴로웠던 만큼 중년 이후 나와 내 아이가 누려요. 님도 열심히 사시면 좋은 일 있을 거에요. 화이팅~~

  • 9. 서글프긴한데
    '17.7.30 6:16 PM (39.7.xxx.228)

    그래서 어쩌라고?
    저사람들 질투해봤자 내기분만 깎아먹지 내인생 변하는게 하나도 없죠.내인생 1g도 달라지지 않아요.
    그 시간에 원글님 업무 집중해서 연봉올리고 이직하고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해하는게 더 발전적인 방향아닐까 싶어요.

  • 10. /////
    '17.7.30 6:16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세상에 지위 높은 사람들은 그냥 지위 높게 태어났고 노력 안한다고 착각들을 하시는데,
    이런사람 저런사람 주위에 많은 입장에서 보면,
    누릴거 많으면 그만큼 혹사해요.
    오히려 그렇지 않은 분들이, 남들도 나정도 하는데 훨씬 불로소득만 많다 착각하더라구요.
    사회적 구조적 문제 없다는거 아닙니다. 근데 아래 있는 사람만 힘들게 일하고 걱정많고 그런건 아니라고요!!!!
    한국엔 다 힘들어요 누구나.

  • 11. ...
    '17.7.30 6:16 PM (220.75.xxx.29)

    다 자기만의 십자가가 있다는 말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작가님이 하던데 딱이죠.
    누가 누구를 한심하다 하나요?
    각자 자기 고민이 제일 큰건데...
    지금은 일 해야할 때니까 일에 집중해서 끝내시고요 못 가진 거 부러워하는 거만큼 의욕적으로 내일을 맞이해보세요.

  • 12. //////
    '17.7.30 6:18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고작 주말에 일하는거 비싼 사람들 오는 카페에 가서 일하는걸로 불평하시는데요,

    제 주변에 저정도 되는 애들중에 주말에 일하는거 불평하고 추석에 못쉬고 밤새 회사책상에서 자고
    그런거 불평하는 애들 없었어요.
    왜 나만 힘들단 착각? 고작 그게 힘든거에요?

  • 13. ,,
    '17.7.30 6:18 PM (70.191.xxx.216)

    흙수저 다운 글이네요.

  • 14. ............
    '17.7.30 6:18 PM (175.112.xxx.180)

    여기서도 귀티, 부티 타령하면 한심하다고 욕 바가지로 먹어요.
    금수저 타령은 철없는 애들때나 하는 거지 결혼해서 자식 가질 나이 사람들이 할 건 아니잖아요.

  • 15. //////
    '17.7.30 6:18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목걸이, 차 그런걸로 사람 판단하고 유복할거라 생각하고?
    정말 얄팍한 생각이네요 ㅋ

  • 16.
    '17.7.30 6:20 PM (118.91.xxx.167)

    제가보기엔 원글님이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 약간 그런 가정에 대한 환상이랄까 있는거 같아요 근데 그들도 마냥 행복한 날만 있진 않을거에요

  • 17. 저 공감해요.
    '17.7.30 6:21 PM (58.226.xxx.103)

    저도 비슷한 상황과 감정을 느꼈을때
    82에 이런 글 남긴적 있어요.


    그땐 다들 저를 이해해주고
    용기도 주셨었는데
    오늘 댓글들은 까칠하네요......

  • 18.
    '17.7.30 6:22 PM (221.146.xxx.73)

    어디서 펑펑 우나 기다렸어요

  • 19. ////
    '17.7.30 6:23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참 나
    매사 그런감정 느끼고 질투하고 그러면
    나보다 예쁜사람 나보다 똑똑한사람 나보다 행복해보이는 사람 나보다 어려보이는사람
    등등 항상 만날텐데
    맨날 좌절하고 다 남탓 사회탓 부모탓하고 발전 없고 그냥 그저그런 사람 될수밖에 없어요.
    제가 볼때 솔직히
    계급, 학벌 등 사람들이 소위 나누는 것중에
    위라는 사람들이 나을건 소위 패배주의가 없고 패배주의가 사람 갉아먹지 않는다
    밖에 없어요.

  • 20. 그럴수있지요
    '17.7.30 6:23 PM (95.222.xxx.122)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 들 수 있어요. 그냥 위로의 말이 필요하신것 같아요.
    저는 요즘 드는 생각이요. 님처럼 저도 머리속에서 어떤 상황을 비교하며 나는 비참해, 슬프고 억울해라는 결론을 혼자서 내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비참한 결론을 만들어내요. 근데 결국 그건 내가 설정한 시츄에이션이란거죠.
    그냥 님이 카페에서 일하면서 빨리 일 끝내고 시원한 커피나 한잔 더 마셔야지라고 결론을 낼 수 도 있는 상황에서 막 비교하고 아버지 어머니 생각까지 꺼내가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신거죠..
    저는 제가 정말 많이 그러고 있다는걸 깨달았어요.

  • 21. ...
    '17.7.30 6:23 PM (175.223.xxx.72)

    무슨 십대도 아니고 부모탓은.

  • 22. 어이없네요
    '17.7.30 6:23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구 펄렁한 회색티셔츠차림에 머리는 하나로
    묶은 퉁퉁한 인상에 몸매도, 얼굴도 볼품없었던
    동네 지나다니는 평범한 여자애같은 그 딸내미가
    죽어라 공부하고 죽어라 노력해서
    지금 그 집안 일으킨 가장일 수도 있어요
    님만 노력하고 님만 열심히 사는 거 아닙니다.
    함부로 남을 외모로 평가하고 자조할 시간에
    일 더 열심히 해서 님도 잘 살아 보세요

  • 23. ㅇㅇ
    '17.7.30 6:23 PM (110.15.xxx.62)

    네..저 노력할 여지도 없고, 취급도 못받고 능력도 없어..
    일찌감치 저 자신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못가지고 못누렸다생각되어 결핍있으면 눈에 뵈는게 다인 삶을 살수도 있고,
    얄팍하고 속물적일수도 있죠. 참 우울하네요. 저나 저희부모
    나 지적 인지수준도 님들만큼 되지 못하고요..그리 주체적이고 노력파이지 못해서 노예처럼 없이 아등바등 삽니다. 맞습니다.

  • 24. ...
    '17.7.30 6:2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태생이 흙수저라도 마인드까지 흙수저는 되지 마세요

  • 25. ----
    '17.7.30 6:25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왜 아무도 나한테 노예라, 흙수저라 부른적이 없는데 자발적으로
    본인들을 그렇게 만들고 포기하는거에요?

  • 26. ㅌㅌ
    '17.7.30 6:25 PM (42.82.xxx.134)

    그런 사람만 보니 힘들죠
    거리에서 폐지줍는 노인들은 그날 안나오셨나봐요

  • 27. ----
    '17.7.30 6:27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그거 과거정부에서 계급갈등 만드느라 일부러 조장하고 혐오 조장하고 그런거 모르나?
    사람들은 중세에서 계급에서 자유로워지고 인권보장받고 하려고 지금까지 계속 운동해보고 혁명하고
    지금은 아무리 힘들다해도 내가 계급이 없다 생각하면 자유로울수 있고 극복 가능한 사회에요.
    아니라 고개젓지 마세요 아니니까요.
    근데 왜 다들 중세로 돌아가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그렇게 사회탓만 하시고 부모탓만 하시고 그렇게 사시던지요.
    그러면 좋아할 사람들 많아요.

  • 28. 굳이 멀리있는
    '17.7.30 6:28 PM (211.245.xxx.178)

    있어보이는 동네까지가서 그런 기분을 느끼고있어요?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 차마시면서 여유를 즐기세용..
    그 사람들도 나름대로 견뎌내야 할 삶의 무게가 있지않겠어요? 라고 생각하면서 위안받으시구요..ㅎ

  • 29.
    '17.7.30 6:29 PM (118.91.xxx.167)

    부모가 때리거나 성적학대 당하면서 사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요즘 뉴스보면요 그런게 아니고 단순이 못배우고 능력 없다고 부모님 미워하지 마세요 습관화된 사고 패턴인데 바꿀라고 노력하면 또 바뀌어져요

  • 30. ㅇㅇ
    '17.7.30 6:32 PM (110.15.xxx.62)

    그러게요.. 58.226님. 가끔 제가 쓰는 글에는 항상 까칠하고
    매섭게 다그쳐대는 댓글이 주류를 이루네요. 제 글이 그렇게
    만만한건지 휴.. 혹시나 하고 공감한줌이라도 바랬는데..
    아닐때도 있지만, 세상 무섭다는걸 또 82에서 배우기도 해요. 그래도 님만이라도 공감되신다니 감사해야할거 같아요ㅜㅜ 무력한 환경, 학습된 무기력 안겪어본 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어떤상태인지 몰라요. 전 요즘 길가 노숙자심정도
    이해갈 정도로 낙담해있는데 여긴 이중적인게 사회구조
    탓할때는 또 언제고 전부 한 개인이 ㄱㅔ으르고 못난 탓으로
    책임을 탓하네요..다 싫어요 진심

  • 31. ...
    '17.7.30 6:34 PM (223.39.xxx.108)

    자상하고 돈 많은 부모 아래서 예쁘고 똑똑하고 늘씬하게 태어난 사람도 있고 때리고 학대하며 경제적으로 짐만 되는 부모 아래서 못생기고 뚱뚱하게 태어나는 사람 있지요.세상참 불공평 하죠. 82에서는 점 본다하면 미개인 취급 하는데...태어나길 저리 다르게 태어나면 팔자니 운명이니 있는거 맞죠뭐.
    어쩌겠어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봐요. 뭔가 바뀌는 기회가 올지도 모르죠. 화이팅이에요.

  • 32. 00
    '17.7.30 6:34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취업 어려운 시기에 직장도 있는데 뭐가 그리 피해의식 만빵인가요?
    제가 결혼 전 직장 다닐 때, 평생 이리 저리 메꾸고 산 부모 탓에 저축이 뭔지도 몰랐는데, 저보다 부잣집 딸인 친구들이 적금 드는 걸 보고 저도 저축 시작했어요.
    일년동안 최소한으로 물건 사고 저축했더니 목돈이 생기더군요.
    결혼 후에는 제 자식들에게는 제 양가 부모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공부도 체계적으로 시키고, 소비도 계획성 있게 했어요.
    이제 중년인데 부동산 폭등은 피해 다녀서 큰 재산은 없지만 노후준비 해놨고 집 한 채씩 물려줄 정도예요.
    자산을 갖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해요. 그게 바로 '나'예요. 원글님도 '나'가 되세요. 내가 시작 안하면 결국 이루어지지 않아요.

  • 33. ㅇㅇ
    '17.7.30 6:35 PM (110.15.xxx.62)

    내가 내스스로 자발적으로 흙수저 노예라 인정했는지,
    주위에서 돈없고 자존감낮고 부모가 자식 보호안한다고
    여러가지로 상처받고 살아서 정신이 무너진건지, 님들이 어떻게 날 그렇게 다 아세요. 무시하고 못난이 취급하려면 그러고 지나가세요들.

  • 34.
    '17.7.30 6:35 PM (118.91.xxx.167)

    제가 봤을땐 딴글은 모르겠구 금수저로 보이는 딸이 자기보다 외모가 못하다고 자세히 묘사 하는거랑 글 자체에 원망과 짜증이 너무 묻어나는거 같아요 일상에 넘 지치신듯요 가까운데라도 바람 좀 쐬세요

  • 35. 우리네 인줄
    '17.7.30 6:35 PM (90.253.xxx.193)

    ㅎㅎㅎㅎ
    우리네 아니라 믿고 글을 적는데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루저 아버지 밑에서 컸어요.
    어릴땐 아버지가 똑똑하고 반골기질의 선비타입이라고 (엄마께서 늘 주장하셔서) 생각하며
    자랐는데 나이가 들고보니 아버지는 그냥 책임감 없고 삶에 대해 두려움이 많아서 늘 엄마 뒤에서
    엄마등에 엎혀 징징거리며 일생을 보고, 아이들을 착취한 한심하고 또 한심한 인간이란것 깨달았어요.
    그런데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우리 형제들은 다들 그럽니다.
    아버지를 타산지석 삼아 다들 자립심이 강하다구요.

    아버지의 성격을 빼닮은 형제는 삶에 대한 두려움으로 성격이 엄청 까칠한데, 그 두려움을 늘 가슴속에
    품고서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이겨 나갑니다.

    태어난 환경을 바꿀수는 없지만 분명히 자신이 받아들이기 나름인 부분도 있어요.

  • 36. 00
    '17.7.30 6:36 PM (223.62.xxx.251)

    원글님은 취업 어려운 시기에 직장도 있는데 뭐가 그리 피해의식 만빵인가요?
    제가 결혼 전 직장 다닐 때, 평생 이리 저리 메꾸고 산 부모 탓에 저축이 뭔지도 몰랐는데, 저보다 부잣집 딸인 친구들이 적금 드는 걸 보고 저도 저축 시작했어요.
    일년동안 최소한으로 물건 사고 저축했더니 목돈이 생기더군요
    결혼 후에는 제 자식들에게는 제 양가 부모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공부도 체계적으로 시키고, 소비도 계획성 있게 했어요
    이제 중년인데 부동산 폭등을 피해 다녀서 큰 재산은 없지만 노후준비 해놨고 집 한 채씩 물려줄 정도예요
    자산을 갖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해요. 그게 바로 '나'예요. 원글님도 '나'가 되세요. '내'가 시작 안하면 결국 이루어지지 않아요.

  • 37.
    '17.7.30 6:37 PM (118.91.xxx.167)

    근데 까칠한댓글은 몇몇 글들 빼고는 다 있는거 같아요 날도 덥고 하니 더더욱요

  • 38.
    '17.7.30 6:37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사는건 속으로는 구질구질하고 힘든 구석이 다 있어요.
    현재가 힘들때는 나보다 더 사는게 힘든 분들을 보세요.
    참으로 열심히 살고 지금에 감사하고 사는 분들 많습니다.
    자본주의는 상대적인 빈곤함을 유발하고
    거기에 매몰되면 자본주의의 노예가 됩니다.
    훌륭한 장소. 맛있는 음료로 나름 즐기고자 했다면
    그에 만족하시고 지금 하고 싶은건 기억했다가
    나중에 해보세요.

    시장갔다가
    초등때 한번 먹어본 꿀떡 사와서
    행복함을 느끼고 있어요...
    그때는 용돈이 얼마없어서 한봉지채 사먹다는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으니 행복하네요.

  • 39. 댓글들..
    '17.7.30 6:38 PM (91.210.xxx.207)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이래..진짜 웃기네요. 저 원글에서 묘사한 거하고 비슷한 인생 사는 여자애 아는데요. 맞아요. 걘 전혀 꾸미질 않아요. 부잣집 여자애라서 오히려 명품으로 꾸밀것 같은데 전혀 안그러고 무슨 고시생처럼 추레하게하고 다녀요. 왜그러나 했떠니 누구에게든 잘보일 이유가 없어서 그런거라는게 맞는거 같아요. 물론 외모를 꾸미는게 자기만족인것도 있지만 결국 남에게 잘보이기 위함이 크잖아요. 걘 그럴 이유가 없다보니 항상 추레하고 편하게 살더라구요.

  • 40. ㅇㅇ
    '17.7.30 6:38 PM (110.15.xxx.62)

    제 주변에 사람도 없고요, 있어도 다 갑질쟁이들..지겹고
    신물나요. 의지하려했던 누군가로부터 제성질이 더럽다고
    욕도 먹었는데 별반박못하고 몇년간 순진하게 자책만 하며상처받고 또 자책하며 그 좋은 어린시절 다 허비했는데..정신차려보니 그저 제가 만만해서였던듯..아무것도 모를때부터 지금까지 약하고 여렸던 저를 끝없이 탓해야되는가요. 잘나지 못하니 부모도 가족도다 소용없고..무엇도 위로가 안되고 서럽네요.

  • 41. ~ ..
    '17.7.30 6:38 PM (175.223.xxx.104)

    우리네가 누구인가요?

  • 42. ㅡㅡ
    '17.7.30 6:40 PM (59.10.xxx.224)

    원글님 저 보셨나요?
    묘사가 딱 저희집인데 아 그런데 아버지가 그리 돈 많아도
    그거 상관없이 학비 도움 안받고 공부했고 스스로 직장구해 일하고 내돈으로 사업해요.

    물론 심적으로 부모님이 기대지 않은건 좋지만
    금수저라 죄다 일 안하고 부모 도움받고 그러지 않아요.

    모르는 친구들은 부모 도움받은 줄 아는데 이력서 종이값도 받은적 없이 혼자 벌어서 여기까지 왔어요. 빚도 진적 있는데 한푼 안주고 알아서 그런데 원망안해요. 그게 부모님 방식의 교육이라 생각하고

    의지없이 독립심 키워 주신거 감사합니다.
    부모 원망 할려면 전 더해요. 없는것도 아닌데
    있는데 안주는거 당해보세요. 그게 더 비참 할 때 있었어요.

    원망은 할 나이 지나셨는데.. 그래봐야 님 감정만 손해

    그리고 외모로 부를 평가는 하지마세요. 그거 님 컴플렉스를
    남 보이는걸 까내리기 트집이네요. 님 보다 못한걸 끄집어 내기위해 아무상관없는 부티 미모. 그런다고 흙수저 태도가 바뀌지 않아요.

  • 43. ----
    '17.7.30 6:43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왤케 꼬였는지;;;
    왜 어릴적에 부모들이 못사는집
    애랑 놀지 못하게 하는지 알겠네요.
    이런 사람이랑 진짜 마주칠까 두렵네요.
    같이 인생 꼬일듯

  • 44. ...
    '17.7.30 6:44 PM (125.185.xxx.178)

    그 나이때는 다 여리고 약하죠.
    그만큼 젊잖아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건강. 젊음과 직업이 있는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요.

    저는 꾸미는걸 너무 싫어해서 40넘어서 귀뚫었어요.
    머리 자르기 싫어서 길게 기르고요.
    염색도 흰머리가 나서 어쩔 수 없이 해요.
    어쩌다 스커트입으면 다들 놀라요.
    어디가냐고...
    꾸미는건 천성적인 면이 있어요.

  • 45. ㅇㅇ
    '17.7.30 6:45 PM (110.15.xxx.62)

    영향받을까 무서우면 지나가세요. 저도 님같이
    인간미없이 냉정하고 잘난체하는 사람 댓글필요없어요.
    안꼬인 윗님은 평생 선비 바르게, 꼿꼿하게,선비처럼
    고고하게 살다가시길 바래요~

  • 46. .......
    '17.7.30 6:47 PM (175.223.xxx.181)

    나이도 제법있을 듯한데 부모원망을 아직도 하세요? 인격이 덜 자란 분 같아요

  • 47. 00
    '17.7.30 6:48 PM (223.62.xxx.251)

    원글, 진짜 못됐다.

  • 48. 아이고
    '17.7.30 6:49 PM (116.120.xxx.33) - 삭제된댓글

    호텔이나 공항 카페가면 큰일나겠네요

  • 49. ㅇㅇㅇㅇ
    '17.7.30 6:5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은
    금수저라도 안풀림 ㅉ

  • 50. ....
    '17.7.30 6:50 PM (223.33.xxx.210)

    그러니까 님은 가난하고 못난부모에 얼굴하나 반반한 여자일뿐이네요
    내가 외모하나 처진다고 얼굴모르는 저런여자가 질투한다는거 알면 소름끼칠듯

  • 51. ㅉㅉ
    '17.7.30 6:50 PM (223.62.xxx.105)

    짠하다 생각은 하는데 취업도 못 하는 청춘도 많아요 젊잖아요 지금 기분 잊지말고 열심히 일해서 나 하나 살정도 모으면 그런 거 없어질거에요
    애는 안 낳는 딩크족도 많구요 꼭 결혼출산할 필요 없어요 툭툭 털고 열심히 사세요

  • 52. 00
    '17.7.30 6:51 PM (223.62.xxx.251)

    원글식 대응이 원글에게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왜 원글 주변이 원글에게 갑질처럼 보이고, 성질 더럽다고 하는지 알겠네요. 이거 선천적일까요?
    후천적으로 교화 안돼요?

  • 53. ㅇㅇ
    '17.7.30 6:52 PM (110.15.xxx.62)

    90.253님 저 우리네 아니예요. 근데 그 비슷하게
    서글픈듯 푸념하는 제모습도 우끼네요..웃프다 ㅎㅎㅎ
    똑똑하고 반골기질 넘치는 아버지라고 하셨는데,
    저희아버지도 마찬가지예요. 집에서는 본인이 다 알고
    다 옳다고 큰소리치는 자칭 박사, 세상이 다 시시하고
    한국인들은 시기,질투, 싸움밖에 모르는 종자라고
    설파해오셨고 집에서 지식적으로나 존재적으로나
    핏대높이는 지존의 위치신데, 밖에선 착하고 소심하디
    소심한 소시민..오죽하면 가족들도 이불속 독립군이라고
    비웃을까요. 앗..포인트는 이게 아닐텐데 헛소리를 너무
    떠들어 댄거 같네요. 죄송..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상상외로
    깊었나봐요..저도 잘난체하며 반골기질 쩌는 루저로 자랐는데..그럼서 병든듯 ㅎㅎㅎ

  • 54. 어쪄랴
    '17.7.30 6:53 PM (211.36.xxx.71)

    어쩌겠어요.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가 인생을 좌우하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데. 벗어나는 건 원글 몴.

  • 55. ㅇㅇㅇㅇ
    '17.7.30 6:5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근데 남탓하고 남 질투하면서 본인은
    무기력한거 본인이
    혐오하신다는
    아버지랑 비슷한거란건 아셔야할듯...
    남이 원글님 볼때 원글님이
    아버지 보는거랑 비슷하게
    느낄거라는...

  • 56.
    '17.7.30 6:57 PM (125.185.xxx.178)

    원글님이 집안내에서 아버지와 가장 성격이 닮았을거예요.
    아버지도 나약한 한 인간일 뿐이예요.
    거리를 두고 보고 느껴보세요.
    점점 늙어가는 노인이예요.

    원글님은 좀 더 유연한 사고방식을 익히는 연습을 하셔야할거 같네요.

  • 57. ㅇㅇ
    '17.7.30 6:57 PM (211.36.xxx.76)

    뭐가 못돼요? 저도 세상하고 사람에 당한게 얼만데..
    누구나 다변하는건데..사람성정이란게 어릴때처럼 순수하게만 유지될수 있나요.
    있는듯 없는듯한 순둥이에서 변질되고 변할수도 있는거지.
    결혼해서 단란하게 살고싶었는데..주변에 열등감쩔거나 쉽게 보는 남자인간만 넘치고, 모은거도 없어 결혼도 포기해야 하네요. 그 분야? 가 환상을 가졌었고 노력해보고싶었던 유일한 꿈이었는데요. 능력껏 영민하게 벗어날수도 있지만,꿈꾸는거 원하는거 제대로 가질수도 없는게 흙수저의 삶일수도 있어요

  • 58. ㅇㅇ
    '17.7.30 7:02 PM (110.15.xxx.62)

    약하고 못난 아버지 판박이로 닮은거 맞아요.
    그래서 더 무시당하고 산거 같고요.
    위에 댓글에서 겸허하게 다인정하는데 아픈덴 왜또
    다시 꼬챙이로 쑤셔대나요? 약한 아버지와 닮았다고 내가
    그 분을 수용하고용서할수 있을꺼 같아요? 어림택도
    없는소리마세요..난 능력없으면서 결혼해서 새끼 까지도
    않았고, 아빠처럼 쇠고집처럼 아집만 세서 가까운 사람 얘기 , 요구하는거 안듣지도 않을꺼예요. 최소한 대화는 해야죠.
    가족생기면 보호 못하고 챙기는것도 모르는 바보는 안될
    꺼예요. 그니까 함부로 위험한 동일시는 말아주세요.

  • 59. 음..
    '17.7.30 7:0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콩가루집안 흙수저인데
    키크고 외모 조금 괜찮고 마인드 컨트롤해서 성격 서글서글하게 만들었더니
    집에서는 사랑 못받았지만
    친구에게 사랑받고
    사회에서도 사랑받고
    하니까 마음이 편해서인지 금수저 부러운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아는 금수저들도 나름 다~~애환이 있어요.
    보는것만큼 좋은것도 아니고 속은 문드러진 사람도 많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저는 가진것이 없어서 잃을것도 없으니까
    너무 자유롭고 좋은데

  • 60. ----
    '17.7.30 7:05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정신과 상담 필요하실듯...

  • 61. ㅇㅇ
    '17.7.30 7:06 PM (110.15.xxx.62)

    저한테 정신과 상담 추천하신분
    돈보태주세요. 계좌 올릴까요? ㅋㅋㅋ

  • 62. 00
    '17.7.30 7:07 PM (223.62.xxx.251)

    아빠처럼 쇠고집처럼 아집만 세서 가까운 사람 얘기 , 요구하는거 안듣지도 않을꺼예요. 최소한 대화는 해야죠.
    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 지금 딱 윗글 모습입니다.

  • 63.
    '17.7.30 7:07 PM (118.91.xxx.167)

    아버지가 원글님 어렸을때 때렸나요 아님 성적 학대 하셨나요 ?단순히 능력없고 원글님 한테 무관심 했거나 아님 고집이 세거나 하는 아버지 많아요 그런 아버지 둔 모든 사람들이 어렸을땐 원망했을지 모르지만 크고나선 어느정도 이해하고 용서해요 지금 처한 상황은 님 자신이 만든거에요

  • 64. 쓸개코
    '17.7.30 7:07 PM (211.184.xxx.31)

    원글님 아직 일할 체력이 남아있다는게 어딘가요. 저도 주말에 일하느라 힘들던 참;
    이왕 일할거 기운내 조금만 더 씩씩하게 합시다~

  • 65. ㅇㅇ
    '17.7.30 7:10 PM (110.15.xxx.62)

    223.62당신들은 가족이 아니라 얼굴도 모르는 타인이잖아요. 질타하고 화풀이를 하려는건지, 조언인지, 조언을
    가장한 훈계인지 그걸 제가 어떻게 믿죠? 딱 한두줄만
    읽지말고 댓글좀 전체 제대로 읽어요. 난 가깝고 믿을만한
    사람말만 믿을거라구요.
    그게 아니라면 제가 우선적으로 수용할만한 댓글에만
    반응할꺼고 그건 제 선택과 자유입니다

  • 66. ㅇㅇ
    '17.7.30 7:12 PM (110.15.xxx.62)

    118.91님 제 아빠가 때렸냐고요?네,어려서 엄마랑 싸운 아빠한테 제가 짜증낸다고 발로차이고 개맞듯이 처맞고...다 커서 얼마전에 또 때리려고 위협 두어번 하던데 처맞을뻔했다가 미친듯이 악쓰고 대항해서 벗어났습니다 . 대답이 되었는가요??

  • 67. ㅇㅇ
    '17.7.30 7:13 PM (49.171.xxx.186)

    댓글에 저같은 생각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네요...
    저도...원글 망상 심하다 생각해요
    인생이 그렇게 단편적이라고 생각해요?
    원글이 못가져서 불행한거 아니고 문제는 마음인데
    인정못하겠죠? 그래서 가진듯해 보이는 사람에대해 망상품고 피해의식에 쩔어서 질투하시는거같아요
    부자도 자살해요

  • 68. 왜들 그러세요
    '17.7.30 7:13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사랑을 못받고 자라면 인격이 형성될수가 없어요
    그거 아시잖아요

    인격이 훌륭한 척 한다고 그런인격의 소유자가 되는거 아니예요
    오히려 이렇게 원글님처럼 실컷 화도내고...
    솔직한 기간을 보내신 다음에..

    자기자신에게 사랑을 스스로 주기 시작하면
    변화될 수 있어요

    부모가 나한테 사랑을 주든
    내가 나한테 사랑을 주든
    사랑을 받아야 마음이 풀리고 내면의 인격이 자라납니다.

    사람 다 똑같아요

    원글님이 부러워하시는 것도 이해되고
    원망하는 것도 이해되고
    얼마나 힘드셨을지도 이해됩니다. ㅠㅠ

    충분히 화내고 원망하고 분노하고요
    몸에 마음에 트라우마 감정덩어리들이 마구 쌓여있어요
    운동이든 뭐든 몸을 움직이셔서 신체에 쌓인거 풀어내시고
    집단상담에 가시든 연극치료르 받으시든 등산가서 소리를 지르시든
    어쨌든 내면의 울화도 발산하고 토해내야 합니다.

    중요한것은요..
    분노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는 기간이 너무 길면 안되어요
    너무 길면 그것들이 원글님을 잡아먹어요
    거기서 못헤어나옵니다..

    그거 하나만 명심하시고요
    실컷 미워하고 분노핫셔서 속이 그나마 조금 시원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럼 조금 나을거예요

  • 69. ...
    '17.7.30 7:13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가깝고 믿을 사람말만 믿을거라면서
    글을 왜 올리시나요.

  • 70. 왜들 그러세요
    '17.7.30 7:13 PM (110.70.xxx.179)

    사랑을 못받고 자라면 성숙한 인격이 형성될수가 없어요
    그거 아시잖아요

    인격이 훌륭한 척 한다고 그런인격의 소유자가 되는거 아니예요
    오히려 이렇게 원글님처럼 실컷 화도내고...
    솔직한 기간을 보내신 다음에..

    자기자신에게 사랑을 스스로 주기 시작하면
    변화될 수 있어요

    부모가 나한테 사랑을 주든
    내가 나한테 사랑을 주든
    사랑을 받아야 마음이 풀리고 내면의 인격이 자라납니다.

    사람 다 똑같아요

    원글님이 부러워하시는 것도 이해되고
    원망하는 것도 이해되고
    얼마나 힘드셨을지도 이해됩니다. ㅠㅠ

    충분히 화내고 원망하고 분노하고요
    몸에 마음에 트라우마 감정덩어리들이 마구 쌓여있어요
    운동이든 뭐든 몸을 움직이셔서 신체에 쌓인거 풀어내시고
    집단상담에 가시든 연극치료르 받으시든 등산가서 소리를 지르시든
    어쨌든 내면의 울화도 발산하고 토해내야 합니다.

    중요한것은요..
    분노하고 원망하고 미워하는 기간이 너무 길면 안되어요
    너무 길면 그것들이 원글님을 잡아먹어요
    거기서 못헤어나옵니다..

    그거 하나만 명심하시고요
    실컷 미워하고 분노핫셔서 속이 그나마 조금 시원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럼 조금 나을거예요

  • 71. ㅇㅇ
    '17.7.30 7:17 PM (110.15.xxx.62)

    125.185님 혹시라도 위로해주는 댓글있음 위로받을수
    있을까해서 글올려봤어요. 애초 제 글의 목적은 분명했는데 뭐가 잘못되었나요? .
    그렇담 반대로요, 절 질타하고 못난이로 보는 익명의 댓글러들은 왜 제가 필요로 하는 위로는 안하고 까칠한 반응만 보이는 건가요. 정 못마땅하면 패스하면 되지..

  • 72.
    '17.7.30 7:18 PM (118.91.xxx.167)

    지속적인 폭력이었나요 저두 가끔 맞았어요 우리 아빠도 님 아버지랑 좀 비슷한데 엄청 미워했죠 근데 요즘은 아빠도 부모한테 사랑 못받고 커서 저렇게 밖에 못했고 나이도 많이 먹었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보다 사랑이 대물림이더라구요 나도 다는 못벗어나 대물림 안할라고 미혼으로 지내네요 이 상처를 완전히 벗어나면 내자식한텐 그러지 않을라구요 원글님도 빨리 치유되시길

  • 73. ㅇㅇ
    '17.7.30 7:19 PM (110.15.xxx.62)

    그리고 쓸개코님을 비롯해 긍정적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일일이 언급은 못하겠지만 고마워요. 정신차려보니
    제가 부정적인 댓글에는 뭐에 씌인듯이 일일이 댓글달고
    있으니 분노가 많긴 한거 같아요..

  • 74. ㅇㅇ
    '17.7.30 7:22 PM (110.15.xxx.62)

    지속적인건 아닌데..착한척 점잖은척 하다가
    강한 강도로 배처맞고 화풀이 당하니 그 충격의
    강도가 컸어요. 제스스로 풀려고 아빠한테 과거일 말하니
    그런적이 없다, 언제 맞았냐, 기억 안난다, 아니라고
    부인만해서 더 속뒤집어 졌어요. 잘못 알려주거나 본인이
    말하고도 딱 잡아떼고, 매사 이러고 말 뒤집으니 대화따윈
    안하는걸로..저혼자 대화시도했다 울분생기고 억울해 뒤집니다..자식을 병증으로 모네요. 망상도 무리는 아닐듯..
    인정 인정..ㅎㅎㅎ

  • 75. 될수있으면
    '17.7.30 7:24 PM (14.138.xxx.96)

    아버님을 만나지 마세요 에휴 가끔은 천륜이래도 멀리 해야 좋은 부모자식도 있어요

  • 76.
    '17.7.30 7:28 PM (118.91.xxx.167)

    원래 그래여 다 비슷한 패턴이죠 자기 잘못 절대 인정 안하고 자식을 병자 취급하는데 어쩌겠어요 그런 과오를 인정할 정도로 성숙한 사람이면 자식한테 상처 주는일 자체를 안해요 근데 미워하면 할수록 나도 아빠 닮아가요 욱하는 다혈질에 미친듯 소리치고 화내고 진짜 내 성격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요즘은 명상 좀 하니 좀 낫네요 명상이나 독서가 지속적으로 하면 좋아요

  • 77. 에힝
    '17.7.30 7:30 PM (122.105.xxx.7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 생각하는거 맞아요. 아버지의 악영향, 흙수저는 원하는거 꿈꾸는거 제대로 가질 수 없을 수도 있어요. 게다가 개인탓만 하는 것도 그게 백프로 개인 탓만이 아닌 것 맞지요. 은연중에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이죠.
    이제 아시는 것을 일단 인정해야해요. 그리고 자신을 이 망상아닌 혹독한 현실로부터 괴롭게 하지 않으려면 현실적으로 대응해야하지 않을까요?
    극단적으로 비교하면 비현실적으로 되서 판단력도 흐려지고요. 금쉐저는 행복하고 누리고 흙수저는 불행하고 못누린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져요. 그럼 그 땐 진짜 그말대로 되는거죠.
    내가 쟤보다 뭐가 못나서... 라는 생각도 시야가 좁아져서 외적인 것 (외모나 고급승용차 등등)한 단면만 보니까 자기자신을 더 괴롭게 하는 거죠...

    그 여자는 외모 예쁜사람 부러울 수도 있는데 님은 ' 저사람은 어차피 돈많아서 대충 다니고 못생겨도 상관도 안할거다'라고 단정짓고나서 또 자학하고 비교하고....그러고 계세요.
    돈 많다고 펑펑 쓰는 사람만 있지 않아요. 갖고싶은것도 참으며 사는 사람 수두룩하고 그게 몸에 밴 사람도 있고요. 그러니까 그런 금수저들도 많으니까 자신이 못누린다는것에 너무 비교하며 힘들어하지 말아요.
    그 누린다는 것...백화점에서 카드 쫙쫙 긁어서 누린다는 건가요. 누린다는 말도 너무 애매해요... 공원에서 햇볕 쬐고 기분좋은것도 자연을 누리는 거잖아요. 삶은 누린다는게... 경제적인 것만은 아니니까 님이 누릴 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어떤 사람도 남이 누리는 모든 걸 누릴 순 없어요.

  • 78. ,,
    '17.7.30 7:31 PM (39.7.xxx.25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은 외모라두 그 여자분보다 낫잖아요
    주말에 일하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셨나봐요. 토닥토닥... 시원한 음료 드시고 이쁜옷이라도 하나 쇼핑하세요. 여기 어머님아버님뻘의 나이대 많아서 흙수저나 부모원망글에 예민하게 달릴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학대하는 부모님? 절대 자기탓 인정안하더라구요ㅎㅎ 그런적없다 잡아떼고
    전 못생긴편도 아니고 공부도 못하는편 아니었는데 맨날 서울대출신 연예인이랑도 비교당해봤어요ㅋㅋ 부모는 자식을 맨날 남이랑 비교하는데 왜 자식은 부모 남이랑 비교하면 안되는지?ㅋㅋ 날라리 양아치 아들만 부둥부둥 감싸고 딸은 아무리 잘해도 돈줄로 보고... 저도 어려서 내가 착하면 하늘에서 상이라도 내려올줄알고 순진하게 살았던 바보같은 기억때문에 상처가 많습니다.
    부잣집애들?ㅋㅋ 진짜 멍청하고 게을러도 저보다 100배 잘살던데요ㅎㅎ 심심하다고 쇼핑몰 열어 사장놀이하다가 말아먹어도 그러려니하고ㅋ 뭐 그래도 그들만의 고민이 있을거라 한다면 할말없구요
    어쩌겠어요 팔자려니 합니다ㅠ 맛있는거 드시고 우린 우리 나름대로 예쁜거 좋은거 사는수밖에 없어요

  • 79. 왜들 그러세요
    '17.7.30 7:32 PM (110.70.xxx.179)

    원글님
    그래도 아버지께 과거일들얘기하신건 정말정말 잘한거예요
    근데 뭐... 아버님 성격상 그걸 설마 인정하시겠어요?
    진짜 녹음테이프를 디밀어도 인정안하실겁니다.
    그런분들은 정말 그래요

    그건 일단 미리 예상하고 대화를 시작하세요
    기대를 하지 마시고 오늘은 어떻게 발뺌하나 보자.. 이런 생각으로 얘기하세요

    심리학적으로 얘기하는건 너무너무나 중요합니다.
    아버지 살아계실때 하세요
    님안에 쌓인 감정을 그 대상자앞에서 풀어내는게 중요해요
    아버지의 수긍은 크게 중요치 않아요

    그리고 아무리 아버지가 부정해도
    원글님과의 대화를 마치고 방에 혼자계실때
    원글님이 얘기하신게 귀에 계속 들릴겁니다.
    혼자서 생각나고 떠오르고..

    끝까지 부정하시겠지만
    심리적으로 영향이 안 미칠수 없어요

    중요한건 님의 가슴속에 있던 원한은
    입밖으로 내뱉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것.
    그거 꼭 기억하시고
    기회되면 조금 각오하시고 터뜨리세요

    어쨌거나 그래도 기가 많이 죽진 않으셨네요
    투사 기질이 남으신거보니 아직 정신적으로 많이 망가진거 아니십니다.

    힘내시고
    향후에는 가급적 아버지와는 단절하시면 좋겠네요
    내면을 몇번 폭발시키는 것은 님께 중요하니까 어쩔 수 없다쳐도
    님 아버지와는 꼭 단절하셔야 님이 회복될 환경이 마련된다는거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노력하셔야 한다는거
    그거 아셨으면 좋겟어요

    그래도 외모지상주의 시대에 이쁘시다니..
    님 부러워할 분들도 엄청 많으실거예요

    힘내세요~!

  • 80. ,,
    '17.7.30 7:32 PM (39.7.xxx.250)

    그래도 님은 외모라두 그 여자분보다 낫잖아요
    주말에 일하느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셨나봐요. 토닥토닥... 시원한 음료 드시고 이쁜옷이라도 하나 쇼핑하세요. 여기 어머님아버님뻘의 나이대 많아서 흙수저나 부모원망글에 예민하게 달릴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학대하는 부모님? 절대 자기탓 인정안하더라구요ㅎㅎ 그런적없다 잡아떼고
    전 못생긴편도 아니고 공부도 못하는편 아니었는데 맨날 서울대출신 연예인이랑도 비교당해봤어요ㅋㅋ 부모는 자식을 맨날 남이랑 비교하는데 왜 자식은 부모 남이랑 비교하면 안되는지?ㅋㅋ 날라리 양아치 아들만 부둥부둥 감싸고 딸은 아무리 잘해도 돈줄로 보고... 저도 어려서 내가 착하면 하늘에서 상이라도 내려올줄알고 순진하게 살았던 바보같은 기억때문에 상처가 많습니다.
    부잣집애들?ㅋㅋ 진짜 멍청하고 게을러도 저보다 100배 잘살던데요ㅎㅎ 심심하다고 쇼핑몰 열어 사장놀이하다가 말아먹어도 그러려니하고ㅋ 뭐 그래도 그들만의 고민이 있을거라 한다면 할말없구요
    어쩌겠어요 팔자려니 합니다ㅠ 우린 우리 나름대로 맛있는거 예쁜거 좋은거 보며 사는수밖에 없어요

  • 81. ㅇㅇ
    '17.7.30 7:38 PM (58.228.xxx.126)

    코가 삐뚤어지게 엉망으로 취하고 싶은 날이 있죠.
    혹은 곤죽이 되도록 흠씬 얻어맏고 싶은 날도 있죠.
    원글님도 어쩌면 그런거 비슷한 기분이 아닐까...이해가 되는데 뭐 아니라면 죄송ㅎ
    어쨌거나 원글님이나 저나 우리모두 누구나
    세상에 유일하고 가장 중요한 한사람이죠.
    이세상은 '나'의 우주입니다.
    모든 순간 내가 주인공이라는걸 기억합시다.
    맛있는거 드시고요
    좋은 음악도 들어요.
    모두 님을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 82. 롤라라
    '17.7.30 7:45 PM (125.178.xxx.133)

    그런 생각 들수도 있지 너무 하신분들 있네요

  • 83. ..
    '17.7.30 7:4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자기모순이 있어요. 지적절을 위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 사고가 늘상 이런 식이라는 거죠.
    나는 아버지의 덕을 못 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떤 여자는 아버지의 덕을 보니, 그 여자를 무시해요.
    그 여자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의 능력으로 누리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능력이 없어서 누리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해요.
    이 두 개가 서로 부딪친다는 거예요.
    결론은 내게 유리한 것은 이익의 잣대로, 남에게 유리한 것은 평등과 공평, 정의의 잣대로..
    내로남불.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인생 사는 게 슬프지도 힘들지도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님을 엄습한 우울한 감정이 82를 드나들며 여러 계층의 사는 모습을 알게 되어 생긴 것 같다는 것도 맞고요. 드라마나 뉴스의 영향도 있고요.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내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 감정의 쓰레기들이 뇌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자극을 만나니 쏟아져 나오는 거죠.
    사색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사고, 정상적인 사고고 망가지는 시대에요.
    일단 생긴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고 나서, 합리화 대신 곰곰의 그 생각의 뿌리까지 쫓아가 보길요.

  • 84. ..
    '17.7.30 7:4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자기모순이 있어요. 지적절을 위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 사고가 늘상 이런 식이라는 거죠.
    나는 아버지의 덕을 못 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떤 여자는 아버지의 덕을 보니, 그 여자를 무시해요.
    그 여자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의 능력으로 누리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능력이 없어서 누리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해요.
    이 두 개가 서로 부딪친다는 거예요.
    결론은 내게 유리한 것은 이익의 잣대로, 남에게 유리한 것은 평등과 공평, 정의의 잣대로..
    내로남불.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인생 사는 게 슬프지도 힘들지도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님을 엄습한 우울한 감정이 82를 드나들며 여러 계층의 사는 모습을 알게 되어 생긴 것 같다는 것도 맞고요. 드라마나 뉴스의 영향도 있고요.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내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 감정의 쓰레기들이 뇌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자극을 만나니 쏟아져 나오는 거죠.
    사색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사고, 정상적인 사고가 망가지는 시대예요.
    일단 생긴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고 나서, 합리화 대신 곰곰히 그 생각의 뿌리까지 쫓아가 보시는 게 어떨지..

  • 85. ..
    '17.7.30 7:5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자기모순이 있어요. 지적절을 위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 사고가 늘상 이런 식이라는 거죠.
    나는 아버지의 덕을 못 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떤 여자는 아버지의 덕을 보니, 그 여자를 무시해요.
    그 여자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의 능력으로 누리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능력이 없어서 누리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해요.
    이 두 개가 서로 부딪친다는 거예요.
    결론은 내게 유리한 것은 이익의 잣대로, 남에게 유리한 것은 평등과 공평, 정의의 잣대로..
    내로남불.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인생 사는 게 슬프지도 힘들지도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님을 엄습한 우울한 감정이 82를 드나들며 여러 계층의 사는 모습을 알게 되어 생긴 것 같다는 것도 맞고요. 드라마나 뉴스의 영향도 있고요.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내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 감정의 쓰레기들이 뇌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자극을 만나니 쏟아져 나오는 거죠.
    사색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사고, 정상적인 사고가 망가지는 시대예요.
    일단 생긴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고 나서, 합리화 대신 곰곰히 그 생각의 뿌리까지 쫓아가 보시는 게 어떨지.. 슬픔은 인생이 공정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살기에 슬픔이 가득한 인생이죠.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수용하면 슬플 것도 없어요. 개미가 공룡한테 불만 가질 필요 있어요. 개미는 개미의 인생을 충실히 살면 그 뿐.

  • 86. ..
    '17.7.30 7:54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자기모순이 있어요. 지적절을 위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 사고가 늘상 이런 식이라는 거죠.
    나는 아버지의 덕을 못 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떤 여자는 아버지의 덕을 보니, 그 여자를 무시해요.
    그 여자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의 능력으로 누리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능력이 없어서 누리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해요.
    이 두 개가 서로 부딪친다는 거예요.
    결론은 내게 유리한 것은 이익의 잣대로, 남에게 유리한 것은 평등과 공평, 정의의 잣대로..
    내로남불.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인생 사는 게 슬프지도 힘들지도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님을 엄습한 우울한 감정이 82를 드나들며 여러 계층의 사는 모습을 알게 되어 생긴 것 같다는 것도 맞고요. 드라마나 뉴스의 영향도 있고요.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내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 감정의 쓰레기들이 뇌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자극을 만나니 쏟아져 나오는 거죠.
    사색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사고, 정상적인 사고가 망가지는 시대예요.
    일단 생긴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고 나서, 합리화 대신 곰곰히 그 생각의 뿌리까지 쫓아가 보시는 게 어떨지.. 인생이 공정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살기에 슬픔이 가득한 인생이죠.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수용하면 슬플 것도 억울할 것도 없어요. 개미가 공룡한테 불만 가질 필요 있어요. 개미는 개미의 인생을 충실히 살면 그 뿐.

  • 87. ㅇㅇ
    '17.7.30 7:56 PM (211.36.xxx.146)

    윗님 대개가 내로남불해도 무리없이 넘어가던데요.
    특히 저같이 나약했던 이에게 막말했던 인간 부류들이요.

    그리고 자기모순?? 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안가요. 제가 지적인 능력이 딸리는건지 몰라도 전 가진
    여자를 일관적으로 부러워하지 무시한적은 없거든요.
    제 감정에 솔직하자면, 왠만한 악을 저지른게 아니라면
    어떤식으로든 가졌다는 자체가 제겐 부러움이라서요..

  • 88. ..
    '17.7.30 7:56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자기모순이 있어요. 지적절을 위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 사고가 늘상 이런 식이라는 거죠.
    나는 아버지의 덕을 못 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떤 여자는 아버지의 덕을 보니, 그 여자를 무시해요.
    그 여자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의 능력으로 누리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능력이 없어서 누리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해요.
    이 두 개가 서로 부딪친다는 거예요.
    결론은 내게 유리한 것은 이익의 잣대로, 남에게 유리한 것은 평등과 공평, 정의의 잣대로..
    내로남불.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인생 사는 게 슬프지도 힘들지도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님을 엄습한 우울한 감정이 82를 드나들며 여러 계층의 사는 모습을 알게 되어 생긴 것 같다는 것도 맞고요. 드라마나 뉴스의 영향도 있고요.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내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 감정의 쓰레기들이 뇌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자극을 만나니 쏟아져 나오는 거죠.
    사색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사고, 정상적인 사고가 망가지는 시대예요.
    일단 생긴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고 나서, 합리화 대신 곰곰히 그 생각의 뿌리까지 쫓아가 보시는 게 어떨지.. 인생이 공정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살기에 슬픔이 가득한 인생이죠.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수용하면 슬플 것도 억울할 것도 없어요. 개미가 공룡한테 불만 가질 필요 있어요. 개미는 개미의 인생을 충실히 살면 그 뿐. 그 아버지가 누려야 할 것을 딸에게 나눠 준 것 뿐. 딸이 뭔가를 잘못한 것은 없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더 누려야 한다면.. 그 아버지가 잘 났으니 그 아버지는 누려야 하고, 그것을 자신의 딸에게 나눠 줄 수 있죠.

  • 89. ..
    '17.7.30 7:5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자기모순이 있어요. 지적절을 위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 사고가 늘상 이런 식이라는 거죠.
    나는 아버지의 덕을 못 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떤 여자는 아버지의 덕을 보니, 그 여자를 무시해요.
    그 여자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의 능력으로 누리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능력이 없어서 누리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해요.
    이 두 개가 서로 부딪친다는 거예요.
    결론은 내게 유리한 것은 이익의 잣대로, 남에게 유리한 것은 평등과 공평, 정의의 잣대로..
    내로남불.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인생 사는 게 슬프지도 힘들지도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님을 엄습한 우울한 감정이 82를 드나들며 여러 계층의 사는 모습을 알게 되어 생긴 것 같다는 것도 맞고요. 드라마나 뉴스의 영향도 있고요.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내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 감정의 쓰레기들이 뇌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자극을 만나니 쏟아져 나오는 거죠.
    사색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사고, 정상적인 사고가 망가지는 시대예요.
    일단 생긴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고 나서, 합리화 대신 곰곰히 그 생각의 뿌리까지 쫓아가 보시는 게 어떨지.. 인생이 공정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살기에 슬픔이 가득한 인생이죠.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수용하면 슬플 것도 억울할 것도 없어요. 개미가 공룡한테 불만 가질 필요 있어요. 개미는 개미의 인생을 충실히 살면 그 뿐.

    왜 내로남불이냐면요.
    그 아버지가 누려야 할 것을 딸에게 나눠 준 것 뿐. 딸이 뭔가를 잘못한 것은 없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더 누려야 한다면.. 그 아버지가 잘 났으니 그 아버지는 누려야 하고, 그것을 자신의 딸에게 나눠 줄 수 있죠.

  • 90. ..
    '17.7.30 7:5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자기모순이 있어요. 지적절을 위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 사고가 늘상 이런 식이라는 거죠.
    나는 아버지의 덕을 못 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떤 여자는 아버지의 덕을 보니, 그 여자를 무시해요.
    그 여자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의 능력으로 누리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능력이 없어서 누리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해요.
    이 두 개가 서로 부딪친다는 거예요.
    결론은 내게 유리한 것은 이익의 잣대로, 남에게 유리한 것은 평등과 공평, 정의의 잣대로..
    내로남불.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인생 사는 게 슬프지도 힘들지도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님을 엄습한 우울한 감정이 82를 드나들며 여러 계층의 사는 모습을 알게 되어 생긴 것 같다는 것도 맞고요. 드라마나 뉴스의 영향도 있고요.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내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 감정의 쓰레기들이 뇌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자극을 만나니 쏟아져 나오는 거죠.
    사색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사고, 정상적인 사고가 망가지는 시대예요.
    일단 생긴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고 나서, 합리화 대신 곰곰히 그 생각의 뿌리까지 쫓아가 보시는 게 어떨지.. 인생이 공정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슬픔이 가득한 인생이죠.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수용하면 슬플 것도 억울할 것도 없어요. 개미가 공룡한테 불만 가질 필요 있어요. 개미는 개미의 인생을 충실히 살면 그 뿐.

    왜 내로남불이냐면요.
    그 아버지가 누려야 할 것을 딸에게 나눠 준 것 뿐. 딸이 뭔가를 잘못한 것은 없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더 누려야 한다면.. 그 아버지가 잘 났으니 그 아버지는 누려야 하고, 그것을 자신의 딸에게 나눠 줄 수 있죠.

  • 91. ㅇㅇ
    '17.7.30 8:00 PM (211.36.xxx.146)

    아무리봐도, 무슨말을 붙인대도 이러나 저러나흙수저가
    억울한건 사실..막말로 돈있고 결핍많은거보단 돈없고
    결핍많은 쪽이 더 삶이 힘들고 불쌍할거아니예요
    재산, 성격, 감정, 습관, 사랑 등등 모든 걸 잃는쪽에
    가깝고..부여되어진 부정적 감정 마저도 스스로 조절하며
    사색하고 생각하며 도닦는? 인생을 살아가야 하니까요.
    35살까지 젊음도 없이 인생다산 늙은이 마인드로 살았는데.앞으로도 쭉일 가능성 크네요..원하든 원치않는 살아가려면. 그래야하네요.

  • 92. ..
    '17.7.30 8:02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이 글은 자기모순이 있어요. 지적절을 위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 사고가 늘상 이런 식이라는 거죠.
    나는 아버지의 덕을 못 봐, 아버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무시하는데요.
    어떤 여자는 아버지의 덕을 보니, 그 여자를 무시해요.
    그 여자의 능력이 아닌 아버지의 능력으로 누리는 것을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의 능력이 없어서 누리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해요.
    이 두 개가 서로 부딪친다는 거예요.
    결론은 내게 유리한 것은 이익의 잣대로, 남에게 유리한 것은 평등과 공평, 정의의 잣대로..
    내로남불.

    아무리 힘들어도 부정적 감정을 다스릴 수 있으면, 인생 사는 게 슬프지도 힘들지도 우울하지도 않습니다.
    님을 엄습한 우울한 감정이 82를 드나들며 여러 계층의 사는 모습을 알게 되어 생긴 것 같다는 것도 맞고요. 드라마나 뉴스의 영향도 있고요. 이런 소식을 접하고 나서 내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 감정의 쓰레기들이 뇌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가, 오늘 같은 자극을 만나니 쏟아져 나오는 거죠.
    사색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사고, 정상적인 사고가 망가지는 시대예요.
    일단 생긴 부정적인 감정을 수용하고 나서, 합리화 대신 곰곰히 그 생각의 뿌리까지 쫓아가 보시는 게 어떨지.. 인생이 공정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슬픔이 가득한 인생이죠.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수용하면 슬플 것도 억울할 것도 없어요. 개미가 공룡한테 불만 가질 필요 있어요? 개미는 개미의 인생을 충실히 살면 그 뿐.

    왜 내로남불이냐면요.
    그 아버지가 누려야 할 것을 딸에게 나눠 준 것 뿐. 딸이 뭔가를 잘못한 것은 없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더 누려야 한다면.. 그 아버지가 잘 났으니 그 아버지는 누려야 하고, 그것을 자신의 딸에게 나눠 줄 수 있죠.

  • 93. ..
    '17.7.30 8:05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누가 그래요? 흙수저가 더 힘들다고..
    위에서는 균형잡기도 힘들고 떨어질까 두렵고 공포감 마저 느끼죠.
    땅 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거죠.
    힘이 안 들어 보일 뿐, 힘을 더 들이고 제대로 들였기에 위에 있는 거죠.
    만일, 부모에게 받은 게 전부라면, 그것은 거품처럼 사라질 거고, 그것을 잘 이어가는 것은 자식의 능력이죠.

  • 94. ...
    '17.7.30 8:11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돈은 됐고 그냥 존경할 만한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거든요.
    대한민국 수많은 아부지들은 딸들이 본인 때문에 결혼혐오증에 걸린다는걸 알기나 할까요
    나이들면서 점점 내가 싫어하던 부모님의 성격을 닮아가는걸 느낄 때 마다 자기혐오에 빠지고 우울해지네요

  • 95. ..
    '17.7.30 8:17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 여자가 아니라 과거의 여자들, 내가 가진 능력 마저 없는 여자들과 비교하는 상상력을 발휘해야죠. 고통은 내가 조절하기 나름이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활용하면 훨씬 쉬워져요. 애초에 부유층, 지식인들이 드나드는 곳을 선택한 것이, 보상이 아니라 고통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 거죠.

  • 96. ..
    '17.7.30 8:18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 여자가 아니라 과거의 여자들, 내가 가진 능력 마저 없는 여자들과 비교하는 상상력을 발휘해야죠. 고통은 내가 조절하기 나름이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활용하면 훨씬 쉬워져요. 애초에 부유층, 지식인들이 드나드는 곳을 선택한 것이, 보상이 아니라 고통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 거죠.
    고통은 행복에 웅덩이를 파서 행복을 더 깊게 한다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자기 마음을 조절하는 노력이 헛되지 않은 거죠.

  • 97. ..
    '17.7.30 8:22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그 여자가 아니라 과거의 여자들, 배운 것 없이 공장에서 저임금으로 일해야 했던 여자들, 지금 시대에 살지만 내가 가진 능력 마저 없는 여자들과 비교하는 상상력을 발휘해야죠. 고통은 내가 조절하기 나름이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활용하면 훨씬 쉬워져요. 애초에 부유층, 지식인들이 드나드는 곳을 선택한 것이, 보상이 아니라 고통을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 거죠.
    고통은 행복에 웅덩이를 파서 행복을 더 깊게 한다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자기 마음을 조절하는 노력이 헛되지 않은 거죠.

  • 98. ..
    '17.7.30 8:28 PM (112.152.xxx.165)

    우리네 맞는거 같은데...

  • 99. 우리네가 아니라면
    '17.7.30 8:35 PM (114.204.xxx.4)

    우리네가 뿌린 씨앗이
    원글님에게서 꽃을 피웠네요
    아주 만개한 수준.

  • 100. ㅁㅁㅁㅁ
    '17.7.30 8:43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나라면 일부러 고급까페 찾아가서 거기오는 부유한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는 일은 안하겠어요.
    비교를 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모를까, 비교할 수 밖에 없는 성정이라면 왜 굳이 괴로운 곳을 내발로 찾아갈까요.

  • 101. .............
    '17.7.30 8:43 PM (175.112.xxx.180)

    흐미..서른다섯이나 된 양반이..........
    정신차리세요.
    그나이면 이제 거꾸로 부모가 자식 덕 좀 보자할 시기예요.

  • 102. 에그 안타깝네요.
    '17.7.30 8:4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웬만하면 돈모아 독립하세요.
    그런데 말이죠 .
    한오십년 살아보니 인생은 나름 공평한 것도 같더란..
    물론 태생부터 금수저들과 비교는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내것일땐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결혼 후 생각지도 못한 환경
    에 있게 될수도 있고,폭군 아버지 보고 자라 남자 혐오증으로
    결혼마저 접었지만 좋은사람만나 결혼 후 반대의 경우가 되는
    경우도 있고 ..
    지금 나쁘다고 앞으로도 다 나뿔거란 생각은 하지 마세요.
    님 외양은 이쁘다면서요.
    여자 이뿐거 남자 능력과 비슷해요.
    나를 귀히 여겨주는 사람 만나면 마음이 안정될수도 있어요.
    천국도 지옥도 내마음이 만든다고 종교에선 말하죠.
    님이 꼭 해야 할건 돈모아 독립하는게 우선일거 같아요.
    그 후에 기회되면 좋은사람도 만나보고 ...
    이제 시작인데 뭐가 두려우세요.
    세상엔 이쁘고 좋은것도 많아요.

  • 103. ..
    '17.7.30 8:4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뭐야~ 외모도 괜찮고 경제적 능력도 있고 뭐가 문제??

  • 104. 하하
    '17.7.30 8:51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윗님 대박~~
    맞는 말 ㅋㅋㅋㅋ

  • 105. ..
    '17.7.30 8:54 P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전 카페아니고 전직장 사장딸아들이 나와있었는데 상대적박탈감 짱이었는데.. 인생 겁나 편하고 쉽게 삼~ 부모도 좋고 돈도 듣기론 수백억였나.. 하고싶은거 거의하고 살고 집안들도 좋은편 친척들도 높은자리 하고잇음 .. 특히 딸!!은 더 성격 구김살도 없고 남편시댁은 본인보다 더 부자에.. 아무튼 저두 나이대가 그들과비슷했는데 부러웠어요 나도 나만의 기쁨 소소한행복 있겠지만 돈많으니깐 진짜 인생 쉽게가더라구요 그자식들 인복이 대단한거죠 그런부모만나다니 최고인복이 부모복인데..

  • 106. 아니
    '17.7.30 8:56 PM (116.120.xxx.33) - 삭제된댓글

    보진못했지만 외모가 좋다면서요
    외모도 물려받은거에요
    성격적인 열등감에. 책임회피 찌질함 이런것처럼요
    내가 가진 좋은건 다노력해서 얻은것같죠?

  • 107. 덧글들
    '17.7.30 9:19 PM (116.40.xxx.158) - 삭제된댓글

    정말 웃기네요 ㅎㅎ 여기 할줌마들 만만해 보이는 글 있으면 달려들어 물어뜯는거 전문이죠.
    아마 님이 고학력 좋은집안 돈 많은데 이글과 다른 고민글 쓰면 또 덧글 분위기 달라져요. 제가 여기 오랫동안 봐온 경험이에요.
    지들은 해본 경험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모든 문제를 원글에게 돌리죠.
    어릴때부터 살아온 환경이 한 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큰 영향을 끼치는거 두말하면 뭐하나요.
    힘든 환경속에서 일어나 자수성가한 사람은 70년대 80년대는 가능할지 몰라도 지금은 어림없는 이야기죠.
    그리고 그런사람은 인성 개차반 많고 겉으론 속이지만 속으론 괴물들 많아요.
    그러니 살아남아 돈 많은집으로 시집장가 가서 잘 먹고 잘 사는걸요.
    지가 잘나서 의사가 되어도 개원할 능력 없으면 크게 부자 못되요. 그런 세상이고 그런곳에서 전쟁처럼 살아나가고 있는거죠. 모두들.
    원글에게 하고싶은 말은 그당시 가난한 사람들 사는거 다 비슷해요.
    가난한 많은 가정에서 애들에게 욕하고 폭력에 마누라 패고 술처먹고 하는거 흔한일일걸요.
    그런 부모도 자기 부모에게 그렇게 비슷한 환경에서 맞으면서 자랐을 거구요.
    부도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것도 되물림 되는거 많아요.
    이제 그런것에서 벗어날 시간이에요.
    내 스스로 돈벌어 직접 먹고살수 있는 때가 부모로부터 완전한 독립이 되는거죠.
    그냥 억울하게 어릴때 그런 환경에서 살아온것 ... 그냥 나 이정도 키워준 값이고 댓가라 생각하고
    잊어버려요. 살다보니 어쩔수 없는것은 잊는 노력을 해야지 안그러면 마음에서 몸으로 병이 나타나요.
    그러면 더 억울하잖아요.
    어차피 세상은 불공평 하다 인정하고 나 사는것만 생각하세요.
    내 스스로 좋아하는 일 또는 좋은 직업 갖고 있는게 얼마나 남들에게 부러울 일인가요?

  • 108. 지나가다
    '17.7.30 9:26 PM (175.223.xxx.139)

    윗님 글 진짜 위로되네요
    제 맘에 와 닿아요 !

  • 109. 진심
    '17.7.30 9:36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경제적 궁핍은 돈으로 해결될 여지가 있지만
    마음이 궁핍한 사람은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110. 애기엄마
    '17.7.30 9:59 PM (121.138.xxx.187)

    경제적으로는 금수저 못되지만,
    좋은성품으로는 금수저인 부모밑에서
    잘 자라나는 사람들도 많아요.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본인이 상처받았던 어린시절로부터 독립하세요

  • 111. lol
    '17.7.30 10:00 PM (119.149.xxx.221)

    공감 얻고 싶어서 글을 썼다고 했는데 인터넷 익명으로 글 써서 공감 얻지 마시구요 그냥 절친 만나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면서 크게 웃고 박수치면서 작은 공감 얻으세요 동갑친구 같아서 글 남깁니다

  • 112.
    '17.7.30 10:08 PM (118.34.xxx.205)

    원글이 비호감이네요
    같은말을 해도 돕고싶고 공감해주고싶은사람이 있는반면
    거부감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죠.

    불행만 마인드를 가지고 사는군요
    평생 남탓 하고 비교하고 깔아뭉개고싶고 밟고 올라가고싮은데 안되서 비비꼬인 심성으로 사세요

  • 113. ㅇㅇㅇ
    '17.7.30 10:10 PM (121.160.xxx.150)

    좋네요, 이런 글
    경쟁 상대가 하나 탈락하는 것 같아요.
    아니 댓글 보니 하나 더 있네

  • 114. 행복하다지금
    '17.7.30 11:00 PM (99.246.xxx.140) - 삭제된댓글

    답글들이 왜 이런가요?
    원글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인데요.
    116.40. 님글에 동의하구요.
    원글님, 자신이 가지지 못한걸보면 끝이 없어요.
    그게 인간의 심리예요.
    님이 부러워한 그 딸도 자기랑 비슷한 상황에 외모까지 예쁜 친구가 부러워 님같은 마음일수 있어요.

    흙수저 20대를 보내고 40대가 되서보니 인생은 꼭 밖에서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뻔한 기성세대의 충고처럼 들리겠지만 정말 그래요.
    20대땐 꿈만 꾸던걸 가진 지금도 그렇게 예상만큼 바라는게 없고 행복한건 아니거든요.
    마음을 다스리지않으면 어다서건 행복하지 않다고 절감하구요
    님에게 필요한건 금수저가 되는거보단 지금 현재에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는것일 거예요.
    이것도 습관이라, 강력한 습관이라 배우지 못하면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요.
    흙수저에 부모복이 없으니 불행할수 있는 이유가 있는건 이해하지만
    님이 바꿀수 있는걸 바꾸지 않으면 평생 불행하게 살아요.
    그건 너무 억울 하잖아요?

    글고 멋있게 보이는 그 돈 있는 부모가 집에서 가족에게 어떤 사람인지 원글님은 몰라요.
    돈있는 부모아래 자란 남편이 흙수저에 헌부모가정이였던 저보다 결핍이 더 많다는걸 결혼하고
    나서야 알았네요.
    소위 성공한 부모를 가진 자식들이 밖에서 보이듯 행복한것만은 아니예요.
    넘의 머당의 잔디가 헝상 더 파랗게 보이는법이라 님이 나이어려 그걸 볼 인생경험이 없어서
    몰라서 그럴뿐이예요.
    유시민작거가 한 말이 진리예요.
    다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살아요.
    원글님이 이말을 정말 이해하게 될때가 저기연민에서 벗어나고 인생을 이해하는 시기일 거예요.

  • 115. 행복하다지금
    '17.7.30 11:04 PM (99.246.xxx.140)

    답글들이 왜 이런가요?
    원글이 옳다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인데요.
    116.40. 님글에 동의하구요.
    원글님, 자신이 가지지 못한걸보면 끝이 없어요.
    그게 인간의 심리예요.
    님이 부러워한 그 딸도 자기랑 비슷한 상황에 외모까지 예쁜 친구가 부러워 님같은 마음일수 있어요.

    흙수저 20대를 보내고 40대가 되서보니 인생은 꼭 밖에서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뻔한 기성세대의 충고처럼 들리겠지만 정말 그래요.
    20대땐 꿈만 꾸던걸 가진 지금도 그렇게 예상만큼 바라는게 없고 행복한건 아니거든요.
    마음을 다스리지않으면 어다서건 행복하지 않다고 절감하구요
    님에게 필요한건 금수저가 되는거보단 지금 현재에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는것일 거예요.
    이것도 습관이라, 강력한 습관이라 배우지 못하면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요.
    흙수저에 부모복이 없으니 불행할수 있는 이유가 있는건 이해하지만
    님이 바꿀수 있는걸 바꾸지 않으면 평생 불행하게 살아요.
    그건 너무 억울 하잖아요?

    글고 멋있게 보이는 그 돈 있는 부모가 집에서 가족에게 어떤 사람인지 원글님은 몰라요.
    돈있는 부모아래 자란 남편이 흙수저에 한부모가정이였던 저보다 결핍이 더 많다는걸 결혼하고
    나서야 알았네요.
    소위 성공한 부모를 가진 자식들이 밖에서 보이듯 행복한것만은 아니예요.
    남의 마당의 잔디가 항상 더 파랗게 보이는 법이고 님이 나이어려 그걸 볼 인생경험이 없어서
    몰라서 그럴뿐이예요.
    유시민작가가 한 말이 진리예요.
    다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살아요.
    원글님이 이 말을 정말 이해하게 될때가 자기연민에서 벗어나고 인생을 이해하는 시기일 거예요.

  • 116. 댓글들이
    '17.7.31 12:23 AM (78.1.xxx.165) - 삭제된댓글

    너무 날서있네요... 뭐라도 하나물어뜯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것 처럼 보여요... 위에 116.40님 댓글 고맙습니다~ 값진 얘기 볼 수 있게 글 올려주신 원글님도 고맙습니다...

  • 117. 댓글들이
    '17.7.31 12:29 AM (78.1.xxx.165)

    너무 날서있네요... 뭐라도 하나물어뜯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것 처럼 보여요... 위에 116.40님 댓글 고맙습니다~이제 그런 것에서 벗어날 시간이라고... 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은 잊어버리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저도 마음에 새기고 가요... 값진 얘기 볼 수 있게 글 올려주신 원글님도 고맙습니다...

  • 118. 우맅네 같아요~~~
    '17.7.31 12:30 AM (112.148.xxx.83)

    아니라고 하시지만 너무 우리네같네요. 왜 내동네 말고 부자동네가서 맘상하고 오시는지요.
    아래를 내려보며 사시길요. 위를 바라보고 나를 보면 누구나 다 초리함을 느껴요.

  • 119. 산토리니
    '17.7.31 12:32 AM (182.225.xxx.244)

    진짜 악담하는 댓글들 웃기지도 않네 내 처지가 힘들다 느껴지면 팔자 편해 보이는 인생들 부러워보일수도 있는거지 거기다 왜 소금을 팍팍 뿌려대고들 있나 못돼 쳐먹었네 진짜 ㅡ 누가 도덕 문제 답안 가르쳐달랬수? 꼭 저런 것들이 실상에선 있는 집 애들 시녀노릇 앞장서서 하더만 ㅡ 보듬어 줄 거 아님 가던 길 가라 할일없는 아짐들아

  • 120. ....
    '17.7.31 12:45 AM (211.210.xxx.20)

    악담과 꼰대들이 너무 많네요.
    저는 같은 처지는 아니지만 감정이입하면서 원글 읽었어요.
    그리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생각 이제 조금 줄였으면 좋겠어요.
    자신에게 도움이 안되요. 그것도 버릇 되거든요ㅜㅜ
    가까운 곳에 여행이라도 가던지 소소한 일탈을 해보세요.
    ㅅㅂ 비용이라고도 하던데...
    스트레스 풀 자기만에 방법을 찾으시는게 훨씬 도움 될거같아요~

  • 121. 나도
    '17.7.31 1:01 AM (1.227.xxx.242)

    댓글들이 좀 과하게 가혹하네요. 아마 원글에 외모적으로 깎아내린 부분 때문에 그런가봐요. 그거 없었음 이 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어쨌든 원글님 그런 기분 드는 거 이해해요.
    전 부모님이 벤츠 타는 수준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장에 잘 교육받으신 부모 밑에서 태어나 저도 공부 잘해 지금 경제적으로는 부모님 대보다는 훨씬 나아요. 직장서도 나름 능력 인정받고요. 근데 외모가 별로에요. 제가 생각해도. 그래서 결혼도. . . 번번히 맞선도 퇴짜 맞다가 이러다 노처녀되겠다 싶어 좀 눈에 안차는 사람과 했고요.
    내가 외모가 xx만큼 이뻤더라면 내 인생은 어땠을까 이런 생각해요.
    근데 다 부질없어요. 내 강점을 살려 최대한 잘 살아봐야죠. 님도 오늘까지만 이런 생각하고 내일부터는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게 살아보세요

  • 122. ㅇㅇ
    '17.7.31 1:20 AM (211.114.xxx.234)

    제목보고 우리네인줄 알았어요 ㅋ

  • 123.
    '17.7.31 2:22 AM (125.182.xxx.27)

    내할탓이예요 그런시간에 나를위해사세요 능력없으면 아이템발굴하시구요

  • 124. ㄱㄱㄱ
    '17.7.31 2:48 AM (77.99.xxx.126)

    놀구있네 가지가지 한다

  • 125. ..
    '17.7.31 3:21 AM (180.66.xxx.23)

    저도 흙수저집 딸로 태어나서
    지금 벤츠 타고 댕겨요
    딸하고 브런치 먹으러 다니고
    스벅에 커피하고 케익 먹으러 종종 가고요
    식사후엔 디저트 필수에요
    호텔에 몇만원짜리 망고 빙수 먹으러도 자주 갑니다
    해마다 봄에는 워커힐 딸기 뷔페 가고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자랑질이 절대 아니고요
    흙수저라고 해도 인생 역전 될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얼굴이 이쁜가봐요 ㅎㅎ
    그거 하나로 원글님은 출세한거에요
    이쁘면 출세할 확율도 높답니다

    그냥 푸념한거 같은데 안티가 많네요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시고
    본인 스펙 키우세요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지만
    자수성가 하는 사람들 아직도 많이 있답니다

  • 126. 아가씨.
    '17.7.31 3:40 AM (172.58.xxx.100)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드세요.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도움은 안돼도 공감해드리고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삶이 너무 척박하고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보이고
    세상 사람이 모두행복해보이고 현실의 벽은 너무 높고
    무력감만 들 때 있죠.
    그래도 아직 젊고아름답고 건강하시고 직업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부디 본인을 소중히 여기시고 자존감 잃지마시고
    크게 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일에만 매몰되지마시고
    멈추고 생각하고 공부할 시간 가지시면서 미래를 개척하시길 바랍니다.. 젊음도 금방 가지만 매일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노력도 정직한 결과를 보여주지요.
    그런 가정환경에서 잘 자라주신 본인의 등 두드려주고
    잘했다고 창찬해주시고 긍정의 기운 잃지않길 바래요.
    그래야 행복하고 사람들도 모이게 되거든요.
    아가씨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빕니다.

  • 127. 아이고...위로는 커녕 이 아가씨
    '17.7.31 5:04 AM (222.153.xxx.156) - 삭제된댓글

    성질만 더 나게생겼네. 원글에 그 벤츠타고 온 집안 아가씨와 외모비교해서 그래요. 저도 그거 본 순간 딱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이게 이성적으로는 이해되는데 감정적으로는 님이 못되게 느껴지는 그런 문장이었어요.
    그런데 사실 저렇게 솔직하게 쓰면 사람들이 저렇게 질투를 하는 사람도 있구나...라는걸 이런 익명 게시판을 통해서 알게 돼죠.
    아버지는 아버지의 팔자대로 자기 인생을 살다 가는거예요.
    님은 님 인생 사셔야죠... 열심히 일하시고 비슷한 짝 만나서 알콩달콩 재밌게 사시길...너무 높은 곳 쳐다보면 본인만 힘듭니다.

  • 128. ...
    '17.7.31 5:25 A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우리 나라가 부익부빈익빈 문제가 민감하다지만 별로 공감받지 못하게 쓰신것 같네요.
    님 논리대로라면, 그 벤츠 타고 온 사람은 부유한 부모를 뒀고, 님은 외모를 가졌네요. 그러면 결국 1:1 아닌가요? 또 압니까, 그분은 님보면서 누구는 저렇게 외모를 타고 나서 어쩌고 속으로 신세한탄 했을런지요.
    그 사람이 외모는 안되는데, 부자 부모덕에 어떤 사기꾼 같은 인간한테 걸려서 고생하다가, 다시 이혼하고 돌아와서 부모랑 현재 있는 걸 수도 있고. 돈이 많으면 수술이나 몸매관리를 받아서 어느정도 변화가 가능할텐데 아닌거 보면 몹쓸병이라도 걸려서 그런거 신경쓸 여력이 없이 병때문에 힘들게 사는걸 수 도 있고요.

    솔직히 제가 가장 이해안가는건. 단지 운동복 입고 벤츠타고 부티나보이는 부모와 왔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다 알아서 상상하고 질투까지 한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사는지 어떻게 아나요. 그 사람도 님보면서 님이 어떤 인생 사는지 모르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129. ...
    '17.7.31 5:33 AM (125.178.xxx.147)

    아무리 우리 나라가 부익부빈익빈 문제가 민감하다지만 별로 공감받지 못하게 쓰신것 같네요.
    님 논리대로라면, 그 벤츠 타고 온 사람은 부유한 부모를 뒀고, 님은 외모를 가졌네요. 그러면 결국 1:1 아닌가요? 또 압니까, 그분은 님보면서 누구는 저렇게 외모를 타고 나서 어쩌고 속으로 신세한탄 했을런지요.
    그 사람이 외모는 안되는데, 부자 부모덕에 어떤 사기꾼 같은 인간한테 걸려서 고생하다가, 다시 이혼하고 돌아와서 부모랑 현재 있는 걸 수도 있고. 돈이 많으면 수술이나 몸매관리를 받아서 어느정도 변화가 가능할텐데 아닌거 보면 몹쓸병이라도 걸려서 그런거 신경쓸 여력이 없이 병때문에 힘들게 사는걸 수 도 있고요.

    솔직히 제가 가장 이해안가는건. 단지 운동복 입고 벤츠타고 부티나보이는 부모와 왔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다 알아서 상상하고 질투까지 한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사는지 어떻게 아나요. 그 사람도 님보면서 님이 어떤 인생 사는지 모르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님도 어찌됐든 "고급커피 전문점"에 가셨던 거잖아요. (전 첨에 주말에 커피전문점에서 일하는 직원이라는줄 알았네요.) 세상에는 아무리 기분이 우울하고 어째도 그런 고급, 아니 그냥 커피전문점에도 반드시 가야하는일 아니면 못갈만큼 가난한 사람도 많습니다. 통계지표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나라 소득하위 비율이 얼마나 높으신지 아시죠? 그 사람들이 죄다 님 사정도 모르면서 님보고, 저 여자는 좋겠다, 주말에 저런 고급커피전문점에 앉아서 일할 여유도 있고 거기다 외모도 예쁘네, 세상 불공평 하다 어쩌고 하면 님도 하실 말씀이 많으시겠죠.
    님의 문제는 내면에 있는것 같네요. 그런 생각으로 살면 님이 아무리 부자가 되던, 뭐가 되든 어느 선진국에 가서 살든 늘 삶에 만족하기 힘듭니다.

  • 130. zzz
    '17.7.31 6:38 AM (59.152.xxx.145) - 삭제된댓글

    그저 가진건 몸뚱이 하난가 보내요.
    상대여자분을 단지 외모로 판단해서 나보다 못할것인데 부모만 잘만났다고 하는거 보니
    그여자분이 어떤일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뭘안다고
    내세울건 그저 몸뚱이 하나네요.

  • 131. ...
    '17.7.31 8:49 AM (110.92.xxx.200)

    저 궁금한게 고급 커피전문점이 도대체 어디에요?
    지식인이나 중산층이 자주가는

  • 132. 인생은 원래 불공평해요 ㅎㅎㅎ
    '17.7.31 9:32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그걸 35살에 깨닫고 슬퍼하다니 원글님 많이 늦으시네요
    저 깡시골 겨우 먹고 사는 집에 태어나서 중소도시에서 학교 다니고 강남한복판에서 원룸생활하며 직장다녔는데요
    깡시골 출신인 저도 압구정 현대백화점 평일 낮에 빙수먹으러 가거나 식품관에 빵하나 사러가면 연예인이고 돈많은 백수들이고 엄청 마주치지만 그런 비참한 기분 한번도 안느껴봤어요.. 가격 택보고 놀라긴하지만 그걸 턱턱 살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거에 자괴감 느끼고 그렇진 않았어요.. 자본주의 사회의 정점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았는데 그런일로 슬퍼하며 내 삶의 한순간 행복을 빼앗긴다니 어리석고 의미없는 일이어요 ㅠㅠ
    가진거에 행복하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사세요..
    저는 시골 살다가 내가 번 돈으로 백화점 유명 빙수 가끔 먹으니 그렇게 행복하던데요?? ㅎㅎㅎ 가진거로 소소하게 누리며 마음껏 행복하세요... 보통 다른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제일 부러워한답니다.

  • 133. qnRm
    '17.7.31 9:42 AM (210.222.xxx.147)

    일단 겉모습으로 사람을 급을 매기는게 아주 천해 보이네요.

  • 134. ㅇㅇ
    '17.7.31 10:12 AM (121.150.xxx.108)

    다들 타박에 훈계에 아래로 보며 잘난척들 쩌네요. qnRm님은 무엇을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지,
    겉모습으로 천박하게 사람을 급매기진 않는지 한번 뒷조사 및 추적해보고싶네요.

    하이에나들이 납셨나. 베스트글에 올랐으니 불필요한
    댓글 지적질이 싫어 글내용지웁니다.

  • 135. ㅅㄷ니
    '17.7.31 10:51 AM (223.38.xxx.60)

    이 분에게 딱 맞는 직업 추천하고 싶네요.
    단편적인 생각에 반반한 얼굴로
    원하는 벤츠에 고오급 커피점 갈 수 있는 직업
    딱 하나 뿐이네요. ㅋㅋㅋ

  • 136. ㅎㅎ
    '17.7.31 10:58 AM (211.36.xxx.118)

    아마 관상은 그사람이 더 좋을듯하네요

  • 137. ㅎㅎ
    '17.7.31 11:13 AM (14.54.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 "한번 뒷조사 및 추적해보고싶네요"
    진짜 인성보네요.

  • 138. 아로
    '17.7.31 12:15 PM (118.43.xxx.193)

    사람들이 원래좀 그렇죠
    전글 못읽었지만 대충짐작이가요
    어제 일요일저녁 월요일오는게싫어 마음의여유가없고
    짜증난사람들이 댓글달았나봅니다
    원래사람맘이라는게 기분조으면 세상이좋게보이고
    기분나쁘면 댓글도 날서게 달거든요

    힘내세요
    그래도 커피마시러가고...얼굴도예쁘고 그러시다며요
    누구나 다 한가지이상은 상처도있고 아픔도있어요
    저나쁜상사가 누군가에게 조은 남편 부인 친구이듯이
    ..

    저는..-_-아기키우느라 커피전문점은고사하고
    화장도못하고살아요ㅋ
    남과 비교하지마시고 본인이가진것 본인의장점만
    생각하시면서사세용ㅎ

  • 139. 아로
    '17.7.31 12:16 PM (118.43.xxx.193)

    앗 단편만 보지말란뜻이에요

    비교하면 불행해져요..
    좋은점 행복한점 만 생각하세요ㅎㅎ

  • 140. ㅇㅇ
    '17.7.31 12:18 PM (211.36.xxx.167)

    닉넴도 말씀도 이쁜 아로님 고맙습니다.
    상황파악이 잘 안되던 터였는데 님의 친절한
    댓글에 왜 날선 댓글들이 달려 상처를 주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마음이 좀 풀리는거 같아요^^

  • 141. 아로
    '17.7.31 12:32 PM (118.43.xxx.193) - 삭제된댓글

    ㅎㅎ힘내세요진짜
    정말 저도그렇지만 저도기분나쁠땐 악플달다가 에구하면서지우구그랬어요
    기분좋고 자기가여유있을땐
    남의상처나 힘듬이해해주고
    아저사람이이런생각할수도있지 하는거죠
    넷상은 그게더 두드러져보이는거같아요
    얼굴안보이니 자기기분대로함

    마음은 거울이라고했던가..-_-;;
    애낳으니 멍청이가되어가는듯...단어가생각이안남

    그냥 악담하고 막 비판하고 하는사람들에게 상처받지말고
    안좋은일이있었나보다 생각하세요

    비판하면 상대가 충격받고 고치겠지 하는 마음도있을지도모르고요

    으구 길어졌네요 아가들이자서 댓글남겨요

    비도오고 시원하네욤
    맛난거드시고 힘내세요

  • 142. tree1
    '17.7.31 2:09 PM (122.254.xxx.70)

    원글님
    그 비난하는 댓글들은 넘어가야되어요
    그럴수 있어야 남한테 의존하는게 아니거든요
    남이 자기하고 ㅏㅇ무 상관이 없어요
    그러니까 저런 댓글 다는거에요
    남이 얼마나 자기와 먼가 그걸 모르니까 원글님은 화내구요
    이거리를 잘 알아야
    쓸데없는 낭비를 안하고 자기 인생을 돌볼수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용감하고 글쓰고
    화이팅하세요...

  • 143. ..
    '17.7.31 2:51 PM (14.38.xxx.247)

    아침에 펑하기전 원글을 보고
    보이는 단편적인 몇가지로 확대해석하는 원글님글도 좀 안타까웠는데
    필요이상으로 날선 댓글은 짜증을 유발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어쩌다 다시보니 펑하셨네요.

    똑같은 상황도 기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때가 있죠
    원글님 원글은 제가 보기엔 나만빼고 다들 행복해보인다고 느끼신거같았는데
    아무리 벤츠를 타고 다닌다고해도 좋은동네 좋은카페라고해도 각각의 걱정이나 불만을 안고 살거예요
    너무 좋게 해석할필요도 본인상황을 비교할필요도 없을거같아요.
    저도 주변과의 비교로 힘들때가 있었는데..
    어느 한글귀를 보고 더 이상 비교하지않게 되었어요.
    모든번뇌는 비교로 부터 시작된다..

    지금 이상황도 만족감을 느끼는 시점이 되면 별거 아닌순간처럼 느껴질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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