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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돈이 전부네요

머니이즈에브리씽 조회수 : 25,100
작성일 : 2017-07-30 17:55:57
나이 40넘어보니(미혼입니다)

결국은 돈이네요

돈없인 정말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돈 버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모아둔 돈 한푼없고
결국 공부 실패하고 이제와서 알바라도 하려고 알아보니
나이때문에 정직원 취업은 상상도 못하구요 ㅠ
손에 쥐는 돈 적고 물가는 너무 비싸고

그냥 모으는돈 없이 생존을 위해 버티고 사는것 같네요...

사는 이유가 무슨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우정 사랑 효심 전부 돈 앞에서 무너지네요

왜 진작 이걸 모르고 살았을까요....ㅠㅠ

편안하게 공부만 했던것 같습니다

죽을만큼 후회하네요 ㅠ

IP : 123.228.xxx.1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17.7.30 5:57 PM (211.36.xxx.12)

    늦지않아요

    아프지만 않으면 사람에겐 기회가 옵니다

    죽을때까진 끝난게 아닙니다

    용기를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 2. ㅣㅣㅣ
    '17.7.30 5:58 PM (70.191.xxx.216)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도 누군가의 희생이었죠.

  • 3.
    '17.7.30 5:59 PM (124.54.xxx.150)

    돈이 전부네요.. 돈으로 살수 없는것도 돈이 있으면 얻기가 수월하니..

  • 4. 할만큼
    '17.7.30 5:59 PM (14.138.xxx.96)

    해봤잖아요 후회는 해봤으니 하는 거에요
    전에 82에 어떤 박사분이 생산직 일하러 갔다는 글도 봤어요 맥알바하시는 분도 있구요 원없이 했으면 그것도 인생의 즐거움이였다 생각하세요 결혼한 배우자나 자식도 스쳐가는 타인이에요
    오늘 힘들어하시고 계약직이라도 구하는 겁니다

  • 5. . .
    '17.7.30 5:59 PM (121.88.xxx.102)

    비슷한 처지인데 눈낮춰서 계약직 박봉으로 일해요
    제가 학력은 높지만 직장동료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고 그러네요. 좋은날 오겠죠. 사실 건강하기만 해도 이미 좋은날 맞아요.

  • 6. ㅁㅁ
    '17.7.30 6:00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나이 사십토록 공부만 했다면
    세상 팔자 좋은 사람인건데

    인간이란 참

  • 7. ㅈㄴㄱ
    '17.7.30 6:00 PM (223.38.xxx.62)

    환경상 생업에 구애받지 않는사람이 하는 게 공부예요
    저 교수들 많이보는 대학직원

  • 8. 그런데
    '17.7.30 6:00 PM (211.36.xxx.12)

    대체 무슨 공부를 하셨길래40넘어까지

    그렇게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지금이라도 오직 돈모으는데
    집중하세요

  • 9. ..
    '17.7.30 6:0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했는데, 지금은 돈 좀 있습니다.
    윗님 말마따나 늦지 않앗어요.
    저는 반대로 봅니다. 남들은 돈돈 하고 살 때, 가장 늦은 나이까지 정신이 총총하고 날이 선 상태로 있었다는 거죠. 이 정신은 헝그리 정신이 조건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 때가 비록 인간 도리는 못해 면은 안 서더라도, 개인적으로만 보면 가장 행복한 기간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돈이 생겨보면, 이게 뭔소리인지 알 듯요.
    돈이 있든 없든 돈 이외의 가치를 위해 돈에 대해 의연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돈은 인생에서 부수적인 건데, 자주 결론적으로 주인공 자리를 꿰차는 게 안타깝네요.

  • 10. ...
    '17.7.30 6:05 PM (125.185.xxx.178)

    요즘은 거의 비정규직만 뽑아요.
    나이탓이 아니예요.

  • 11. 점둘님은
    '17.7.30 6:05 PM (58.143.xxx.127)

    부동산상승 말고
    순수한 사유로 인생 업그레이드 되신건가요?ㅎㅎ

  • 12. .......
    '17.7.30 6:05 PM (114.202.xxx.242)

    공부길게하는게 너무 리스크가 큰 시대죠.
    주커버그나 빌게이츠가 대학중퇴하고 사업시작한 이유가,,
    세상이 예전엔 10년주기로 달라진다면 이젠 1년주기로 달라지는데,
    대학 2,3년 더다니다가, 남들이 자기가 생각해놓은 이사업을 시작한다면, 자기는 망이되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부랴부랴 학교 중퇴하고 사업에 띄어는거죠.
    요샌 일년단위가 아니라, 하루사이로 세상이 달라지는 시대같아요.
    세상의 발전속도가 너무 빨라 따라갈수가 없어요. 하루하루 달라짐..
    예전 지식 배우느라, 몇년, 십년씩 한 사람의 시간을 써야하는게 사실 옳은건가 하는 생각을 할때가 저는 있습니다만..
    편안하게 공부만 했다는것도 뒤에서 가족들의 엄청난 희생이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저는 님이 어떤면으로 굉장히 부럽기도 해요. 그런 상황이 안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래도, 님이 원하는 공부를 원없이 했고,아직 몸이 건강만 하다면, 앞으로도 기회는 꽤 있어요.

  • 13. ////
    '17.7.30 6:08 PM (121.137.xxx.130) - 삭제된댓글

    40인데 뭘 벌써 죽을만큼 후회한다 하세요 ㅎ
    박사까지 하셨으면 아직 기회는 많아요.
    돈이야 확 벌어서 확 망하는 사람도 많구요.
    주위 남자들 확 벌어서 강원도에 다 버린 사람들도 많구요.

  • 14. 누군가가 희생했으니
    '17.7.30 6:11 PM (223.62.xxx.58)

    석사든 박사든 공부만 할수 있었죠.
    부럽네요

  • 15. 원글이
    '17.7.30 6:14 PM (223.62.xxx.51)

    네...중요한건 제가 한 공부는 결국 결과가 안 나오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네 그렇습니다 돈 버는데 있어서 가점 요인은 안됩니다...

  • 16. ..
    '17.7.30 6:19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님은 그런 위험부담이 큰 일에 도전했잖아요. 결과에 상관없이 님의 도전은 위대한 겁니다. 남들은 다 몰라줘도, 님은 님을 인정해야죠. 저는 그렇게 실패한 것 처럼 보이는 것들이 더 큰 가치를 가진다고 봐요. 진짜 성공은 그런 실패 속에서 탄생하지, 복제된 성공 속에서 탄생하지 않으니까요.

  • 17. 맞아요
    '17.7.30 6:22 PM (58.226.xxx.103)

    요 몇년 하는 일이 잘 안되어서
    극빈층으로 전락했는데

    돈이 없으니
    일단 마음에 안정이 안되고
    뭘 해도 초조 불안하고

    빨리 빨리 성과를 내려고 하니
    일은 더 엉망이고
    그럴수록 더 불안 초조 하고.....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 18. 원글이
    '17.7.30 6:24 PM (223.62.xxx.51)

    그렇지 않습니다 ㅎㅎ 그런 희망적인 글은 비참한 현실속에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당장 하루에 식비 계산하면서 천원 오백원 차이에 벌벌떨고 어차피 파리목숨인 알바자리...이러다 가족 중 누구라도 아프면 그야말로 집은 풍지박산...주 7일 험한 일 해도 좋으니 돈 좀 실컷 벌어보고 싶습니다 부모님 외식이라도 한번 시켜드리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한 현실에 제 자신에게 피눈물을 흘립니다

  • 19. 힘내세요
    '17.7.30 6:24 PM (219.255.xxx.30)

    지금은 공부한게 시간관 돈과 인생의 탕진처럼 느껴도
    아주 작은 일이라도 뭐든 시작하시고 나면 그게 헛짓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실 거에요
    전 공부라는 것의 과정이 결국 뭐든 하는 일에 알게 모르게 지속력을 부여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아직 잡을 못구하신 과정이라 절망감이 느껴져서 그럴테지만
    눈높이를 낮추거나 뭐든 가능한 일을 시작하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공부한 사람의 사고 과정은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 20. ...
    '17.7.30 6:26 PM (175.223.xxx.72)

    20대, 30대 공부하는 팔자가 상팔자라며 부러워했는데 부러운 삶을 청춘시기에 보냈네요. 공부가 쉬운건 아니지만 누군가가 부러워한 삶 살아봤으면 됐지 투덜거리기는요.

  • 21. ㅇㅇ
    '17.7.30 6:31 PM (122.36.xxx.93)

    건강하심 공부한 댓가 돌아올꺼에요~

  • 22. . .
    '17.7.30 6:42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20년동안 학사 석사 박사하신 건가요. 전공 바꾸셨나요

  • 23. ....
    '17.7.30 6:44 PM (86.159.xxx.91)

    건강하다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
    아직 젊어요.

  • 24. ㅇㅇ
    '17.7.30 6:5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철이 없으신듯

    당연한 걸 .. 본인 쓸만큼은 있어야죠 아껴야하기도 하고

    40돼서 이치 터득한것처럼 말씀을..

  • 25.
    '17.7.30 7:16 PM (49.171.xxx.186)

    자본주의사회는 돈이 힘인건 맞죠.
    돈을 위해 살면 불행한것도 맞구요

  • 26. ..
    '17.7.30 7:19 PM (110.70.xxx.73)

    차라리 잘된듯 어쩌면 그길은ㅈ아닐수도
    이왕이렇게된거 여러가지 도전해봐요
    그런데 다시 무슨자격증공부니해서 책사들이지말고
    모든건 현장에서 배우는게 좋아요
    자기길 가려고하시길
    남밑에서 취업만줄창생각한다면 벌이에 한계가 잇습니다
    이걸못깨우치면 돈을못범

  • 27. ..
    '17.7.30 7:20 PM (110.70.xxx.73)

    내상황이 얼마나 구린지 그거 계속따져 뭐하게요
    그거 더이상 집중하지말고
    서민갑부 생활의달인 장사의신이라도 한번봐보시길

  • 28. 올리브
    '17.7.30 7:37 PM (223.62.xxx.207)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해요.
    노후가 코앞인데
    갈수록 단순일자리도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2교대 생산직들어가면
    이백은 넘게 벌듯

  • 29. ᆢᆢᒺ
    '17.7.30 8:08 PM (61.81.xxx.72) - 삭제된댓글

    나이 사십넘어 공부도 실패했다는데
    공부가 헛되지 않고 쓸모있다는 무슨뜬구름 잡는 조언이
    많을까요
    전공살리는것도 젊을때해야 취업을하던 공직에 나가던
    하는거지 알바알아보는 분에게 무슨도움이 될까요

    외모는 괜찮으신가요
    제가 애키우다 나이먹어 사회생활 시작하는데 살찌지 않고
    외모 아줌마틱 안한것도 많은 플러스가 되더라구요
    제 주변 대표님들 직원뽑는것 봐도 나이를 따지기보다
    외모를 보고 뽑아요
    그럼 남자만날 기회도 있을꺼구요

  • 30. 당연하죠
    '17.7.30 8:55 PM (1.234.xxx.114)

    돈이다예요
    행복과 웃음도 다 돈이있어야 가능
    미혼도그럴테지만 기혼자한텐 더~전부예요 돈이

  • 31. ㅇㅇ
    '17.7.30 8:57 PM (211.210.xxx.125)

    공부한 스펙 다 때려치우고 시장 채소가게에서라도 일하세요.
    시간도 길게.
    월 이백은 법니다.
    배워서 장사할 수도 있구요.

  • 32. ,,,,
    '17.7.30 9:47 PM (148.74.xxx.154)

    아는 세상에서만 살려고 마시고 새로운 세상을 살려고 보시면, 맛보던
    일거리가 있어요, 윗님처럼 어려워도 시작만 하면 돈버는 방법을 배우실수 있어요
    저는 서만갑부 보면서 그분들 장사수단에서 많은 도움을 받와요. 아 저런일로도
    성공할까 있구나 했구요, 한 할머니는 먹고 살려고 60에 장사를 시작했는데
    장사가 잘되니 자식들도 다 그장사로 먹고 살더군요

  • 33. ,,,,
    '17.7.30 9:51 PM (148.74.xxx.154)

    핸드폰으로 글을 쓰니 오타가 많은데 수정이 안되네요, 죄송 합니다
    맛보던> 못보던
    받아요> 받아요
    성공할까> 성공할수.

  • 34. 씽씽
    '17.7.31 1:03 AM (211.212.xxx.199)

    그래도 원없이 공부했을테니 살면서 빛을 볼날이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 35. 공부
    '17.7.31 1:11 AM (210.178.xxx.56) - 삭제된댓글

    머리는 있으시니

  • 36. 홀홀단신
    '17.7.31 1:33 AM (210.178.xxx.56)

    이니 얼마나 다행이어요. 이럴수록 몸이 자산이니 건강은 꼭 챙기시고요. 무일푼인데 자식 딸리고 남편 벌이도 못해서 오늘내일 하는 인생도 많은데요. 이 땅에 님 같은 쌍둥이들이 있겠죠. 누군 죽을 결심을 하겠고 누군 반대로 살아볼 의지를 갖겠죠. 여자는 할려면 그래도 할 수 있는 직종들이 있잖아요. 존심 버리고 닥치는데로 돈벌이 하시고 50세 이후 인생설계 계속 해나가세요. 뭘로 벌어먹어야 굶지 않을까 연구하는 것도 공부더라구요. 공부해 오셨던 분이니 자신을 팽개치시는 않으실 분일 겁니다 저도 기도해 드릴게요

  • 37. 솔직히
    '17.7.31 2:11 AM (58.140.xxx.232)

    마흔까지 공부시켜주신 부모님이 대단하시네요. 저는 90학번인데요, 저희부모님 많이 배우시고 풍족하셨지만 대학원 진학은 반대하셨어요. 제가 영문과 나오고 어차피 박사까지 할것도 아닌데 취직하고 시집가기에 굳이 석사과정은 필요없다고요. 아니, 오히려 해가 된다 하셨어요. 나이먹고 눈만 높아진다고. 물론 제 그릇을 제대로 보신거죠. 공부를 똑부러지게 잘한것도 아니니...

    공부, 다 좋은데 그래도 투자대비 결과 계산해보고, 자기 능력과 사회세태를 봤을때 성공할 확률도 계산해보고 그 다음에 했음 좋겠어요. 무턱대고 공부하기엔 정말 돈도 많이들고 돈 벌기도 힘들고 가족들 인생까지 휘청거릴 수 있어요.
    원글님 모쪼록 잘 풀리시기 바라고,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고 적어봤습니다.

  • 38. ..
    '17.7.31 3:37 AM (180.66.xxx.23)

    한참 이쁜 나이에 공부해서 빛이라도 봤으면
    그나마 보상 받는건데
    그러지 못했나봐요 안타깝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전부인게 맞는거 같아요
    요즘 시급도 오른다고 하는데
    부모님 외식 한번 못시켜 드린다는건 좀 아이러니하네요

  • 39. 고깃집 알바
    '17.7.31 8:11 AM (58.143.xxx.127)

    아이가 요즘 주휴수당 포함해 시급 9천원이라 하더군요.
    과외도 가능하구요.

  • 40. 건강>돈>기타
    '17.7.31 8:40 AM (117.20.xxx.157) - 삭제된댓글

    돈이 없으면 사람이 하루하루 생명을 연명할수가 없으니깐 그런거죠

    성인이 되어서가장 힘든게 자기가 먹고 살 돈을 벌어야 한다는거요

    사람이 잠자는 시간빼고 머리속에 항상 있는 생각이 바로 돈입니다

  • 41. 일장일단
    '17.7.31 9:05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그나이까지 공부하신게대단하네요
    누가뒷바라지해줬다는거잖아요
    대부분 그렇게하고싶어도 못하죠
    인생에좋기만한건없죠
    늦게자리잡는게 힘들수밖에

  • 42. 음...그게
    '17.7.31 9:26 AM (175.209.xxx.91) - 삭제된댓글

    돈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돈이 전부라고 생각되지만 돈이 매우 많은 사람들에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돈이 그리 많은 고현정씨는 왜 이혼했을까요? 돈의 가치는 상황에 따라 상대적인 가치를 발휘하는 것인 듯합니다.

  • 43. 음...그게
    '17.7.31 9:27 AM (175.209.xxx.91)

    돈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돈이 전부라고 생각되지만 돈이 매우 많은 사람들에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돈이 그리 많은 고현정씨는 왜 이혼했을까요? 돈은 상황에 따라 상대적인 가치를 발휘하는 것인 듯합니다.

  • 44. 엄마는노력중
    '17.7.31 10:13 AM (223.62.xxx.65)

    풍지박산 아니고 풍비박산..입니다

  • 45. ??
    '17.7.31 10:21 AM (1.217.xxx.162)

    돈 버는 일 많아요. 힘들어서 안 하지.. 제가 다녀보니 조선소 용접하는데 한 여름에 긴팔 , 바지 에 얼굴 꽁꽁 싸매고 용접하시는 분들이 직원 식당와서 마스크랑 모자 벗으니 앳되고 이쁜 여성분이었어요.(30~40대). 물론 연세 더 드신 분들도 많구요. 전 여자가 용접하는것도 이의였고 ... 하여간 그런일 한 500만원 받을걸요?

  • 46. ....
    '17.7.31 11:29 AM (61.76.xxx.203)

    용접 그만큼 못받아요...
    거제도 숙련된 용접공도 일자리 없어서 경기도로 올라간데요..
    아는분도 용접일자리 없어서 지금 일반 회사다니고있습니다 ㅜ

  • 47. 원글님에게
    '17.7.31 11:41 AM (117.111.xxx.9)

    지금 제일 아쉽고 필요한게 돈인거죠.
    며칠 굶으면 먹을것밖에 눈에 안보이잖아요.
    먹고살만한 돈이 해결되면 다른게 아쉽고 제일 커보이고...
    장애있거나 아픈 사람들은 또 건강이 최고다 하고요

  • 48. 돈 좋지만
    '17.7.31 2:40 PM (210.178.xxx.28)

    제 스스로 생각해도 불안장애 있어요.
    공황도 가끔 오지만

    그래서 좋은 점도 있어요.
    미리미리 대비를 해요.

    보험도 집도
    집에 쌀도 휴지도 ㅎㅎ

    상대적인걸 기준으로 기준으로 삼지 말고 내 기준에 만족하고 살 아요.

  • 49. 포도송
    '17.7.31 3:48 PM (222.101.xxx.152)

    마흔넘어까지 넘어서 공부를 하셨고
    지금은 공부했던 모든 시간 돈 노력이 다 허사처럼 느껴지고
    경제적을 쪼달린다

    우선은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관리해시고
    저는 오십이 넘었어요

    내가 제가 이방향에서 일한지식이 저쪽에서는 아무도움이 안되더라
    그런건 없어요
    적어도 중요한 선택에서 느끼는 느끼지 못하든
    참고가 되는건 사실이죠

    중요한건 자기연민에 너무빠져계시지말고
    현실을 인정하고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일을 찾으세요
    그러다보면 이런저런 통로로 길이 열립니다

    한탄과 연민으로 달라지는건 없어요
    간절함이 있으면 출구는 보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간절함이 있는지 돌아보세요

  • 50. .....
    '17.7.31 4:05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돈이 전부..얼른 저도 돈벌어야 겠어요.
    인생을 몰라도 너무 몰랐어요ㅠㅠ

  • 51. .....
    '17.7.31 4:07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돈이 중요하죠..얼른 저도 돈벌어야 겠어요.
    인생을 몰라도 너무 몰랐어요ㅠㅠ

  • 52. .....
    '17.7.31 4:08 PM (221.140.xxx.204)

    돈 중요하죠..얼른 저도 돈벌어야 겠어요.
    인생을 몰라도 너무 몰랐어요ㅠㅠ

  • 53. fkdls
    '17.7.31 5:13 PM (221.166.xxx.105)

    당연히 돈없이는 아무것도못하지요
    일단 40까지 공부를 하셨다면 다른 경력이 없으시다는거네요
    40나이에 신입으로 무경력으로 입사하기는 다소힘든면이있지요
    그런데 월급쟁이도 몇달쉬면 돈없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아는교수님도 하는말이 일년에 천만원모으기힘들다는말
    도하더군요 그만큼 돈모으기힘들고 돈벌기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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