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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여행 다녀왔어요.

후기 조회수 : 7,407
작성일 : 2017-07-29 11:12:13

일본 사람들 참 친절하고 밝고 좋았어요.

세번째 일본이지만 매번 느낍니다.

미안하리만큼 친절하고.. 나도 외국인이 길을 물어보면 저렇게 해줘야지..

저게 애국이다 싶었어요.


일본 화장실과 길거리 참 깨끗하다.

화장실은 후쿠오카 공항에 들어와서 '아..한국사람들..'싶었어요

휴지도 정리안되어있고..

휴..

일본사람이 느끼기에..

우리가 중국사람들에게 느끼는 그런 생각이들겠다..싶을 정도로요. 시끄럽고...


일본 여자들 참 세련되었다.

할머니들도 그렇고요.

다들 각자의 스타일이 있고 매트한 피부에.. 가녀린 몸매들 하며..

일본여자들도 다이어트에 목숨거는지 모두 44 아님 55사이즈들이더라고요.


물가가 비싸다.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1.5배는 비싼 것 같아요. 식당에서 똑같이 먹어도 우리나라에서 이만원정도면

일본에서는 삼만오천원은 냈구요.


일본집들은 시골도 2층집이네...

주차장도 완벽히 구비되어 있고..


일본버스들 및 택시들 참 깔끔하고 운전기사들도 프로의식을 가지고 일하는구나..

그리고 천천히 가고


무엇보다 안전을 제일로 중요시하는 나라같았어요.


칭찬만 가득하네요.

사실 칭찬말고 불만사항은 하나도 없었어요..


일본의 잘못된 점 저도 충분히 압니다.

매국노 취급하는 댓글은 사양할께요~


저는 한국을 사랑하는 한국사람이지만..

일본이 참 잘사는 듯한 선진국인 것 같아서 배우고 싶고 우리나라도 조금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런 글 써봅니다~~~

.............................................


추가

온천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시끄럽게 확성기로 뭐라무러 하더라구요.

들어보니 칸코꾸 문재인 이런이야기가 반복되는걸 봐서 혐한 내용인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지나가는 일본사람들 아무도 신경안쓰고...

관심없어보이더라구요.


우리를 보면서 막 뭐라고 하는데..

그래놓고는 갈때는 우리 쳐다보지도 않고 막 뛰어서 도망?가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의 혐한은 무섭겠지만...

IP : 59.19.xxx.23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9 11:15 AM (58.230.xxx.110)

    그런 개인이 집단이 되었을땐
    왜 그리 끔찍해지는 국가인지 신기해요...

  • 2. ...
    '17.7.29 11:16 AM (183.98.xxx.136)

    버스 타도 승객이 앉을 때 까지 기다려주더군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일이라서 당황스럽더군요
    지하철에서 발을 밟아도 밟히게해서 죄송하다고 인사하구요..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는 교육을 어릴때부터 해서 애들이 사람들을
    떠밀면서 뛰어다니지않구요...

  • 3. 첫댓글님 리플보고
    '17.7.29 11:20 AM (175.223.xxx.168)

    그게 아마 찌질함일거예요.

    혼자거는 항의도 못하고 큰소리도 못 내고 스미마셍 하면서 굽실대는데 뒤에 숨어서는 얼굴 바뀌고 뭉쳐지면 잔인 비열 해지고.
    원래 본성이 잔인하고 비열한데 욕 먹는거는 못 해서 혼자서는 비굴하고
    여행 다니며 겉만 본 사람들은 무조건 찬양 하더라구요

  • 4. 저도
    '17.7.29 11:23 AM (211.58.xxx.224)

    오래전에 일본에 다녀왔는데요
    전철을 타니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대체적으로 다 슬림하더군요
    배나온 사람들이 없어요
    음식은 엄청 짜고 달던데 살 안찌는 이유가 소식탓인가요?
    특히 남자들이 너무 슬림해요
    여자들은 작고요
    한국사람들이 뼈대가 좀 크다고 해야되나 덩치가 있다고 해야 되나

  • 5. ..
    '17.7.29 11:23 AM (122.37.xxx.53) - 삭제된댓글

    가면쓴것 같은 표정으로 영혼없는 친절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나봐요..

  • 6. ..
    '17.7.29 11:27 AM (223.62.xxx.155)

    그래봤자 혐한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수시로 혐한시위가 벌어지는 나라
    이웃나라에 준 만행에
    수십년이 지나도록 반성도 안하고 막가는 찌질한 민족

  • 7. 저도
    '17.7.29 11:29 AM (220.116.xxx.191)

    일본에 자매가 살아 자주가는데
    갈때마다 느끼는게 어쨌든
    사람들이 옷입은거 검소하고
    버스탈때 끝까지 사람 다 안전하게 탄거 확인한다음에 떠나고..
    친절하고 규칙 잘 지키고 조용해서
    감탄해요

    그래도 오래살면
    자기 속내 안드러내고
    남을 자기집에 들이지않으며
    외국인에대한 배타가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 8. 관광객이니깐
    '17.7.29 11:31 AM (59.19.xxx.237)

    겉으로 볼 수 밖에 없죠 뭐..

    속속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 9. 물가는
    '17.7.29 11:32 AM (39.120.xxx.98)

    현재 한국이 더 비쌉니다
    비싼건 택시비죠..

  • 10. 음습하고 열등감에 찌든 나라
    '17.7.29 11:34 AM (121.161.xxx.86)

    시민의식이 그렇게나 좋아서 쓰나미후 그렇게 도적질당한 집이 많았다던데요
    하여간 강간건수도 그렇고 자신들 구린건 어떻게든 가리고 숨기면서 우리나라 구석구석 쳐다보며 헐뜯을 거리만 찾는 나라 사람들이죠
    맨날 자기나라 홍보를 시민의식으로 하는데 아니무슨 대한민국이 시민의식이 뒤떨어진나라도 아니고 내세울게 고작 ㅋ 우리는 적어도 자아비판은 해요 국뽕으로 가득차서 자화자찬쩔어있고 자아비판도 혐한시위와 서적 방송보도에 정화도 없는나라가 우릴 지적하며 나대는건 우습더라고요

  • 11. 겉만보면
    '17.7.29 11:36 AM (211.195.xxx.35)

    참 예의바르고 착한데...뒤에서 왜 무서운 민족인지, 미스테리에요

  • 12. 그 날씬함은
    '17.7.29 11:38 AM (121.161.xxx.86)

    신문보도 봤는데 필사적으로 날씬해지려고 젊은애들은 굶는일이 다반사라더군요
    젊은 남자들조차 하루 두끼 겨우 먹고 여자들은 진짜 한끼나 겨우 먹나
    그럴수밖에 없는게 음식들이 엄청 달고 짜서 세끼 다 먹다간 살찌기 딱 좋음
    남과 다르지 않으려고 필사적인 부분도 많고 그이유는 혐오감이 무리에 대한 배척, 이지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일듯

  • 13. ........
    '17.7.29 11:42 AM (114.202.xxx.242)

    일본 덕후인 고등학교 친구, 자기는 일본이 좋다고, 한국정말 지긋지긋하다고, 자기는 제일 싫은 나라가 한국이라고.
    수능도 안보고, 일본대학으로 유학감..
    일본유학후에 일본기업에 취직해서 지급 20년째 일본살이..
    일본에 대해 괜찮게 생각할 점은 님이 언급한 딱 여기까지라고.
    살수록, 젊은 사람들도 멍청해지고고, 왜 사람들이 부자가 못되고 다들 가난 검소 찌들하게 사는지 살아보면 이해가 된다고.

  • 14. ..
    '17.7.29 11:42 AM (122.37.xxx.53) - 삭제된댓글

    섬출신들이라 그래요..
    어디갈데 없이 살아야는데 원한사거나 인심잃으면 안되니 절대 속마음을 안드러내죠..

    변태, 음습... 뭐 이런 생각만 많이 들던데요.. 건강하고 밝은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 숨막히고 탈출하고 싶고..

    골격 작고 왜소하고 치열 엉망에 오다리 많은건 뭐... 지형적인 특성이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언론통제 당해서 대부분 국민이 방사능이 다 사라졌다고 안전하다고 진짜 믿고 있어요,.,. 이게 건강하고 정상적인 나라인가요?

    절대 이해불가..ㅎ

  • 15. ..
    '17.7.29 11:43 AM (122.37.xxx.53)

    섬나라라 그래요..
    어디갈데 없이 살아야는데 원한사거나 인심잃으면 안되니 절대 속마음을 안드러내죠..

    변태, 음습... 뭐 이런 생각만 많이 들던데요.. 건강하고 밝은 느낌은 전혀 없고 그냥 숨막히고 탈출하고 싶고..

    골격 작고 왜소하고 치열 엉망에 오다리 많은건 뭐... 지형적인 특성이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언론통제 당해서 대부분 국민이 방사능이 다 사라졌다고 안전하다고 진짜 믿고 있어요,.,. 이게 건강하고 정상적인 나라인가요?

    절대 이해불가..ㅎ

  • 16. 별꼴은 당신
    '17.7.29 11:48 AM (59.19.xxx.237) - 삭제된댓글

    뭘 안다고 하진 않았어요.
    감상문 정도라고 생각하심 되죠.

    당신같은 사람이 한국망신이에요.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할 사람같으니..
    익명이라고 대충 쓰지마세요~~ 앞으로는

  • 17. 별꼴은 당신
    '17.7.29 11:48 AM (59.19.xxx.237)

    별꼴

    '17.7.29 11:43 AM (203.226.xxx.212)

    저도 일본여행은 다녀왔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찬양하는 글을 올리진 않아요.
    몇일 가보고 뭘 안다고 ㅎㅎㅎ

    ....................................................................
    뭘 안다고 하진 않았어요.
    감상문 정도라고 생각하심 되죠.

    당신같은 사람이 한국망신이에요.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할 사람같으니..
    익명이라고 대충 쓰지마세요~~ 앞으로는

  • 18.
    '17.7.29 11:51 AM (59.19.xxx.237)

    버스정류장에서 내릴때 우린느 허겁지겁내리는데 이사람들은 차서고 내리고.
    버스기사도 앞문으로 사람들 내릴때까지 뒷문으로 사람들 안태우고..
    어디어디라고 마이크로 다 알려주고.

    뭐 이런 점은 우리도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찬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포인트 잘못 짚으셨어요

  • 19. ㅎㅎ
    '17.7.29 11:53 AM (59.19.xxx.237)

    ㅎㅎㅎ

    '17.7.29 11:50 AM (223.62.xxx.21)

    원글같은 사람이 한국망신이죠.
    뭣도 모르고 일본좋다고 ㅎㅎㅎ
    익명이라고 대충 쓰지마세요.
    앞으로는^^
    ........................................
    똑같은 말 복사하는 것보니..
    어휘력 모자라나 보네요..

    뭐 욕먹으려고 이 글 쓴건 아닌데..
    일본에 대해 이런 글도 못쓰나요?

  • 20.
    '17.7.29 11:56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일본 여행했을때 느꼈던과 너무 같아서 제가 쓴글처럼 느껴지네요.

    위에 '참 예의바르고 착한데...뒤에서 왜 무서운 민족인지' 일본사람들은 알고보면 겉다르고 속다르다 말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그런말이 의미없는게 어차피 우리는 외국인 여행자 입장으로 겉만 보고 지나치는 인생 아닌가요. 외국에서 우연히 만나 알게된 외국인들도 많았지만 그중 일본인들이 가장 예의바르고 다른 민족들에 비해 정직하더라구요. 그냥 있었던 사실 느꼈던 걸 과장없이 말하는겁니다.

  • 21. 뭘까
    '17.7.29 11:57 AM (221.147.xxx.99)

    소식하니 날씬한 거 같구요
    일본 국민성은 인정합니다. 질서정연하고 매너 좋죠.
    그런데 뒷담화 심하고... (진짜 뒷담화 수준이 너무 어이없어서 이해 안 되는 일 많아요)
    다소 개인적이고... 무튼 구수한 한국인들이 더 좋구요. (물론 매너, 공공질서는 아쉬운 점이 많아요.)
    하지만 한국 사람들도 우수한 점 많아요.
    좋은 건 보고 배우는 게 맞지만, 단면만 보고 무조건 찬양하는 것도 별로예요.

  • 22. 어디든
    '17.7.29 11:58 AM (14.138.xxx.96)

    일본에 일관계로 한달에 한번 가는 사람입니다 무서운 나라입니다 의사하다가 집안의 가업인 찻집하겠다 의사일 접는 나라죠 장인정신은 무서울정도입니다
    그러나 내부적 억압이 엄청나게 강하고 겉의 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 23. 뭘까
    '17.7.29 11:59 AM (221.147.xxx.99)

    하하.. 그리고 수많은 일본애들이... 한국 좋다. 한국 패션 사랑한다. 아이돌 좋아한다. 하면서도
    은연 중에는 한국은 후진국, 지저분하고 중국같다. 는 선입견이 강하게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 보는 그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한국인이 일본인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걸 참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국가 자체는 일본이 더 잘나가지만
    개개인은 한국인이 더 우수합디다; 사회에서 본 바로는....

  • 24. ....
    '17.7.29 12:00 PM (115.138.xxx.188) - 삭제된댓글

    일본에 참 맛있는 것도 많고 그닥 저칼로리인거 모르겠던데 유전적으로 체구가 작은건가요?
    제가 한국에선 흔한 체형인데 일본에 가면 되게 제 자신이 크게 느껴지는...

  • 25. 음습하고???
    '17.7.29 12:00 PM (222.109.xxx.134)

    6년을 살았어요.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이웃들도 좋았고 공동체라는 느낌이 아직 남아있었습니다.
    시민의식.. 당연히 높구요

    음습하고 앞뒤다른..?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남편은 일본여행 전혀 안가다가 저랑 연애할때부터 자주 다니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여행으로 다녀도 좋고, 살아봐도 좋은 나라입니다

  • 26. 어디든
    '17.7.29 12:01 PM (14.138.xxx.96)

    일본사람중 우리 변론한 후세다츠지나 윤동주연구회는 아직 유지중입니다 망우리 공원묘지에 묻힌 이시카와 타쿠미 같은 사람 있었으니까요 좋은 사람은 어느 나라나 있는 법입니다

  • 27. 처음 가보면
    '17.7.29 12:05 PM (1.238.xxx.192)

    일본은 잠시 머물러지내기에는 좋죠. 잘 사는 나라가 깨끗하고 하고 좋아보이는 건 당연하죠. 근데 그게 표리부동이라는 게 문제죠. 사람들 슬림하고 질서 잘 지키는 게 좋아 보일 수 있죠. 일본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획일적인 사회인지 정치적으로 얼마나 후진국인지
    여성들의 인권이 얼마나 바닥 수준인지 좀 들여다 보세요. 참고로 울 나라 여성들이 자기 의견을 말하는 걸 보고 억세고 추하다고 이야기 함. 여자가 감히?

  • 28. ㅇㅇ
    '17.7.29 12:09 P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일본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한국을 무시하고 비교하며 욕하더라구요. 그렇게 좋으면 일본가서 살것이지.
    일본 도쿄 갔는데 어쩜 그리 사람들 인물이 없는지 키는 땅딸막해서 왜소하고 덕후내음 물씬 풍기는 찌질이들같아 보이는 사람만 엄청 많더군요. 음식도 짜고달고...

  • 29. 글세
    '17.7.29 12:10 PM (223.62.xxx.38)

    남아선호는 우리보다 적어요 여자도 가독상속하니까
    그리고 일본의 슈퍼우먼들은 결혼을 안 했죠 비혼행렬을 이룬 원인중 하나는 그런 여성들이에요
    실제로 일본사회의 지도층 여성들은 매우 강한 성격입니다 일본내 이단자에요 현재는 일본여성들도 점차 변하는 추세입니다 그들은 앞에서 크게 이야기 안 하고 뒤에서 얻어내는 방식도 쓸 수 있다 여겨요

  • 30. 에고
    '17.7.29 12:11 PM (115.137.xxx.76)

    일본가보고싶네요

  • 31. 좋은점만
    '17.7.29 12:13 PM (223.39.xxx.21)

    시민의식 공공질서 양보 배려하기 본받으면 좋죠. 근데 일본드라마 보면 집단따돌림 내용이 거의 들어가 있더군요.혼자 행동은 못하고 여럿이서 몰래 괴롭히는..유치원부터 학교, 직장, 동네 엄마들사이에까지..없는데서 말 만들어 수군거리고 그런..흔한 모습은 아닐테죠.드라마소재로 들어가있는건지 일본여행은 가봤어도 살아본적은 없어서요.

  • 32. 글세
    '17.7.29 12:18 PM (223.62.xxx.14)

    일본여성들이 한국드라마 보면서 한국은 남아선호 심해-아들 있어야 해-우리 시어머니가 저 정도는 아니지=한국 여권 우리보다 낮다 결론 나는 경우도 많구요
    실제 한국에 10년 전 거주했던 상사분가족중 딸만 있으면 온정 가득 담아 아들 있어야하는데 간섭하셨던 분들 기억으로 또 재생산합니다
    그리고 오사카 가서 헌팅하면서 거절하면 욕하는 분들덕에 한국여성은 이런 대접 받나보다 생각하는 일본 여성도 많아요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여성 인권=아랍입니다

  • 33. ...
    '17.7.29 12:20 PM (122.43.xxx.92)

    일본은 이민제도가 없는걸로 아는데 그냥 거기서 사시다 비자 갱신하러 한국에 한번씩 오시면 되겠네요 세슘 푹 드시고요 그렇게 좋은데 직접 살아보면 날마다 꿈같겠죠

  • 34. 웃기네
    '17.7.29 12:21 PM (175.223.xxx.168)

    혐한 시위 별거 아니다, 사람들이 신경도 안 쓴다
    아주 일본 감싸고 앉았네요
    가서 살아보고 얘기해요.
    여행 세번으로 다 안 것 처럼
    여행 다녀와서 이러는 사람들 무식 인증죠

  • 35. 글세
    '17.7.29 12:23 PM (223.38.xxx.108)

    윗분 쓰신 것처럼 사택의 서열이 남편직급으로 정해지고 혈통신분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남아있습니다
    왕따문화야 한국도 있지만 우리는 6.25가 계급의식 자체를 없앴던 셈이라서...
    한국인같이 평등의식이 강하지 않습니다

  • 36. ...
    '17.7.29 12:26 PM (121.189.xxx.148)

    여기 일본에 몇년 살다 온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도쿄근교에 한달 지내다왔는데

    그 느긋하다는 버스...

    타고 갈때마다 210엔씩 들어서 밖에 나갈려면 버스비만 왕복 420엔씩 꼬박들고 거기에 지하철 값 더하면 어디든 가까운데 나가기만 하면 하루 1000엔은 기본이더군요

    글구 그 가까운 거리를 너무 천천히 가고 도착하면 방송해 출발하기전에 방송해.. 5분이면 갈 거리를 맨날 20분씩 걸렸어요. 전 일본버스...노노...

  • 37. ..
    '17.7.29 12:30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일본이 외딴 섬나라에 척박한 환경이었던게 국민의식에 많이 작용한거 같아요 언제나 집단이 되어 약한존재른 짓밟길 잘하죠 관동대지진때만해도.. 한인들 그렇게 몰아서 죽이고 한거보면.. 일본 극우들은 우리나라 친일파들이랑 같은것들 답이 없는 범죄자들이죠 부끄러움도 모르고
    일본은 기이하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한듯 질서랑 예의는 잘지키는데 변태적인 성문화에 허무주의 .. 옛날에는 마을끼리 돌아가면서 자는 풍습있던 지역도 있었죠 거기서 왕따됐던 남자가 마을사람들 학살한 사건도 있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버스기사들이 승객 기다려주지 않는거는 배차시간 지켜야해서 쫒겨다니는게 커요 한국 교통상황이 많이 안좋죠 요금도 너무 싸고.. 요금싸니 버스 적게 굴리잖아요

  • 38. 아무리 그래도 한국이
    '17.7.29 12:31 PM (119.149.xxx.236)

    낫죠.......
    일본은 좀 기괴스럽지 않나요..
    웃는 얼굴로 대하지만
    안으로는 별 희한한 인종이 일본입니다...
    별별 괴담 많고
    성문화도 기괴함의 극치인 곳이죠.
    일본의 화장술 일본 영화 일본의 가부키나 게이샤 문화
    개인을 누르고 오직 집단으로 존재하는 특유의 화 문화
    가미가제
    일본은 기괴한 곳이예요 솔까 불량식품이니 별별 괴담많은 중국이 그래도 차라리 낫죠
    원전으로 전세계 바다를 저 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정상국가니 뭐니하면서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를 쥐겠다는 야욕을 한순간도 놓지 않는 뻔뻔함을 보세요.
    우리 나라같은 양심적인 국가나 민족과 비교가 되나요?
    일본은 원단 별종입니다.

  • 39. 어느
    '17.7.29 12:42 PM (14.138.xxx.96)

    국가도 다 장단점 있죠

  • 40. 좋은거 칭찬만해요.
    '17.7.29 12:48 PM (223.33.xxx.161)

    찬양질에 우리나라.국민 비하말고.
    웃기지도 않네

  • 41. 닛뽄
    '17.7.29 12:49 PM (218.147.xxx.188)

    일본... 깨끗하고 질서정연한건 인정 합니다만
    제눈엔 죄 기계들 같아 보여요
    친절함도 깨끗함도 다 가식으로 보이고
    로봇들을 대하는 느낌이었어요
    뭔가 쌔~하고 차갑고 인정머리없는 느낌!

    그리고 화장실이요
    우리나라도 이정도면 깨끗한거 아닌가요?
    정신 사나운 휴가지 빼놓곤 대부분 깨끗~수세식이고 휴지들 걸려있고
    저는 우리나라가 제일 좋아요

  • 42. .....
    '17.7.29 1:04 PM (39.7.xxx.240)

    일본이 친절하고 상냥한건
    본국 안에서만 그런거같아요.

  • 43. 호러
    '17.7.29 2:11 PM (112.154.xxx.180)

    혼네와 다테마에가 있어서 속마음을 감추는게 본능이죠
    그래서 위선적이고 가식적이고 참았다 폭발하는게
    있는거예요

  • 44. 글쎄요
    '17.7.29 2:31 PM (223.33.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며칠전 도쿄 다녀왔어요.
    일본은 어쩌다보니 여러번 다녀왔는데 님이 하신 말씀에 반만 동감합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나라인건 동의합니다만
    도시 다르고 시골 달라요.
    노인 다르고 젊은이 다르구요.
    물가는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맥도널드 커피100엔 콜라200엔 비슷하죠?
    전망좋은 카페에서 허브주스와 커피 케잌 세개 시켜서 25000엔 이것도 비슷하죠?
    모리타워 전망대 어른1800 학생1200엔 비슷하지 않나요?
    무인양품 팬티 8900엔 두개 같이사면 1490엔지금이 딱 비슷한것 같아요.

  • 45. 글쎄요
    '17.7.29 2:33 PM (223.33.xxx.74) - 삭제된댓글

    10원=100엔
    ㅇ잘못 붙인게 많네요

  • 46. 우에노공원
    '17.7.29 3:25 PM (210.2.xxx.231)

    20년전에 교토에서 잠시 유학했었고 일본 친구들도 많이 있는 아줌마입니다. 혼네와 다데마에 사이에서 무던히도 고민하면서 일본어를 익히고 가르치기도 하지만 ,6월에 여행 가서 우에노공원 건너편에 있는 맛밤집 아저씨하고 싸울뻔 했어요. 팔고 있는 밤이 차갑길래 따뜻한 것 없냐 그러니 불쾌한 얼굴로 안판다고 받은 돈을 다시 돌려 주면서 파리 쫒듯이 가라고, 딸이 도쿄여행 하고 싶어 해 큰 맘 먹고 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 왔네요. 윗분도 말했지만 로봇들이 걸어다니는 것같아, 활기가 없고, 예전 젊었을때 일본에 대한 동경심과 로망이 싹 사라지고 인간 어디나 똑같구나. 나의 짝사랑,착각이었구나 깨닫고 돌아왔네요. 나만의 착각!!!!!!

  • 47. 000
    '17.7.29 7:14 PM (112.187.xxx.210)

    일반 사람들은 좀 피곤하게 사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안 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내가 일반적으로 지하철에서 본 사람들은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보는 사람들보다 훨씬 피곤해 보이고 추레해 보였어요
    습기가 많은 날씨라서 그렇겠구나 생각했었는데
    그때그때 다르겠죠

    난 오사카 교토 나고야를 돌았는데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순하지만 좀 낡은 느낌..? 전체적으로..
    아마 노인인구가 우리보다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

  • 48. 잘될거야
    '17.7.31 10:32 AM (183.96.xxx.158) - 삭제된댓글

    일본인들 칭찬할점 많죠. 배울점이 분명히 있다봅니다. 하지만 자국내에서만 그런듯해요.
    우리나라에 일본인 많이 사는 동네, 아파트 사는데요. 정말 기본 예의와 공중도덕 밥말아드신 가족들 많이 봅니다. 아주머니들 무리로 길 한가운데 떡 막고 누가 지나가려해도 비켜주지도 않아요.
    한번은 애 둘이 엘레베이터에서 쾅쾅 뛰는데도 일본 아빠는 문만 바라보고 있구요. 과장 아니라 엘레베이터 멈출까봐 겁날정도로 높이 여러번 점프하는데 모른척 가만 있는건 우리나라 부모들도 안 그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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