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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피곤해서 6세 아이 친구에게 저도 모르게 실수로

김ㅠㅏ 조회수 : 20,629
작성일 : 2017-07-27 21:50:17
IP : 14.39.xxx.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7 9:55 PM (124.111.xxx.201)

    뭐 그 엄마 표정이 나쁘든가말든가 잘했어요.
    맨날 자기 아들한테 모자가 오냐오냐 잘해주니까
    만만했나보죠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고
    보자보자하면 보자기로 본다잖아요.

  • 2. ㅇㅇ
    '17.7.27 9:56 PM (58.224.xxx.11)

    혹시 저번에도 글쓴 그분인가
    그애 별로인듯;

  • 3. 원글
    '17.7.27 9:57 PM (14.39.xxx.7)

    네 근데 그 엄마 표정 오해한 건지도 몰라요 제가 자존감 낮아서요 저에게 평소에 톡으로도 자기 아이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종종 그랬거든요 그래서 그 엄마도 피곤해서 그런 표정인걸 제가 오해한건지 저도 헷갈려서요 글 좀 수정해야겟어요

  • 4. 원글
    '17.7.27 9:59 PM (14.39.xxx.7)

    제가 아이 친구 관련한 글 이번이 첨이예요 윗님

  • 5. 원글
    '17.7.27 9:59 PM (14.39.xxx.7)

    제가 자존감 넘 낮은가봐요 ㅠㅠ

  • 6. ㅡㅡㅡ
    '17.7.27 10:00 PM (218.152.xxx.198)

    에이고;; 님아... 남의 애보다 내 아이가 소중한건 인지상정인데 거꾸로 사느라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거 제대로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고
    아이도 그렇게 살기 쉬워요..
    착하고 남에게 맞춰주고..이제 내 아이도 있으니 그거 이제 그만해요.

  • 7. 지나가다
    '17.7.27 10:05 PM (121.134.xxx.92)

    신경쓰지 마세요.
    한쪽만 참아주는 관계는 유지되기 어려워요.
    언제까지 참아주고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으세요?
    님이 그렇게 해줘도 그 애는 안 바껴요.
    더 심해질 순 있지요.

    님이 그냥 남어가면 아무일도 아닌거에요.
    괜히 미안하다느니. 괜찮냐느니 그런말 마시고
    다음에 만나면 또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그러다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서로 맞춰야지. 한쪽만 맞추는건 결국 억울해져요.

  • 8. 원글
    '17.7.27 10:06 PM (14.39.xxx.7)

    착하다기 보다 자존감 낮아서요.. 어딜가나 투명인간 같고 참다가 편한 친정엄마나 남편에게 말해요... 그들에게 터질때도 종종 있고요... 근데 미안해서 잘 안 그러다보니 저 정말 죽을 거 같아요 가슴이 답답한게 홧병 아닌가 싶어요 ㅠㅠㅠ 근게 인상이 무서워서 첨보는 사람들은 제가 참는 편인거 잘 몰라요 겪어보면 알더라고요..친정 아버지가 경상도라 그쪽 정서를 많이 닮아서 말투도 딱딱.... 부드럽게 하려면 엄청 느끼해져요 정말 이러케 눈치 보고살아야하나 울고싶은 밤이네요 이 사겅뿐 아니라 늘 이래요 매사에

  • 9. 원글
    '17.7.27 10:07 PM (14.39.xxx.7)

    혼자 좀 울어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생리중이라 몸이 힘드니 더 서러윤가봐요 눈치볼일이 왜 이리 많죠... 에휴 이게 나이 먹어서 더 눈치 보는 건가요 어릴땐 뭘 모르다가요

  • 10. 에이
    '17.7.27 10:07 PM (211.187.xxx.28)

    저도 유치원생 엄만데 아이 친구한테는 당연히 내 아이보다 훨씬 질해주죠 서로;;
    아무리 미운 말 해도 정색해본 적 없어요. 저도... 본적도 없고요.
    피곤하면 담에 안나갈지라도 같이 있을땐 멘탈 관리하셔야ㅠㅠ

  • 11. ㅇㅇ
    '17.7.27 10:10 PM (58.224.xxx.11)

    매번 그 아이가 놀리고 울고 난리치면 그 애에게 늘 맞춰줬어요????
    꼭 그 아이와 놀려야 하나요???
    애한테나 님한테 스트레스인데요?????

  • 12. ㅇㅇㅇ
    '17.7.27 10:18 PM (163.47.xxx.142) - 삭제된댓글

    잘했어요
    내아이자존감은 내가 지켜야죠
    아논다고하면 알앗다고 하세요
    님아이도 힘들다고 했는데 왜계속 놀게 했어요?
    이게 노는거예요, ?그아이만 채밌고
    이렇게계속 눈치만 보면요
    님 자녀는 계속 친구요구들어주는 셔틀이되는겁니디
    이번이 그걸끊는 계기로하세요
    그아이 그엄마 안친해도 사는데전혀지장잆음

  • 13. 음.
    '17.7.27 10:21 PM (112.150.xxx.194)

    저희애도 친구너무 좋아해서.
    친구가 시키는거 땀 뻘뻘 흘리면서 다 하는데,
    저녁에 들어오면 교육합니다.
    시키는거 다 하지 말라고.
    그리고,저는 제가 그친구한테 눈치 주거든요.
    일부러. 들으라고 큰소리로.
    그럼 대부분 시키는애 엄마들도 못하게 말려요.
    원글님 그 친구엄마가 나쁘네요.
    실수든 뭐든.한마디 해야죠.
    쬐끄만게 벌써부터.

  • 14. 음.
    '17.7.27 10:24 PM (112.150.xxx.194)

    그엄마나 그애도 다 알걸요.
    지금 그 관계에서 자기들이 우위에 있다는거요.
    끌려다니지 마세요.
    저는 성격이 못돼서 그렇게 부당한거?는 진짜 못참는데.
    원글님 너무 여리신듯.

  • 15. 저기 윗님
    '17.7.27 10:25 PM (14.39.xxx.7) - 삭제된댓글

    저 정색 안했고요 그냥 실수로 다른때보다 불친절했어요 남의 애에겐 정색 못하죠 절대....

  • 16. 저기 윗님
    '17.7.27 10:29 PM (14.39.xxx.7)

    저 정색 전혀 안했어요 그냥 실수로 다른때보다 딱 한마디 좀 덜 친절하게 말했어요 남의 에겐 정색 못하죠 절대....

  • 17. 살아보니 별거 아닙디다.
    '17.7.27 10:34 PM (121.160.xxx.107)

    남의 애라도 정색 할수 있고 잘못했으면 잘못되었다 하세요.
    님 아이도 님처럼 자존감 낮은 아이로 살게 하고 싶으세요.
    힘들더라도 엄마니까 노력해보세요. 아이가 그대로 배워요.

  • 18. ㅎㅎ
    '17.7.27 10:35 PM (1.229.xxx.37)

    제가 어제 쓴 글이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도 아이 친구땜에 욱해서 아이한테 직접 뭐라 한 적 있어요 그리곤 밤새 고민하는거죠 ㅋㅋ
    시간 지나니 그때 그 애한테 그렇게 한게 그나마 좀 덜 억울한거고 그 애 엄마나 그 자리에 있던 지인한테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적어도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고 상대가 먼저 예의를 차려야 나도 예의를 차려서 대하는거에요
    나 아이를 부하처럼 다루는 아이는.친구가 아니라 상전이에요

  • 19. 정색 좀 하면 어때요
    '17.7.27 10:35 PM (182.222.xxx.79)

    이사가면 그만이예요
    이 더운날 걔 잡으러 다닌다고 애가 고생했네요
    저희 늦둥이가 님 애랑 동갑이예요 맞춰라 했더니 너무 걔가 막하길래 걔네 엄마 앞에서 제가 그냥 탁탁 쏘아서 이야기 해요
    누구누구 말 밉게 하네 하고 걔네 엄마 앞에서 말해버려요
    놀 애 없을거 같죠
    아니예요 큰애보니 잘놀고 공부 잘하면 그냥 사겨와요
    그러니 전전 긍긍 하지마세요

  • 20. ㅎㅎ
    '17.7.27 10:37 PM (1.229.xxx.37)

    그걸 보고 있는 그 아이 엄마는 자기 자식이 잘못된 행동을 하는데도 제대로 훈계하지 않았어요 자기아이가 피해보는 입장이 아니니까요
    반대 상황이었다면 그 아이 엄마가 어떻게 했을까요
    그 아이 엄마가 님처럼 행동하면 님 기분은 어땠을까요?
    그런데요 너무 남 기분만 살피면서 살지 마세요
    남 보다 중요한건 결국 나에요

  • 21.
    '17.7.27 10:39 PM (175.223.xxx.38)

    싫다고 거절하는걸 가르치셔야죠
    그아이 하는말좀 보세요
    그럼 oo랑 안놀래요 바로 저런말 나오는 아이인데 그동안 얼마나 만만했을까요 ㅠ

    싫다고 말하는법.
    아이둘다 욕구방향이 다를때 둘다 반영하여 소통하는 법 (절대 그아이에게 맞추지 마세요 아이 바보만드시는거예요)
    ...

    이런 저런거 다 가르치시는거예요

    이 태도면 어디가나 휘둘리시겠는데요
    꼭 의사표현하는법 시키세요
    당하면서 싫은데 참으며 상대맞춰주는것 절대 못하게 하시구요

  • 22. 원글
    '17.7.27 10:45 PM (14.39.xxx.7) - 삭제된댓글

    네 제가 그 엄마 욕하려는게 아닌데 그렇게 되버렸네요.. 저에게 고맙다말도 늘 해줘요 글고 제가 오해한건지도 몰라요 자존감낮아서요......

  • 23. 원글
    '17.7.27 11:06 PM (14.39.xxx.7)

    아 글고 계속 놀게 하는 이유는 제 아이가 그래도 그 친구가 멋있어보이는지 걔가 젤 좋다고 해서예요 그런 점만 빼면 좋은가봐요 사실 다 좋긴 힘들잖아요 그리고 그 엄마도 되게 순하고 나긋나긋한 사람이예요 제가 오해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자존감 낮은 제 자신이 너무 힘드네요 에휴

  • 24. 비타민
    '17.7.27 11:14 PM (1.218.xxx.34)

    쯧... 마음이 좀 쓰리네요.

    원글님 스스로가 자신이 자존감이 낮다고 했는데 님.. 고치세요.
    님이 자존감 낮은 건 뭐, 그렇다 쳐요.
    그런데 님 아이에게까지 그걸 강요하고 있잖아요.

    니가 좀 불편하고 힘들어도 남 비위 맞추고 살아라.
    그게 편해.
    니 주장하다간 나처럼 작은 일에도 눈치 보게 되잖니.

    님 애도 님처럼 비위 밎추며 살길 바라나요?

    엄마가 남에게 비위 맞추고 눈치보면 아이들도 귀신같이 압니다.
    그래서 님 애도 상대애 원하는대로 다 하면서 힘들어하는 거구요
    상대애도 그걸 알기에 님 애를 맘대로 시켜먹고 님에게도 그따위 말을 거침없이 하는 거죠.

    제가 애들에게 좀 엄한 편이에요.
    남의 집 애에게요.
    애들을 혼내거나 함부로하지 않는데, 원칙에 엄해요.
    조용하고 나지막하게, 그리고 단호하게 '안돼'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묘하죠. 그런 말했을 때 애들이 반발하는 경우가 없었어요.
    신경질을 섞는게 아니라, 원칙을 단호하게 말하거든요.

    "시끄러워, 소리 지르지마!"
    "그건 안돼. 어른이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거야!"
    라는 말을 애 엄마가 보건 말건, 어른으로서 할 말을 하는 편이에요.
    그러면 상대 엄마도 내 눈치를 봅니다.
    틀린 말이 아니고, 단호하게 말하니 감히 찍자붙지 못하더군요.

    옳은 말을 할 때는요, 단호하게 해야해요.
    그리고 상대 눈치 보면 안됩니다.

    자존감은 내적으로 강해지면서 형성되기도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그걸 기다리기보다는 '행동으로 하나하나 실전에서' 연습으로 만들어갈 수 있어요.
    물론 그것도 내면이 같이 가야하지만, 사람이라는 게
    안팎이 꼭 분리되진 않아요.
    처음엔 님처럼 두근두근 조마조마하고 집에 가서 곱씹고 그러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점차 반복되면 학습이 되면서 자존감으로 연결됩니다.

    자존감이 꼭 외부로 다 드러날 필요는 없어요.
    특히 이처럼 내 아이, 주변인이 엮였을 때는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연기'를 할 수 있어야해요.
    만일 맹견이 님 애를 물어뜯으려고 달려오면, 님이 힘없다고 그냥 구경만 하실 건가요?
    아니잖아요.
    내가 물리더라도 내 애를 가로막고 개와 싸울 거 아니에요?

    자존감 낮은 사람이 어떻게, 자존감 높은 사람처럼 사는지 아세요?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하나하나 따라하세요.
    모방부터 하는 겁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면, 만일 그 자리에 제가 있었다면 그 애에게 말했을 거에요.
    '우리 00이 힘드니까 그거 하지마.
    놀기 싫은 건 00이야. 힘들다잖아.
    어른한테 말할 땐 조심하고. 알았지?'
    화내지 말고 똑바로 쳐다보고 평상시 어투로 말합니다.
    억양이 단호하면서도 편해야합니다.
    속에서는 심장이 쿵쾅쿵쾅하더라도 태연한 척하는 거에요.

    그리고 내 애를 옆에 앉히고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내 페이스로 끌어들이는 거죠.

    님이 상대에게 맞추려고 님 아이를 휘두르는 것을 방관하는 것은
    님 아이조차 님처럼 만드는 거에요.
    아이가 의견을 말하라 하지 마세요.
    님이 대신 말해주고 방패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아이는 님을 점점 따라해요.

    님이 먼저 다른 이들을 따라하고, 눈치보지 않고 님 페이스를 유지하면
    님 아이도 님을 따라합니다.

    그리고 그 엄마가 표정이 나쁘건 말건 그건 신경 안쓰는게 자존감 강한 사람입니다.
    그 엄마가 기분 나쁘면 뭐가 어때서요?
    자기 아들 싸가지 없이 말하는 거 지적 받았으니 창피한 게 당연한 거죠.
    그건 실수가 아니라 당연히 님이 어른으로서 그 애에게 해줄 말이에요.

    읽으면서 계속 혀를 찼어요.
    그런데요,
    솔직히 말하면, 그 엄마도 님 그리 좋아하지 못할 거에요.
    자존감 낮아서 계속 자기 눈치보고 비위 맞추는 어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님을 이용하거나, 맘대로 휘두르기 좋아서 그런면에서는 좋아할지 몰라도요.

    저도, 누가 제게 너무 비굴하게 비위를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불편해요.
    자존감 없는 사람, 피곤합니다. 옆에 두기.
    그런 사람을 거느리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제대로 된 사람들은 피곤해해요.

    그러니 그 사람 맞추는 걸 님의 우정의 방식이라 생각 마세요.
    님은 강한 카리스마는 불가능하니, 부드러운 단호함을 연습하시고 그걸 흉내내는 것부터 하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엄하게 하지 마세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남 눈치보면서 자기 애들에게 엄하게 하는데
    그게 아이를 반듯하고 예의바르게 만드는 게 아니라 기죽이고 남 눈치보는 사람으로 만들기 딱 좋습니다.
    님도 님 자신이 싫은 것처럼(말 한마디 하고 괴로워서 이렇게 곱씹는 태도)
    님 아이도 남 눈치보면서 괴로워하며 살게 만들고 싶지 않으면 빨리 태도 바꾸세요.

    당당하고 할말 하면서도 남들과 좋게 지내고, 좋은 사람이라는 말 듣는 방법은 많아요.
    주변에 그런 모델을 찾아보시고,
    벤치마킹하세요.
    실제 모델이 있을 때 사람은 빨리 변해요.

  • 25. 원글
    '17.7.27 11:19 PM (14.39.xxx.7)

    윅님.감사해요 긴글 쓰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너무 감사해여 제가 사실 타고나길 인상이 무섭고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 친구를 사귈려면 맞춰주는 방법뿐이라 싶어사 그러케 살았어여 ㅜㅜㅜ 그리고 너무 힘들어요 제 진짜 모습 알면 다 시러할까봐 그러케 살아오고 있어여 ㅠㅜㅜㅜ 윗님 저는 원래 개성도 강한데 이거 아마 다 드러내면 모두 절 시러할거예요 ㅠㅜㅜ

  • 26. 원글
    '17.7.27 11:22 PM (14.39.xxx.7)

    인상이 무서워서 오해 잘 받아서 무조건 맞춰주는게 습관이 되서 이래요 ㅠㅠㅠㅜ

  • 27. ㅇㅇ
    '17.7.27 11:26 PM (175.223.xxx.23)

    비타민님이 나타나셨다~~~~~~~~
    비타민님이 나타나셨다~~~~~~~~
    원글님 비타민님 여기서 조언자로 유명해요.82쿡인증

  • 28. 원글
    '17.7.27 11:33 PM (14.39.xxx.7)

    아 그 비타민 님 맞죠?!! ㅎㅎㅎㅎ 그런거 같았어요 영광이네여 ㅎㅎㅎㅎ

  • 29. 원글
    '17.7.27 11:35 PM (14.39.xxx.7)

    낼 아침엔 이글 지울게요 비타민 와에 다른 댓글들도 다 저장입니다... 그 아이는 어려서 그렇다 치고 그 엄마는 아마 못 본 거 같고요 그 엄마 사람 좋은 사람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좀 변해야할 거 같아요... 아이는 구럼 따라서 변할거고요

  • 30. ㅇㅇ
    '17.7.27 11:38 PM (110.70.xxx.227)

    본문만 지우세요
    비타민님 댓글도 사라지잖아요.
    다른 분들도 같이 도움되는 댓글들인데

  • 31. ...
    '17.7.27 11:48 PM (14.33.xxx.16)

    비타민님과 다른 분들이 좋은 말씀들 해주셨네요.
    원글님~ 여러 조언들 꼭 마음에 새기고 생활하세요.
    자존감 낮은 사람이 남보다 자기 아이들에게 더 엄격하다는 말씀에 가슴이 아팠어요. 예전의 제 모습이었거든요.
    님의 아이가 그 친구를 좋아한다고 해도 일시적인 거예요.
    모든 인연에 연연하며 살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더라고요.
    지금과 같은 생활이라면 아이가 나중에 엄마를 크게 원망하고 싫어해요.
    예전보다 내 감정과 호불호를 어느 정도 밝히니
    오히려 주변인들이 나를 더 편안해합니다.
    뭐 인연이 아닌 사람은 할 수 없고요.^-^

  • 32.
    '17.7.28 12:54 AM (97.70.xxx.183)

    잘했어요.그냥 잊으시오ㅎ
    안놀아 했는데 거기다대고 뭐라해요 그럼.
    자꾸 자존감 낮다고 스스로 그러시는데 애가 보고 배워요.
    그러지마요.안놀면 그만.그엄마가 기분나쁘면 뭐어쩌라고.
    대범해지십셔~

  • 33. 우왕
    '17.7.28 5:54 AM (121.140.xxx.223)

    비타민님 댓글 좋네요.
    원글과 원글이가 단 댓글 보면서 짜증날뻔 했는데
    감사합니다

  • 34. ......
    '17.7.28 10:42 A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그 아이 못됐네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그런말 하는 아이면 엄마도 다시 보일것 같은데..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신다니 많이 의아합니다 저로선.

  • 35. ......
    '17.7.28 10:45 AM (1.241.xxx.183)

    그 아이 못됐네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그런말 하는 아이면 엄마도 다시 보일것 같은데..
    그런말 하는것 보고도 자기 아이 타이르지도 않았나봐요? 겉으론 어떨지 몰라도 좋은 사람은 아닌데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신다니 많이 의아합니다 저로선.

  • 36. ....
    '17.7.28 11:01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내아이가 힘들다는데................

    왜 남의 아이한테만 맞춰요????

    내가 잘해주든 잘못해주든...나랑 맞아서 놀 친구는 나랑 놀고...
    나랑 안맞아서 안놀 친구는 또 그렇게 멀어져요....

    엄마가 대신 그만 하자 부탁할게 아니라...
    아이한테 힘들면 그만 놀거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게끔 가르치셔야 할듯....

  • 37. ....
    '17.7.28 11:01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그리고...보세요....
    그애 엄마는...님아이가 힘들다는데...
    자기 아이한테 00이 힘들다니...그만 놀으라...고 안하잖아요....

  • 38. ...
    '17.7.28 11:36 AM (175.194.xxx.109) - 삭제된댓글

    쯧쯧...그냥 평생 남한테 그러고 사세요. 본인입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뭐가 잘 못된지를 모르시네요...그 엄마는 지 새끼가 그러고 있는거 몰라서 내 새끼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얘기는하는걸까요? 그말이 달리말하면 니 새끼가 내새끼 호구노릇 해줘서 고맙다. 당신 역시 호구라서 고맙다 이 소리에요. 아시겠어요?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 본인 자존감 낮다고 자식은 존심도 없는 줄 알아요? 아들이 그애 좋다고 하면 그럼 계속 놔둘것이지 고민은 왜 하세요 그럼. 본인이 말이 그렇게 나갔다는건 결국 본인 맘을 속이고 코딱지만한 애 눈치나 보며 말하는 비굴하고 거짓된 삶을 살고 있다는거에요. 비굴한 삶.

  • 39. 우리아버지가
    '17.7.28 11:39 AM (59.19.xxx.173)

    남들에게 비굴하면서 자기 자식에게는 엄청 엄격이 아니라 강압적이고 혼내고 등등
    남들이 혹시나 지적할 일이 있으면 비굴할만큼 사과하고 그 사람 보는데서 그 열배로 보는데서 혼내고 야단치고 ...
    그렇게 자란 형제들 공부는 어찌 명문대 나와서 전문직도 있지만
    자존감 빵점이어요 그러니 성공하거나 책임자 자리 괜찮은 자리로 못가더군요 . 그게 어릴때 그런것도 있어요
    더구나 아버진 교사였어요

    저 역시 중년임에도 극복하는 과정입니다 지금도 극복중이어어요

  • 40. ...
    '17.7.28 11:41 AM (175.194.xxx.109)

    본인입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뭐가 잘 못된지를 모르시네요...그 엄마는 지 새끼가 그러고 있는거 몰라서 내 새끼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얘기는하는걸까요? 그말이 달리말하면 니 새끼가 내새끼 호구노릇 해줘서 고맙다. 당신 역시 호구라서 고맙다 이 소리에요. 아시겠어요?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 본인 자존감 낮다고 자식은 존심도 없는 줄 알아요? 본인이 말이 그렇게 나갔다는건 결국 본인 맘을 속이고 코딱지만한 애 눈치나 보며 말하는 비굴하고 거짓된 삶을 살고 있다는거에요. 비굴한 삶. 오은영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남의 애가 자기애한테나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걸 봤을 때 그 애 부모가 보고 있는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되냐구요. 오은영 선생님은 그렇게 얘기하시더군요. 그건 어른의 의무다. 당연히 아이가 잘못했을 땐 그것을 바로 잡아주는것이 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옳은 일이라구요.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더군요.

  • 41. 아이고
    '17.7.28 11:55 AM (117.111.xxx.158)

    애기엄마
    매번 자존감 낮다고 핑계되지마시고
    심리치료라도 받으세요
    멀그런걸로 울고싶은건지..나중에 애가 배워요

  • 42. ..
    '17.7.28 11:58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내 아이에겐 엄하게 넘의 아이에겐 친절하게..
    엄마 맞아요?

  • 43. ...
    '17.7.28 1:02 PM (203.244.xxx.22)

    저도 비슷한 성향이고... 아들도 6살인데... 솔직히 제 눈에도 아이 친구들이 미워보일때가 있어요.
    내가 어른인데 참아야하는데도. 전 뭐라한적은 없어도...그냥 무시합니다. 못들은척...
    그리고 어차피 성향도 안맞는 아이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만나게 할 필요없어요.

  • 44. ...
    '17.7.28 1:26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잘하셨네요

    상대 기분 맞추기 위해
    아이가 힘들어 하는걸 방관하지 마세요.
    잊지마세요
    님의 님 아이 부모이고
    부모는 아이의 보호자 입니다.

    님 아이 보호하세요!

  • 45. ...
    '17.7.28 1:27 PM (118.176.xxx.202)

    잘하셨네요

    상대 기분 맞추기 위해
    아이가 힘들어 하는걸 방관하지 마세요.

    잊지마세요

    님은 본인 아이 부모이고
    부모는 아이의 보호자 입니다.

    본인 아이를 보호하세요!

  • 46. ...
    '17.7.28 2:00 PM (115.138.xxx.188) - 삭제된댓글

    에고....자존감 낮으신 거 맞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 면이 많아서 동병상련이네요.

    애한테 그럼 놀지 말던가~ 이런 말 할수도 있지 그말이 뭘 대수라고 그 엄마 표정을 살피세요.
    다른 엄마들은 "야! 맨날 얘만 너 잡으러 댕기냐? 너가 잡으러 다녀 인제"
    이런말도 해요. 그니까 괜히 죄책감 갖거나 눈치보지 마시고 님의 성격상 어차피 남 상처주는 말도 안하실 거기 때문에 생각나는 대로 자유롭게 말하고 사세요.
    아시겠죠?

    그리고 아이도 다 엄마보고 배워요.
    저도 어린 아들때문에 옛날같으면 회피했을 상황도 일부러 부딪히고 한답니다.
    엄마가 상대 눈치 과하게 살피고 걱정하고 하면 아이도 따라 배워요. 아시겠죠?
    저도 많이 고쳐야 되는데 원글님도 여기 댓글들 읽고 바꾸어보세요.

  • 47. 최악의 엄마
    '17.7.28 2:11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내 아이 희생시키고 남에 집 애 비위 맞춰주며 사셨다고요?
    세상에.. 다른 사람 모두가 내 아이를 우습게 봐도 엄마인 나는 내 아이를 자신만만하게 기살려줘야 하고 지켜줘야 하는건데 싸가지 없는 애 꼬봉노릇 하게 시키다뇨.
    그래놓고 아이가 인생의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살길 바라시나요?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학습된 아이는 자라는 동안, 자라고 나서도 평생 남에 꼬봉 노릇이나 하며 굽실대며 살게끔 돼있어요.
    그 엄마가 좋은 사람이라고요? 세상에나 사람 볼 줄도 몰라.
    그 엄마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다면 그집애가 그렇게 싸가지 없이 말할 때 본인이 직접 자기 아이 혼냈겠죠.
    근데 보고만 있었다면서요.
    그럼 님네 아이 꼬봉으로 부리는 거 즐긴 거예요.
    근데 그집 엄마 눈치 보여 괴롭기까지 하다고요?
    완전 모자가 둘다 꼬봉노릇 하셨네요.
    만약 제 아이가 '맨날 잡으러 쫓아다니기 힘들어' 라고 했다면 전 당장 '그럼 하지 마. 너 힘들면서까지 왜 그래.
    친구가 걔밖에 없니? 다른 친구 또 사귀면 되지.
    싫은 건 싫다 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야..' 라고 가르쳤겠어요.
    글고 이 상황은 그 엄마가 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인 거예요.
    지 아들이 싸가지 없어 일어난 일인데 원글님 기분 상했나 걱정해야 할 사람은 그 엄마예요.
    부디 자존감 키우시고 아이에게 양보와 희생하라고 가르치지 마세요.
    제가 이 나이 때까지 살아보니 그렇게 학습된 아이는 남 봉노릇 꼬봉노릇에 맨날 남한테 이용만 당하며 살더라고요.
    이기주의, 개인주의를 가르치는 건 안 되겠지만 적어도 나만 손해보고 살게는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발 시녀병에서 벗어나세요.

  • 48. ㅇㅇ
    '17.7.28 2:50 PM (121.165.xxx.77)

    특이하면 특이한대로 사시면 되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내가 좀 특이해서...이러는 사람들 막상 전혀 안특이하던데요. 괜히 애까지 자존감낮게키워서 스트레스 받게 하지마시고 오늘처럼만 얘기하세요.

  • 49. 아무리
    '17.7.28 3:07 PM (119.70.xxx.8)

    어린애가 기가세고 욕심많아도....어른은 못이기죠.

    자기애까지 호구만드는 엄마 타입인듯....꼭 저자세로 그집애하고 놀게 해야하나요?

  • 50. 아무리
    '17.7.28 3:08 PM (119.70.xxx.8)

    애나 어른이나 딱히 잘난거없어도 틱틱대는 사람들이 그리 멋있어보이나 싶네요.

  • 51. --
    '17.7.28 3:33 PM (14.42.xxx.69) - 삭제된댓글

    남의 애랑 우리애랑 트러블 생겼을때
    남의 애라고 우리애만 혼내고 남의 애한테 잘해줬더니
    우리애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구요.

    다른 아이들 앞에서도
    우리 아이를 안혼내고 세워줘야 다른애들이 우리애를 무시하지 않아요.
    애엄마들 사이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남의 애한테 너무 잘해줄 필요없이
    내 아이한테 잘해주는 게 최고예요.
    애 너무 혼내면 기죽어요.

  • 52. --
    '17.7.28 3:34 PM (14.42.xxx.69)

    남의 애랑 우리애랑 트러블 생겼을때
    남의 애라고 우리애만 혼내고 남의 애한테 잘해줬더니
    우리애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구요.

    다른 아이들 앞에서도
    우리 아이를 안혼내고 세워줘야 다른애들이 우리애를 무시하지 않아요.
    애엄마들 사이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남의 애한테 너무 잘해줄 필요없이
    내 아이한테 잘해주는 게 최고예요.
    애 너무 혼내면 기죽어요.

    그리고
    엄마가 남 눈치 보고 그러는거 애가 다 알아요
    애도 남 눈치보고 할말 못하고 자라게 됩니다.

  • 53. 오아
    '17.7.28 4:47 PM (121.140.xxx.104)

    원글님 글 제발 지우지 마세요~
    댓글들이 주옥같아서 나중에 정독하고 싶어요.
    저도 원글님과라 도움되는 내용이 많네요.

  • 54. 저장합니다
    '17.7.28 5:38 P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55. ....
    '17.7.28 5:41 PM (14.46.xxx.5)

    그집애엄마가 순간 표정이 안좋아보였던건 아마도
    아 내가 애를 잘못키웠구나 싶어 순간 회한과 자괴감이 밀려와서 그런표정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자기애한테 아무말도 안한건 너무 친구에게 악하게 구는걸 보고 자기애지만 눈앞에서 목격하니 잠시 충격에 할말잃고 멍해진거구요..

  • 56. 둥둥
    '17.7.29 2:33 AM (112.161.xxx.186)

    비타민님 보이시니 일단 댓글 달고 저장합니다. 이제 찬찬히 읽어봐야죠.

  • 57. 둥둥
    '17.7.29 3:00 AM (112.161.xxx.186)

    원글님 원글은 지우되 댓글 남겨주세요.
    비타민님도 다른 댓글도 너무 도움이 됩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성향이 있어요.

    사실 이런 건 실전의 문제라서 책에도 없는거잖아요.
    정말 도움이되요. 꼭 부탁드려요.
    아침에 이글 지우신다는데 .. 꼭 댓글은 남겨주세요.
    원글만 지우심 됩니다.

  • 58.
    '17.7.29 7:52 AM (59.0.xxx.164)

    비타민님글 좋아요
    다 저한테해당되는 글이네요

  • 59. ㅅㄷᆞ
    '17.7.29 8:23 AM (1.239.xxx.51)

    원글님 글 펑하지마시고
    본문은 지우시고 댓글은 남겨주세요~

  • 60. ㅡㅡ
    '17.7.29 8:48 AM (220.117.xxx.3)

    너무 힘들때 제대로 된 대꾸가 나오네요
    놀지 말던가 ... 잘하셨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 61. 저에게도
    '17.7.29 10:34 AM (14.45.xxx.131)

    큰 도움되네요..원글님 본문은 지우시고 댓글은 남겨주세요.. 두고 두고 참고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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