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님께 ..

..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1-09-05 07:44:23

그동안 그렇게 언론에 오랫동안 속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님에 대해 오해했던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금의  실정에 너무 실망했고 분노했기에..

두번다시 그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나라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책사였던 윤여준과의 관계, 그리고 연일 터져나오는 기사들에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저는 민주당 지지자도 아닙니다. 현정치권에 신물을 느끼는사람이지만,

그래도 더한 넘 덜한넘은 가려줘야 하고, 이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눈치는

보면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만 봐도 놀란다고,

 

죽어도 한나라당만 찍는 충성스런 지지자들에 비해 느슨한 야당지지자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안철수님이 무소속으로 나올경우, 어부지리로 한나라당이

될수 있다는 위기감, 윤여준이라는 인물의 위험성이 겹쳐 그동안

님을 오해했던것 같습니다.

 

어제 오마이뉴스를 보고 많은 부분이 정리됐고, 안철수란 사람에 가졌던

그동안의 신뢰가 헛되지 않음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나라가 어지럽죠. 모든것이 흔들리고, 기본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이땅에서 정말 대대손손 살아가도 좋은가 하루에도 열두번씩

스스로 반문해 보기도 합니다.

 

우리국민이 성숙해서, 안철수님이 무소속으로 나와도

충분히 당선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어쩔수없지만 생각없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여,야를 통털어 지금까지 오르내린 그 어떤인물보다 안철수님을

능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꼭 야권단일 후보로 출마하셔서 아직 이땅에 희망이 남아있음을 ..

잘못된것 그나마 되돌릴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은  정신똑바로 차리고, 욕심버리고 국민만 생각해서

안철수님 꼭 단일 후보로 출마할수 있게하기 바랍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지 않은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그 뿌리부터 많이 썩었지만,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가는 끈이라도 붙잡고 이나라를 기본을 지키는 나라,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가 될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힘이 되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15.136.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1.9.5 10:37 AM (124.111.xxx.237)

    님의 마음,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지요.
    그러나 안철수,,
    곧이곧대로 믿지마세요.
    이미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야당으로 나오지 않았다는것은
    수구친일당 한나라쪽으로 휘어진 경향이 90%라는 것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74 제이미올리버 음식 해서 드셔보신분 계세요? 5 ... 2011/09/28 2,447
17573 저 지금 사진봤어요!!! 세상에나.. 37 오직 2011/09/28 18,065
17572 올케 묻고 싶은게 있으면 돌려말하지 말고요~~ 3 네.. 시누.. 2011/09/28 2,142
17571 이쯤해서 잠수하고계신 파리(82)의 여인님 글이 기달려집니다.... 9 .. 2011/09/28 2,471
17570 지시장구입 실크테라피.... 1 실크테라피... 2011/09/28 1,709
17569 부부모임의 성적인 표현은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15 당황 2011/09/28 5,725
17568 친구 부부 여행에 쫓아온다는 친구... 13 나까칠? 2011/09/28 3,896
17567 9월이 다 가고 나니 문득 생각나는 노래가 있네요... 생각나는 노.. 2011/09/28 1,183
17566 압력밥솥 추천부탁드려요 1 ^^ 2011/09/28 1,222
17565 비염환자분들~ 작은 팁하나 나누어드립니다. 7 흙흙 2011/09/28 4,629
17564 일그러진 엘리트 나경원..... 26 분당 아줌마.. 2011/09/28 4,170
17563 국샹과 비교되는 박영선 의원.. 역시~ 7 감탄 2011/09/28 2,336
17562 간단히 만두 만들기..이렇게 하면 될까요? 3 집시 2011/09/28 2,088
17561 28개월이면 말 안듣기 시작하는 시기인가요? 8 아오.. 2011/09/28 2,081
17560 옆에 누구라도 있으면 통화못하는 남편 5 ,,, 2011/09/28 2,098
17559 주진우 기자 검찰청 갔다왔나보네요. 트위터 2 하나 2011/09/28 3,012
17558 파주아울렛 많이 싼가요? 7 운동화 사러.. 2011/09/28 6,418
17557 마음이 허해 보인다는말 1 .... 2011/09/28 1,801
17556 둘째 태어나기전에 첫째 어린이집 다들 보내시나요? 6 고민고민 2011/09/28 2,547
17555 도가니 가해자 그놈들.. 1 가해자 그놈.. 2011/09/28 1,709
17554 자주 입안과 혀가 파지고 헐어서 아픈데 빨리 낳는 방법 알려주.. 7 애플이야기 2011/09/28 2,786
17553 강호동대신에 이수근이 많이 나올거같은데너무 싫어요 25 ........ 2011/09/28 5,007
17552 한쪽 턱을 주먹으로 맞아서 반대턱이 나온경우 5 급질 2011/09/28 2,050
17551 요즘 피아노 다시 배우고 있는데요~^^ 11 .. 2011/09/28 2,111
17550 프락셀 여드름흉터 5 효과있나요?.. 2011/09/28 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