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 "안철수 주변 다수는 '친한나라 성향'의 보수"

...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1-09-04 23:01:38

그는 더 나아가 "누가 어떤 길을 갈지는 그 친구를 봐야 한다. 그런 점에서 안철수 원장과 현재같이 하고 있는 박경철 원장은 주호영·이재오 두 전직 장관이 재직시 자문위원이었다. 민주당 공심위원장도 했지만. 윤여준 전 장관은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이고 비서관이었고 여의도 연구소장이었고, 안기부장 특보였다"며 "이런 분이 그의 뒤에 있다는 것이다. 저는 안철수 원장이 어떤 길을 갈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주변인물들을 힐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그들은 반한나라당이 아니다. 한겨레는 ‘반한나라, 비민주’라고 했는데 정확히 표현하면 비한나라당이다. 그들이 내세우는 정치적 구도는 ‘비한나라/비민주·진보"라며 "그분들은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진보를 위한 흐름과 떨어져 있는 분들이다. 같이 한 적이 없다. 촛불이든 무엇이든 같이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철수의 친구 중에는 (진보적인 활동을 하는) 김여진씨도 있지만, 다수는 합리적 보수를 자처하고 친한나라당 성향이 있는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8539

IP : 59.18.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아
    '11.9.4 11:07 PM (118.38.xxx.183)

    조국교수 서울대 교수죠?

    같은대학이니 우리보단 좀 알꺼아니에요
    진짜 안철수 커밍아웃인가봐요


    제 2의 엄기영........시간지날수록 자꾸 실체가 드러나는 느낌???

  • '11.9.4 11:10 PM (125.179.xxx.2)

    안철수 서울대 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서울대 내에 교수가 얼마나 많은데 알긴 뭘압니까.

    또 대중 인기 영합좀 해보려고 인터넷 눈치보고 글올리는거 티나는구만

  • 2. 대단히
    '11.9.4 11:12 PM (99.226.xxx.38)

    일리 있는 말입니다.
    보통 어지간하지 않고는 끼리끼리 노는 법이죠.
    특히 40대 이후로는 더더욱이요.

  • 3. ,,,
    '11.9.4 11:18 PM (175.196.xxx.85)

    조국이 확실히 말해주네요

  • 4. **
    '11.9.4 11:26 PM (122.36.xxx.23)

    같이 한적이 없다.. 이 말이 와 닿네요

  • 5. 서울대 교수 절대다수가 합리적 보수
    '11.9.5 12:03 AM (211.44.xxx.175)

    조교수 말이 틀릴 수 없는 것이.......
    서울대 교수 절대다수가 합리적 보수를 자처하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안씨는 서울대 교수 된지 얼마 안 되었지만
    법인화 추진하는 거 보면
    평균적인 서울대 합리적 보수 + 조중동에 가까운 보수일 확률이 무척 높아요.


    일반 사람들이 그 동안 세련되고 지적인 보수 인사를 구경하지 못해서인지.......
    안씨 보고 열광하는 것 같은데요.

    무척 안타깝습니다.
    껍찔만 벗겨놓으면 그넘이 그넘, 초록이 동색인데.

  • 6. 마들렌
    '11.9.5 10:59 AM (124.111.xxx.237)

    그렇군요........
    그 성향이 확실히 드러난 글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띄워주기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72 나꼼수 탄압 11 ... 2011/09/16 2,569
12971 여쭈어봅니다. 1 고등어 2011/09/16 829
12970 직장 축의금,돌잔치 안내고 싶어요. 11 짜증 2011/09/16 4,018
12969 내일 태어나서 첨으로 학부모 상담 가는데 뭐 사가지고 가야 되나.. 5 애엄마 2011/09/16 1,431
12968 열받는쇼핑몰 2 디자인에버 2011/09/16 1,180
12967 신형그랜져 정말 좋네요+_+ 12 맑음 2011/09/16 3,010
12966 평택 사는분 계신가요?(무섭네요) 무서워라 2011/09/16 1,820
12965 노와이어의 편안한 브라 6 보나마나 2011/09/16 10,988
12964 댁의 월소득과 보유차량이 어떻게 되시나요??? 18 .. 2011/09/16 4,220
12963 초등학생,중학생 한달 용돈 얼마주시나요? 25 오홍홍홍- 2011/09/16 4,471
12962 횐색옷을 좀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3 음ㄴ리 2011/09/16 1,561
12961 "유관순은 깡패" 친일작가, 미친 거 아냐? 1 친일파 2011/09/16 958
12960 한글문서 편집 여쭤봅니다. 들여쓰기 2011/09/16 791
12959 파워블러그........... 6 ... 2011/09/16 2,045
12958 보이스피싱..궁금한게 있는데요! 나라냥 2011/09/16 876
12957 김일성을 만난 김영환이 고백한 운동권 1 강철서신 2011/09/16 1,292
12956 고경, 연경 가려먼 어느정도 16 궁금 2011/09/16 2,886
12955 돌쟁이 아가 왼손을 많이 쓰네요. 왼손잡이일까요? 3 혀니맘 2011/09/16 1,420
12954 늦더위인 날 올리는 겨울 질문, 방한커튼은 암막지가 진리인가요.. 2 궁금이 2011/09/16 1,795
12953 후라이팬 사려는데, 매직핸즈라고..손잡이 분리되는거 좋은가요? 12 궁금 2011/09/16 4,996
12952 파마할 때 어떻게 말해야 이쁘게 해주나요 3 머리가 2011/09/16 2,643
12951 서초구 대원 주말농장 다녀보신 분 있으신가요? 제이미 2011/09/16 2,044
12950 손학규,지지율 위기속에 서울시장 보선 시험대 올라 1 세우실 2011/09/16 1,403
12949 영원한 왕자병 김영삼·유쾌한 독재자 김어준 7 금요일 2011/09/16 1,897
12948 아들의 첫생일이에요. 덕담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당 10 너의 엄마라.. 2011/09/16 1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