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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에서 불과 며칠전 서울시장후보군에 안철수와 박원순도 고려했을때

모순이다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1-09-03 00:13:40

지금 윤여준이 안철수뒤에 있다고 안철수를 비난중이신데 모순이란거 아시나요?

민주당이 안철수와 박경철이 그렇게 하고 다닐때 정보력이 없어서 윤여준이 기획하고 함께 콘서트에 나가서 토크도 하고 그러는걸 몰라서 불과 며칠전만해도 민주당도 안철수를 영입하려고 했을까요?

정치판은 이미 그들 나름대로는 계산은 다 한겁니다.

박원순이요?

2년전 서울시장 나오라할때 손사래치시던분이 몸값을 더 불리셔서 민주당 손학규와 손을 잡으시는지는 몰라도 암튼 돌아가는걸로는 그렇게해서 나오시는 분위기같군요.

민주당내부에서도 말은 많겠죠.

출사표 던진 후보군이 천정배, 추미애 그외 여럿이라는데 외부에서 박원순을 영입해오는 모양새니 말입니다.

여론조사로는 한명숙전총리가 앞서고 있구요.

원혜영의원이 주소를 옮기고 서울시장 출마의사 있다고 밝히는건 친노의 꼼수니 뭐니 그렇게 견제를 하시네요.

 

 

 

그렇게 서로 치고박고 싸우고 물고 뜯고 그러면서 누굴 후보로 정해서 선거운동하시렵니까.

이런 지저분한 과정 거치면서 최선이 아닌 차선에게 투표하라고 떠미시렵니까?

 

 

IP : 221.139.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3 12:14 AM (121.130.xxx.130)

    최서 여기 언급된 분들보다 안철수가 낫구만

  • 2. 시키미
    '11.9.3 12:18 AM (115.139.xxx.42)

    민주당 후보군중에서..안철수씨 만한 스펙이 없지요..
    그러나..
    그림을 그려보세요..
    안철수씨 한테..표주면..그 표를 누가 쓸어 가겠는지요..
    민주당? 민주노동당? 참여당? 진보신당?
    아닙니다..

    안철수씨에게 던지는 표는 한나라당 분들이...가져가십니다.

    오늘 기사에도 나왔잖아요..

    홍준표씨 표정관리 한다고....

    됐나요>

  • 3. jk
    '11.9.3 12:19 AM (115.138.xxx.67)

    지저분한걸로 따지면 안철수가 갑툭튀한게 가장 지저분한거고

    그리고 영입시도야 지금까지 계속 있어왔던걸로 알고 있고 자신이 안한다고 했던거고

    그리고 아직까지는 민주당 내에서 뭐 서울시장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도 없는데 무슨 치고박고 물고 뜯고를 언급하심?

    지금 이건 시작도 안했어요. 정말 안철수가 무소속으로 나오면 물어뜯는게 뭔지 악플이라는게 뭔지 확실히 보실 수 있을거에용 ^^

  • 4. jk
    '11.9.3 12:25 AM (115.138.xxx.67)

    제 2의 옥주현이 가능할수도 있어용

    가카만큼은 힘들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 5. 이미 시작했죠
    '11.9.3 12:26 AM (221.139.xxx.8)

    글쎄요.
    서로 상대방 견제하기위해서 이미 물밑 싸움이 시작됐고 수면위로 하나둘 올라오지않았나요?
    추미애가 던지시고 한명숙언니쪽에서 점잖게 타이르시고 천정배와 정동영은 외부인사영입에 반대하시는 모양새라는 내용들이 나오고있잖아요.

    안철수가 사실 갑툭튀했다고 보진않습니다.
    그런식으로 본다면 박원순씨는 갑툭튀아닌가요?
    다만 두사람이 다른건 하나는 뒷 배경이 윤여준이라는 사람이 뒷배경에 있다는거고 박원순씨는 차분하게 관리를 해오면서 준비해오고있었다는게 다를뿐이죠.

  • 6.
    '11.9.3 12:27 AM (121.130.xxx.130)

    박원순씨 한나라당 지원유세다닌건 모르시나보네

  • 그것말고도 다른것도 알지만
    '11.9.3 12:31 AM (221.139.xxx.8)

    여기선 그런것을 일일히 거론하고싶진않습니다.
    다만 박원순씨도 썩 개운하신분은 아니시라는게 짧은 제 생각입니다만
    정치계라는곳이 다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곳이라서요.

  • 7. 모순일세
    '11.9.3 12:31 AM (124.195.xxx.46)

    정당정치 하는 나라에서
    현재 야당을 밀어주겠다는데
    왜 이리 시비시오?

    몰라서 그러는 건 아닐테고
    안소장이 웬수같이 미워서
    아하 지나친 팬심이 안티를 양성한다는데
    안티를 대박 만들어줘서 앵겨줘야지
    뭐 이런 작심이신가 봅니다


    시장을 좀 더 넓게 잡고 분발하셔야
    꿈을 이루실 거 같구려

  • 음...
    '11.9.3 12:51 AM (221.139.xxx.8)

    전 안철수씨팬은 아니고 그렇다고 팬이 아닌것도 아니고 그냥 호감갖고있는 사람중 하나이긴합니다.
    다만 저도 안철수씨가 전에부턴가 정치에 나설것같은 촉은 왔었어요.
    그 뒤에 윤여준이 함께 했다는건 오늘에서야 알앗네요
    청춘콘서트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윤여준이란 이름 나왓을때 설마 그 윤여준 그랬는데........에휴.

    어제 저녁 늦게 안철수씨 출마할거다하는 기사 뜰때는 민주당에서 한명숙총리가 안나온다면 고려해볼수있다고도 햇었어요.
    그러다 오늘 하루종일 안철수는 안된다고 하는 글들 보고나니 혼란이 오는겁니다.
    거기다 낑겨서 친노세력이 안철수를 지지한다며 친노세력을 까는 글도 보여서 저건 뭥미했구요

    애초 민주당에서 안철수 영입하려던건 이번만은 아니고 오래된 얘긴데 저 청춘콘서트라는게 벌써 1년이나 된건데 여긴 조국교수나 김여진씨도 멘토로 참여했었더군요.ㅡ--
    그런데 민주당도 사실을 어느정도 파악하고잇었고 그럼에도 안철수를 영입하려고했었다면 문제가 안되는것일수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게 민주당으로 야당후보군으로 나올때는 문제가 안되던게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아닌 당색없이 나가겠다하니 문제가 시끄럽게 된거죠.
    전 그런게 모순이라고 짚고싶었을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끄럽게 하는게 결코 야당들에 유리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도 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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