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32평 구조 방배치 같이 고민해주세요.(구조 사진 첨부

옛날 조회수 : 7,253
작성일 : 2011-09-02 21:48:33

학교갈 큰 딸, 4살 아들 있는 집이에요.

이사갈 집은 옛날 32평 구조(1기 신도시)에요.

거실과 현관 들어오자마자 있는 방 하나는 확장되어있고요.

그러니까, 안방, 뒷배란다와 붙은 작은 방 1, 확장된 작은 방 1 이렇게 있는 거에요.

거실은 책꽂이를 둘 예정이구요.

작은 방 두개가 문제에요..

1안

방 하나를 아예 침대, 옷장, 책상 넣어 큰 아이 방으로 꾸며주고

나머지 방 하나를 서재로 쓸까..(거실 책장 외에 서재가구가 따로 있음. 주로 옛날 책들)

: 이 경우 장난감들이 갈 곳이 없음. 그리고 작은 아이의 공간이 없음.

2안

책들을 다 버리고, 추려서 거실 책꽂이에 다 두고

작은 방 하나는 이층침대(나중에 분리가능한)와 놀이공간으로 꾸며주고,

나머지 작은 방 하나는 서재방에 있던 책상 (h책상과 일자형 책상 하나)을 두어 가족 공부방으로 쓸까요.

:이 경우, 큰애가 혼자만의 공부방이 없어서 공부할 맛이 안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옛날구조 32평 아파트 식탁 맞은편에 피아노 들어가겠죠?

 

리플들에 힘입어 평면도 올렸어요. 거실과 왼쪽 방이 확장되어있어요~

IP : 119.67.xxx.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1.9.2 9:52 PM (222.251.xxx.253)

    아이들 방을 따로 꾸며주시고 거실에서 가족들 책도보고 두아이 공부도 할수 있게 하심 어떨까요?
    방은 침실로 사용하시고....

  • 2. 콩나물
    '11.9.2 9:54 PM (211.60.xxx.250)

    육포를 계속 집에서 하시려면 건조기 사셔요.

  • 3. steal
    '11.9.2 9:57 PM (58.141.xxx.75)

    애들 방 따로 나눠주시고요. 책 정리 잘하셔서 거실을 서재로 꾸미시는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동성이면 한방은 침실, 다른 방은 서재로 하면 될텐데 성별도 다르고 나이 차도 많이 나네요.

    저도 구조도 보고 짐 배치하는게 취미인데!! 집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저희 지금 집도 오래된 32평인데 주방에 식탁과 피아노 같이 두는거 택도 없어요ㅠ.ㅠ 김치냉장고도 안들어가서 작은 방으로 넣었습니다ㅠ.ㅠ

  • 4. 콩나물
    '11.9.2 9:58 PM (211.60.xxx.250)

    거실은 놀이방처럼 책장과 막내장난감 등오로 둘째가 오래 머무를 공간으로 꾸미고
    방하나는 딸을 방하나는 서재로
    아들은 델고 주므시다가

    몇년후에는
    거실에 아이물건 정리하고 서재겸 거실로 사용 서재옜더 방은 둘째방으로.ㅂ
    저라면 이럴것 같아요

  • 5. 콩나물
    '11.9.2 10:07 PM (211.60.xxx.250)

    발코니 다 확장인가요?
    거실에 티비 두실꺼에요?

  • 6. 콩나물님
    '11.9.2 10:08 PM (119.67.xxx.11)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발코니는 거실과 작은 방 중 조금 큰 방이 확장되어있어요~

  • 7. ..
    '11.9.2 10:08 PM (14.35.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 고민 좋아해요 피아노가 있으면 큰방을 여자아이 주시고 그방에 피아노 책상 침대 ... 마루에 책장 넣으신다니 너무 높은거 말고 천장높이의 반정도 오는걸로 사고 큰 테이블로구입해서 거실을 서재로
    마루를 서재로 쓰면서 누나공부가 동생때문에 여의치 않을땐 방으로 들여보내고..
    아빠가 tv없으면 못사신다 하면 tv는 안방으로
    작은방은 아들아이 침대랑 장난감방으로.
    또 마루에 식탁겸 테이블 놓으면 오전시간에 엄마 친구들 와도 부엌살림 안보여주고 환한 거실에서 커피 마시니 좋더라구요

  • 8. 콩나물
    '11.9.2 10:11 PM (211.60.xxx.250)

    티비를 안방에두면 한쪽면은 책장 다른면은 서재처럼 꾸밀수있으니
    방하나씩주고 피아노는 딸방에 두면 되죠
    아이 공부도 거실에서 하면 되고요
    저학년일때 책상 사주는 것 보다 엄마가 일할때라도 들여다 볼 숭 잏는 거실이나 식탁이좋다고해서
    저도 일부러는 안 사주고 있거든요

  • 9. 원글
    '11.9.2 10:13 PM (119.67.xxx.11)

    그런데 거실에 한면은 책장, 한면을 책상을 두면 책상쪽이 많이 지저분해보이지 않나요? 아님 책상이 아니고 넓은 식탁같은 것을 둘까요?

  • 10. 콩나물
    '11.9.2 10:19 PM (211.60.xxx.250)

    식탁은 너무 넓어서 길이 말고 폭이요...
    공간만 많이 차지하고요...
    가운데 두고 쓰시는경우가 있던더...전답답해 보이더라고요

    저라면 책상을 벽에 붙이고 구운데 등이 낮고 높이도 낮은 스툴같은 소파들것 같아요
    WWW.TREENJOY.COM 인가CO.KR인가? 그럴꺼에요

    책상을 붙여주고도 책상있는 벽쪽에 붙박이 책장넣을수도 있고요...
    아는분이 하는 원목 가군데 책상 중에 괜찮은게 있어서요

  • 11. 콩나물
    '11.9.2 10:20 PM (211.60.xxx.250)

    구운데가. 아니고. 가운데

  • 12. 콩나물
    '11.9.2 10:22 PM (211.60.xxx.250)

    좀 그렇긴 하지만 인조가죽으로 된 스툴은손님올때는 쟁반두고 테이블로 쓰고
    평상시에는 아이들 앉아서 쉬거나 책 읽는곳으로 쓰먼 좋은데
    문제는 허리 아파요 그래서 등이 낮고 낮은 소파 두먼 좋을것 같아요

  • 13. 콩나물
    '11.9.2 10:44 PM (211.60.xxx.250)

    앗 그리고
    윗 사이트는 참고로 보시라는거고요...
    저런원목은 유리를 깔기전에는 관리가 힘들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나중에 써야하면 그냥 예를들어 일룸처럼
    합판에 무니목 시트지 입힌것 같은 그런게 깨끗함을 유지하기에 좋아요

    혹시라도..해서요

  • 14. ...
    '11.9.2 11:27 PM (116.37.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거 좋아해요.
    근데 집집마다 라이프스타일이 틀려서ㅠㅠ

    먼저 피아노
    옮기기 힘들어서 위치 선정이 정말 중요하죠
    제 아는 집이 이 구조랑 비슷한데요
    주방에 피아노 두었어요.
    의외로 잘 어울리고 답답하지도 않았어요.
    단 그 집은 김냉이 없었고 또 학원을 다니고 있었어요.
    김냉이 있다면 김냉 놓을 자리가 없을 것 같고
    또 학원이 아닌 개인레슨 한다면 선생님 오실때마다 신경쓰일 것 같아요.
    대신 아이방은 넓게 쓰겠죠?

    저라면 무조건 확장된 큰방은 딸방, 작은 방은 아들방으로 쓰라고 하고 싶어요.
    이제 학교가면 숙제도 해야하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도 필요한데
    아무래도 4살짜리 동생은 방해가 될것 같아요.
    그래서 큰 방에 딸아이 침대, 책상, 옷장, 책꽂이(학교 참고서나 교재등)을 두면 될것 같아요.
    피아노를 방에 두기로 한다면 이 방에 넣으시면 되겠죠?
    대신 피아노 두실거면 꼭 문쪽 벽에 길게 두세요.(현관과 맞닿아 있는 벽)
    이게 워낙 덩치가 있어서 다른 쪽에 두면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저희 딴쪽에 두었다가 옮긴다고 ㅠㅠ

    그리고 작은 방은 아들방으로 꾸며서 장난감을 다 넣어두고 놀 때는 거기서 놀도록...
    장난감을 거실에 두는 순간 거실은 초토화 됩니다.(물론 님 아이가 정리정돈 잘 하는 아이라면 예외)
    가끔 몇개 들고 나와서 거실에서 놀수는 있겠지만
    거실에 장난감을 둔다면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요.
    책도 많으신 것 같은데...

    그래서 결론은 큰방은 딸아이 공부방겸 침실
    작은 방은 아들아이 장난감 방겸 침실(아직 혼자 못잔다면 침대는 없애고 그냥 넓게 놀면 좋겠죠?)

    그리고 가능하면 오래된 책들은 버리세요.
    읽지도 않고 소장가치고 없고 낡은 책들은 과감히 버리시길...

  • 15. ^^
    '11.9.2 11:42 PM (116.121.xxx.96)

    전 평면도 축소비율에 맞취서 모든 가구를 오렸어요
    오린 가구에 가구명 가로세로높이 써넎구요
    그리고 모형 가구를 각 방에 맞춰보는거죠
    의외로 도움이 되구요
    이사할 때 붙여두시면 일하시는 분들도 편하구요

  • ^^
    '11.9.2 11:47 PM (116.121.xxx.96)

    가구모형은 평면으로 가로*세로로 오리고
    높이는 모형에 가구명.가로*세로*높이를 적어요
    때문에 머리속에서 각 가구의 높낮이 부분을 생각하면서 배치해봐요
    부엌살링도 큰 것들은 이런 방식이 전 편했어요

  • 16. 음하하하
    '11.9.3 1:17 AM (211.172.xxx.235)

    윗님 짱이예요

    뭐든 열심히 하시면서 사실분 같아요,,,매사에 적극적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8 추석지나고 나면 냉장고 속이 가득해서 풍요로워요.ㅎㅎ 13 행복 2011/09/15 1,697
12607 신혼여행지 어디가 좋을지 알려주세요^^ 1 고민 2011/09/15 954
12606 초등학생(여)아이 예쁜 옷파는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1 드림하이 2011/09/15 1,187
12605 40대인데 직장다니다 그만두니 1 숙이 2011/09/15 1,780
12604 외출할때 책들고 다니는 분들 어깨요.. 4 2011/09/15 1,321
12603 계속해서 고기생각만ㅠㅠ 1 미주 2011/09/15 956
12602 몽땅 내 사랑의 막내 학원강사(한영) 캐릭터 어떤가요? 1 ㅇㅇ 2011/09/15 1,127
12601 급)경희궁근처 주차장좀 알려주세요 1 걸을수있는 2011/09/15 2,765
12600 (호텔 정치) 정치자금 지출내역으로 본 박근혜 행보 8 베리떼 2011/09/15 1,234
12599 저도 시댁이야기,,, 7 저희 2011/09/15 2,250
12598 호박 고구마 너무 맛있어요~~ 4 임산부 2011/09/15 1,473
12597 초2 여자아이 드림렌즈 해줘야 하나요? 18 드림렌즈 2011/09/15 3,008
12596 남자아이들 콩 많이 먹이면 안좋나요? 4 블루진 2011/09/15 2,419
12595 차량 운전자분들 참고하세요^^ 1 재키 송 2011/09/15 1,172
12594 유치원 선택고민...고수님들 도움을... 1 다윤아 2011/09/15 1,113
12593 軍, 1만원짜리 USB 95만원 주고 구입 7 세우실 2011/09/15 1,156
12592 비행기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일등석 가격차이가 어느정도 인가.. 7 ... 2011/09/15 106,041
12591 일화 1 추석때..... 2011/09/15 794
12590 엄마가 심장판막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도와주세요... 8 나야맘 2011/09/15 2,442
12589 논술때문에 연세대쪽 모텔 어떨까요? 10 2011/09/15 2,166
12588 집에서 먹고 노는것이,,,, 63 2011/09/15 11,763
12587 지겨운 입덧 ㅠㅠㅠㅠㅠㅠㅠㅠㅠ(위로 좀..) 24 ☆☆ 2011/09/15 4,154
12586 늙은호박 하나 사러 경동시장에 차 몰고 가야합니까 3 우잉 2011/09/15 2,421
12585 시댁 흉보는거에 질리셨다면 전 훈훈함으로 ㅎㅎ 2 ........ 2011/09/15 1,178
12584 민감한 피부에 쓸 수 있는 스크럽제 추천해 주세요.. 4 dd 2011/09/15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