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소름끼치는 기분이 안가셔요.

현실이라는게.. 조회수 : 3,877
작성일 : 2017-06-20 21:56:47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 것들 중 이렇게 서늘하고 무서운 느낌이 오래가는게 있을까요?


그 아이가 범행후 쎌카로 찍었다는 모습을 보니 눈빛이 너무 무서워요.  보통 청소년의 얼굴이 아닌듯해요.  그 아이 부모는 몰랐을까요?  아이가 이렇게 위험하다는것을요. 


세상에는 이 살인범 김양말고도 또 비슷한 성향의 아이들이 있겠죠?   부모가 다 책임지게 하는게 과연 답일까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너무 복잡하고 슬프고,  피해자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부모도 불쌍하고,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데 현실에서 일어나 버렸고,  가해자 아이는 죄책감없이 또박또박 말을 했다는것 자체가 소름끼치고,


또 이런일 일어나면 절대로 안되는데......   매듭지어지지 않는 이 서늘한 느낌은  가해자가 뻐저린 반성을 하는 인간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가?    저만 이느낌을 이렇게 오래 갖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IP : 118.32.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라우마
    '17.6.20 10:04 PM (125.129.xxx.195) - 삭제된댓글

    생겼음
    아이가 분홍색 머리핀 꽂고 있었잖아요
    아래는 드레스같이 퍼지는 치마입었고..
    그 모습이 얼마나 이뻤을까..엘리베이터 안에 있을때만 해도 살아있었는데..
    그 살아있던 아이가 죽었다니..안믿기도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가슴을 치고 싶은데..
    진짜 그 부모는 어떨까 싶어서..트라우마가..ㅠㅠ

  • 2. 트라우마
    '17.6.20 10:04 PM (125.129.xxx.195)

    생겼음
    아이가 분홍색 머리핀 꽂고 있었잖아요
    아래는 드레스같이 퍼지는 치마입었고..
    그 모습이 얼마나 이뻤을까..엘리베이터 안에 있을때만 해도 살아있었는데..
    그 살아있던 아이가 죽었다니..안믿기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가슴을 치고 싶은데..
    진짜 그 부모는 어떨까 싶어서..트라우마가..ㅠㅠ

  • 3. 그러게요
    '17.6.20 10:24 PM (125.178.xxx.203)

    퇴근해서 공범 추측 트윗 뒤지고 있네요 ㅠ.ㅠ

  • 4. ..
    '17.6.20 10:25 PM (223.62.xxx.70)

    저도 그래요..

    절~~대 잊혀져선 안돼요.

  • 5. ...
    '17.6.20 10:34 PM (59.12.xxx.4)

    이건 일반 살인사건이 아니라 더 흉악한 엽기살인사건입니다. 이가해자는 앞으로도 더 무히무시한 일을 저지를까 두렵습니다 반드시 사회에서 격리되야합니다 미국에서도 악질 범죄자는 미성년이라도 상인과 같은 재판을 받아요, 반드시 꼭!

  • 6.
    '17.6.20 10:34 PM (116.127.xxx.144)

    네이버 국어사전
    여운 : 1. 아직 가시지 않고 남아있는 운치.
    2. 떠난 사람이 남겨놓은 좋은 영향.

    유의어 : 뒷맛, 여음, 여파
    제목 수정해 주세요

  • 7. 보리보리11
    '17.6.20 11:01 PM (211.228.xxx.146)

    그알은 무서워서 못봤는데 궁금한게 첫 살인치고는 아이가 너무 능숙하고 침착한것 같지 않아요? 외국 추리소설 좋아해서 악의 3부작이라는 소설까지 다 읽은 저인데 싸패들 특징이 살인을 반복하면서 본인만의 방법이나 특징을 몸에 익히고 대부분은 첫번째 살인에서 너무 흥분해서 커다란 실수같은걸 한다는데 이 아이가 저지른 일이 너무 치밀하고 침착하고 뒷처리까지 능숙해서 정말 처음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게다가 토막살인이라니...소름끼쳐요.

  • 8. 84
    '17.6.20 11:01 PM (39.7.xxx.239)

    저도 제목에서 소름이..
    제목 수정해주세요.

  • 9. 타고난
    '17.6.20 11:1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연쇄살인마가 되겠죠. 풀어준다면....

  • 10. yy
    '17.6.21 12:11 AM (119.64.xxx.164)

    악마에요
    세상에서 격리시켜야해요

  • 11. 어쩐지..
    '17.6.21 12:16 AM (118.32.xxx.208)

    제목이 어색했어요. ㅠ

    죄송합니다.

    아무튼 배상훈프로파일러의 어린악마 이야기들 들어보던 그때를 능가해요. 일본에서있었던 살인사건을 넘어서는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963 차수리기사가 껌붙이고 가는 일 있나요? 2 2024/03/26 836
1578962 추석하와이여행 2 소원성취 2024/03/26 755
1578961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여론조사 1위 연이여 나와 13 .. 2024/03/26 2,010
1578960 입덧 가라앉히는 식품은? 18 혹시 2024/03/26 708
1578959 결심했어요, 부추사러가요! 17 봄날처럼 2024/03/26 4,503
1578958 부셔진 냉장고 야채칸이 단종같은데 2 와지직 2024/03/26 511
1578957 부모에게 폭언을 들으셨던 분들은 지금 어떠신가요 12 2024/03/26 1,539
1578956 용산아이파크몰에 맛있는 빵집 있나요? 3 ㅇ이 2024/03/26 1,014
1578955 소비기한 3일 지난 계란 먹어도 되나요? 6 ... 2024/03/26 889
1578954 올리브유 섭취에 대해 본 것 10 ... 2024/03/26 2,412
1578953 투자사기.. 도와주세요 7 ㅎㅎ 2024/03/26 2,844
1578952 레이온이 시원한 소재인가요 14 2024/03/26 1,472
1578951 요즘 톱스타들도 일이없다는 드라마업계 56 .. 2024/03/26 18,248
1578950 초등 고학년 학교 상담 안가도 될까요? 13 상담 2024/03/26 1,215
1578949 윤석열 장모 "100억 잔고증명 위조, 또 있다&quo.. 25 반칙의여왕?.. 2024/03/26 2,181
1578948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2 .. 2024/03/26 2,586
1578947 이재명, "조국당은 민주당이 담지 못한 것을 담는 새로.. 30 ㅅㅅ 2024/03/26 2,591
1578946 가방은 에코백이 제일 좋네요 39 . . 2024/03/26 5,241
1578945 와 살다 살다 이런 짠돌이 커플은 또 처음 보네요. 48 ㅇㅇ 2024/03/26 25,126
1578944 미국 배우자 비자 증명? 5 .. 2024/03/26 781
1578943 소나무당 펀드 가입 29 소나무 2024/03/26 1,655
1578942 깔끔히 접히는 우산 6 접는우산 2024/03/26 1,598
1578941 “물가 못 잡을 거 같은데” 기대 인플레 3.2%…다섯달 만에 .. 10 ... 2024/03/26 1,319
1578940 스텐 연마하는 글 썼는데 그 글중에 퐁소겔이 뭔가요 2 ..... 2024/03/26 1,156
1578939 전과4범 또 음주운전 5 ..... 2024/03/26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