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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잔소리때문에 숨쉬고 살수가 없어요.

사감선생 조회수 : 20,639
작성일 : 2017-06-19 23:01:02
무슨 학생 주임도 아니고
퇴근해서 집에 현관문 열고 남편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숨이 조여와요.
결혼5년차
맞벌이하는 신혼 3년간은 이렇지 않았어요.
지금은 두돌 되어가는 아기 키우고 전업인데요....
현관문에서부터 쓰레기 버릴거 없냐 ㅡㅡ
(애 재우고 청소할거라 쓰레기 정리정돈 안되어있어요. 왜 재촉하냐요? 자기 페이스만 중요한건지...)

씻고 나와서 현관부터 주방 통과하면서 싱크대 위에 생수병 물 뚜껑 좀 닫으라고 초파리 들어간다고 지랄하네요. 과격한 표현 죄송요. ( 애보다보면 그 생수물로 국도 끓이도 분유물도 끓이고... 하는데 뚜껑 잠시 열어둔게 대순가요?) 제가 생수병이나 입대고 마시지말라고 지랄 퍼부었네요...
그러면서 발바닥으로 마루를 휙 쓸고가더니.. 왠 각질이 보인다고 이거 애가 먹으면 어떡하냐고 그러데요? 정말 아가리 찢고 싶었어요.
애 키우다 심신이 지친.. 지금 저랑 애기 감기도 걸리고 좀 쉬고 싶은데
남편이 아니라 교감이 감시하러 들어온거 같구요. 말한마디가 다 테끌에 잔소리에요. 본인은 엄청 완벽주의자에다가 흠이 없는 사람인줄 착각하는데 죽여버리고 싶네요 정말. 저 위장병 생겼어요. 언제서부턴가 남편이 저렇게 지적질만 일삼으니 위가 쓰리네요. 시아버지 100프로 씽크율이에요....
IP : 222.121.xxx.160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크
    '17.6.19 11:04 PM (223.62.xxx.156)

    잔소리쟁이는 시야가 좁고 가정적이 되기도 합니다. 늙어가면서 그게 장점이 되던데 젊었을 땐 그 잔소리가 지겹고 싫죠. 잔소리가 습관인가보다 하고 흘려듣기를 연습하시길...
    생각보다 세월은 빨리 흐르고 애도 금방 자라니까.

  • 2. ...
    '17.6.19 11:05 PM (175.223.xxx.86)

    ㅋㅋㅋ죄송해요 각질부분에서 원글님 표현 넘 격하게 공감되서
    힘내시길...

  • 3. ....
    '17.6.19 11:06 PM (175.205.xxx.41)

    그런 새끼들 꽤 되지요..
    니 이빨이나 제발 잘 닦고 뒷처리도 좀 잘해서 냄새좀 안 나게 하고 제발제발 니 양말이나 30센치 바로 옆에있는 빨래통에 좀 넣어라

  • 4. .........
    '17.6.19 11:06 PM (216.40.xxx.246)

    윗님처럼 응수하세요.

  • 5. 주말에
    '17.6.19 11:07 PM (76.20.xxx.59)

    일박이일로 애 맡기고 나가버리세요. 돌아오면서 남편이 했던대로 잔소리 고대로 해주세요.

  • 6. 지저분한거보다
    '17.6.19 11:07 PM (124.54.xxx.150)

    아빠가 지적질하고 엄마에게 야단치는 그 모습이 더 아기에게 해롭다고 당당히 말하세요 애기 어릴때는 아빠들이 청소하고 설거지하는거라고도 말하시구요 그거 못하겠음 아줌마 쓸 돈 달라하세요 애기 유치원보내기전에는 엄마가 24시간 애 돌보미하는데 집이 어찌 깨끗하나요 아주 순둥이 애기 아니고서는 엄마들은 아주 힘든 시기라는걸 친.절.히. 끊.임.없.이. 가르쳐야합니다 님도 인내심을 가지고 남편에게 가르치세요

  • 7. 싫은게야
    '17.6.19 11:07 PM (211.36.xxx.7)

    전업 싫어하나봐요?

  • 8. 잔소리하지말고
    '17.6.19 11:10 PM (221.127.xxx.128)

    보이면 보이는대로 니가 하라고 왜 말 안하세요?
    한에서 열까지 그럼 죄다 내가 다 해야만하냐고 하세요

  • 9. ㅅㄸ
    '17.6.19 11:10 PM (123.111.xxx.220)

    여기다가라도 험한말 하면서 좀 푸세요.토닥토닥

  • 10. ㅇㅇ
    '17.6.19 11:10 PM (223.33.xxx.8)

    남편이 진짜로 깔끔해서 그러는건가요..
    아니면 잔소리를 위한 잔소리인가요?

    정말 깔끔해서 그러는거면 그건 깔끔한쪽에 맞춰줘야 끝이나요
    결벽증도 병이라서..환자라고 생각하심이.

    그게 아니고 그저 만만한 부인잡고 잔소리하는거라면 님이 먼저 선수치세요
    남편이 잔소리하기전에 먼저!!
    자기도 잔소리에 질려봐야 알아요

  • 11. 며칠전에
    '17.6.19 11:13 P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

    아기밥먹이느라 싸우신분 같네요.
    아직 냉전중인가봐요.

  • 12. 원글
    '17.6.19 11:15 PM (222.121.xxx.160)

    남편 원래 깔끔한 성격이에요. 헌데 직장에서는 찍소리도 못할 인간이 집에와서 와이프는 만만하니깐 저러는거 정말 정나미 떨어지네요. 지혼자 깔끔떨면 뭐하나요?? 상황에 따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결혼은 했는지ㅡㅡ

  • 13. 원글
    '17.6.19 11:17 PM (222.121.xxx.160) - 삭제된댓글

    아기밥은 뭔 내용인가요??

  • 14. ㅇㅇ
    '17.6.19 11:19 PM (112.109.xxx.161) - 삭제된댓글

    혹시 니가 하세요 내가오늘 힘들어서...입대고물이나마시지마라 등등으로 대꾸하면 삐지진않나요 누구랑 닮은남자 낯설지않은남자 이야기네요 ㅋㅋ

  • 15.
    '17.6.19 11:31 PM (112.161.xxx.58)

    전업 싫어하는듯222222 직장 다닐거면 이해나 하지 전업하니 집안일 하나 똑부러지게 못하고 뭐하냐 이런 마인드같아요.
    주말에 하루 아파서 친정집 근처 병원에 간다하시고 애 맡겨놓고 나가세요.

  • 16. 아빠??
    '17.6.19 11:38 PM (223.62.xxx.190)

    저희 아빠가 그 집에 있네요.
    저 곧 마흔인데 평생을 잔소리 들으면서 살았어요.
    정말 싫어요.
    나중에 자식한테까지 잔소리하고요.
    손자들한테도 끝없이 잔소리해서 할아버지 안 좋아 합니다.
    지금이라도 잡으세요.

  • 17. 원글
    '17.6.19 11:41 PM (222.121.xxx.160)

    시집을 와서 놀랜게
    시아버지가 시어머니 야단을 치시더라고요
    그리고 말투가 전부 비관적인.. 부정적인 말들이요.
    손주들한테도 그래요. 저 너무 슬퍼요 지금 ㅠㅠㅠㅠ

  • 18. 원글
    '17.6.19 11:44 PM (222.121.xxx.160)

    근데 웃긴건 어머니가 그렇게 당하면 불쌍해하더라도요 저희신랑이요. 지놈이 나한테 그렇게 잔소리하며 지적질하는건 모르나봐요 제가 병신이랑 살게될줄은 ㅠㅠ

  • 19. 그 말을
    '17.6.19 11:46 PM (221.127.xxx.128)

    남편하게하세요
    지금 어머니 불쌍히 여길게 아니라 날 불쌍하게 생각하라고

  • 20. 정색하고 한마디 하세요
    '17.6.19 11:47 PM (125.178.xxx.203)

    잔소리 할시간에 니가 해라

  • 21. ..
    '17.6.19 11:48 PM (223.62.xxx.73)

    아마 말해도 이해못할걸요?
    저런 사람들은 자신이 99프로 옳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이 뭐가 잘못인지 몰라요

  • 22. ㅇㅇ
    '17.6.19 11:52 PM (112.109.xxx.161) - 삭제된댓글

    그렇죠 바르게 알려주는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죠 큰가르침
    듣는사람은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있구만

  • 23. 니가 할거 아니면 잔소리 하지말라 하세요.
    '17.6.19 11:52 PM (119.149.xxx.110)

    지가 할거면 하기 싫은거 해야하는거니까
    잔소리가 허용되는데
    남 시킬거면 잔소리하면 안되죠.

  • 24. ㅇㅇ
    '17.6.19 11:53 PM (112.109.xxx.161) - 삭제된댓글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는 수밖에 없는건가요

  • 25. ㅇㅇ
    '17.6.19 11:54 PM (112.109.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생각해요 며느리앞에서도 저렇게 잔소리할건가 뜨악
    지금이라도 버릴까요 ㅠ

  • 26. ㅇㅇ
    '17.6.19 11:55 PM (112.109.xxx.161)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말하면 삐진다니까요 ㅋㅋ네 하고 쪼르르 병뚜껑닫길바라죠

  • 27. lush
    '17.6.19 11:55 PM (58.148.xxx.69)

    우째요 ㅠㅠ
    우리집에도 갈수록 ㅠㅠ
    시어머니 잔소리에 힘들다고 했더니
    나중에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남편이 시어머니랑 똑같이 잔소리 한다는 이야기 듣고 경악했는데 ㅠㅠ

    요즘 점점 그말이현실화 ㅠㅠ

    어쩜 좋아요 ㅠㅠ

  • 28. lush
    '17.6.19 11:56 PM (58.148.xxx.69)

    문제는 시어머님도 살아계신데 ㅠㅠ

  • 29. ..
    '17.6.19 11:58 PM (223.62.xxx.75)

    잔소리하기전에 먼저 님이 쫓아다니면서 잔소리 계속하세요
    질리게만들어야 조심할겁니다

  • 30. 남편이 어떻게 하면 맘이 풀릴거 같으셍ㅅ
    '17.6.20 12:03 AM (2.221.xxx.209)

    풀리려면 어떤 말을 듣고싶으세요?
    그걸 적어보세요

  • 31.
    '17.6.20 12:06 AM (211.114.xxx.168)

    지나치게 깔끔하고 잔소리 많은남자 넘 피곤하죠

  • 32. 헐..
    '17.6.20 12:26 AM (222.237.xxx.171)

    울 남편이 두 집 살림하는건지 원..
    갈수록 심해져요. 그 잔소리 애한테 옮겨가기 전에 죽을 각오로 싸우세요.
    전 그러지 못한 거 죽어라 후회하며 애 크는 마당에 또 죽어라 싸우고 있지만 결국 못 바꾸지 싶어요 ㅜㅜ

  • 33. 비슷한 남편둔 이
    '17.6.20 12:28 AM (72.219.xxx.68)

    한번 물어 보세요.
    당신 하는 거 시아버지랑 비슷한거 아냐고..
    당하는 시어머니보면 어떤 느낌이더냐고..

    자기는 시아버지보다 낫다고 할껍니다.
    그럼 그리 말하세요.
    시대가 다르니 버젼이 시대따라 갈뿐..똑같다고..

    암튼, 정하라고 하세요.
    학주..라고 불러줄까?
    미친 개..라고 불러줄까?하고요.

    일단 핸펀에 학주라고 이름 넣어놓고, 증상이 심화되면 미친개라고 저장한다고 협박하세요.
    저는 미친개 가기전에, 그만 둘껄요

  • 34. ㅇㅇㅇ
    '17.6.20 1:26 AM (59.5.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쓴게 웃기기도했지만 . . .
    너무끔찍해서
    욕할때 저도 감정이입됐네요.

    베란다밖 화분 물줬다가 아래층에 물텼다고 해서
    가보니 집이 엄청깨끗하고 완벽주의자인데 입이 걸래에요.

    부인이 설설기고.
    그런사람을보니 실재로보니. . . 숨막혔어요

    에고

    지혜로운 답글 꼭 달아주시길

  • 35. ㅇㅇㅇ
    '17.6.20 1:27 AM (59.5.xxx.91)

    원글님 글쓴게 웃기기도했지만 . . .
    너무끔찍해서
    욕할때 저도 감정이입됐네요.

    베란다밖 화분 물줬다가 아래층에 물텼다고 해서
    가보니 집이 엄청깨끗하고 아저씨가 완벽주의자인데 입이 걸래에요.

    부인이 설설기고.
    그런사람을보니 실재로보니. . . 숨막혔어요

    에고

    지혜로운 답글 꼭 달아주시길

  • 36. 이 글만
    '17.6.20 1:28 AM (223.33.xxx.84)

    봐서는 살림 참 못 하는 듯 하네요
    살림 못 하는 여자는 그런 남자 만나면 피곤하긴 하죠

  • 37. ..
    '17.6.20 1:30 AM (70.187.xxx.7)

    시부모가 남편의 미래에요.

  • 38. 원래
    '17.6.20 1:41 AM (218.234.xxx.114)

    둔한 사람과 예민한 사람이 같이 살면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 39. 원글님
    '17.6.20 2:12 AM (39.118.xxx.211)

    많이 지치신거 같아요
    릴렉스~~


    근데
    식탁위에 생수병 뚜껑 안닫고 두면 저도 남편이든
    애들한테든 잔소리 백퍼..
    각질이 바닥에 굴러다님 악 잔소리 백퍼..
    남편분도 이해되네요..

  • 40.
    '17.6.20 5:13 AM (1.234.xxx.114)

    마누라가 애만보고 집에서 논다는 불만을 잔소리로 표현하는듯해요...맞벌이하다 집에있는꼴을못보는듯...잔소리대왕들의특징이 지보다잘나가고 쎄면 깨갱해요..시아버지도그렇다니 아주 재수없는집구석만났네요
    님똥밟은듯..애더낳지마요 그런집구석엔

  • 41. 같이
    '17.6.20 6:33 AM (223.33.xxx.102) - 삭제된댓글

    살려면 남편이 싫어하는거 고치고 살아야할듯요.
    병뚜껑이나 각질, 특히 각질에서 더러움이 느껴져요.
    차라리 발을 깨끗이 닦고 양말을 신으세요.

  • 42. ...
    '17.6.20 6:57 AM (110.13.xxx.141)

    아기가 어리면 청결하게 하긴 해야죠
    면역력이 약하니까...

  • 43. ..
    '17.6.20 7:0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밖에서 있다 집안으로 들어오면 환경이 변하잖아요.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환경. 깔끔하고 항상 정리정돈되어 있는 상태를 바라고 더구나 아내가 항상 움직이고 뭔가를 해야 맘이 편해지는 사람이 있어요.
    어떻게 지머리속을 아냐구요.
    집안에 계속있었던 사람은 집안의 환경이 연속적이라 별로 신경 안쓰고 (못쓰고) 있을 수 밖에요. 어린 애가 있으면 더한걸...
    일의 마감이란게 있을 수가 없구만. 꼭 마감 직전의 모습을 전체로 확대 해석하는 남편이 버릇과 생각을 바꿔야 할텐데... 이번생에 가능할까요.

  • 44. 너무해
    '17.6.20 7:34 AM (61.75.xxx.65)

    우리 남편도 잔소리 해대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클릭했는데 세상에 너무 심하시네요 ㅠㅠ
    분유 먹을 정도의 꼬꼬마 아기 하루종일 혼자
    보려면 얼마나 힘든데 참... 왜그러신다나요
    제 남편은 본인이 보다못하면 혼자 치워요
    쓰레기도 버리고 방바닥도 닦고.
    그래서 잔소리많아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데ㅠ
    못견디겠으면 본인이 하지 왜 잔소리만 ㅠㅠ

  • 45. 죄송요
    '17.6.20 8:39 AM (211.252.xxx.102)

    별로 편들어줄수가 없어요.
    들어오자마자 쓰레기 애기하는거 보니 집안에 재활용부터 음식물 쓰레기 많을것 같구요 솔직히
    기어다니는 애 집에 각질 솔직히 없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생수병 뚜겅 닫는것도 사실 그게 맞잖아요. 남편이 입대고 물마시는건 잘못한거고 님도 잘못하고 있는건 맞아요. 그럼 차라리 들어와서 애 봐. 쓰레기는 내가 버릴게 해보세요.

  • 46. 죄송요2
    '17.6.20 8:52 AM (24.159.xxx.225)

    지랄이다...아가리 찟고 싶다....@@
    원글님 표현들에 놀라고 갑니다.

    생수병 뚜껑 열려 있으면
    저도 이야기 합니다.
    남편이 입대고 마시는 것도 고쳐야 하고
    님이 생수병 뚜껑 열어 놓는 것도 고쳐야 하구요.

  • 47. 야매
    '17.6.20 8:58 AM (110.70.xxx.87)

    동영상으로 찍어서 잔소리 하는 부분 다 편집해서 연결해서 보여주면 아버지 모습 보고 본인이 놀라지 않을까요. ㅎㅎ

  • 48. 토닥토닥
    '17.6.20 9:05 AM (49.228.xxx.1)

    아내가 지쳐 있으시네요
    육아가 만만치 않으시지요?
    발상의 전환을 해보세요
    제안 1 여우같이 앞서간다 며칠만 몸 마음 추스리시고 실행 해 보세요
    2 악착같이 싸워서 남편을 때려 눞힌다
    저는 개인적으로 1번을 추천하고 싶어요
    여기서 화푸셨으니 맘은 좀 위로가 되셨나요?
    일반적으로 가정적인 남편들의 전형입니다

  • 49. 햇쌀드리
    '17.6.20 9:12 AM (182.222.xxx.120)

    각질인지 먼지인지 어떻게 구분해요?;;
    요즘 하루이틀 걸레질 안하면 바닥에 먼지 있잖아요..

  • 50. 둥굴레
    '17.6.20 9:13 AM (122.38.xxx.177)

    아기가 저때는 정말 안당해보면 모르는데

    시아버님이 잔소리하시는거 몰래 시부모님 찍으시고
    남편이 잔소리 할때 몰카해서

    남편에게 보여줘보세요
    지가 지아빠랑 똑같다는걸 인지 못해서 그런거임
    자기 엄마를 불쌍히 여기신다면 느끼는게 있을거예요

  • 51. 깔끔
    '17.6.20 9:16 AM (61.102.xxx.208)

    깔끔한데 남편이 잔소리가 심하다면 모르겠는게 생수뚜껑 열어놓는 습관도 범상치 않은거고 애기 키우는 집 바닥에 각질이라니 ㅡㅡ 청소 안하고 생활태도가 말 나오게 하는건 맞는듯요

    남편만 욕하지 말고 서로 고치세요. 드러운것도 같이 사는사람 정말 미치게 만들러요.

  • 52. 깔끔
    '17.6.20 9:19 AM (61.102.xxx.208)

    생수병 뚜껑 잠깐 열어놓는게 대수냐고 하시는데 여기 댓글 단 사람들 중에도 생수병 뚜껑 열어놓고 안 닫는 사람은 없을걸요??

    애가 그래도 잔소리감이라

  • 53. 얄미운 잔소리
    '17.6.20 9:32 AM (107.170.xxx.187) - 삭제된댓글

    게으른 주부들만 답글 달았나봐요.

    일단 요령없이 살림하시는 분 같아요.

    집안에 각질이 떨어져 있고, 생수통 뚜껑 안닫는건 진짜 ...잘못하는 겁니다.
    지적질 당하면 고쳐야하는 것이지 남편한테 상욕할 상황아닙니다.
    입 거친걸 재미있다고 하는 분들..남에게 거친 욕듣기는 싫지요?

    아마도 남편이 퇴근하고 쓰레기 버려주는 것 같은데...
    매일 똑같은 일정이라면 님도 퇴근시간 맞추어서 쓰레기 정리하시면 돼요.
    그게 뭐가 어려워서 잔소리를 들으시나요?

    미처 그 시간까지 쓰레기 정리를 못하셨다면
    아직 봉투가 안찼네 하고 대답하면 되잖아요.
    남편이 손씻고 옷 갈아 입고 난후에 쓰레기 버려달라고 하면 성가시잖아요.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걸....

    그리고 잔소리 안듣는 주부들은
    낮시간에 집을 개판으로 만들어놔도 퇴근시간에 맞추어서 집안 정리를 합니다.
    잔소리 듣기 싫으면 님도 노력하는 게 있어야 해요.
    핑계만 핑계만 대다보면 싸움은 끝없어요.


    솔직히 깔끌한 사람과 어수선한 사람은 사이좋게 해결 안돼요.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 하는 건데..

    일단 님이 조금 깔끔하게 요령껏 살림을 해보세요.
    애 핑계는 통하지 않을거에요.
    왜냐면 깔끔한 주부들이 존재하는 한...게으른 주부는 핑계일수 밖에 없어요.

    제 글 얄밉지요?


    잔소리하는 사람 진짜 화나는 거 맞긴하지만...
    잔소리해도 안고치는 사람도 진짜 화나거든요, 핑계는 또 얼마나 끝이 없는지...

  • 54. ....
    '17.6.20 9:37 AM (112.220.xxx.102)

    어디 놀다온 언니인가
    단어선택이 살벌하네요
    저게 뭔 잔소리라는건지...
    님 아이한테도 그렇게 말 험하게 하면 큰일납니다 ㅉ
    아이가 다 보고 배워요

  • 55. .....
    '17.6.20 9:37 AM (222.108.xxx.28)

    전 좀 생각이 달라요..
    집안일이라는 건, 남편쪽의 이상향이 따로 있고, 여자쪽의 이상향이 따로 있는 거예요...
    아주 상종못할 상황 - 곰팡이낀 국을 먹겠다고 하거나, 뭐 거의 타협불가 상황 - 이 아니면.
    내가 필요하다 생각하는 가사일은 내가 하고, 배우자가 해 놓았는데 내 마음에 안 드는 가사일에 대해서는 입을 닫아야 해요.
    물론, 전업이면 좀 다르긴 하죠..
    업무분담을 좀 한 거라서..
    그렇다 하더라도 큰 원칙은 저래요..
    배우자가 한 가사일, 마음에 안 들면 입 닫고 내가 다시 하거나,
    내가 하기 싫으면 그냥 내버려 두던가.

    그것도 그거고..
    잔소리는 지금 외벌이라 더 그런 것도 있을 듯 해요 ㅠ
    저도 남편외벌이 였을 때 잔소리가 어찌나 심했는지 ㅠ
    맞벌이로 제가 남편보다 더 버니까 찍소리 안 하더라고요..

  • 56. 문제
    '17.6.20 9:38 AM (211.104.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같은 분이 문제인게. 저런분들이 하는 말이 또 틀린말은 없어요
    생수병 뚜껑...닫아놓는게 맞죠
    바닥 각질...치우는게 맞아요 그야말로 애가 먹을 수도 있잖아요
    상대방이 딱히 반박 못할 말로 잔소리 하는거죠
    그리고 원글님도 그래요 직장에서 찍소리도 못하는게...그럼 직장에서 찍소리 하다 짤리면 원글님이 벌어 먹이실건가요?
    정 못 견디시겠으면 일단 좀 개선된 모습을 보이시구요
    그래도 애 키우는데 체력이 부족하다 하심 시키세요

    쓰레기 버릴거 없어? 찾아봐
    생수병 뚜껑 닫아야지..자기가 닫아
    바닥에 각질...거기 걸레 보이지? 지적할 시간에 닦아

    하세요
    그러구선 아휴...남의집 남자들은 치우지는 않고 입만 살아서 그렇게 부인을 잡아댄다는데 우리 남편은 쓰레기도 버려주고 생수병 뚜껑도 닫아주고 방청소도 해주고...내가 호강이지 뭐야~~~ 하고 칭찬도 해주고 달래세요 자꾸 칭찬해주고 시키다 보면 어느날 알아서 걸레 잡고 치우는 날이 옵니다
    그럴때도 가만 있지 마시고 역시...내가 하면 먼지도 그냥 보이는데만 없어지는데 자기가 하니까는 그냥 모델 하우스 같다~~~ 하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이상 망손이지만 지가 맥가이버인 줄 아는 남편이랑 사는 사람입니다

  • 57. ...
    '17.6.20 9:54 AM (61.254.xxx.147) - 삭제된댓글

    아기 둘이라면 이해가 되겠는데
    두 돌 되어가는 아이 하나인데 엄살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원래 집 나갔다 들어오면 집이 더 더러워 보일 수 있는데..
    저녁쯤 청소 한번 하고 쓰레기도 버리면 좋지요.

    아이 실수로 생수 병 건들기라도 하면 다 쏟길 수도 있는데
    닫으면 좋지요.

    초파리가 식탁에 날아다니는 모양인데
    여름철 아이 건강에도 좋지 않을 텐데
    대식구도 아니고 아이와 달랑 둘이서 종일 지내는데
    뽀송뽀송 청결하게 해놓으면 좋지 않나요.

    남편 언행은 남편에게 들어보고 싶고,
    최소 원글님은 게으르고 입 거칠고 성격 과격한 분 같아요.

  • 58. .....
    '17.6.20 9:59 AM (61.254.xxx.147) - 삭제된댓글

    아기 둘이라면 이해가 되겠는데
    두 돌 되어가는 아이 하나인데 엄살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원래 집 나갔다 들어오면 집이 더 더러워 보일 수 있는데..
    저녁쯤 청소 한번 하고 쓰레기도 버리면 좋지요.
    위에 어떤 님 말씀처럼 집안 엉망으로 해놓는 주부들도
    남편 퇴근시간 되면 몇 십 분은 할애해서 집안 청소에 만전을 기해요.
    이웃을 봐도..아기들 키우는 집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아이 실수로 생수 병 건들기라도 하면 다 쏟길 수도 있는데
    닫으면 좋지요.

    초파리가 식탁에 날아다니는 모양인데
    여름철 아이 건강에도 좋지 않을 텐데
    대식구도 아니고 아이와 달랑 둘이서 종일 지내는데
    뽀송뽀송 청결하게 해놓으면 좋지 않나요.

    남편 언행은 남편에게 들어보고 싶고,
    최소 원글님은 게으르고 입 거칠고 성격 과격한 분 같아요.

  • 59. ....
    '17.6.20 10:00 AM (61.254.xxx.147) - 삭제된댓글

    아기 둘이라면 그나마 조금 이해가 되겠는데
    두 돌 되어가는 아이 하나인데 엄살이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원래 집 나갔다 들어오면 집이 더 더러워 보일 수 있는데..
    저녁쯤 청소 한번 하고 쓰레기도 버리면 좋지요.
    위에 어떤 님 말씀처럼 집안 엉망으로 해놓는 주부들도
    남편 퇴근시간 되면 몇 십 분은 할애해서 집안 청소에 만전을 기해요.
    이웃을 봐도..아기들 키우는 집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아이 실수로 생수 병 건들기라도 하면 다 쏟길 수도 있는데
    닫으면 좋지요.

    초파리가 식탁에 날아다니는 모양인데
    여름철 아이 건강에도 좋지 않을 텐데
    대식구도 아니고 아이와 달랑 둘이서 종일 지내는데
    뽀송뽀송 청결하게 해놓으면 좋지 않나요.

    남편 언행은 남편에게 들어보고 싶고,
    최소 원글님은 게으르고 입 거칠고 성격 과격한 분 같아요.

  • 60. 동병상련
    '17.6.20 10:05 AM (203.238.xxx.63)

    아유 근 일년만에 댓글답니다
    제남편이 잔소리대마왕이예요
    일년에 한 두세차례 뒤집어놔야 그나마 이혼안하고 살만하구요
    퇴직후 2,3년은 초절정 잔소리
    그뒤에 좀 나아져요
    저는 이제 대꾸도 안해요
    저희 언니네는 형부가 잔소리대신 마누라 쫒아다니면서 자기가 다 치워요
    어 내비둬 내가 이따 다 치워줄게하면서요
    전업에서 좀 탈출하시면 나아집니다
    잔소리꾼도 돈벌어오는 마누라한테는 좀 관대해지거든요

  • 61. 아무리
    '17.6.20 10:07 A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함들어도 집에서 애하고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병뚜껑 닫고,
    자기발 하나 닦을 사간 없을까요?
    집은 너저분 사람은 추접지근하게 하고 앉아서만 있으니 답답하고 속터져 뭐라는 사람에게 달겨드는 치와와 같아요.

  • 62. 아무리
    '17.6.20 10:12 A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함들어도 집에서 애하고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병뚜껑 닫고,
    자기발 하나 닦을 시간 없을까요?
    집은 너저분 사람은 추접지근하게 하고 앉아서 퇴근하고 온 사람에게 너도 할거 있단 식으로 이빨 뽀득거리며 막말하며 달겨드는 치와와 같아요.
    애도 두돌이면 젊고 어린이집 가도 될 시기이니 남편하고 대거리 그만하고 전업청산하고 나가셔서 일하신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살림도 남편에게 시킬거 없이 집에선 불평없이 자신의 직업이다 생각하는 사람이 남아서 육아랑 살림해야 서로 스트레스가 없어요.

  • 63. ㅂㅂㅂㅂ
    '17.6.20 10:41 AM (211.252.xxx.102)

    그리고 직장에선 찍소리도 못하는 주제에...는 빼셨을걸 싶어요.
    그럼 님이 나가 당당히 찍소리하며 돈버심 되요. 가사는 잔소리쟁이 남편이 하라 하구요.
    그리고 애가 많이 어린줄 알았는데 두돌이라니....솔직히 많이 힘들땐 지났죠.

  • 64. ..
    '17.6.20 10:47 AM (61.77.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라고 다 형광등 척척갈고 무거운 거 번쩍번쩍 드는 거 아니듯이
    두 돌 된 아이 하나 키우면서 저정도 상태면 원글님이 살림에 소질 없는 거에요.
    안되는 일에 서로 잔소리하고 욕하며 사이 벌어지지 말고
    원글님이 맞벌이하고 도우미 도움받으면 싸울 일이 줄어들거에요.

  • 65. ..
    '17.6.20 10:47 AM (210.181.xxx.60)

    님.. 결혼 5년차에 화가 너무 많으시네요..
    그렇게 볶이고 사시는게 너무 불쌍해요..
    좋아서 결혼했을텐데.. 앞으로 평생 같이 살아야할 사람이 그렇게 아가리도 찢고 죽여버리고 싶다니..
    아.. 사랑받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요

  • 66. ddd
    '17.6.20 11:04 AM (221.165.xxx.134)

    이런 남자는 맞벌이하면 더 힘들게 해요..맞벌이한다고 여자 봐줄것같아요?? 안봐줘요..

  • 67. 00
    '17.6.20 11:08 AM (114.199.xxx.17)

    헐 왜 결혼했어요
    분명 연애할때 힌트가 있었을텐데 그걸 제대로 캐치못한 원글님 실수네요..
    저런거 못고쳐요 원글님 평생 잔소리 듣고 사셔야해요
    말년에 홧병나실듯… 애라도 더이상 낳지마세요..

  • 68. 원글
    '17.6.20 11:10 AM (222.121.xxx.160) - 삭제된댓글

    댓글들 하나씩 다 정독하고 있어요.
    베스트까지 갈줄이야.. 하지만 삭제 안할께요.
    제가 말이 좀 심했다면 죄송..
    남편의 모든 잔소리를 나열할 순 없고요.
    대부분 이정도 잔소리 참고 산다는 댓글들 너 살림 못하네 댓글들은.. 이해가 쉽지 않네요. 그럼 남편도 돈을 못 벌면 족 쳐야하나요?
    전업이라도 살림이 쉽지 않고 .. 열심히 밖에서 일을해도 쉽게 돈벌이 못하는 남자들도 있죠.
    그래도 부부사이에는..어느선에선 상대 인격도 존종해주고 전 왠만하면 남편한테 잔소리 안해요. 왜냐구요? 저한테 피해를 주던말던.. 그게 크게 와닿지 않아요. 남편이 잘나서가 아니라...그냥 남편이 그동안 살아온 신조나 생활 습관.. 거슬려도 말 안해요. 그냥 인격자체를 존중하니깐요.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받아들여요.
    이건 그냥 잔소리 습관 같아요.
    시집오기전... 시누이한테 들었는데
    시아버지가 젊었던 시절 어머니에게 엄청난 인격모독을 하는게 늘 이상이었데요. 저는 잔소리를 들을때마다 인격적으로 모독 당하는 느낌이에요. 깐족이 장난아니거든요.
    살림 조금 못한다고 애 앞에서 잔소리 하는거 당연한가요?
    여기 이상하게 세되 당하면서 전업주부로 사시는 분들 많은거 같네요..

  • 69. 원글
    '17.6.20 11:12 AM (222.121.xxx.160) - 삭제된댓글

    원글

    '17.6.20 11:10 AM (222.121.xxx.160)

    댓글들 하나씩 다 정독하고 있어요.
    베스트까지 갈줄이야.. 하지만 삭제 안할께요.
    제가 말이 좀 심했다면 죄송..
    남편의 모든 잔소리를 나열할 순 없고요.
    대부분 이정도 잔소리 참고 산다는 댓글들 너 살림 못하네 댓글들은.. 이해가 쉽지 않네요. 그럼 남편도 돈을 못 벌면 족 쳐야하나요? 
    전업이라도 살림이 쉽지 않고 .. 열심히 밖에서 일을해도 쉽게 돈벌이 못하는 남자들도 있죠.
    그래도 부부사이에는..어느선에선 상대 인격도 존종해주고 전 왠만하면 남편한테 잔소리 안해요. 왜냐구요? 저한테 피해를 주던말던.. 그게 크게 와닿지 않아요. 남편이 잘나서가 아니라...그냥 남편이 그동안 살아온 신조나 생활 습관.. 거슬려도 말 안해요. 그냥 인격자체를 존중하니깐요.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받아들여요.
    이건 그냥 잔소리 습관 같아요.
    시집오기전... 시누이한테 들었는데
    시아버지가 젊었던 시절 어머니에게 엄청난 인격모독을 하는게 늘 이상이었데요. 두분 지금 대화도 없으시고 시집올때부터 각방 쓰시더라고요. 사이 안좋으세요. 저는 잔소리를 들을때마다 인격적으로 모독 당하는 느낌이에요. 깐족이 장난아니거든요.
    살림 조금 못한다고 애 앞에서 잔소리 하는거 당연한가요?
    여기 이상하게 세되 당하면서 전업주부로 사시는 분들 많은거 같네요..

  • 70. 원글
    '17.6.20 11:13 AM (222.121.xxx.160)

    댓글들 하나씩 다 정독하고 있어요.
    베스트까지 갈줄이야.. 하지만 삭제 안할께요.
    제가 말이 좀 심했다면 죄송..
    남편의 모든 잔소리를 나열할 순 없고요.
    대부분 이정도 잔소리 참고 산다는 댓글들 너 살림 못하네 댓글들은.. 이해가 쉽지 않네요. 그럼 남편도 돈을 못 벌면 족 쳐야하나요? 
    전업이라도 살림이 쉽지 않고 .. 열심히 밖에서 일을해도 쉽게 돈벌이 못하는 남자들도 있죠.
    그래도 부부사이에는..어느선에선 상대 인격도 존종해주고 전 왠만하면 남편한테 잔소리 안해요. 왜냐구요? 저한테 피해를 주던말던.. 그게 크게 와닿지 않아요. 남편이 잘나서가 아니라...그냥 남편이 그동안 살아온 신조나 생활 습관.. 거슬려도 말 안해요. 그냥 인격자체를 존중하니깐요. 그냥 저 사람은 저렇구나 받아들여요.
    이건 그냥 잔소리 습관 같아요.
    시집오기전... 시누이한테 들었는데
    시아버지가 젊었던 시절 어머니에게 엄청난 인격모독을 하는게 늘 이상이었데요. 저는 잔소리를 들을때마다 인격적으로 모독 당하는 느낌이에요. 깐족이 장난아니거든요.
    살림 조금 못한다고 애 앞에서 잔소리 하는거 당연한가요?
    여기 이상하게 세되 당하면서 전업주부로 사시는 분들 많은거 같네요..

  • 71. 읽기만해도 화나요
    '17.6.20 11:13 AM (122.101.xxx.109)

    에휴 ㅠ 저런 잔소리대마왕 남편과 어찌 산대요. 말할때마다 뒷통수를 갈길 수도 없고. 아기도 어려서 스트레스가 몇배도 올라가겠습니다. 위로드려요^^
    참, 경제적으로 괜찮으시다면 파출부를 가끔 사용하세요. 훨씬 마음이 편해질 거에요.

  • 72. ...
    '17.6.20 11:14 AM (112.152.xxx.135)

    방바닥을 손으로 밀면 하얀 각질같은 먼지들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이런건 하루종일 쓸고 닦아야지 안나오죠. 두돌 ㅋ아기가 오히려 엄마를 더 닥달하기도 하고 낮잠도 잘 안자서 힘들구요. 원글님 남편때문에 힘드신거 충분히 이해가는데 답글보고 더 지치실듯..남편과 아예 말을 한마다도 안 섞으시면 좀 깨달으려나요.

  • 73. 원글
    '17.6.20 11:14 AM (222.121.xxx.160)

    아 그리도 맞벌이 할때는 제가 벌기도 잘 벌었고. 남편이 1년간 직장 쉬기도 했고요. 그땐 아무말 없더라도요. 잔소리 하고 싶어도 참는거 느꼈구요. 참 결혼을 잘못했구나 이런생각이 드네요. ..

  • 74. ..
    '17.6.20 11:22 AM (121.140.xxx.19)

    애가 둘도 아닌 하나인데 엄살 심하다는 댓글
    애 하나인 원글님 다행이란 생각만....
    저런 남편 믿고 애 둘 낳으면 정말 큰일이죠
    육아로 힘들어 하는글에 소금 뿌리는 사람들은 정말....

  • 75. 원글님
    '17.6.20 11:28 AM (116.127.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보다 조금 더 심한 잔소리를 18년째 듣고 사는 사람입니다.
    로그인을 안할 수가 없네요ㅠㅠ
    저는 몇년 후 아이들 대학 들어가면 따라가서 살 계획이라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본인도 신경쓰는 거 힘들다면서 끊지를 못하더군요.
    아~~~ 저는 졸혼하고 편히 살 꿈만 꾸고 삽니다.

  • 76. 애가 두돌이 되어간다니
    '17.6.20 11:45 A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조금만 더 참으세요.

    신혼때는 둘만을 위해 살다가
    아이가 태어나니 당연 둘다 힘들수밖에 없는건데

    예전과 비교하면서 상대는 편한데 나만 힘든게 아닌가하니
    상대방이 미워지는거임.

    가족구성원이 둘이아니고 셋이라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중이니까
    그 시기가 지나면 차차 나아질거에요.

  • 77. ...
    '17.6.20 11:52 AM (218.234.xxx.2)

    결혼할 그릇도 안되는 남편이 가정을 이루어서는..
    깐족거리며 하는 잔소리. 정말 더러운 습관이에요
    원글님. 나름대로 숨쉴곳을 찾으며 살아가세요. 으휴...

  • 78.
    '17.6.20 12:14 PM (49.164.xxx.133)

    맞벌이 해야 잔소리 참을 사람인것 같습니다

  • 79. 이혼만이 살길
    '17.6.20 1:18 PM (118.221.xxx.16) - 삭제된댓글

    그만 서로 지랄 (과격한표현 죄송요~) 하시고, 이혼하세요~

  • 80. 안닥운동
    '17.6.20 2:01 PM (121.167.xxx.191)

    안 할 거면 닥치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잔소리 할거면 그럴시간에 스스로 하라고 그러세요.

  • 81. 더 깔끔한 사람이
    '17.6.20 2:21 PM (61.82.xxx.218)

    집안일은 더 깔끔한 사람이 많이 해야하는게 정답이예요.
    생수뚜껑 안닫은게 보이면 그거 잔소리하지말고 직접 닫으라 하세요.
    쓰레기 버릴거 없냐 물으면 쓰레기통 열어서 쓰레기 정리해서 버리라고 하세요.
    남편분 퇴근전에 미리 밥 차려 놓고요, 퇴근하면 남편분과 바톤터치 하고 나가세요.
    원글님 아기때문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했다고, 운동하고 오겠다고하고 나가버리세요.
    딱 2시간만 혼자서 밥 먹으면서 애 돌보면서 해보라하세요. 그동안 원글님은 카페에 가거나 운동하거나 원구입니다 시간을 가지세요
    분명 식탁도 못 치우고 엉망일거예요. 그때 잔소리 쏟아주세요

  • 82. 진지하게..
    '17.6.20 2:41 PM (106.181.xxx.15)

    잔소리하는 남편분도 머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생수뚜껑 제때 안(못) 닫고, 두돌이나 다 된 아이 돌보느라 집안 청소도 제대로 못(안) 하신다면..
    글쓰신 분도 전업말고 그냥 직장을 다니시는 게 나으실 거 같아요..

    맞벌이 땐 그렇지 않았다는 건..
    남편분이 전업이신 원글님이 다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잔소리하시는 거죠.. -_-;

    저도 완전 깔끔에 잔소리쟁이 남편 두고 있어서 아는데.. 이런 스타일의 사람은...
    같이 같이 일 해야. 당당하게 [잔소리 할 시간에 당신이 해!] 라고 말할 수 있더라구요..

  • 83. 이구
    '17.6.20 3:25 PM (222.237.xxx.33)

    씽크로율100에 빵터지면서도
    슬프네요

  • 84. 힘내세요
    '17.6.20 3:25 PM (211.36.xxx.208)

    저희 남편도 잔소리쟁이라 스트레스 완전 받아요~
    여기 살림 글 올려봤자 욕먹죠 시어머니 빙의되거든요

  • 85. doubleH
    '17.6.20 3:42 PM (61.78.xxx.179)

    원글니 여기다 욕 한바가지 늘어놓고 스트레스 풀리면
    남편한테 짜증 안내고 집도 좀 치우시고
    그렇게 그렇게 맟춰가는거죠 뭐
    그리고 정 안되면 돈벌러 나가든가...
    별 남자 있나요
    잔소리 안하면 돈을 못벌든가
    얼굴이 못난이든가 바람을 피는 남쁜 놈이든가..
    남편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궁금해요

  • 86. 간짜장
    '17.6.20 3:55 PM (121.151.xxx.136)

    남편한테 왜 설설 기어가면서 이것밖에 못버냐고 해보세요. 참을 사람 있을지...
    살림에도 고수가 있고 하수가 있겠죠.
    이재용도 있고 하청에 하청에 하청 직원도 있듯이
    원래 부부는 서로 불쌍하구나 하고 봐주고 사는거예요....
    일부 얄미운 댓글 보니 혀를 차게 되네요.

  • 87. ,,
    '17.6.20 4:03 PM (70.187.xxx.7)

    전업 싫어하는듯3333333

  • 88. 에궁
    '17.6.20 4:22 PM (211.105.xxx.177)

    적을 동지로 만드는 법.. 유머 감각을 키워보세요. 남편이 내는 짜증에 짜증으로 맞서지 말고,
    말 한마디라도 더 친근감있게, 유머스럽게요. 그런데 자존심 상한다. 비굴하다. 난 강한거에 강하게 맞설거야 그러지말고, 유들유들하게~~~ 이게 안통한다 싶으면..우짜죠?

  • 89. gllackaru
    '17.6.20 4:34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윽 정말 참기힘든 케이스네요

  • 90. 원글님
    '17.6.20 4:38 PM (125.184.xxx.67)

    어쩌나...
    잔소리는 병이에요. 남이 말해서는 절대 못 고쳐요. 본인이 노력해도 쉽지 않아요.

    잔소리하는 사람이 가정적이다. 하는 댓글도 있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우리 친정아빠가 잔소리 많으시고, 하나하나 지적하는데요.
    전혀 가정적이거나 깔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손수 치우고, 잔소리 안 하시는 시아버님이 훨씬 가정적이십니다.

    저렇게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들은요.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리고 상대방이 자기 말대로 안 하는걸
    못 참는 거죠.

    친정엄마도 한성격 하는 사람이라 아빠랑 안 싸워 본 것도 아닌데요.
    아빠는 평생 저러시네요.
    친정엄마가 아주 미칠려고 합니다. 그치만 결국은 엄마는 씩씩대면서 아빠시키는 대로 다 하더이다.
    그럼 아빠는 승리의 미소를 날리죠. 결국은 내 말대로 할 꺼면서 어딜..
    저런 성격과 같이 살다보니 엄마도 이상해졌어요. 자녀인 우리는 엄마한테 뭔 말을 못합니다.
    다 잔소리처럼 들리시는지 과민하시거든요.

    잔소리하는 사람을 바꿀 수는 없지만 심리게임을 해볼 수도 있겠죠.
    게임이니까 이기는 날도 있을 거구요.
    오늘도 나는 이기는 게임을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남들한테 잔소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냉정하게 논리적으로 대응하면 꼬리를 좀 내리기도 합니다.
    이들에게는 잔소리가 일종의 상대방 괴롭히기 같은 거라
    (그래서 성정이 못된 인간들이 잔소리가 많죠)
    상대가 반응을 크게 하고 자기 잔소리에 상대가 괴로워 할수록 더 좋아합니다.
    그러면 잔소리 수위를 높이죠. 자기 채찍이 통한다고 생각해서 더더더 쏟는거에요.

    사람에 따라 아예 이런 사람한테 무반응으로 일관하기도 하는데 이거는 안돼요.
    무시 당한다고 느껴서 분노하고요. 포기하는 게 아니라 더 강도를 높이는 식이 되거든요.
    그러니 숫제 깡끄리 무시..이거는 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절대 같은 레벨로 '놀아주지' 마시고. 시큰둥하게 반응하세요.
    원글님 신경에는 남편의 말이 크게 닿지 않는 듯 건성건성 반응하시되
    할 말은 하세요. 절대 화를 낸다거나 짜증내는 등 감정동요하는 모습은 보이시지 마세요.
    그래 니 말에 일리는 있네. 하고 여유롭게 받아치시고,
    잔소리에 당긴 지시사항은 꼭 같이 해결하세요.
    당연한 듯이 응 그러네. (아이를 안고 있는 상태로) 그 뚜껑 닫아 줘.
    그게 있었어? 몰랐네. 그럼 이거 자기가 좀 쓸어 줘.
    쓸고 있으면..이 참에 자기야 거실 한번 닦자. 여기도 또 있어.
    이런 식으로 부리세요.
    이런 식으로 자기 몸이 귀찮아져야 잔소리가 줍니다.
    자기 말 한마디에 순식간에 뚝딱뚝딱 뭔가 되는 모양새가 자꾸 반복되면
    신나서 입만 나불나불..더 심해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글님.
    육아 스트레스가 심해서 남편말에 순간적으로 욱하게 되면 이 방법을 쓸 수가 없어요.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도 강구해보세요.
    힘들고, 지치고 미치겠는데 남편이라는 '작자'가 저렇게 잔소리 폭탄하면
    어떤 신경을 가진 사람도 터집니다. 원글님이 지금 폭발 직전 같아요.

    서로가 힘들면 싸움도 크게 납니다.
    그깟 뚜껑이나 각질이 대수라고..애 앞에 놓고 큰소리 냅니까.

    아이를 위해서도 저 잔소리 대마왕 꼭 잡으세요.

  • 91.
    '17.6.20 4:40 PM (58.234.xxx.3)

    깔끔한 사람에게 지저분한것에 익숙해 지라고 하는것 자체가 불가능이에요
    저는 제가 깔끔한 쪽인데
    아무데나 벗어놓은 양말, 옷가지, 가방 등
    아무데나 놓아둔 컵, 쓰레기, 물건들..
    그거 대신 치워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대충 하루에 열번씩이라고 이라고 치면, 일주일이면 70번, 일년이면 3650번...
    정말 천번 만번씩 상대가 늘어놓은거 줍고, 치우고 버리고 하다보면
    짜증이 절로나고 잔소리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게되요

    글쓴님은 살림쪽이 별로 안맞으신것 같으니
    차라리 직장을 다니시는게 낫겠어요. 아기가 두돌이면 어린이집 보내도 되요
    어린이집 보내시고 직장다니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도우미 부르시는게
    모두를 위해서 더 나을것 같아요.

  • 92. ***
    '17.6.20 7:04 PM (211.253.xxx.243)

    죄송한데 각질부분 너무 재밌네요. ㅋㅋ그리고 같은 시기를 지나온 사람으로 너무 공감되요.
    힘내세요~

  • 93. 원글님편
    '17.6.20 7:10 PM (180.71.xxx.7)

    원글님 말씀에 동감해요.
    원글님이 설령 살림이 좀 서툴고 요령이 없다한들. .
    저렇게 잔소리하는건 아니잖아요.
    돈 적게 번다고 회사일 그렇게밖에 못 하냐고 잔소리하나요?
    제가 아는 남편들은 부인이 집안일에 서툴면 도와주던가 같이 눈감던가 합니다.
    아이들이 다 큰 지금도 육아할때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이 그나마 립서비스라도 해줬으니 지나갔지 남들다하는거 뭐 힘들다고 하냐고 했거나 집안일에 잔소리 대마왕이었으면 폭발했을것 같아요.
    기회봐서 남편한테 2틀이상 아기 맞기고 바람이라도 쐬다 오세요. 아빠에게도 육아의 기회를 꼭!!!! 주세요

  • 94. ...
    '17.6.20 7:13 PM (58.230.xxx.110)

    지겨운 인간들...
    우리 시부 80넘어도 그러네요...
    진절넌더리가 나요...
    특히나 차타심 정말 1분도 쉬지않고
    목적지까지 나불나불~
    심지어 티맵도 가끔 쉬는데요...

  • 95. 잔소리 없는 남편
    '17.6.20 7:46 PM (59.28.xxx.108)

    저는 반대로 20년 넘게 남편한테 잔소리 한 번 안들어보고 산 사람인데요
    오히려 제가 짜증내고 잔소리를 좀 하는 편이죠
    남편은 그저 들어주는 쪽이구요
    그런데 안겪어본 저도 숨막히는데요
    쓸데없는 잔소리 듣는 사람은 정신이 피폐해져요

  • 96. 둘다 문제로 보여요
    '17.6.20 9:28 PM (175.213.xxx.182)

    원글의 거친 말표현에 화들짝 놀랐고
    잔소리가 얼마나 짜증나게 하는지 어릴때부터 엄마한테 겪어봐서 이해하고도 남는데
    깔끔한 남자와 너저분한 여자 함께 사는것 자체가 힘든 조합이네요. 저라도 생수 뚜껑 안닫아 두는거 보기 싫어요. 그거 습관이거든요?
    그리고 어떻하면 방바닥에 각질이 떨어져 뭍어나죠?
    생수

  • 97. ..
    '17.6.20 9:42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애가 두돌인데 그정도면 원글님은 살림과 육아에 소질없어요. 차라리 어린이집 보내고 일하세요. 가사분담 확실히 하자고 하고. 안도와주면 도우미 부르시구요.

  • 98. 잔소리싫죠
    '17.6.20 10:08 PM (39.116.xxx.164)

    근데 사람이 자기가 잘못한 부분을 지적당할때는
    듣기싫기는 해도 분노할 정도는 아니지않나요
    잔소리짜증나 그정도지
    아가리찢고 싶고 죽여버리고 싶다는 막말을 할정도로
    극도로 분노한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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