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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중학생입니다.

중1공부..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1-09-01 08:49:50
그런데 이 아이가 특수합니다.
약간의 경계성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말을 아예 못알아듣는것은 아니고 초6이지만 초4정도의 학습능력이 있어요.
어찌어찌 끌고 가면 6학년 공부를 60점대를 맞는 정도입니다. 
아이의 학교시험은 학군이 좋은곳이라 어려운곳이구요.

중학교를 갈건데
제가 어떤식으로 공부해서 가르칠지 막막합니다.
수학과 영어는 과외선생님이 계시구요.
나머지 과목은 제가 가르쳐야합니다.

학원을 보낼수 없을것 같아요.

제가 학원을 다녀서 아이를 가르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지금 2학기가 되니 겁이 나서요.


IP : 110.9.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1 8:56 AM (211.237.xxx.51)

    엄마가 학원을 다녀서 아이를 가르치겠다는 뜻인가요?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요? 엄마가 좀 힘들겠지만요..
    중학교 과목도 제가 보기엔 영수를 뺀 나머지 과목의 경우엔
    과학 같은거 중에 특정단원이 좀 어렵더라고요.
    (제가 전기 이쪽 좀 젬병이라 )
    잘 모르는 부분만 학원을 대신 다니시던지 아니면 인강
    인강도 잘 나와있거든요. 인강 신청해서 들어보시던지요..

    엄마가 가르칠수있다면 원글님 아이같은 경우는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학습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요..

  • 2. ,,
    '11.9.1 8:58 AM (121.139.xxx.226)

    영어 수학 과외선생님이 따로 있다면
    기타 과목은 중딩이면 인강 종합반을 하나 끊으세요.
    저희집 애 다닐때는 엠베스트를 들었는데 요즘은 중딩 인강도 좋은게 많이 나와 있다더라구요.
    검색해보셔서 맞는 걸 찾으세요.

    저도 애들 둘다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인강 저랑 같이 들었어요.
    사회과목은 재밌기도 했다는 저도 들으면서 새삼 알게되는 지식도 있고
    첨엔 감시가 목적이었는데 나중엔 은근 재밌어 지루한지 모르고 들었어요.

    고등인강과 달리 중등은 인강 강사가 아주 재밌게 가르칩니다
    아이도 수준에 맞는 강의를 찾아 주고 부모님도 아이한테 가르칠 부분을 골라 그 부분만 들어도 좋아요.

    너무 초조하게 생각 마시고 요즘은 길이 많아요.
    저 아는 분 아이도 경계선에 지능이 머물러 있다고 걱정 많이 하시던데
    그냥 보통 평범하게는 자라더라구요.
    영어인증시험도 보고 한자 시험도 보고 물론 엄마가 많이 노력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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