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하고 이러고 놀아요ㅋ

망고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7-06-06 21:44:32

저녁먹고 아들한테, 고1입니다


어이~, 아들, 일루와!    그랬습니다;;


아들놈이 우루루 달려와서 옆에 착 붙어서, 엄마, 왜 불렀어?


응, 오랫만에 아들이랑 가축적인 분위기에서 얘기나 좀 해볼라고 ,,,했더니


아들놈이, 왜, 아주 도축적인 분위기에서 하지 그래 ,,이러길래


그래, 도축적인 분위기에서 한번 해보자, 이럼서


둘이서 베개들고 씨름한판 하고 왔습니다 ;;;;;


아들한테 팔뚝도 물렸습니다;;;;


아,,새침한 따님들을 가지신 우아한 어머님들, 부럽습니다, 흑,ㅠㅠㅠ


IP : 14.40.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하하하하하
    '17.6.6 9:49 P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저도 몸이 근질근질...
    격투기 한판 하고
    샤워하고 꿀잠자고싶어요.

  • 2. ㅎㅎ
    '17.6.6 9:58 PM (211.36.xxx.232)

    저도 고2아들이랑 오붓하게 족발뜯었네요..

  • 3. ㅎㅎㅎ
    '17.6.6 10:03 PM (175.209.xxx.57)

    아들이랑 놀면 참 재밌죠...뭐랄까...남자애는 이런가 싶은게...남편과는 또 다른 남자세계를 보는듯 해요.

  • 4. ㅋㅋㅋㅋㅋ
    '17.6.6 10:04 PM (116.127.xxx.144)

    죽이 잘 맞으시네요 ㅋㅋㅋㅋㅋ
    귀엽습니다...아들

    저도 아들 하나인데
    딸 하나도 안부럽삼..

    길에서도 아들들은(중.고생..심지어 군인까지도) 귀여운데
    딸들은....그닥.

  • 5. 윤준
    '17.6.6 10:08 PM (210.90.xxx.171)

    아드님이 귀엽네요..^^

  • 6. ㅋㅋㅋ
    '17.6.6 10:10 PM (125.178.xxx.203)

    저도 중일 아들이랑 베개싸움 한판 해줬어요
    저러고 놀아주면 엄마가 지를 엄청 사랑하는 줄 알아요

  • 7. 고1아들
    '17.6.6 10:19 PM (5.89.xxx.252)

    저도 고 1 아들 있어요.
    처음에는 아들이라 너무 섭섭했는데요
    이제 다 크고 보니 저를 보호해주더라구요.
    길가다가 차오면 보호해주고
    장 보러 갈 때 꼭 같이 가서 짐 들어주고
    팔뚝 살 늘어진 거 보고는 운동하라고 잔소리하면서 검사 다 해주고요.
    딸과 다른 아들만의 재미가 또 있더라구요

  • 8. 망고
    '17.6.6 10:27 PM (14.40.xxx.74) - 삭제된댓글

    하하하, 윗님, 운동하라고 잔소리하는 것도 비슷하네요, 그리고
    애가 생수하러갈때 꼭 저를 끌고가요, 생수는 자기가 들고오면서 말이죠
    말인즉 제가 운동이 필요하기때문에 특별히 저를 끌고 가 준답니다, ㅎㅎ

  • 9. 체리망고
    '17.6.6 10:29 PM (14.40.xxx.74)

    하하하, 윗님, 운동하라고 잔소리하는 것도 비슷하네요, 그리고
    애가 생수사러갈때 꼭 저를 끌고가요, 생수는 자기가 들고오면서 말이죠
    말인즉 제가 운동이 필요하기때문에 특별히 저를 끌고 가 준답니다, ㅎㅎ

  • 10. ..
    '17.6.6 10:58 PM (125.186.xxx.75)

    딸도있고 아들도있는데요..중딩아들 아직도 집에서 엄마안보이면 크게부릅니다.. 먹는거만 잘챙겨주면 만고땡이네요..뭔가 복잡하지않아서 좋아요..하는짓도 넘 귀엽구요.. 딸은 너무 따지고들어 피곤하구요..대신 딸은 좀 야무진면이있어 신경이 좀 덜쓰이는데..아들은 다 챙겨줘야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684 일본 방사능, 요미우리 논평, 일본과 한 몸인 야당. 깨시민이 .. 5 우리가 깨.. 2017/06/26 918
702683 여드름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14 nn 2017/06/26 2,616
702682 멜론 멜론 멜론.. 9 멜론 2017/06/26 2,084
702681 신혼부부 살림을 장인이 도와주면 어떨까요?? 3 .... 2017/06/26 1,082
702680 오이소박이 남은 부추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10 요리 2017/06/26 1,576
702679 메론이 맞나요? 멜론이 맞나요? 3 ... 2017/06/26 928
702678 시어머니가 편찮으신대.. 6 며늘 2017/06/26 1,647
702677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 변호사 12명 중 9명 배제 3 저 공범.... 2017/06/26 3,435
702676 이 나라가 이니꺼인가요?? 33 어이가 가출.. 2017/06/26 2,265
702675 호텔 업그레이드 받는거요 ㅋㅋ 4 칙칙폭폭 2017/06/26 1,553
702674 아이들 부적응문제 해결에 도움이되는 3 흠흠 2017/06/26 628
702673 집살때 보통 대출 어느정도나 7 ㅇㅇ 2017/06/26 2,057
702672 이마트 트레이더스 빵중 어떤게 맛있을가요? 4 ... 2017/06/26 2,067
702671 캐나다 밴프 숙소추천 부탁드립니다. 12 자유여행 2017/06/26 1,359
702670 멜론 며느리가 운 진짜 이유.. 33 다들 로봇들.. 2017/06/26 6,302
702669 미니멀리즘에 대한 강박? 16 얼리버드 2017/06/26 5,859
702668 요즘 화분 분갈이 해도 될까요? 1 여름 2017/06/26 589
702667 공부 잘 못하는 아이들은 손재주도 없는 편인가요? 13 ㅇㅇ 2017/06/26 3,249
702666 8월중순 바닷가 물놀이하기는 늦나요? 5 .... 2017/06/26 612
702665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4-6.25(토/일) 4 이니 2017/06/26 379
702664 쓰지도않는카드연회비... 5 ㅡㅡㅡ 2017/06/26 1,134
702663 돈 많은 사람들은 죽을때 돈 생각 날까요?? 10 ㅇㅇ 2017/06/26 1,936
702662 동안의 비결은 탄력이네요 7 2017/06/26 5,328
702661 외국에서 공부하는 자녀들 .. 9 푸른하늘 2017/06/26 1,563
702660 저는 강경화 영어가 좋아요 23 영어 2017/06/26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