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학생이 욕을 했는데 어머니 반응이...

어렵다 어려워 조회수 : 17,539
작성일 : 2017-06-06 13:47:25
조언 감사 합니다. 본문에 민감한 내용이 있는 것 같아 원글 지웁니다.
IP : 218.38.xxx.11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6 1:51 PM (114.204.xxx.4)

    너무 기가 막혀 할 말이 없네요.
    과외 하시는 분들도 정말 극한 직업이군요...설마 저게 일상적인 일은 아니겠지요.

  • 2. ㅇㅇ
    '17.6.6 1:52 PM (117.111.xxx.243)

    자식 그리 키우는 아줌마가 하는 말은 다들 걸러들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3. .......
    '17.6.6 1:52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돌아보지 말고 관둬야죠.
    저런집이랑 길게 엮여봐야 님한테 안좋은 소문만 더 납니다.
    저런곳이랑은 빨리 끊내는게 님한테 좋아요.
    오늘은 일단 가겠다로 마무리 하고 나올게 아니라, 과외는 오늘부로 종료하겠다고 어머니한테 말씀 드리고 나왔어야 맞아요.

  • 4. .......
    '17.6.6 1:53 PM (114.202.xxx.242)

    돌아보지 말고 관둬야죠.
    저런집이랑 길게 엮여봐야 님한테 안좋은 소문만 더 납니다.
    저런곳이랑은 빨리 끝내는게 님한테 좋아요.
    오늘은 일단 가겠다로 마무리 하고 나올게 아니라, 과외는 오늘부로 종료하겠다고 어머니한테 말씀 드리고 나왔어야 맞아요.

  • 5. ...
    '17.6.6 1:53 PM (183.98.xxx.95)

    선불받은 과외비 남은거 돌려드리고 그만두는게 좋아보입니다

  • 6. ㅇㅇ
    '17.6.6 1:54 PM (117.111.xxx.243)

    수업시간에 씨발씨발거리는거 들으면서 수업하기 싫다하시고
    그 문자 지우지 마시고
    환불해주고 치우세요

  • 7. 고민
    '17.6.6 1:54 PM (223.62.xxx.175)

    고민하지 마세요. 그만두면 됩니다. 어쩜 저런 쓰레기랑 타협인가요. 반성의 여지도 없는 말종이네요. 저도 어제 숙제 전혀 안되는 학생 그만뒀어요. 스트레스 받느니 안보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 8. ..
    '17.6.6 1:55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만두셔요.
    부모를 보니 더이상 과외할 필요가 없네요.

  • 9. dd
    '17.6.6 1:55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저런애들 간혹 있어요 저도 몇번 봤어요 한가지 확실했던건 저런애들 뒤엔 저런 부모가 있어요 백이면 백 다 그랬어요 부모가 저러면 절대 안 바뀌어요 그냥 그만둬야해요

  • 10.
    '17.6.6 1:55 PM (223.62.xxx.2)

    과외 십년넘게 했지만 저런 경우 없었어요
    일단 그만두시고 소개해주신 분께는 자초지종 말씀 드리세요

  • 11. 왜 안그만두시지?
    '17.6.6 1:56 P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

    더이상 얘기 할게 뭐있어요.
    희생 사랑 실천 하시려고????
    왜 ???
    그애 보호자도 포기 한 애를.

  • 12.
    '17.6.6 1:57 PM (223.62.xxx.2)

    그리고 저런 집은 계속하면 더한 꼴 보고 그만두게되고
    감정골 깊어지면 더 소문 안좋게 내려 할 가능성 큽니다

  • 13. 그만 두세요.
    '17.6.6 1:57 PM (39.7.xxx.95) - 삭제된댓글

    소개해준 사람이 욕 먹어야 할 정도네요.
    그런집은 계속할수록 뒤끝이 더 안좋아요.

  • 14. ...
    '17.6.6 1:5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이건 뭐 사람과의 수업이 아닙니다....

    싹쑤가 노래요. 이런 과외 했다가는 수업료 받은걸로 모두 약 사먹어도 모자르죠.
    홧병 걸릴 것 같네요.

    일찌감치 수업을 그만 두심이 현명한 해결책이죠.

  • 15. 뭣이 저런
    '17.6.6 1:58 PM (182.225.xxx.171)

    당장 그만두세요
    성적 오르면 지탓 내리면 쌤탓하는
    기껏 올려줘도 고마운 줄 모르는 집구석입니다
    앞으로 더 힘들어지기전에 그만두심이...!!!

  • 16. ...
    '17.6.6 1:58 PM (107.178.xxx.44)

    태도가 안좋으면 성적 올라가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태도는 부모가 가르치는 겁니다
    나쁜 행동 받아주지 않는 것도 어른이 해야할 행동입니다
    과외샘이 정신과 의사도 아니고.
    소신대로 하세요
    지금 학생 부모가 하는 걸로 봐선
    끝도 좋을것 같지 않아요

  • 17. 참나
    '17.6.6 2:0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아주 욕이 한사발 나오네요
    듣보잡?? 꼭 공부못하고 수준떨어지는 애들이 그런단어는 쉽게 쓰던데요? 지 얘기가 될까봐 그러는지
    애엄마란 사람도 한심하네요. 자식을 키우는게 아니라 괴물을 키우고 있는것도 모르고...

  • 18. ....
    '17.6.6 2:01 PM (1.227.xxx.251)

    전문과외는 공부만하지 아이 감정은 받아주지 않아요
    특히 고등학생이 저러면 과외 짤려요.
    엄마들도 다 압니다.
    초등 중등은 선생님 아이 기선제압이 중요한 기술이지만, 고등은 공부가 급해서 저렇게 안받아주더라구요
    고등 전문과외선생님은 빈시간이 없을정도로 빡빡하고 대기자가 많다고 예상하고 시작하거든요
    소개해준 분에게도 아직 공부할준비가 안된것같아 도와줄게 없다. 정도로 애기하고 마세요

  • 19. ...
    '17.6.6 2:02 PM (219.250.xxx.19) - 삭제된댓글

    과외는 동네 입소문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학생들을 가르치냐가 더 중요해요. 애가 엄마 태도가 그 정도면 주변 소문 다 났다고 봐야죠. 소개해준 다른 학부모 눈치볼 필요 없어요. 왜 그만뒀는지 소개해준 학부모가 물어보면 사실대로 말해주면 되고 안 물어보면 소개해준 쪽에서도 알면서도 해준거죠

  • 20. 돈워리
    '17.6.6 2:02 PM (94.142.xxx.248) - 삭제된댓글

    책임없는 선생이라고 소문날 것 걱정마세요. 저 정도면 그 동네에 저 아이 미친X라고 이미 소문 다 났을 겁니다. 평소 행실이 좋은 애가 과외 선생님한테만 특별히 못되게 굴겠어요?? 사과 못하겠으면 과외 못하겠다고 그만 두시고, 소개해 주신 기존 학생 어머니한테 자초지종 설명하시면 끝. 돈워리하세요.

  • 21. 전화로
    '17.6.6 2:02 PM (218.38.xxx.118) - 삭제된댓글

    아까 과외 하면서 무슨 일 일어났는지 다 들으셨지요?하니 다 들으셨다 하길래 이대로 수업은 힘들 것 같습니다,하니 그래도 곧 기말인데,,,선생님 제가 애 설득해 볼께요. .하시네요. 지금 애를 설득해야 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제가 욕을 들었는데 왜 애를 설득합니까? 하니 쌤께 사과 드리라고 설득한대요 ㅎㅎㅎ 세어보니 오늘 2회차 수업인데 과외비도 안주셔서, 지난 회차 수업료
    입금해 달라 하고 끊었어요. 아,,그만 둔다고 말 하니 속이 후련한걸 보니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나봐요,,애 성적 오르는 거 보고 버텼었는데,,

  • 22. 아이구
    '17.6.6 2:03 PM (112.148.xxx.109)

    저런 녀석은 공부가르치는게 더 위험해 보이네요
    엄마나 아들이나 인간이 덜 되었네요
    저런 식으로 행동해도 누구하나 나무라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만두세요 원글님이 그런 모욕에도 계속 가르치시면
    돈앞에 무서운게 없구나 생각하고 계속 저런 짐승같은 행동들을
    할것입니다
    아흑 화나...

  • 23. 전화로
    '17.6.6 2:06 PM (218.38.xxx.118)

    아까 과외 하면서 무슨 일 일어났는지 다 들으셨지요?하니 다 들으셨다 하길래 이대로 수업은 힘들 것 같습니다,하니 그래도 곧 기말인데,,,선생님 제가 애 설득해 볼께요. .하시네요. 지금 애를 설득해야 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제가 욕을 들었는데 왜 애를 설득합니까? 하니 쌤께 사과 드리라고 설득한대요 ㅎㅎㅎ 세어보니 오늘 2회차 수업인데 과외비도 안주셔서, 오늘은 빼고 지난 회차 수업료 입금해 달라 하고 끊었어요. 아,,그만 둔다고 말 하니 속이 후련한걸 보니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나봐요,,애 성적 오르는 거 보고 버텼었는데,, 어쩐지 지난 수업료도 입금 안해줄 것 같은 느낌,,,

  • 24. 그리고
    '17.6.6 2:08 PM (94.142.xxx.2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를 깨워서 책상에 앉히는 걸 왜 선생님이 하죠? 선생님 오시기 전에 지가 알아서 준비해야하고, 아이가 스스로 못하면 과외 선생님 오시기전에 애 깨워서 양치도 시키고 책상에 앉히는 건 엄마 몫이죠. 그 엄마도 애한테 휘둘리고 있나 봐요...

  • 25. 헐~
    '17.6.6 2:10 PM (110.11.xxx.79) - 삭제된댓글

    과외비도 밀리는? 가지가지 하네요.
    잘 했어요. 스트레스 받고 짐승이랑 뒹굴 필요없어요.
    훌훌 털고 상큼한 학생들 만나길 바래요.

  • 26. ㅣㅣ
    '17.6.6 2:11 P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

    과외할 시간 전에 스스로 못일어나면
    엄마가 애를 깨워두고 과외샘을 기다려야죠
    저도 예전에 과외샘 해봤지만 듣도보도 못한 일이구만요
    그만 두세요
    아직 수업 남았으면 계산해서 환불해주고 끝내세요

  • 27. ..
    '17.6.6 2:12 PM (107.178.xxx.44)

    원글님 잘 하셨어요^^
    제가 다 안도감이 드네요

    입금도 늦게 하고 아 진짜...
    그런데 그 어머님도 원글님한테 사과 안한거에요????

  • 28. 네,,
    '17.6.6 2:15 PM (218.38.xxx.118)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는 말씀은 딱히 없으시고 애랑 이야기 해 보겠다고만 하셨어요, 전 과외비가 비싼 만큼 태도 문제도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ㅠㅠ

  • 29. ....
    '17.6.6 2:19 PM (1.227.xxx.251)

    고등학생 전문과외는 학부모입장에서도 생활지도나 감정부분은 기대안해요, 하면 이상한거죠
    만약 그렇다면 대학생과외를 했을겁니다.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는데 기초학력이ㅜ부족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명확한 학생 위주로 하세요
    학원 안간다고 하니 과외라도 알아본 모양인데, 아이가 하려고 안하면 과외도 소용없어요
    그만두시길 잘한거에요

  • 30.
    '17.6.6 2:21 P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과외샘 했지만 과외샘이 애를 깨워
    공부한다는 건 보도듣도 못했는데
    오늘 들어보네요
    그것도 30분이나 애를 깨웠다니
    욕 안하고 지잡대니 출신대학이니 그런 거 없었다해도
    그만두는게 이롭겠네요
    그것도 엄마라는 사람이 집에 있었다면서

  • 31. 하지
    '17.6.6 2:21 PM (14.52.xxx.72)

    하지마세요
    똑부러지는 분이라 답글 안달아도 알아서 하시겠지만
    저런 아이는 부모도 똑 같아서 또 같은 일 일어납니다
    제 주변에도 저런 엄마 있거든요
    과외샘이 낮잠 잔 애 깨우게 만들고, 자기 애 수업에 방해된다고 커피 한 잔 안주고, 자기도 제대로 못잡는애 선생님 보고 잡으라고. 성적 잘 안나오면 선생보고 뭐라뭐라 난리난리
    관두고 나가는 과외샘 수두룩한데
    인맥은 넓어서 주변 사람 부탁해 과외샘 모셔오는건 잘해요
    늘 결과는 엄마랑 애가 선생님 열받게 만들어 관두게 하죠
    그래놓고 관두고 나간 선생님만 욕해요

    아닌곳은 아예 시작도 마세요

  • 32. ..
    '17.6.6 2:28 PM (61.80.xxx.147)

    당장

    때려치세요.

    별 그지 같은 인성들..

  • 33.
    '17.6.6 2:35 PM (107.178.xxx.44)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적어도 두가지는 못 박으세요

    숙제 안하면 수업 안한다 숙제는 어머님이 챙기셔라
    처음 숙제 안했을때 바로 일어나서 나와야해요

    당일 시간변경 안된다 하루전에는 미리 이야기 하셔야 한다고.

    그러면 정말 공부할 준비된 아이와 부모님만 남는다고 합니다
    당연이 성적도 좋아지구요 선순환된대요

    그만 두어도 어머님들 사이에 말이
    숙제 제대로 안했나보네 공부할준비가 안됐나보네 그런답니다.

    힘내세요~

  • 34. 어휴 제가 화가나네요
    '17.6.6 2:36 PM (58.121.xxx.166) - 삭제된댓글

    엄마고 자식이고 공부신경쓸게 아니라
    상담이나 받아봐야될듯한데

  • 35. 메타세콰이어
    '17.6.6 2:39 PM (107.178.xxx.44)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적어도 두가지는 못 박으세요
    숙제 안하면 수업 안한다 숙제는 어머님이 챙기셔라
    처음 숙제 안했을때 바로 일어나서 나와야해요

    당일 시간변경 안된다 하루전에는 미리 이야기 하셔야 한다고.
    그러면 정말 공부할 준비된 아이와 부모님만 남는다고 합니다
    당연히 성적도 좋아지구요 선순환된대요

    그만 두어도 어머님들 사이에 말이
    숙제 제대로 안했나보네 공부할준비가 안됐나보네 그런답니다.

    힘내세요~

  • 36. ..
    '17.6.6 2:40 PM (107.178.xxx.44)

    처음부터 적어도 두가지는 못 박으세요

    숙제 안하면 수업 안한다 숙제는 어머님이 챙기셔라
    처음 숙제 안했을때 바로 일어나서 나와야해요

    당일 시간변경 안된다 하루전에는 미리 이야기 하셔야 한다고.

    그러면 정말 공부할 준비된 아이와 부모님만 남는다고 합니다
    당연히 성적도 좋아지구요 선순환된대요

    그만 두어도 어머님들 사이에 말이
    숙제 제대로 안했나보네 공부할준비가 안됐나보네 그런답니다.
    힘내세요~

  • 37. ㅇㅇ
    '17.6.6 2:40 PM (211.205.xxx.224)

    감옥에라도 보내서 사람 만들어야겠네요
    회생불가

  • 38. 학생
    '17.6.6 2:41 PM (210.97.xxx.24)

    잘못으로 인하여 못하게 된것이니 먼저 그만둔다 말하세요.
    어차피 더이상 못해요.

  • 39.
    '17.6.6 2:50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입소문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예요.
    과외쌤이 자주 바뀌는건 학생한테 문제가 있다는걸 다들 아니까요.
    학생 욕설과 엄민의 태도에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아마 그 엄마도 별 짓 다해봐도 자식이 뜻대로 안되니 자포자기 상태일거예요. 과외쌤한테 그 정도면 엄마에게도 별별 욕 다할테고, 야단 쳐봐야 더 길길이 날뛰니 동네 창피해서 참고 있는걸거예요.

  • 40. 수학쌤
    '17.6.6 2:55 PM (125.177.xxx.163)

    소갸해주신분께는
    알부러 소개해주셨는데 죄송하게도 아이가 공부할준비가 전혀 안돼있고 입도 거칠어서 도저히 수업을 할 수 없었네요 라고 문자보내세요
    그 애엄마한테도 아이가 욕을하고 공부할 준비가 전혀 안돼있으니
    2회분 얼마올마 입금해주시는걸로 수업 마무리하겠습니다 라고 문자보내서 흔적을 남기세요

  • 41. 잘 하셨어요.
    '17.6.6 3:25 P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예전에 4명그룹 수업을 하는데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엄마들이 그룹을 하려고 애들을 모아오신 건데 그 애는하기싫었는데
    엄마 손에 끌려 왔나봅니다.
    그 중 한 명이 제가 나눠준 교재를 책상에 던지고
    아 이씨 등 싫은 티를 역력히 냈습니다.
    그 수업은 참으며 넘기고 다음 시간에, 이십분이 지나도 안 오는 거예요. 다른 학생 기다리니 전화를 했더니 그 엄마가 받아
    가족들이 어디 나왔는데 늦어서 그렇다
    애 아빠는 뭘 어떻게 하냐 빠지게 하라고 한다는 둥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더군요.
    사십분 후에 수업 중에 왔지만 뭐 숙제했을 리도 없고
    토론 수업인데 교재도 없이 수업에 방해만 되고
    불량한 태도나 불성실로(부모 태도도 그 수준) 그 그룹을 끌어나가는 건 도저히 할 수 없단 판단에
    그 다음 시간에 그 그룹수업 파토냈습니다.
    지식은 줄 수 있지만 인성은 어쩔 수 없다고 한 마디 했어요.

    그 엄마는 자신은 아이를 최대한 배려하면서 키운다고 자부하더군요.
    넌 그냥 계속 그리 키워라..생각했죠. 뭐가 잘못인 줄도 모르면서..
    다른 학생들에겐 미안했지만
    저는 지금도 제 과외 1철칙은 무례하면 끝. 이겁니다

  • 42. ...
    '17.6.6 3:30 PM (114.204.xxx.212)

    엄마나 아이나 참 ...듣던중 최악이네요
    공부할 맘도 없고 인성도 안된 아이 굳이 더 하기 어렵겠어요
    욕까지 들으면 저라면 그 자리에서 , 죄송하지만 더 이상 못한다고 나왔을거에요

  • 43. 입소문보다
    '17.6.6 3:39 PM (223.62.xxx.161)

    그엄마가 동네에서 입김좀있는 엄마면 그엄마는 오히려안좋게 소문날까봐 먼저 선생이 이상하다고 선동하고 다녀서 주변인을 다 끊게 만듭니다
    경험이구요 저는 그래서 그아이포함 친구 넷이 세달동안 다 끊었어요
    미친년많아요

  • 44. 딱히
    '17.6.6 3:52 PM (218.38.xxx.118)

    미안하다는 말씀은 딱히 없으시고 그냥 아이랑 이야기 해 보겠다 하시더라구요. 전 과외비가 비싼 만큼 태도 문제도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ㅠㅠ관두겠다는 의사는 밝혔으나 나름 발이 넓으신 분 같아 저에대한 안좋은 소문을 내실 것 같아 신경도 쓰였구요, 조언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비정상적인 수업을 해 온 것이 맞군요ㅠ

  • 45. ...
    '17.6.6 9:10 PM (218.50.xxx.154)

    헐 과외비도 밀리고 가지가지하네요
    그만두는거 쉬울텐데 발이 넓다는말이 걸리네요
    그런사람은 뒤끝이 안좋은데요.

  • 46. 원글
    '17.6.6 10:02 PM (210.219.xxx.237)

    궁금하네요..
    대체 어쨋기에

  • 47. ..
    '17.6.7 9:49 A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원글 내용은 안 봤지만 어떤 상황인지 대충 알겠네요.
    부모가 그리 가르친거죠. 제 상식으론 이해 안되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고요.

    저 친한 언니가 학원 운영했는데 조카가 그 학원에 다녔어요.
    중학생때인가 그런데 학원 선생님 맘에 안들면 수업시간에
    우리 이모한테 얘기해서 선생님 자르라고 할꺼라고....
    오죽하면 선생님이 원장한테 가서 걔 때문에 제일 힘들다고 하겠어요. 한 명이 아니었나봐요.
    얘가 지 이모한텐 너무 잘하니 그럴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하네요.
    얘기 들어보니 학교 선생님들한텐 잘한다고 하네요.

    언니가 고민하다 아이 엄마한테 얘길 했는데 반응이.....첨엔 심각하게 듣더니
    아이한테 물어본다고 갔다오더니 해 맑은 웃음지며 -우리 아무개가 그런 적 없다고 하네.ㅎㅎ"
    이러고 말더래요. 한심하죠. 그러니 애가 그 모양이지 ㅉㅉㅉ

  • 48. 나도
    '17.6.7 9:49 AM (182.215.xxx.5)

    중2짜리 욕에 버금가는 태도(!) 를 보인 아이,
    부모에게 아이가 불손하게 굴어서 못하겠다 통보하고 그만두고
    나머지 과외비 계좌로 이체시키고 끝낸 적 있어요.
    그 아이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 생각하면
    진작에 그만둘껄... 나중에 정말 후회스럽더라고요.
    아이니까 잘 훈육하면 되겠지 되겠지... 고생만 하다가...스트레스 만땅으로
    쓰러질 것 같았어요.
    빨리 그만두세요.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 49. ..
    '17.6.7 9:49 A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원글 내용은 안 봤지만 어떤 상황인지 대충 알겠네요.
    부모가 그리 가르친거죠. 제 상식으론 이해 안되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고요.

    저 친한 언니가 학원 운영했는데 조카가 그 학원에 다녔어요.
    중학생때인가 그런데 학원 선생님 맘에 안들면 수업시간에
    우리 이모한테 얘기해서 선생님 자르라고 할꺼라고....
    오죽하면 선생님이 원장한테 가서 걔 때문에 제일 힘들다고 하겠어요. 한 두명이 아니었나봐요.
    얘가 지 이모한텐 너무 잘하니 그럴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하네요.
    얘기 들어보니 학교 선생님들한텐 잘한다고 하네요.

    언니가 고민하다 아이 엄마한테 얘길 했는데 반응이.....첨엔 심각하게 듣더니
    아이한테 물어본다고 갔다오더니 해 맑은 웃음지며 -우리 아무개가 그런 적 없다고 하네.ㅎㅎ"
    이러고 말더래요. 한심하죠. 그러니 애가 그 모양이지 ㅉㅉㅉ

  • 50. ..
    '17.6.7 9:51 AM (219.240.xxx.191)

    원글 내용은 안 봤지만 어떤 상황인지 대충 알겠네요.
    부모가 그리 가르친거죠. 제 상식으론 이해 안되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고요.

    저 친한 언니가 학원 운영했는데 조카가 그 학원에 다녔어요.
    중학생때인가 그런데 학원 선생님 맘에 안들면 수업시간에
    우리 이모한테 얘기해서 선생님 자르라고 할꺼라고....
    오죽하면 선생님이 원장한테 가서 걔 때문에 제일 힘들다고 하겠어요. 한 두명이 아니었나봐요.
    얘가 지 이모한텐 예의바르니 그럴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하네요.
    언니가 한 카리스마 해서 알아서 긴거죠.
    얘기 들어보니 학교 선생님들한텐 잘한다고 하네요.

    언니가 고민하다 아이 엄마한테 얘길 했는데 반응이.....첨엔 심각하게 듣더니
    아이한테 물어본다고 갔다오더니 해 맑은 웃음지며 -우리 아무개가 그런 적 없다고 하네.ㅎㅎ"
    이러고 말더래요. 한심하죠. 그러니 애가 그 모양이지 ㅉㅉㅉ

  • 51. 음...
    '17.6.7 10:56 AM (61.77.xxx.86) - 삭제된댓글

    '씨발 씨발' 거리는 욕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 명백히 성적 욕설입니다. 씨발의 어원을 검색하시면 이 단어 절대 사용하지 못하도록 부모와 학교에서 교육해야 합니다. 심할 경우 성희롱으로 간주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상대가 이성일 경우는 더 더욱 그러하지요.

  • 52. 음...
    '17.6.7 10:57 AM (61.77.xxx.86)

    '씨발 씨발' 거리는 욕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 명백히 성적 욕설입니다. 씨발의 어원을 검색하시면 이 단어 가 왜 성적 욕설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절대 사용하지 못하도록 부모와 학교에서 교육해야 합니다. 심할 경우 성희롱으로 간주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상대가 이성일 경우는 더 더욱 그러하지요.

  • 53. ..
    '17.6.7 11:38 AM (211.224.xxx.236)

    원글 내용은 지워서 못봤지만 밑에 글로만 추측하건데 저런 엄마랑 아이면 그 엄마가 아무리 발이 넓어도 주변에서도 다 알아서 판단해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거든요. 저 엄마랑 애가 이상한 사람들인거 주변서도 대충은 눈치로 알고 있을겁니다. 과외 여러번 붙여봤을건데 다 교사가 알아서 관뒀을거고 학원에서도 저런식으로 했으면 짤렸을거예요. 어디 오갈데 없는 상황일겁니다. 아마 돈을 선불로 주지 않은것도 그전에 교사들이 수업 몇번하고 관둬버리는 일이 많아서 선불이 기본인데 안준걸겁니다. 과외는 선불이 기본인데 왜 돈도 받지 않고 수업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110 비밀의 숲 보시는 분 없나요? 11 ㅇㅇ 2017/06/18 3,179
700109 오현경은 중학교 앨범하고 달라진 게 거의 없네요 11 미스코리아 2017/06/18 5,570
700108 업소가는 남자들 이야기 지웠군요? 18 두통 2017/06/18 5,056
700107 영재고 과고 사교육 없이 힘드나요? 19 ... 2017/06/18 5,983
700106 혹시 좀전 미우새에서 나온 노래아시는분.? 4 좋다 2017/06/18 1,121
700105 자양동에 살아보셨거나 살고 계신 분들,,,, 6 아파트 2017/06/18 2,226
700104 미국 이지스함..상선과 충돌 미스테리...7명 사망 5 충돌미스테리.. 2017/06/18 2,358
700103 방학한 대학생 한 달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수정) 11 fobee 2017/06/18 2,652
700102 이런색 옷 좋아하세요? 14 봐주세요 2017/06/18 3,356
700101 마키아벨리의 말..우리가 군주다. 4 군주론 2017/06/18 947
700100 하트 시그널 보시는분 있어요? 2 2017/06/18 12,330
700099 그알보니 신시티생각나네요. 6 ... 2017/06/18 2,323
700098 지금 미우새에서 강타네 집 매트리스요 궁금... 2017/06/18 1,113
700097 맥스클렌저 화장 잘지워지나요? 3 .. 2017/06/18 1,851
700096 여배우 좀 찾아주세요 3 3호 2017/06/18 1,418
700095 입 짧은아이.... 먹이기 힘드네요. 7 미각 2017/06/18 1,002
700094 부하직원 관리가 힘드네요 5 . . 2017/06/18 1,725
700093 文대통령, 康 임명…野, 강력 반발 속 文 지지 여론에 '속수무.. 18 175와22.. 2017/06/18 2,806
700092 벽간소음, 팁 좀 주세요 ㅜㅜ 6 궁금 2017/06/18 2,558
700091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 논문 표절은 문제가 안됩니다. 23 정시 2017/06/18 1,732
700090 그알 공범 박양년 도대체 뉘집 자식인지 아직 안나오죠? 24 ,,, 2017/06/18 20,045
700089 강경화 임명을 보며 유명진 외교관 생각이 3 아프간멸시 2017/06/18 1,635
700088 한가지만 한다면, 무얼 할까요? 2 ranee 2017/06/18 498
700087 요런 스타일 팬츠 어디 없을까요? 4 맨드라미 2017/06/18 2,392
700086 지금 보쌈 먹을까요? 5 으쩍혀 2017/06/18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