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어서 갑자기 생각이 들었는데
내 손으로 미용사 자격증따서 미장원 내도 좋겠지만
내 머리 내가 해도 좋을것같아요.
혹시 그런분 많이 계신가요?
주위에 봉사도 다녀보고 좋을것같아서요.
반년 배우면 자격증 주는곳이 있어서 들어갈까해요.
왜 진작 이런생각을 못했는지 말이죠.
미장원 너무들 비싸고 맘에도 안들고 평생 이렇게 살았는데 말이죠.
내손으로 내가하면 맘에도 드는 날이 있겠죠?
나이 먹어서 갑자기 생각이 들었는데
내 손으로 미용사 자격증따서 미장원 내도 좋겠지만
내 머리 내가 해도 좋을것같아요.
혹시 그런분 많이 계신가요?
주위에 봉사도 다녀보고 좋을것같아서요.
반년 배우면 자격증 주는곳이 있어서 들어갈까해요.
왜 진작 이런생각을 못했는지 말이죠.
미장원 너무들 비싸고 맘에도 안들고 평생 이렇게 살았는데 말이죠.
내손으로 내가하면 맘에도 드는 날이 있겠죠?
제가 늘 머리 하면 맘에 안들고.. 5번 가면 1번 잘되고.. 참 머리가 맘같지 않더라구요. 또 넉넉지도 않고요. 그래서 제가 미용 조금 배운 솜씨 발휘해서 해봤는데요. .헉. 말리고 싶어요. 제가 손재주도 있고 눈썰미도 있고 뭐든 손으로 DIY 한거는 다 성공했거든요. 근데 머리는요. 딱.. 집에서 한티가 나게 아주 서툴고 촌스럽게 되었더라구요. 말리고 싶네요. 특히 파마요. 앞머리만 했는데.. 안습이었습니다. 그외에 애들 머리 커트 남편 머리 커트는 해보면 뭐.. 70-80점을 줄정도로 나오긴 해요. 근데.. 내 머리 파머는 촌티.. 다시 미용실갔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저요~
퍼머는 원래 안하고 자르는건 직접합니다.
미장원에 마지막 간게 2004년도. 머리 자르는거 꽤 재미있어요.
자른 모양 맘에 안들면 맘에 들게 될때까지 계속 자를수도 있고요 ㅋ
부담없이 자주자주 머리 다듬기도 좋구요.
미장원에 다듬기만 하러 가긴 좀 그렇잖아요.
주위에서 머리자른 티도 안난다. 돈이 썩어나냐..하고 욕하기도 하고..ㅎ
그렇다고 이쁘게 잘 자르는건 아니고, 제 머리가 대충 잘라도
알아서 정리가 되는 반곱슬 머리라서 자르기 쉬운것도 있어요.
넘 편하죠. 대충 잘라도 살짝 드라이 해줌 넘 예쁘다네요.
미용실 다녀왔냐 묻는 분들이 많아요.ㅎㅎ
욕실에 들어가 거울앞에 샤워 전 맨몸으로 자릅니다.
뭐 덧대는것보다 젤 편한 방법이죠. 파마는 아직 도전을 못해보았네요.
중이 제 머리 못깎는다는 속담도 있으니
봉사는 다니시기 좋겠지만
원글님 머리를 `예쁘게' 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
파마값 아끼려고 직접 자르고 파마했는데, 컬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남들은 몰라요.
단점은 머리끝이 갈라져요.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저희들 머리랑 아빠 머리를 잘라주셨는데 지금은 집에서 본인 머리랑 아빠머리를 직접 자르세요. 가끔 저보고 뒷머리를 잘라달라고 하셔서 제가 한번 잘라봤는데 의외로 재미있었어요. 전 손재주가 없어서 저런건 못할꺼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자신감이 들어서 함 배워볼걸 했다 생각했어요. 머리카락 자르는거 재미나요
커트는 잘하는 미용실서 하고
파마만 딸이 와서 말아준데요.
딸도 뭐 배우거나 한건 아니지만 오래하다보니 이제는 너무 멋지게 잘 만다는군요.
ㅋㅋ 용기내서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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