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지요...

소설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7-06-04 15:18:32
예전에 토지 1권만 읽다 그만뒀어요.
어릴적 드라마 토지 어렴풋이 기억하던터라 도전해봤는데....
대화체가 모두 경상도말이라 단어를 몰라 멈칫멈칫하다 나중에는
글을 해석하고 있더라구요.
저만 어려운 거였나요?
IP : 110.45.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4 3:26 PM (116.127.xxx.191)

    어릴 때고 서울말만 썼던 때면 어려울 수 있지요
    다시 읽어보시면 안어려우실거에요

  • 2. 그렇죠, 어려울 수도...
    '17.6.4 3:29 PM (110.11.xxx.79)

    캐바케죠. 그런데, 오늘 확실하게 깨달은건 소위 "토지부심"이란게 있다는 사실.

  • 3. ㅌㅌ
    '17.6.4 3:43 PM (42.82.xxx.76)

    토지 보려고해도 엄두가 안나네요
    토지 다보신 분들 존경합니다

  • 4. 저도 오늘
    '17.6.4 3:45 PM (223.62.xxx.148)

    토지부심보고 깜놀했네요
    그 좋다는 필독서를 읽고 왜 그모양으로 사고가
    편협한건지ㅎ

  • 5. ㅇㅇ
    '17.6.4 3:59 PM (118.220.xxx.196) - 삭제된댓글

    토지 너무 재밌게 봤어요. 두고 두고 읽고 또 읽고 곱씹으면서...

  • 6. ㅁㅇㄹ
    '17.6.4 4:00 PM (124.199.xxx.128)

    전 그때 세대라 그런지 읽었네요.
    드라마 보면서 좀 다르다다르다 하면서 봤지만요.
    대신 난중일기는 못봤어요.
    읽기도 하고 안읽기도 하는거죠.

  • 7. ......
    '17.6.4 4:02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토지 부심이 아니고요
    토지는 안 읽은 사람은 많아도
    내용과 등장 인물과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대부분 알거든요.
    근데 유희열이 모르는거 보니 신기한거죠.
    2-30대도 아니고 60년대생인걸로 아는데. 아무리 음대라도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니까요.

  • 8. ........
    '17.6.4 4:03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토지 부심이 아니고요
    토지는 안 읽은 사람은 많아도
    내용과 등장 인물과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대부분 알거든요.
    근데 유희열이 모르는거 보니 신기한거죠.
    20대도 아니고 60년대생인걸로 아는데. 아무리 음대라도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니까요.

  • 9. ..
    '17.6.4 4:05 PM (1.238.xxx.165)

    토지 드라마로도 두번을 봤는데..모르는분이 계신다니

  • 10. .......
    '17.6.4 4:05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토지 부심이 아니고요
    토지는 안 읽은 사람은 많아도
    내용과 등장 인물과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대부분 알거든요.
    근데 유희열이 모르는거 보니 신기한거죠.
    20대도 아니고 6-70년대생쯤인 걸로 아는데. 아무리 음대라도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니까요.

  • 11. 저도
    '17.6.4 4:06 PM (175.121.xxx.139)

    원글님처럼 1권 읽다 포기했어요.
    워낙 유명한 책이라 읽어야지 생각은 하는데
    이상하게 다시 안 읽게 되는 책이예요.

  • 12. 토지
    '17.6.4 4:12 PM (116.121.xxx.93)

    재밌어서 다음 편 얼른 얼른 이였는데 .. 세대차가 좀 있나봐요

  • 13. .........
    '17.6.4 4:20 PM (125.177.xxx.71)

    너무 길고, 분량이 많으니 늘어지는 부분도 있고 역사와 사상 다루는 부분은 어렵기도 하고
    지금 시대에 안 맞는 부분도 있고 해서 취향은 당연히 타는데요.
    언어 감각이 너무 없으면 조금 읽기가 버거워요.
    경상도, 전라도, 함경도? 하여간 이북사투리도 많이 나와서 일일이 사전 찾아보면서 읽기엔 한계가 있거든요.
    저는 토지를 참 좋아해서 여러 번 읽었지만 남한테 적극 권해본 적은 없어요. 너무 길어서 ^^;;
    아무리 명작이라도 나한테 안 맞고 감동이 안 오면 안 읽으면 되죠.
    그거 말고도 재미있고 좋은 책 많은데요 뭐.

  • 14. //////////
    '17.6.4 5:38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중에 책을 아예 안읽는 사람들 많다고 하던데요.

  • 15. ..
    '17.6.4 5:59 PM (49.170.xxx.24)

    전 재미있게 봤어요. 또 보고싶어지네요.

  • 16. 아...
    '17.6.4 6:48 PM (110.45.xxx.142)

    제가 언어감각이 없는...? 편이었나봐요?

    그런데 왜 어학을 전공으로 선택했을까?
    자괴감이 들어...ㅜㅜ
    1권은 읽어봤으니 수월하다는 2권부터 다시 봐야겠어요.

  • 17. 부심아니고
    '17.6.4 7:08 PM (178.190.xxx.227)

    토지는 정말 재밌고 엄청난 책이죠. 강추합니다!

  • 18. 저도
    '17.6.4 9:44 PM (112.150.xxx.194)

    강추합니다.
    어떻게 이런책을 쓰셨나 박경리작가님 너무나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396 이번엔 딸애 미국이름 봐주세요 17 작명 2017/06/16 1,997
699395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15(목) 3 이니 2017/06/16 380
699394 모 후보 집이 너무 더럽지 않아요? ㅠ 50 ..... 2017/06/16 16,026
699393 도로주행 ㅠ 1 .. 2017/06/16 500
699392 유희열이 말하는 위대한 음악가 2 적폐는 가라.. 2017/06/16 1,167
699391 문지지자인데 문 인사가 재앙은 맞네요. 17 과즙 2017/06/16 1,800
699390 안경환 기사 댓글 성비 보셨어요? 와... 11 ㄷㄷㄷ 2017/06/16 1,690
699389 동네 자유한국당 사무실 항의 방문했어요 28 ... 2017/06/16 2,389
699388 전국방장관 윌리엄 페리, "한국에서 사드 효용성 낮아&.. 5 작심발언 2017/06/16 549
699387 '신 모계사회' 뒤엔 딸의 가사노동 떠맡는 친정 있다' 7 ... 2017/06/16 1,239
699386 독서회 책 추천해주세요. 3 47 2017/06/16 491
699385 궁금)산골? 고등학교란게 요즘 있으려나요 10 jac 2017/06/16 750
699384 힘이 없는 모기... 7 ... 2017/06/16 960
699383 터널 차사고 후에 일어난 모세의 기적 3 ... 2017/06/16 1,084
699382 직장 다니시는 분들 이 경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애니 2017/06/16 462
699381 스카이대학생 과외는 시간당 보통 얼마하나요. 7 . 2017/06/16 2,382
699380 직구한 티비 티비 2017/06/16 356
699379 미국서 사용할 닉넴 테레사 너무 올드해요? 6 작명 2017/06/16 699
699378 [갤럽]대통령, 지지율 83%…호남 99% 15 after_.. 2017/06/16 1,499
699377 대구경북..경상도 사시는 님들...지지율 체감하시나요?? 6 2017/06/16 1,001
699376 이것저것 다 동원해서 흔들어봐라. 안속는다 8 이거 2017/06/16 403
699375 여드름이나 뾰루지 흉터에 바를 연고있을까요? 1 흉터 2017/06/16 962
699374 하품이 많이 나오는데요 4 몰라 2017/06/16 1,532
699373 전 채동욱 전 총장이 장관 물망에 올랐으면 합니다... 14 기대하는 2017/06/16 2,075
699372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4 김유곤pd 2017/06/16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