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암에 걸리고 난후에
기도해주시는 선배님께서
요즘 너무 기도할것이 많다
한집건너 요즘은 암환자다
이런말씀을 하셨어요
정말 우리 82게시판에만 봐도
참 많은 님들이 암으로 투병중입니다
저도 작년에 발병해서 항암하고 투병하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성모꽃마을을 알아서
예악하려고 했지만 정말 힘들어서
두달이나 대기자로 있다가 기적처럼 가게 되었답니다
매월 셋째주에 5박6일 교육을 합니다
갔다오니 정말 맘과 몸이 편해지고
감사한 맘이 들어서
여기 님들에게도 알려드리려고
이제 몸을 추스리고 올립니다
거기서 호스피스사목과 제가 받은 교육을 하는데요
교육받은 사람에 한해서
평생에 한번 한달간 요양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는 한달에 한번 4박5일로 쉼터를 이용할수있습니다
이 모든 교육과 호스피스 시설이용이 무료입니다
무료여서 시설과 음식이 부실하냐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친절 하시고
내용도 너무 도움이 되었답니다
신부님께서 하시는데
교구에서나 정부에서 전혀 후원을 받지 않으시고
오로지 후원에 의해서만 하신답니다
제가 암을 알고 나서
지금까지 내내 전체적인 암에 대한 흐름,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수가 없었어요
너무나 정보가 넘 쳐나고 약도 넘쳐나고
그런 모든것을 나름 정리할수 있었고
맘도 추스릴수 있었답니다
한방 식구들과 동병상련의 나눔도 있었구요
꼭 수련회 갔다온것 같았어요
그래서 82 가족들도 가실수 있으면 좋겠어요
신자 비신자 가리지 않습니다
종교는 상관없이 매월 1일 아침 9시30분부터
전화로 예약받습니다
가셔서 마음의 평화를 얻어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위에도 알려주시고 후원도 해주셔요
043-211-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