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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니실록 23일차

겸둥맘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17-06-02 07:07:09
6월의 첫날 사초를 올립니다.

2017년 6월 1일 목요일, 취임 23일차

1. 이낙연 총리, 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 시작
전일 문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 총리가 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함.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야3당 대표들에게도 인사하며 협치 행보. 이날 주호영 바른당 원내대표는 전날 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에 대해 “우리는 19명이 참가했는데, 한 명을 빼고 다 찬성했다”고 말했는데 그러면 국물의당이 절반 가까이 반대표를 던진 셈. 비밀투표라 진실을 확인할 길이 없음. 자유당은 이낙연 총리의 인사를 거부했음.
주목할 것은 이낙연 총리와 야3당 대표들간 인사시 허리 각도. 바른당 주호영 60년생, 이낙연 52년생인데 4차 산업혁명 시기에 특별히 나이가 중요해서 적어드리는 것은 아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44&aid=000...
국물당 박주선 의원은 이낙연 총리보다 3살 위이긴 한데 이 총리는 국가서열 2위이고 지지율 한자릿수 야당 대표는 국가 서열 몇위려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
한편 현충원을 찾은 이낙연 총리의 방명록 필체도 화제가 되었는데 60대 남성의 글씨라 하기에는 너무나도 20대 여성스러운 필체에 시민들은 "여니여니하다"며 놀랐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

2. 대통령과 총리의 대화 화제
한편 전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이낙연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나눈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대통령 : 헌법에 규정된 총리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습니다. 일상적 국정은 전부 국무총리 책임이라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주십시오. 민생 현안이나 갈등 현안 쪽에 적극적으로 나서셔서 민생 총리, 갈등해결 총리라는 칭찬을 국민께 듣도록 해주십시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하고 당정협의를 할 텐데 당정협의의 중심을 세워주시고, 야당과도 소통하는 데 힘을 더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단체장을 하셨으니 지방자치와 분권을 최대한 확대해나가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방자치와 분권 확대를 위한 개헌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개헌 전까지 현행 법률로 할 수 있는 자치분권 확대는 최대한 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 총리: 내일 현충원에 다녀오자마자 오전에 각 당 대표들을 예방하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오후에는 경기도의 가뭄 현장을 다녀오겠습니다. 문제가 있는 곳은 항상 가까이에 총리가 있다는 믿음을 국민께 드리고 싶습니다.
문 대통령: 추경을 편성하면 4조원 정도가 지방 몫인데 지방의 일자리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할까 합니다. 대선 때 제2국무회의, 이런 식으로 공약했는데 법제화되기 전까지라도 우리 권한으로 활발하게 해 나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총리: 바로 가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경을 제가 좀 봤는데 여야 간 협의하기가 비교적 쉽게 짜인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라도 협조를 당부하겠습니다.
문대통령: (청문회땜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총리 : 제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대통령 내외분께 큰 누가 된것 같습니다.
일견 평범한 대통령과 총리 사이의 대화 인것 같지만 시민들이 이런 대화록만 보고도 "역사책에서 황제랑 장수가 나누는 대화같다, 감동 그 자체다" 라며 열광하는 이유는 지난 정부와 너무 비교가 되기 때문. 국정농단이 드러난 이후 공개되었던 정호성 전 비서관의 녹취록을 보시겠음.
박근혜: (2013년 10월 박 대통령이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 내용을 지시하는 부분) 여기 뭐, 아주 국민들 속 터지는 것, 뭐, 그런 것, 부채 공기업 부채, 뭐...
정호성: 예
박근혜 : 이런 거 있잖아요, 또 그, 이제 다 할 필요는 없고, 불량식품 뭐, 이런 거..
정호성 : 예
박근혜 : 그, 그 무기 부실 (방산비리 얘기하는듯) 하긴 뭐, 하여튼 저기 큰, 하여튼 특히 공공기관 방만한 운영..
정호성 : 예
또 다른 녹취파일에서는 산업 기술 발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는데
박근혜 : 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넘어간 것이 돌이 없어졌기 때문은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이 석유에너지, 자원 문제라든가 또 기후변화 대응 문제라든가 이것도 지금 뭐, 그, 어떤 그 화석연료라든가 그거가 지금 그, 없어서가 아니라, 응?
정호성 : 예
박근혜 : 어떤 그, 지금은 그때보다도 더 기술도 좋고 그러니까 그 과학기술이나 어떤, 이런 걸 통해서 이제 그, 다른 에너지로 이렇게, 응?
당시 언론들은 이것을 "특유의 모호한 화법"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었음. (모호한 건지 모자란 건지)

3. 문대통령 "제주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문대통령은 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제12회 제주포럼개회식에 동영상을 축사를 보내, 제주가 4.3 사건70주년을 앞두고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는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위해 ‘외국 역할론’에 기대지 않고 한반도문제를 대한민국이 주도해 나가겠다고 천명하셨음. 다음은 대통령 축사 전문
http://www.headlinejeju.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07685

4. 문대통령, 대수보 회의 참석 "일자리 추경 편성 설득 위해 직접 국회 가겠다"
대통령은 월요일 오후와 목요일 오전 열리는 정례 대수보 회의에 참석하셨음. 이자리에서 일자리 추경편성의 시급성을 강조하시고 국회를 설득하는 데 필요하다면 추경안이 제출된 후 적절한 시기에 국회에 직접 가서 시정연설 형태로 의원들께 설명하겠다고 말씀하심.

5. 문재인 대통령, 가야사 복원 지시. "영호남 벽 허무는 사업 될것"
문대통령은 이 1일 한반도 남부에 500년간 존재했던 고대왕국 ‘가야’에 대한 연구와 역사 복원을 지시. 문대통령님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 서두에서 “약간 뜬금없으나 왜 지금 이야기하는가 하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금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있는데 그 속에 지방정책 공약 부분도 정리를 하고 있다. 그래서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포함시켰으면 한다”고 말씀하심.
문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우리 고대사 연구가 삼국사 이후부터 되다 보니 삼국사 이전의 역사, 고대사가 연구가 좀 제대로 안 된 측면이 있다. 특히 가야사는 신라사에 덮여서 제대로 연구가 좀 되지 않았다, 가야사가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경북까지 미치는 이런 역사로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사실은 더 넓다”며 “섬진강 주변, 그다음에 또 광양만, 순천만, 심지어는 남원 일대 그리고 금강 상류 유역까지도 유적들이 남아있다”고 말씀하셨음. 특히 “가야사 연구 복원은 영호남이 공동사업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다. 영호남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강조하심. (정치면 정치, 경제면 경제, 이제는 역사까지... 대체 이분은 못하시는게 뭔가)
이처럼 문 대통령은 이날 대수보에서 "30년 경력 역사학자"같은 해박한 역사 인식을 드러냈는데 자서전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대통령은 고등학교 때까지 꿈이 ‘역사학자’였다고.(인디아나 존스 옷 입혀놔도 어울릴 것 같은 우리 달님)

6. 4대강 6개 보 상시개방 시작.
1일 오후 2시를 기해 4대강 6개 보의 상시개방이 시작됨. (▲낙동강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아직 개방하지 않은 나머지 보 10곳(한강 3곳·낙동강 4곳·금강 2곳·영산강 1곳)에 대해서는 생태계 상황, 수자원 학보, 안전성을 검토해 개방 수위와 방법을 단계별로 확정할 계획.
대구환경운동연합은 강정고령보에서 ‘4대강 사업 적폐청산’ ‘흘러라 4대강’ ‘보 수문 개방 확대'라고 쓴 현수막을 펼치고 환영했음. 개방된 보를 관찰하고 비상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모니터링을 실시.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가 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그 결과는 농민 등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

7. 가동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중 8기 셧다운 시작.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대통령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발전소 운영사들과 협의를 거쳐 삼천포 1·2호기, 보령 1·2호기, 영동 1·2호기, 서천 1·2호기 등 8기의 가동을 1일 0시부로 한 달간 정지에 들어갔음. 30년 이상 노후 발전소 가운데 호남 1·2호기는 주변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중단 대상에서 제외되었음. 정부는 이 기간에 미세먼지 오염 저감효과를 분석하고 혹시라도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언제든지 가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음. 보령화력 발전소 주민들은 그동안 석탄재와 미세먼지, 지독한 냄새로 불편을 겪으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온 터라 정부의 셧다운 조치를 반기는 분위기였음. 일단 셧다운 첫날인 1일 전국적으로 전력은 남아돌았음.

8. 문대통령, 서훈 국정원장에 임명장 수여.
오후 4시 문대통령님은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서훈 국정원장에 임명장을 주셨음. 이날 국정원 1·2·3차장이 인선됐음. 1차장에 서동구 주파키스탄대사관 대사, 2차장에 김준환 전 국정원 지부장, 3차장에 김상균 전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힘. 청와대는 정치인을 국정원에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국정원 출신으로 국정원 지도부를 채워 정치권과 단절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

9. 서훈 국정원장, 출근하자마자 열일.
서훈 신임 국가정보원장은 4시에 임명장을 받고 한시간도 안되어 "국내 정보 담당관 제도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폐지"를 지시. 이에 따라 국정원은 5시도 안되어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원 내 부처·기관·단체·언론 출입 담당관은 이날부터 모두 전면 폐지"되었다고 밝힘.

10. 외교부, JTBC에 정정보도 요청
1일 외교부는 "두 딸 명의의 거제 땅과 주택은 후보자의 배우자가 노후생활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투기 목적은 없었으며 실제 거주하고 있다"며 JTBC 에 정정보도를 요청. 뉴스룸 앵커 손석희씨는 "기획부동산이라는 용어를 썼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한 것이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쓰는 의미와 달라서 혼동을 줬다는 지적이 나온 점을 시청자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는데, 강경화 후보자한테는 사과 안해도 되는건지?

11. 군내 사조직, 알자회 외에도 또 있어. "독사파"
사드 배치를 총괄하는 국방부 정책실의 장경수(육사 41기) 정책기획관이 알자회 소속이라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홍익표 민주당 의원은 1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와의 인터뷰에서 알자회 뿐만 아니라 독사파 라는 사조직도 있음을 폭로. 독사파란 군대내에서 독일육군사관학교로 연수 갔다온 사람들의 모임으로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관진 전 안보실장이 있음. (그러고 보니 정윤회랑 최순실도 독일에서 결혼. 김관진이랑 정윤회랑 형동생하는 사이)

12. 정의용 안보실장 1박2일로 미국 출장,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한·미 정상회담 의제 협의.

13. 오후 9시 8분 수락산 산불 발생, 5시간만에 진화.
이날 저녁 9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귀임봉 아래 5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밤 10시4분쯤 7∼8부 능선을 거쳐 10시30분쯤 9부 능선을 통과한 다음 밤 11시쯤 정상까지 도달하며 불길이 높이 치솟았음. 불은 축구장 2.7배 면적을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발생 5시간만인 6월 2일 새벽 2시 주불이 진화되었음. 산불 진압에 소방관과 경찰 등 총 2천 3백여 명의 인원과 장비 64대가 동원되었음.

14. 문재인 대통령,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통화.
문 대통령은 1일 오후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 전화통화하고 "덴마크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를 지지한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할 예정이니 지지해달라"고 말씀하셨음. 라스무센 총리는 "덴마크도 북핵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한국에 강력한 지지를 보낼테니 믿어달라"며 "최근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도 만나 논의했는데 북한을 압박해 대화 테이블로 나오도록 하는데 공감했다"고 답했음. 그러자 문 대통령은 라스무센 총리에게 "시 주석과 중국 지도부의 반응을 좀 얘기해줄 수 있겠느냐?" 고 예정에 없던 취재를 시작하심 (전화통화도 허투루 하지 않는 달님).
라스무센 총리는 "시 주석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통상 연설 수준으로만 언급했지만 진정으로 우려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설명. 라스무센 총리는 "2010년 첫 방한 이래 11번이나 한국을 찾았다"며 "한국에 배울점이 많고 곧 12번째 한국 방문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음.

문지기님들,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IP : 117.111.xxx.14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라이트
    '17.6.2 7:09 AM (218.50.xxx.110)

    앗 제가 1빠?
    늘 감사히 읽습니다.^^

  • 2. 나도 이니처럼
    '17.6.2 7:10 AM (211.36.xxx.76)

    원글님 까꿍 ^^

  • 3. ㅇㅇ
    '17.6.2 7:21 AM (218.153.xxx.185)

    한글자 한글자 잘 읽었습니다.
    존경솨 애정이 가득한 사초에 언제나 동감하며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 4. 4등
    '17.6.2 7:23 AM (218.153.xxx.144)

    이니실록, 제 삶의 큰 즐거움입니다.

  • 5. 다섯!
    '17.6.2 7:27 AM (223.62.xxx.22)

    겸둥맘님 사랑합니다 충성충성

  • 6. ...
    '17.6.2 7:30 AM (182.222.xxx.194)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7. 자스민향기
    '17.6.2 7:31 AM (125.183.xxx.20)

    겸둥맘님... 잘읽었어요
    늘 감사드려요....즐불금이요^^

  • 8. 잘 읽었습니다.
    '17.6.2 7:31 AM (115.140.xxx.155)

    고맙습니다.

  • 9. 이힛
    '17.6.2 7:41 AM (2.108.xxx.87)

    여니여니한 총리님 글씨체, ^^ 군부대의 독사파 소식은 여기서 첨 접해요. 독사파가 최순실 농단의 한 축이지 싶은 느낌적 느낌이.

  • 10. 그저 감사합니다♡
    '17.6.2 7:53 AM (110.70.xxx.19)

    아니 .. 진짜 이렇게 계속하시는거예요?

    너무 감동이잖아요... ㅠㅜ

  • 11. 오늘도
    '17.6.2 7:55 AM (211.201.xxx.173)

    이니실록과 함께 감동으로 시작합니다.
    겸둥맘님. 정말 감사합니다. ^^

  • 12. 오늘도
    '17.6.2 7:56 AM (211.49.xxx.219)

    겸둥님의 실록 잘 읽었습니다
    사랑이 담뿍 담긴 조간신문을 읽는 느낌^^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3. 비오는목요일
    '17.6.2 7:57 AM (218.236.xxx.121)

    이니실록23일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 14. ...
    '17.6.2 8:03 AM (125.185.xxx.178)

    사초님의 열정은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복 받으세요.

  • 15. 와우
    '17.6.2 8:06 AM (218.236.xxx.162)

    가야도 500년이나~한번 나라를 세우면 500년은 간다는 우리 조상님들의 역사 더 알고싶네요^^

  • 16. 최고
    '17.6.2 8:08 A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매일 매일이 감동받는 날이네요.
    우리 이니 너무 너무 대단한 분이세요.
    겸둥맘님도 일주일 고생하셨어요~

  • 17. 미드나잇블루
    '17.6.2 8:26 AM (114.206.xxx.103)

    감사합니다~~~

  • 18. **
    '17.6.2 8:36 AM (116.125.xxx.161)

    이렇게 알차면서도 재미와 위트가 넘치는 글을 클릭 한번으로 공짜로 읽어도 되는지 송구할 따름입니다.
    정리하고 작성하는 일이 장난이 아닐텐데...
    누구신지 안다면 맛있는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고 선물도 하고 싶지만 말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게 안타깝네요.
    고마워요~^^

  • 19. dalla
    '17.6.2 8:42 AM (59.28.xxx.144)

    겸둥이님
    늘 잘 보고 있습니당. ^^

  • 20. ..
    '17.6.2 8:45 AM (180.229.xxx.230)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21. 돌돌엄마
    '17.6.2 8:48 AM (223.62.xxx.187)

    덕분에 출근길 행복합니다^^

  • 22. ...
    '17.6.2 8:48 AM (182.228.xxx.19)

    매일 매일 필력에 감탄하며 읽고 있어요^^
    건강도 챙기시며 쉬엄쉬엄 하세요~~
    감사합니다^^

  • 23. 겸둥맘님
    '17.6.2 8:56 AM (220.124.xxx.197)

    덕분에 오늘도 상쾌한 아침 시작합니다.
    모두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 24. choll
    '17.6.2 9:05 AM (121.173.xxx.202)

    하루하루 이니실록 읽는재미로 삽니다

  • 25. 이니실록으로 햄볶아요
    '17.6.2 9:08 AM (168.131.xxx.84)

    겸둥맘님 감사 또 감사해요
    이렇게 의미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시는데,
    뭐라도 좀 지원해드리고 싶은데, 딱히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워킹맘이라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할 텐데,
    부족한 시간을 가사도우미나, 반찬가게 이런거라로 저희가 도와드리면 좋을텐데요. ^^

  • 26. ...
    '17.6.2 9:24 AM (115.145.xxx.226)

    저도 애독자입니다. 감사드려요~ 아이스 라떼 쿠폰이라도 쏴드리고 싶어요 ♡

  • 27. 점둘
    '17.6.2 9:26 AM (218.55.xxx.19)

    어떤날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또 어떤날에는 하루를 시작하며
    이니실록 정독합니다
    감사합니다

  • 28. 복숭아
    '17.6.2 9:27 AM (39.115.xxx.106)

    매번 잘 읽고있어요.
    우리 이니이니에 이어서 여니여니하다.....라니 이런 센스쟁이들!!!
    틈만나면 티비틀어 뉴스만 여기저기 틀어대서 우리 대통령님 보는 낙에 살고있는중입니다.

    글올려주셔서 감사감사

  • 29. phua
    '17.6.2 9:56 AM (175.117.xxx.62)

    잘 보고 있고요..
    조횟수가 적어져도 맘 쓰지 않키 !!!!!!

  • 30. 사랑이 꽃피는 나무
    '17.6.2 9:56 AM (61.35.xxx.163)

    이니실록 23일차에 첫댓글 다는 저를 용서 하시옵고,,,

    겸둥맘님~ 보통일이 아닐텐데 정말 능력자이십니다.
    이런 재주 없는 저는 무한 부러우면서도
    너무 힘드시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아프지마요 ㅠㅠ)

  • 31.
    '17.6.2 10:24 AM (14.39.xxx.100)

    503 대화랑 비교 대목이
    아주 백미네요
    아침부터 빵 터졌어요 ㅎㅎ

    어찌 이리 해박하시고
    위트로 가득하신지
    존경스럽고
    감사 또 감사드려요~

  • 32. 잘 봤습니다
    '17.6.2 10:29 AM (59.6.xxx.199)

    존경과 애정이 가득한 사초 감사한 마음으로 잘 봤습니다. ^^

  • 33. 겸둥 문체 ♡
    '17.6.2 10:30 AM (222.111.xxx.217)

    저는 겸둥맘님 문체 가 정말 좋아요~~~
    뭐랄까 글의 개성이 정말 세련되어서요. 히히 ♡

  • 34. 잘 봤어요
    '17.6.2 10:56 A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어떤 날은 댓글 달려고 로그인도 귀찮은데 글 쓰시는 분은 얼마나 수고스러우실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35. 오셨네요♡
    '17.6.2 11:00 AM (180.230.xxx.161)

    오늘도 깔끔한 정리!! 찰진 멘트!!ㅎㅎ
    댓글 못다는 날도 늘 보고있어요.
    진짜 겸둥맘님 노고가 너무 크신듯ㅠㅠ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겸둥이와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 36. 고고
    '17.6.2 11:11 AM (219.254.xxx.39)

    감사합니다.

  • 37. ...
    '17.6.2 11:13 AM (118.33.xxx.166)

    "30년 경력 역사학자"같은 해박한 역사 인식을 드러냈는데 자서전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대통령은 고등학교 때까지 꿈이 ‘역사학자’였다고.(인디아나 존스 옷 입혀놔도 어울릴 것 같은 우리 달님)

    역시 인문학 고수의 향기가 난다 했더니
    우리 대통령 진짜 멋지네요.

    겸둥맘님, 오늘도 소중한 시간 내어 이리 실록을 올려주시니
    감사 감사 또 감사합니다~~~~♡♡♡♡♡♡♡

  • 38. 쓸개코
    '17.6.2 11:14 AM (218.148.xxx.180)

    4차 산업혁명 시기에 특별히 나이가 중요해서 적어드리는 것은 아님. → ㅎㅎㅎㅎㅎ
    오늘따라 재미있게 쓰셨네요.^^

  • 39. ..
    '17.6.2 11:28 AM (182.226.xxx.163)

    정말 재미있게..감사하게 읽었습니다..인사각도보고...확 열받네요..인성이 개판인인간들..다 사라져야합니다...

  • 40. 보리
    '17.6.2 1:53 PM (125.188.xxx.25)

    정말 대단한 필력이십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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