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팡이 핀 빵을 먹었는데 응급처치?

큰일 조회수 : 24,834
작성일 : 2017-05-29 16:04:55
빵을 먹다보니 곰팡이가 펴 있네요ㅜㅜ
그저께 직접 만든 빵인데 아무생각없이 먹었더니..
지금 응급처치 차원에서 배탈 안 나게 뭐 할 수 있는
조치가 없을까요?ㅜㅜ
IP : 223.38.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9 4:07 PM (211.114.xxx.77)

    완전 죽을만큼 상한 음식을 드신건 아닌걸로 판단되구요.
    만약 그런거라면 병원에가서 다 게워내야하겠지만.
    제 생각엔 탈 안날것 같아요. 혹시 모르니까. 매실청 좀 드세요.

  • 2. ㅁㅁ
    '17.5.29 4:08 PM (112.184.xxx.17)

    억지로 토하는 방법이 있고
    얼마나 드셨나 모르지만 조금 드신거 가지고 탈 잘 나지 않아요. 그다려 보세요. 괜찮으실 겁니다.

  • 3. ㅇㅋㅇ
    '17.5.29 4:15 PM (210.112.xxx.155)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 4. 전에는
    '17.5.29 4:16 PM (202.30.xxx.226)

    식빵도 언저리 푸른 곰팡이 핀 것들 제거하고 그냥 먹고 살았죠. ㅠㅠ(저만 그랬을까요? 암튼)

    그런데 사는 것도 이제는 좀 나아졌겠지만 언젠가 본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곰팡이 핀 견과류를 일부분만 제거하고 먹던 시어머니가 간암으로 돌아간 사례를 본 뒤로,

    식품에 핀 곰팡이는 극히 일부여도 통째로 다 버리고 있어요.

  • 5. marco
    '17.5.29 4:23 PM (14.37.xxx.183)

    건강한 사람은 그 정도로 탈이 나지 않습니다.
    이미 먹었는데 다른 방법이 없을 듯.//

  • 6. qas
    '17.5.29 4:23 PM (175.200.xxx.59)

    아~~무 문제 없을 거예요.
    빵에 생기는 곰팡이는 독성이 약해서...
    저 임신했을 때 곰팡이 핀 식빵 먹었는데, 저도 아이도 무탈했어요.

  • 7. 요쿠르트 드세요.
    '17.5.29 4:33 PM (42.147.xxx.246)

    저는 미심쩍은 음식은 나중에 요쿠르트를 먹어요.

  • 8. ㅇㅇㅇㅇ
    '17.5.29 4:53 PM (121.130.xxx.134)

    설사하면 지사제 먹지 말고 그냥 다 ~~ 내보내세요.

  • 9. ,,,
    '17.5.29 5:11 PM (175.115.xxx.92)

    푸른곰팡이류는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래요.
    조금이라도 보이면 전체가 상한것이므로 버 리는것이 맞대요.
    암의 원인은 곰팡이균이 원인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우리 가족중 암환자가 있어 몇년을 닥치는대로 자료를 찾아 읽었거든요..
    곰팡이균이나 세균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놀라워요.

  • 10. ...
    '17.5.29 5:40 PM (124.62.xxx.23)

    아주아주 오래 전에 일본 방송에서 곰팡이에 대해서 다룬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음식에 곰팡이가 피면 파랗게 핀 곳만 곰팡이균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곰팡이 포자가 그 음식 전체에 다 덮여 있답니다. 곰팡이균 중에는 팔팔 끓는 물에도 죽지 않는 균도 있다고 해요. 생각 보다 곰팡이 균이 무서운 것이더라구요.
    벽지에 곰팡이가 조금 피어 있어도 그 주변 공기 중에 포자가 퍼져 있고요.
    곰팡이 균이 호흡기에도 굉장히 안 좋대요.
    일본은 집에서 매일 저녁 가족들이 욕조에 몸을 담그는데 돌아가면서 담그거든요.
    그 물을 안 버리고 다시 데워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사용했다가 갑자기 욕조 안에서 호흡 곤란으로 숨진 사람도 있답니다. 곰팡이 균 때문에.

  • 11. ㅇㅋㅇ
    '17.5.29 6:14 PM (210.112.xxx.155)

    댓글에 잘못된 장보들이 조금 있어서 수정하고 갈께요.
    ,,,님_ 곰팡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라는 것이 라니라 이미 먹은것은 어쩔수 없고 한 번 먹었다고 탈 나지 않는 다는 말이었어요.
    요구르트 드시라고 하신 분 계신데....요구르트하고 아무 관계 없어요. 요구르트가 해독약도 아니고...
    그리고, 윗분...곰팡이 포자가 열에 죽지 않는 것은 아니구요. 곰팡이가 무서운 이유는 곰팡이가 열에 아주 강한 독소를 만드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은 한번 먹는다고 바로 급성 독성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간암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에 곰팡이 핀 것들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12. ...
    '17.5.29 7:34 PM (124.62.xxx.23)

    윗분 전 포자가 열에 죽지 않는다고 쓰지 않았는데요. 우리가 눈에 보이는 파란 곰팡이 핀 것만 처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곰팡이 핀 주변에는 이미 포자가 번져 있다는 말이었어요, 그래서 음식 같으면 곰팡이 핀 것만 버리고 아깝다고 먹는데 이미 그 음식은 곰팡이 포자가 덮고 있다는 것이라고. 제가 본 방송에 의하면 곰팡이균이 여러 종류라고 열에 죽는 균도 있지만 죽지 않는 균도 있다고 했었어요.

  • 13. ,,,
    '17.5.29 11:10 PM (121.128.xxx.51)

    건강 하시면 괜찮아요.
    만약 탈나면 그때가서 약 드세요.
    노안이 와서 웬만한건 돋보기 안쓰면 안 보이는데요.
    사다논 식빵이 거뭇 거뭇 무늬가 있어서 해바라기 빵인가. 검은쌀이나 귀리로 만든
    잡곡빵인가 싶어서 출출해서 두장 꺼내서 먹고 다시 묶어 두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돋보기 끼고 신문 보다가 식빵 봉지를 보니까
    곰팡이가 피어 있었어요. 그냥 빵봉지 버리고 아무일도 안 일어 났어요.
    오래된 빵 아닌데 곰팡이가 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9686 신문에 안씨 아들 얘기가 쏙 들어갔는데요. 43 게눈 2017/06/17 3,737
699685 트럼프 탄핵되면, 미국 계엄상태 올 수도 2 쿠데타세력들.. 2017/06/17 1,308
699684 6살터울 자매..첫아이 교육때문에 걱정입니다. 12 ㅇㅇ 2017/06/17 1,977
699683 신경성위장병..너무 힘드네요 22 불안증 2017/06/17 2,332
699682 딱한 사람, 안경환 케이스 3 2017/06/17 1,116
699681 키 165에 55 뚱뚱한가요? 26 여름이냐 2017/06/17 12,344
699680 국어과외 3 .. 2017/06/17 636
699679 꼴값하는 문재인식 민주주의 35 서울대병원 2017/06/17 2,215
699678 컴퓨터가 느리거나, 사이트 접속이 안되는데요... 컴맹 2017/06/17 256
699677 윤손하 공식 입장 떴네요 55 2017/06/17 25,684
699676 품위있는 그녀 재방 시작해요 .. 2017/06/17 1,158
699675 웃긴 조선일보 리빙포인트 5 2017/06/17 783
699674 권인숙 교수, 유정아씨는 왜 기용이 안될까요? 9 ... 2017/06/17 2,275
699673 30대후반인데 학창시절 왕따있었어요 3 강남서초출신.. 2017/06/17 1,626
699672 김상조 효과 짱이네요!!! 20 ... 2017/06/17 4,621
699671 박경철부인 마트에서 20 khm123.. 2017/06/17 28,458
699670 매실 담글때, 올리고당과 설탕 반씩 하는게 더 좋을까요? 2 .. 2017/06/17 569
699669 연애가 불안해질때.. 2 . 2017/06/17 898
699668 Kbs여행에 나오는 유럽리버크루즈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지금 2017/06/17 501
699667 고등학교전학되나요? 6 ㅇㅇ 2017/06/17 883
699666 우울증있으면 면허따는건 신중해야겠죠? 13 ㅜㅜ 2017/06/17 1,404
699665 롤렉스 사신다면 뭐 사시겠어요? 26짜리랑 28 중에서 4 KKR 2017/06/17 1,651
699664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시민 방송' NewBC 를 소개합니.. 12 깨어있는 시.. 2017/06/17 1,702
699663 허수경 한복 생각보다 비싸네요 9 .. 2017/06/17 20,039
699662 아파트영어교실에서 강아지키워요 1 2017/06/17 746